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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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승호 기자입니다.

sh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지방뉴스95%
사회일반4%
인사일반1%
  • [뉴스 파일]‘고의 무릎 수술’ 60억대 보험사기 95명 적발

    신용불량자 등을 보험에 가입시킨 후 고의로 무릎 수술을 받게 해 60억 원대 보험금을 가로챈 신종 보험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1일 이런 수법으로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9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노모 씨(50·여) 등 보험 브로커 2명과 보험설계사 2명, 보험 가입자 21명 등 25명은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허위 진단서를 작성한 혐의로 전남 순천시 모 병원장 A 씨(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씨는 2005년 8월 급전이 필요한 신용불량자나 사채 채무자 등 11명을 모집해 7, 8개 보험 상품에 가입시킨 후 경기 김포시 병원에 입원시켜 보험료와 병원비를 대신 내주고 무릎 수술을 받게 했다. 노 씨는 보험금을 지급받으면 보험금 일부와 대납해 준 보험료, 병원비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5년여 동안 11억 원을 챙겼다.}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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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고흥 소록도~거금도 잇는 거금대교 상판 연결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와 금산면 거금도를 잇는 거금대교가 올해 말 완공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31일 소록도와 거금도를 연결하는 거금대교 상판 연결 마지막 블록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총 길이 2028m인 거금대교는 주탑 2개를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 구간이 1116m다. 2004년 2월 첫 삽을 뜬 지 7년 만에 마지막 상판을 놓아 해상교량 전 구간 연결공사를 마무리했다. 2718억 원이 투입된 거금도 연도교 가설공사는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12월 말 개통될 거금대교는 국내 해상 교량 가운데 처음으로 차도와 자전거·보행자 도로를 구분한 분리형 2층 복층 교량이다. 중앙 부분에 167.5m에 이르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주탑 2개가 놓인다. 거금대교가 완공되면 녹동항과 소록도를 연결하는 소록대교(1116m·2009년 개통)와 이어져 지역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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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목포 민족운동 산실, 예술공간 거듭나다

    일제강점기 전남 목포 청년들의 민족운동 산실이었던 옛 청년회관이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목포시는 남교동 옛 청년회관 건물을 7억 원을 들여 공연 전문시설로 리모델링해 29일 개관했다. 이 건물은 1920년대 목포청년운동을 주도한 목포청년회가 1925년 건립했다. 당시 청년회관은 민족운동의 보금자리 역할을 했다.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민족운동 단체인 신간회 목포지부가 1927년 이곳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일제에 항거하며 소작쟁의 운동을 벌였던 민초들의 피난처로도 활용됐다. 이 건물은 1920년대 말 일제의 탄압으로 청년회가 해체되고 사회운동 침체기 이후 방치돼 오다 광복 이후 임마누엘교회로 사용됐다. 2002년 9월 국가등록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됐다 2007년부터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됐다. 남교소극장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옛 청년회관은 4월 2일부터 개관 기념공연으로 시립연극단의 ‘잘 자요, 엄마’(마샤 노먼 작)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4월 17일까지 토요일 오후 7시 반, 일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공연을 통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관광객 유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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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희귀 다금바리 등 인공생산 제주연안에 10만마리 방류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점차 사라져가는 고급 어종인 다금바리(사진), 붉바리 등 능성어류의 치어를 인공적으로 대량생산해 연안 바다에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치어 생산을 위해 다금바리 2∼25kg 116마리, 능성어 2∼14kg 118마리, 붉바리 0.5∼1.5kg 76마리 등 3종의 능성어류 어미 301마리를 확보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인공수정 기술을 비롯해 갓 부화한 새끼에 주는 먹이생물 개발, 적절한 사육환경 조성 등 능성어류 치어 생산기술을 축적했다. 올해 어린 고기 10만여 마리를 생산해 제주 연안에 방류할 예정이다. 능성어류는 인공부화 후 90일 동안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여 6∼7cm 크기까지 키운 뒤 수심 7m 정도의 중간육성 가두리에서 적응훈련을 거쳐 바다에 방류된다. 방류하는 물고기는 친자확인 유전자 표지를 해 방류 효과를 조사한다. 능성어류는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치어를 대량 방류할 경우 자원 증식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능성어류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기호도가 높은 고가 어종으로 수요가 많지만 잡히는 개체 수가 크게 줄었다. 붉바리는 제주 연안에서 거의 잡히지 않는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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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녹차연구소 LED이용 쌈채소용 찻잎 개발

