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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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sh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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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지리산 구조견 ‘청솔이’ 새주인 찾습니다

    “구조견 ‘청솔이’를 보살펴줄 애견가를 찾습니다.” 지리산을 누비며 등산객을 구하던 인명 구조견 청솔이(사진)가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수컷 셰퍼드인 청솔이는 올 9월 지리산 구조현장에서 은퇴했다. 올해 사람으로 치면 환갑인 열 살이 되면서 체력과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다. 구조 과정에서 지리산 곳곳을 뛰어다녀 오른쪽 다리에 심각한 관절염까지 앓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는 수의사로부터 퇴행성관절염으로 더는 구조활동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고 청솔이의 퇴역을 결정했다. 청솔이는 2005년 1월부터 지리산 산악구조견으로 활동해 왔다. 삼성구조견센터에서 훈련을 받은 청솔이는 6년 동안 46차례 인명구조에 나서 5명의 생명을 구했다. 119구조견경진대회에서는 무려 5차례나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인명 구조견에게 필수적인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고 침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솔이는 현재 오른쪽 다리 관절이 많이 닳아 걸음이 편하지 못하다. 산악구조대 측은 관절염이 악화되지 않도록 청솔이에게 약을 먹이고 있다. 구조견 셰퍼드는 보통 15년 정도 산다. 전남소방본부는 청솔이의 노후를 보살펴줄 새 주인을 찾기 위해 홈페이지(www.jnsobang.go.kr)에 무상 분양공고를 냈다. 분양 조건으로 △옥외에 개집이나 담장 있는 마당 확보 △제3자에게 소유권 이전 및 매매 금지 △사망 시 화장 등을 내걸었다.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적격자가 없을 경우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분양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최덕용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소방교(39)는 “구조대원과 가족 같은 정을 나눈 청솔이를 떠나보내는 게 너무 아쉽다”며 “그동안 고생한 청솔이의 여생을 보살펴줄 애견가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061-750-0880∼1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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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연평도 포격 도발]잿더미에 피어난 ‘온정의 꽃’

    북한의 포격으로 잿더미가 된 연평도에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삶의 터전이 붕괴돼 고향을 등지게 된 주민들에게 국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대구 계명대는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병사 유가족과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004년 이 대학 교직원 741명으로 구성된 ‘(사)계명 1% 사랑나누기’는 평소 월급 1%를 매달 적립하고 있다. 모은 돈은 매년 불우이웃돕기나 구호성금으로 활용한다. 전남 나주지역 연극 단체인 극단 ‘예인방’은 조만간 김치를 담가 연평도를 찾기로 했다. 예인방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기로 한 연극 ‘김치’ 공연을 취소하고 북한에 포격 피해를 본 연평도 주민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 500포기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경기 파주시 공무원들은 24일 연평도 복구에 써 달라며 옹진군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한국도 26일 옹진군청 등 피해 주민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방한복 500벌과 침낭 900개 등 7000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 등의 단체도 연평도 주민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각 단체에는 자원봉사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나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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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만화 ‘영광굴비’ 각급 학교에 보급