    전남도농업기술원 녹차연구소는 최근 비닐하우스 안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쌈채소용 찻잎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차연구소는 일몰 이후부터 4시간 동안 적색 LED, 청색 LED, 적색·청색 혼합 LED를 비추는 방식으로 녹차의 기능 성분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어떤 색깔의 LED를 사용하든지 LED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무처리)보다 비타민C를 제외한 총질소와 카페인, 카테킨, 총아미노산, 데아닌 등 성분 함량이 높아졌다. 녹차연구소는 이번 연구결과를 활용하면 비닐하우스에서 연중 기능 성분을 높인 찻잎을 생산해 채소용이나 음료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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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내장 원인 유전자 세계 첫 규명

    조선대 기초의과학부 온탁범 교수(사진) 팀은 백내장이나 녹내장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논문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저널인 ‘사이언스’ 3월 25일자에 실렸다. 온 교수팀은 ‘TDRD7’이란 유전자가 훼손되거나 부족할 경우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발병하는 것을 확인했다. 온 교수팀은 2명의 백내장 환자 샘플 유전체에서 ‘TDRD7’ 유전자가 부족한 것을 확인하고 실험쥐를 임상시험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또 TDRD7 유전자가 리보핵산 과립(RNA granule)이라는 세포 내 독특한 구조물을 통해 안구 발생에 필요한 다른 유전자들을 조절한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흐려져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시력이 약화되면 수술을 통해 수정체를 적출(摘出)한 후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쓰거나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노화나 비타민C 결핍, 아미노산 대사이상에 의해 수정체낭(水晶體囊)의 투과성이 변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녹내장은 안압(眼壓) 상승으로 시신경섬유가 손상돼 시신경을 위축시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력 상실자의 48%가 백내장 질환을 앓았다. 또 전 세계 1800만 명이 백내장에 따른 시력 상실로 고통받고 있다. 온 교수는 “그동안 백내장 발병은 노화 등에 따른 것으로만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는 백내장 등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안구 질병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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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무안 황토랑쌀 등 ‘전남 10대 쌀’ 선정

    전남 무안 황토랑쌀과 영암 달마지쌀골드 등이 올해 ‘전남 10대 쌀’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전남쌀 품질 향상과 차별화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쌀 품질을 평가한 결과 무안 황토랑쌀 등 10개 브랜드를 우수 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 결과 영암 ‘달마지쌀골드’와 함평 ‘나비쌀’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진 ‘프리미엄호평’, 담양 ‘대숲맑은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암 ‘하늘아래한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장흥 ‘아르미쌀’, 나주 ‘드림생미’가 10대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무안 황토랑쌀은 2009년 5개 미곡종합처리장(RPC)이 통합된 쌀 생산조합법인 브랜드다. 지난해 전남 10대 브랜드와 전국 12대 브랜드쌀에 처음 선정된 이후 철저한 품질관리로 올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 한눈에반한쌀과 나주 드림생미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담양 대숲맑은쌀은 품위와 밥맛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처음 전남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브랜드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 전남 대표 브랜드로 참여하게 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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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이사람]화순전남대병원장 취임하는 국훈 교수

    29일 화순전남대병원장에 취임하는 국훈 교수(51·소아청소년과·사진)는 부모와 작고한 조부, 외조부는 물론이고 외가를 포함한 사촌 가운데 총 30명이 의사인 ‘의료 명문가’ 출신이다. 조부 국순홍 씨(1990년 작고)는 1925년 경성의학전문학교(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의료시설이 열악한 광주와 목포에서 의료활동을 했다. 외조부 김덕성 씨(1974년 작고)도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소아과를 창설했다. 1945년에는 광주의대(현 전남대 의대)에서 소아과를 만든 뒤 전남대 의대 초대 병원장을 지냈다. 아버지 국영종 씨(82)는 전남대 의대 1회 졸업생(1953년)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평생 신장기능 연구에 전념했다. 1964년 국내에서 최초로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에 옥시토신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이후 전남대 의대 학장과 전남대 대학원장을 지내는 등 41년간 교수로 근무했다. 어머니 김기복 씨(78)는 1958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소아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3년 광주기독병원에 소아과를 창설해 원장을 지낸 뒤 퇴임했다. 부인 김은영 씨(46)는 현재 광주기독병원 소아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아암 권위자인 국 원장은 2002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백혈병 소아암 완치 잔치를 10년째 열어 왔다. 그는 “가족과 친인척 중에 의사가 많다 보니 자연스레 의사가 됐고 어려울 때마다 힘이 되는 것 같다”며 “항상 환자를 중심으로 하는 병원,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병원, 신나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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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교육청 “지역 거주자에 승진-임용 가산점”