    전남 영광군의 특산품인 ‘영광굴비’를 소재로 한 만화가 선보인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6월 신활력 사업으로 시작한 영광굴비 만화 제작 용역이 마무리돼 12월부터 군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블로그 등에 올리고 각급 학교에 책과 CD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지역문화콘텐츠개발원이 용역을 맡았다. 만화 제작은 만화가 류승권 씨가 담당했다. 최근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진 한국지역문화콘텐츠개발원은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군에 결과물을 제출하고 만화책과 CD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만화는 150쪽 분량으로 천년 역사 영광굴비의 탄생과 관련이 깊은 고려시대 인물 이자겸으로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영광굴비의 전통과 가치를 배워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곳곳에 미래의 굴비 소비자가 될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역사이야기와 상식코너도 실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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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축령산 ‘치유의 숲’으로 오세요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많아 ‘치유의 숲’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 축령산에 둘레길이 내년에 생긴다. 장성군은 2011년 길 자원화사업의 하나로 790ha 규모의 축령산 숲을 감아 도는 둘레길을 만들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27일 축령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코스를 사전 답사하기로 했다. 군은 북일면 금곡마을과 모암마을, 서삼면 추암마을과 한실마을 등을 잇는 둘레길을 각각 1일코스와 반일코스로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답사하는 구간은 모암마을을 출발해 금곡마을 입구, 우물터, 옛길을 경유해 다시 모암마을로 돌아오는 12km 구간으로 5시간 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답사를 통해 편의시설 및 이정표, 실제 소요시간 등을 점검하고 둘레길 조성 때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축령산에 둘레길이 조성되면 ‘치유와 건강’을 아우르는 국내 명품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축령산 관광객을 분산해 산림을 보호하고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장관기 장성군 관광개발담당은 “2개 면에 걸쳐 있는 4개 마을은 축령산을 가운데 두고 동서남북에 위치해 둘레길 코스로 적격”이라며 “축령산에 둘레길이라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접목해 장성군의 1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축령산의 삼나무와 편백림 규모는 총 258ha로 천연림 75ha(29%)와 인공림 183ha(71%)로 이뤄져 있다. 축령산에는 연중 암 환자를 비롯해 아토피 피부염, 천식을 앓는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편백과 삼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분비하는 물질이다.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편백나무와 삼나무에서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난대수종 조림지인 축령산은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숲’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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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국립남도국악원, 브랜드 작품 ‘굿극 씻금’ 공연

    전남 진도군 임회면에 자리한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 브랜드 작품인 ‘굿극 씻금’을 25, 26일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악원 대극장 진악당에서 25일 오후 3시, 26일 오후 7시 두 차례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씻김굿과 진도의 문화적 특이성을 어르신들의 이야기와 진한 남도 소리로 풀어낸다. 굿이 무엇인지, 씻김굿을 왜 하는지, 어르신들의 가슴속에는 무엇이 맺혀 있는지 등을 굿과 연극으로 동시에 보여주는 새로운 무대다. 주인공 순례의 죽음을 계기로 산 자와 죽은 자의 대화로 시작되는 굿극에는 기존 공연예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우리 공연을 찾고자 하는 간절함이 배어 있다. ‘씻금’은 ‘씻김’의 진도 사투리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 뮤지컬, 창극, 무용, 축제극에 이르는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이윤택 씨가 연출을 맡았다. 이 씨는 “씻금은 진도 민중의 삶이 동시대의 극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굿극”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1986년 동해안 별신굿 ‘오구-죽음의 형식’을 창작하고 1999년 경기 도당굿 ‘일식’, 2004년 제주 칠머리당굿 ‘초혼’ 등을 무대에 올렸다. 무료. 061-540-4033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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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쌀, 전국 최저가 ‘푸대접’

    전남의 산지 쌀값과 산지 유통업체의 벼 매입가격, 햅쌀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15일 기준 전국 산지 쌀값(80kg 기준)은 13만6432원으로 지난달보다 0.3% 상승했지만 전남 산지 쌀값은 12만8796원으로 전달보다 0.8% 떨어졌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산지 쌀값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와 강원으로 각각 15만8648원, 15만2296원이었다. 충북(13만6676원)과 경남(13만4224원), 경북(13만3856원)은 13만 원대를 유지했으며 전북은 12만9428원, 충남은 12만8896원이었다. 등락률도 컸다. 전남은 지난해 같은 시기(11월 15일 기준·13만6548원)와 비교해 5.7%나 떨어져 강원(6.1%) 다음으로 하락폭이 컸다. 산지 유통업체들의 벼 매입가격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관측센터가 조사한 지난달 전국 평균 산지 벼 매입가격(40kg·우선지급금 가격 제외)은 4만2134원이다. 반면 전남의 평균 벼 매입가격은 4만256원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4만7205원으로 가장 높았다. 올해 햅쌀 가격도 크게 떨어졌다. 전남의 지난달 햅쌀(20kg) 판매가격은 3만2161원으로 강원(3만9926원), 경기(3만9152원), 충북(3만3696원), 경남(3만3423원), 경북(3만2858원), 충남(3만2439원)보다 낮았다. 전년 대비 하락폭(9.4%)은 가장 컸다. 전남보다 햅쌀 가격이 낮은 지역은 전북(3만2110원)뿐이었다. 전남도는 이상기온 때문에 전국적으로 쌀 품질이 떨어졌지만 전남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적어 쌀 품질은 오히려 나은 편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 쌀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지만 산지 쌀값은 가격 조사 때 가장 많이 판매된 쌀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낮게 나온다”며 “농가에 조기 출하를 권고하는 등 쌀값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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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나주배 테마파크 내달 1단계 개장

    복합문화센터와 체험장 등을 갖춘 나주배 테마파크가 다음 달 개장한다. 전남 나주시는 왕곡면 덕산리 일대 4만7000여 m²(약 1만4242평)에 75억 원을 들여 나주배 테마파크 1단계 사업을 완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와 관련된 전문 테마공원은 이곳이 처음이다. 조경 등 마무리 공사를 거쳐 12월 중순 문을 여는 나주배 테마파크에는 다목적 강당과 교육, 전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와 나주배 체험장 등이 조성됐다. 전체 면적 2100m²(약 636평) 규모인 문화센터는 배 재배농가의 전문적인 교육 공간 외에도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공연, 전시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2014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펜션 등 숙박시설과 목공예, 나주배 미로공원 등 2단계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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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키조개 흑진주 양식 길 열었다

    전남도 수산기술사업소가 키조개에서 흑진주(사진)를 생산하는 양식기술을 개발했다. 전남도 수산기술사업소 장흥지소는 2008년부터 키조개 흑진주 양식기술 개발에 착수해 3년간 연구 끝에 키조개에서 흑진주를 90여 개 채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장흥지소는 경남 통영에서 진행 중인 아코야진주 양식을 모델로 외투막 절편 제조, 생리 조절, 시술 시기, 방법 등을 흑진주 양식에 맞게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아코야진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9종의 조개에서 진주가 생산되고 있다. 흑진주는 타히티 등 열대지방 흑엽조개 1종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흑진주는 희소성 가치가 높아 지름 11mm 정도가 30만∼40만 원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흑진주 양식기술이 보급되면 어민 소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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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무안∼상하이 항공노선 내달 23일 증편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上海)를 연결하는 항공노선이 12월부터 증편된다. 전남도는 중국 동방항공이 주 2회 운항하는 무안∼상하이 노선이 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12월 23일부터 주 4편으로 늘어난다고 22일 밝혔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 홍콩, 괌 등으로 떠나는 동남아 노선 전세기도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주 2회 베이징 노선도 계속 운항된다. 탑승률이 저조해 7월 이후 중단된 김포공항 노선의 재운항도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무안∼김포 노선 운항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제주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공항은 중국이나 동남아를 오갈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저렴한 공항”이라며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외 항공노선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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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우수 신입생 뽑아주세요”

    초당대 교수회(회장 박세영 영어학과 교수)가 10여 년간 조성한 장학기금 중 일부를 대학발전을 위해 내놓았다. 초당대 교수회는 최근 보직교수 모임을 갖고 교수회에서 조성한 장학기금 가운데 2000만 원을 대학본부에 전달했다. 교수회는 2011학년도 각 학과 수석 입학생에게 100만 원씩 지급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교수회는 매년 장학기금을 대학본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박세영 교수회장은 “초당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 신입생 유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장학기금이 우수 신입생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식 초당대 총장은 “교수들의 학교 사랑과 제자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본부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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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교장 서열명부 만든다