    전남도교육청이 교장·교감을 비롯해 본청 주요 보직 승진·임용 대상자가 전남지역에 거주하면 가산점을 주기로 해 교육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만채 교육감이 최근 열린 간부 연찬회에서 내년부터 인사규정을 개선해 전남지역 거주자가 아니면 교감·교장, 지역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주요 보직에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장 교육감은 “광주에 거주하는 교직원 때문에 인사에 어려움이 많다. 전남 거주자에게 인사평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과거에도 교원들의 전남지역 거주를 독려한 적은 있으나 인사에서 전남 거주자를 우대하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장 교육감이 전남 거주자 인사 우대책을 밝힌 것은 1986년 광주·전남교육청 분리 이후 자녀교육 및 생활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광주에 거주하는 교직원이 늘면서 각종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출퇴근하는 교사들이 방과 후 곧바로 퇴근해 학생지도 공백 사태가 발생하고 인사 때마다 광주와 가까운 화순 나주 담양 등 특정지역 선호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2008년 도교육청이 각급 학교 교사 1만4433명의 관내 거주 여부를 조사한 결과 5501명(38.1%)이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간한 교육통계 자료에 따르면 정년이 10년 정도 남은 50세 이상 고령교사 비율은 담양이 5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화순 54.2%, 목포 47.2%, 순천 47.0%, 장성 46.7% 순이었다. 도교육청은 전남 거주자 우대책 시행을 위해 인사규정을 개정해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헌법상 거주의 자유를 강제로 제한하는 규정을 둘 수 없어 전남지역 거주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가산점을 줘 비거주자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전남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기존 전세 임대 자금 지원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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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화순 산간오지서 피어난 음악교실의 꿈

    전남 화순군 한천면은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석탄 산지로 유명했다. 이 때문에 한천초등학교는 한때 전교생이 900여 명에 이를 만큼 학생 수가 많았다. 하지만 석탄 사용이 급격히 줄면서 광산이 폐쇄되자 학교도 폐교 위기에 몰렸다. 이 학교에 아이들이 다시 몰려오고 있다. 33명까지 줄었던 학생 수가 3월 현재 79명으로 늘어났다. ‘돌아오는 학교’의 씨앗을 뿌린 것은 이 학교 교사들과 운영위원회, 동창회였다. 학교 운영위원회는 6년 전부터 교사들과 함께 예술교육으로 학교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산간오지학교에서는 만져보기 쉽지 않은 바이올린을 구입해 특별 레슨을 시키고 입학 때 하모니카를 선물로 주는 등 음악으로 움츠렸던 아이들의 어깨를 활짝 펴주었다.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반, 사물놀이반, 영어연극반도 운영했다. 국악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순군 ‘적벽문화제’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김숙희 운영위원장(55·여)은 “폐광촌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었다”며 “교내 발표회를 갖고 아이들을 각종 대회에 내보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활동이 뜸했던 동창회도 큰 힘이 됐다. 자녀 학교 보내기 운동을 벌여 모교를 폐교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배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배움의 길을 가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한천초교는 이번에 또 한 번 ‘부활의 날개’를 달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예술 꽃 씨앗학교’에 선정된 것. 씨앗학교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 이번에 한천초교를 비롯해 전국에서 16개 학교가 뽑혔다. 이들 학교는 매년 1억 원씩 4억 원을 받는다. 국악 관현악, 영화, 예술 통합 교육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한 기자재, 지역 문화 기반 시설과 예술가를 연계한 예술 창작 체험 등이 지원된다. 한천초교는 올해 악기와 영상기기 등을 구입해 연습하고 연말에는 한천가족 한마당 등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신재식 교장은 “산간벽지학교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은 여느 도시학교 못지않다”며 “아이들이 영상기기를 가지고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 자못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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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이사람/박봉순 영암 F1 대회 티켓사업부장