    전남도교육청이 학교장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보 과정에서 서열 명부를 작성하기로 했다. 전보 서열명부는 근무평정을 받는 초중학교 교사에게 적용되고 있지만 교장까지 확대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장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도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에 예고기간을 거쳐 2012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서열명부는 교사들의 전보 규정을 준용할 계획이지만 학교 경영실적, 소속 교직원, 지역민 의견 등도 점수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특히 도서벽지 등 근무지 여건을 적극 고려하고 교감이 없는 소규모 학교, 학교 소재지 실거주자 등은 높은 배점을 주기로 했다. 친절도, 학교 경영의지 등도 평가해 계량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초등 19학급, 중등 18학급 이상의 학교에서 3년간 근무하면 반드시 순환 인사를 하기로 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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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허브 전남]스포츠 의료복합단지도 뜬다

    전남도가 투자한 지방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스포츠 의료복합단지 개발에 나선다. 전남개발공사는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스포츠 메디컬단지, 스포츠콤플렉스, 의료산업단지를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면적은 113만9000m²(약 34만4000평). 1단계 사업비로 1892억 원을 투입한다. 스포츠의료복합단지는 스포츠의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제품화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소, 전임상기관, 제약기업, 의료기기업체, 병원 등을 집적시킨 단지를 말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스포츠의료복합단지에 우수한 관광자원과 의료산업을 결합해 국내 환자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메디컬클리닉센터, 연구개발센터, 스포츠 재활 및 훈련센터, 종합 전문요양병원, 건강검진센터, 통합의학 세러피 시설, 요양주택 등이 들어선다. 전남개발공사는 민간의료기관과 일반투자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했다. 의료시설은 민간 의료기관이 위탁운영하고 사업 관리 및 운영은 전남개발공사가 맡기로 했다. 스포츠 의료가 일반 관절, 근육질환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 치료에도 각광을 받고 있어 스포츠의학을 선도하는 미국 피츠버그의대와 교류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11월 분당서울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과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포츠 의료 인력과 정보 교류, 연구 기능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국내외 최고 의료진과 지역이 가진 우수한 관광 자원을 결합해 단지를 아시아의 의료관광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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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허브 전남]친환경 나노바이오연구센터를 아시나요?

    전남 장성군 남면 삼태리에 자리한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전남지역 특산 자원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하는 친환경 나노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핵심 기관이다. 3월 개원한 센터는 전남지역 생물산업 고도화에 필수기술인 초미세 나노 가공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곳에는 국내 최초의 나노융합 의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서 있다. 센터는 신산업을 창출하고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초임계유체 추출장비를 주력장비로 구축했다. 초임계장비는 핵산 등 인체에 해로운 유기용매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천연물을 추출할 때 완벽한 친환경 공정이다. 센터 측은 인근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나노장비공정집적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센터가 있어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가 들어선 나노기술산업단지 예정 부지에는 애니젠이 입주해 센터의 장비를 활용해 생리활성 펩타이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심혈관 핵심 소재인 스텐트 제조 기업 지앤지바이오메디컬과 투자협약을 하는 등 기업 유치도 잇따라 전남의 나노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센터는 2016년까지 50여 개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전남의 나노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장성군은 나노기술산업단지 89만1000m²(약 27만 평) 부지에 센터뿐만 아니라 연구부지와 나노산업체 부지, 주거 및 기타시설 등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전남 생물산업의 한축인 생물방제센터와 함께 전남의 주력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농생명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벼와 울금, 황금, 편백나무, 미역 등 천연특산자원에다 나노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이재의 센터장은 “첨단 나노기술과 바이오기술을 접목해 생물자원의 보고인 전남지역의 천연물과 이를 활용한 하이테크형 응용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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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허브 전남]녹색의 땅 전남,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집니다