    “올해 F1 대회 할인티켓이 거의 매진돼 대회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10월 14∼16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준비하고 있는 박봉순 대회조직위 티켓사업부장(51·사진)은 24일 “VIP를 위한 고가의 관람석도 판매가 호조를 띠어 조심스럽게 대박을 점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티켓 판매를 대회운영법인인 ‘카보(KAVO)’가 맡았지만 올해부터는 조직위가 업무를 가져왔다. 3월 말까지 판매하기로 한 50% 할인 티켓 1만 장 중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팔린 티켓은 9400여 장. 지난해 조직위 홍보팀장에서 승진해 티켓 판매 업무를 지휘하고 있는 박 부장은 “올해 대회 티켓은 공식할인 제도 외에 무료 관람이나 비공식 추가 할인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티켓 판매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3, 4, 5월에 실시하는 공식할인 외에 다른 할인 티켓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개최를 앞두고 티켓 판매가 전체 좌석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자 카보와 조직위가 강제 할당 등 무리하게 티켓 판촉에 나서면서 부작용이 많았다. 박 부장은 “원칙대로 판매한다고 공언했는데도 지난해와 같은 티켓 판매가 또 있을 것이라는 헛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설사 티켓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비공식 할인이나 추가 할인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올해 대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지난해 대회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티켓을 판매하면서 느끼고 있다”며 “몸은 힘들지만 올해 대회가 사실상 첫 대회라는 각오로 모든 직원과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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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서 김인후 선생 춘향제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을 기리는 춘향제(春享祭)가 23일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에서 열렸다. 이날 춘향제에는 오인균 필암서원 산앙회(山仰會·필암서원에 속한 유림 모임) 회장, 김달수 울산 김씨 대종회장, 김인수 울산 김씨 문정공파 도유사(都有司·서원의 사무를 맡은 우두머리), 장원석 광주향교 유도회(儒道會) 회장, 이성우 충남 청유학당 원장, 박온섭 충북 화양동서원 원장, 김양수 장성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춘향제는 제물을 바치는 봉진례(奉進禮), 비단을 바치는 전폐례(奠幣禮), 술잔을 바치는 초헌례(初獻禮)와 아헌례, 종헌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초헌관을 맡은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전 기획예산처 장관)은 제를 마친 뒤 서원 내 청절당에서 ‘선현이 맺어준 아름다운 인연’을 주제로 강론했다. 김 원장은 “선인들은 만남의 인연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이타적 사랑을 실천해 가는 바탕으로 삼았다”며 “하서와 퇴계 이황 선생의 사귐이 이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퇴계가 아홉 살 위고 나고 자란 지역과 학문적 입장도 달랐지만 두 분은 도의의 눈으로 서로를 알아봤고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같은 목표를 지녔기 때문에 평생 아름다운 사귐을 지켜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성=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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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신안군 증도, 5월부터 입장료 받는다

    전남 신안군 증도는 2007년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이후 ‘금연의 섬’, ‘자전거의 섬’, ‘깜깜한 밤 별 헤는 섬’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사계절 명승 관광지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육지인 신안군 지도읍과 증도를 연결하는 길이 900m의 다리가 놓이면서 ‘느림의 섬’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다리 개통 이후 하루 평균 2000여 명이 관광버스와 자가용을 타고 와 이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골칫거리가 됐다. 다리가 생기기 전 하루 2∼2.5t이던 쓰레기가 5∼6.5t으로 늘었다. 2.5t짜리 청소용 트럭이 예전엔 하루 한 번만 운행했으나 지금은 서너 번 다녀야 한다. 신안군이 증도를 지키기 위해 5월부터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어른 기준 1명당 2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증도에서 나갈 때 쓰레기를 가져올 경우 1000원을 환불해 주기로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각각 1000원, 1500원을 받는다. 군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증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승재 증도면장은 “관광객 스스로 환경보호 활동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수입금은 증도의 환경을 보호하는 기금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증도대교 입구 3만413m²(약 9200평)의 부지에 7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건설 중이다. 내년 초 주차장이 완공되면 차를 섬에 갖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대신 전기 셔틀버스와 자전거·우마차 등으로만 증도를 여행하게 할 계획이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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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고려청자 화목가마에 불 들어가요”