    《 전남은 ‘한국의 플로리다’로 불린다. 공기가 깨끗하고 일조량이 풍부해서다. 기후가 온화해 겨울에도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천혜의 자연여건을 갖춰 참살이 산업 자원도 많다. 2000여 개의 섬, 1000km²(약 3억 평)에 이르는 넓은 갯벌에서 나는 해조류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한약초 등은 비교우위가 높은 자원이다. 전남산 천일염은 세계 최고라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녹색의 땅’ 전남이 대한민국 참살이 산업기지로 도약하고 있다.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 해양생물연구센터 등을 설립하고 천연 자원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첨단 소재 및 바이오 업체들을 유치하고 신약과 기능성 식품 개발에 나서는 등 의료도시, 건강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 ● 헬스 케어 중심지 전남전남이 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을 알리는 행사가 지난달 29일부터 10일간 열렸다. 전남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일원에서 개최된 ‘201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통합의학은 현대 의학적 치료에 한방이나 대체요법을 접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미래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전남도는 의료 서비스를 의사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박람회를 열었다. ‘그린건강, 인간중심 헬스 케어’라는 주제로 개최한 박람회는 10일간 30만 명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다. 동신대 목포한방병원,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차(CHA)의과대 차병원, 화순 마루요양병원, HN호남병원, 시군 보건소 등 132개 업체가 참여해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통합의학을 소개했다. 치과, 산부인과 등 각종 검진과 검사를 무료로 받아보고 눈의 홍채를 촬영해 몸의 장기 상태를 이른 시간 안에 확인하기도 했다. 2분 안에 맥박과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한 U-카이트 생체시계를 비롯해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지정관리자에게 통보되는 최첨단 의료기기도 선보였다. 한의학 주제관에서는 121개 설문을 통해 개인별 체질을 진단해주고 체질별 성격, 특성,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 생활습관 등을 알려줬다. 물리치료 체험관에서는 노인 500여 명이 3시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각종 체험을 위해 매일 박람회장을 찾는 사람도 많았다. 암, 치매, 장수비법, 성인병 예방, 비염, 아토피 등 질환에 대해 명의, 명사의 강연을 듣고 상담하는 코너도 북적였다. 전세일 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양방, 한방, 전통의학을 아우르고 의료서비스가 의사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 통합의학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의료관광산업 탄력 전남도가 추진하는 ‘첨단 관절치료기술 세계화 사업’이 정부 사업으로 확정돼 의료관광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전남도와 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향원당생태병원, 한국의료컨설팅, 현대메디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화순전남대병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관절치료기술과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의료관광 프로젝트’다. 화순전남대병원과 목포한국병원, 향원당생태병원은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외국인 환자 진료와 수술 후 재활치료를 맡는다. 한국의료컨설팅과 현대메디스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홍보, 진료와 관광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담당한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우수한 관절치료 기술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의료서비스 산업을 선도하고 해외 환자 유치를 통해 의료 수익과 고용 창출, 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은퇴도시와 행복마을 조성은 참살이 산업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은퇴도시는 골프, 승마, 요트 등 다양한 레저시설과 의료, 문화 등 편의시설이 결합된 신개념 주거환경 도시이다. 전남도는 2015년까지 내륙형 9곳, 임해형 5곳 등 14곳을 은퇴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장흥군 정남진과 해남군 문내지구 등 4곳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마을은 농촌 한옥이 시멘트와 슬레이트 집들로 변하면서 농촌 경관을 해치고 주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줘 전통한옥으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복마을 건립을 통해 전통주거문화를 복원하고 마을을 호텔화해 주민 부가 소득도 올리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74곳에 행복마을을 조성해 872동의 한옥을 건립했다. 400여 명의 외지인이 행복마을로 이사 오는 성과도 거뒀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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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허브 전남]전국 유일의 해양 특화 종합대학… 해양 레저 장비 산업 정부와 손잡았다

    전남 지역 섬은 1954개로 전국 섬의 62%를 차지한다. 해안선은 47.6%(6032km), 갯벌은 40%(1017km²)가 이 지역에 밀집해 있다. 목포대는 이런 여건을 활용해 해양 특성화를 바탕으로 ‘오고 싶은 대학, 있고 싶은 대학’으로 만든다는 게 목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양을 특화하는 종합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목포대는 최근 정부의 해양레저 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단은 10월부터 앞으로 4년간 117억 원 규모의 사업을 벌인다. 세계 레저선박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13년까지 20피트급 파워보트와 국내 최초로 60피트급 FRP 파워보트 시제선을 국내 독자 기술로 제작한다. 시제선은 소형선박에 적합한 배출가스 저감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엔진과 통합운항 정보시스템을 장착하고 선체 중량을 10% 절감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유재훈 해양레저산업지원센터장(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레저선박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설계기술을 확보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레저선박 설계 분야의 리더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 분야 산학협력도 활발하다. 목포대는 교내에서 진행하기 힘든 실습을 하기 위해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5개 지역 업체에 산학공동교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기업 현장에 찾아가 현장 수업을 받고 있다. 5년간 이곳에서는 1300여 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재학 중에 기업 실무 현장에서 탄탄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취업에서도 훨씬 유리했다. 학생들이 졸업 전에 이미 회사 설비나 장비를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어 기업들도 앞다퉈 데려간다. 지난해 목포대 취업률은 65%. 졸업생 중 상당수가 산학협력 덕분에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채용됐다. 해양에서 미래를 발견하는 연구도 활발하다. 이 대학 도서문화연구원은 도서해양 문화와 생태계를 연구하는 핵심 연구기관이다. 연구교수 8명은 해양과 관련해 인문사회과학에서 자연과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진행 중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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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허브 전남]치유의 숲, 축령산… 심폐기능 강화에 효과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대덕리, 북일면 문암리에 걸쳐 있는 축령산은 생명의 숲이자, 치유의 숲이다. 시원스레 쭉쭉 뻗은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에서 ‘특별한 산소’ 피톤치드를 품어내기 때문이다. 축령산의 삼나무와 편백림 규모는 총 258ha. 전체 면적 중에서 천연림 75ha(29%)와 인공림 183ha(71%)로 이뤄져 있다. 축령산에는 연중 암 환자를 비롯해 아토피, 천식을 앓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 부산 등지에서 온 사람들은 축령산 인근의 추암, 모암, 금곡마을 등에서 장기로 방을 빌려 요양 중이다. 편백과 삼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이다.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편백나무와 삼나무에서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난대수종 조림지인 축령산은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축령산이 각광을 받게 되기까지 독림가인 고 임종국 선생(1915∼1987))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1915년 전북 순창 출신인 임 선생은 1940년 장성군 장재마을로 이주해 사비를 들여 1956년부터 20년간 258ha의 편백과 삼나무림을 조성했다. 그의 유골은 2005년 11월 이곳에 수목장으로 안장됐다. 2002년 장성군에서 산림청으로 매각된 축령산은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는 전진기지일 뿐만 아니라 학술, 교육 및 휴양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눈에 띄는 것은 편백을 이용한 자연치유림 조성이다. 산림청은 26억 원을 들여 방문, 명상센터 등 편의시설을 건립하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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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군침도는 고구마 7첩 반상

    “고구마로 차려낸 7첩 반상(사진) 보셨나요.” 전남 해남군의 특산물인 고구마가 밥과 김치, 갈비찜, 잡채, 전, 나물, 식혜 등 7첩 반상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화산면 이경임 씨(49·여)가 최근 끝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경연에서 고구마를 주재료로 한 7첩 반상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씨가 출품한 고구마 7첩 반상은 고구마를 넣고 찐 영양밥과 생고구마로 만든 깍두기를 비롯해 유색 고구마 전, 고구마 유자 샐러드, 고구마 잎나물, 고구마 잡채 등이다. 또 갈비찜과 오리구이 등 고칼로리 음식에 첨가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려 웰빙 음식의 대표주자인 고구마의 효능을 더욱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찌거나 구워서만 먹어온 고구마를 다양한 요리로 선보여 가공과 상품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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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日“장성군 지방자치 혁신모델 배우고 싶어요”

    전남 장성군의 혁신 지방자치 모델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의 노하우가 지방자치 선진국인 일본에 전해진다. 장성군은 일본 아오모리(靑森) 현과 다마(多摩) 대가 장성군의 지방자치 혁신 사례를 배우기 위해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의 위탁 교육을 맡은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을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회장은 18일 도쿄(東京) 롯폰기(六本木) 국제문화회관에서 노다 가즈오(野田一夫) 다마대 명예학장 등 80여 명의 정·관·재·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갖고 장성아카데미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주식회사 장성군’의 저자인 양병무 전 인간개발연구원장과 조우진 아오모리대 교수가 함께 쓴 ‘기적을 불러오는 사람’ 출판기념회도 열릴 예정이다. 일본어판으로 출판된 이 책에는 ‘주식회사 장성군’의 내용이 주로 번역됐고, 우수 자치단체 사례 등이 소개됐다. 장 회장은 19일 다마대 지역활성화 포럼에서 ‘한국기업과 자치단체 활성화를 지탱해온 인재육성 35년 경험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아오모리 현 주최로 20일에 열리는 아오모리 인재력 포럼에서는 장성군의 인재혁신 사례를 알린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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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권 무지개학교 20곳 공모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학교’, ‘협동과 돌봄의 공동체 학교’. 전남도교육청이 농어촌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무지개학교’가 지향하는 가치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무지개학교가 본궤도에 오른다. 전남도교육청은 무지개학교가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아우르는 전인교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 운영 도교육청은 24일까지 무지개학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교 10곳, 중고교 10곳 등 모두 20곳 안팎으로 이달 말까지 실사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선정한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도시형, 농촌형, 도시근교형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9월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3곳, 고교 2곳 등 모두 8개 학교를 무지개학교로 시범 운영했다.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성과 등을 평가한 뒤 대상학교 지정을 결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무지개학교를 본격 운영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와 교사, 지역인사 등 15명으로 ‘무지개학교 추진기획단’을 꾸렸다. 이와 별도로 전담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내년 도입기를 거쳐 성장기(2012년)-확산기(2013년)-일반화를 통해 모두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무지개학교는 전남 공교육 정상화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역동적인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인교육의 산실 무지개학교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1개 교실 학생이 25명 내외다.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 교사와 교무업무 전담 인력을 우선 지원한다. 전문기관 등과 연계한 전문 컨설팅단 운영, 구성원 연수 등 1개교에 1억 원 이내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설 관련 예산은 별도로 지원한다. 무지개학교가 일반 학교와 다른 것은 교장 재량에 따라 학생의 특별활동 시간을 대폭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전남 순천시 별량초교 송산분교는 무지개학교 모델이다. 2000년 3월 송산분교가 된 별량초교는 2007년 전교생 11명으로 폐교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듬해 3월 농촌학교 살리기 및 작은학교 만들기 운동으로 순천에 사는 학생 전입이 잇따라 현재 6학급 123명으로 늘었다. 이 학교는 오전에는 기초교과를 가르치고 오후에는 예능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체험학습의 날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야외수업도 하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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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대인시장 상인들 광주 대인시장 상인들

    광주 동구 대인시장 상인 아주머니들이 소리 실력을 선보인다. 대인시장에서 우리 굿과 소리를 선보여 온 문화사랑방 ‘실개천’은 19일 오후 5시 대인시장 실개천 사랑방에서 소리공연을 갖는다. ‘소리상회 신장개업’으로 이름 붙여진 공연은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대인시장에서 가방집과 참기름집, 식품점 등을 운영하는 한순덕, 이민자, 조순석 씨 등 40∼60대 상인 11명이 참여해 단가 ‘백발가’, 민요 ‘방아타령’을 들려준다. 이들은 2009년 대인시장 프로젝트 입주작가인 국악인 김지연 씨(30)에게 민요와 판소리 단가를 배우면서 ‘소리상회’라는 동호회를 꾸렸다. 실개천은 무대와 객석이 분리돼 있지 않아 돼지고기에 막걸리 한잔을 나눠 마시면서 추임새를 넣으며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심재문 문화사랑방 실개천 대표는 “문화 소외층인 상인과 주부 등이 직접 문화예술 공연 참여자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런 열린 공연이 전통문화의 향유층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10-8665-3178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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