    전남 강진군 청자박물관이 천년 비색의 고려청자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하기 위해 올 들어 처음으로 화목(火木)가마에 불을 지핀다. 강진군은 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24일 오전 10시 고유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이틀 동안 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지핀다고 23일 밝혔다.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60여 점을 전통 방식대로 48시간 동안 불을 지펴 1300도 이상에서 굽는다. 불 지피기 작업이 끝나면 7일 정도 식힌 다음 4월 6일경 작품을 가마에서 빼내는 요출(窯出) 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만든 작품은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리는 제39회 강진청자축제 행사장에서 청자 애호가와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화목가마는 비용과 품이 많이 드는 데다 최적 온도인 섭씨 1300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 1년에 5, 6차례 사용된다. 상감청자의 비색을 살려내는 화목가마 굽기는 1000년 이상 전통이 이어져 왔다. 이 때문에 화목가마에서 생산된 청자는 가스가마나 전기가마 청자보다 최고 5배 정도 비싸다. 신상식 강진군 청자박물관장은 “화목 작품은 예술 가치가 높아 별도로 작품보증서를 제공하고 있다”며 “화목가마에서 꺼낸 청자 가운데 품질이 좋은 80% 정도가 경매에 나오는데 최고 200만 원까지 값이 나간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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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영암호에 배 오가는 통선문 설치”

    영산강과 서해바다를 잇는 뱃길이 31년 만에 복원된다. 전남도는 2012년 영암호에 배가 오갈 수 있는 시설인 통선문(通船門·조감도)을 만들어 목포 앞바다와 영암호를 통해 영산강을 연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선문 규모는 폭 20m, 길이 70∼80m. 통선문이 완공되면 1000t급 여객선과 500t급 관광유람선이나 황포돛배, 요트 등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여객선 등은 서해바다에서 영암호 통선문을 통과한 뒤 연결수로(길이 140m)를 타고 영산호에 닿게 된다. 영산호에서 영산강 뱃길 67km를 거슬러 올라가면 광주에 도착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 배들이 나주영상테마파크가 있는 나주시 죽산보를 거쳐 광주 남구 승촌동에 있는 승촌보까지 영산강을 타고 올라가면서 영산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영산강은 영산호 방파제(1981년), 영암호 방파제(1993년), 금호호 방파제(1996년)가 잇따라 완공되면서 서해바다와 뱃길이 끊어진 상황이었다. 통선문이 완공되면 31년 만에 영산강과 서해바다 뱃길이 복원되는 것이다. 전남도는 2004년부터 중앙정부를 상대로 영산강 살리기 사업과 뱃길 복원의 필요성을 계속 건의해 최근 영암호 통선문 설치 결론을 얻었고 현재는 통선문 설치 사업비 규모를 논의하고 있다. 영암호 통선문이 완공되면 그동안 침체됐던 전남 서남권의 농어촌 관광레저도시와 F1국제자동차경주장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발전의 경제축이 갖춰질 것으로 전남도는 보고 있다. 영산호와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군 삼향면 남악 신도시, 영산강 고대 역사문화권이 어우러져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것. 전승현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관광유람선이 영산강과 다도해의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섬들을 운항해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이 지역 경제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영산호 통선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 계속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광주 전남 환경단체들은 “결국 대운하 사업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환경단체들은 “20m 통선문이면 5000t급 배도 왕래가 가능한 규모”라고 “준설과 보가 완공된 시점에 영암호에 통선문을 만들어 운하사업임을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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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장성군-상무대 ‘官-軍상생’ 손잡아

    전남 장성군과 국내 최대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가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문화체육시설을 개방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농특산물 납품을 확대하고 지역 상가 살리기 운동에 함께 나서기로 하는 등 관(官)·군(軍)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1994년 광주에서 장성군 삼계·삼서면으로 이전한 상무대는 보병·포병·공병·기계화·화학학교 등 5개 전투병과 학교와 2개 지원부대가 있다. 장교, 부사관, 훈련병 등 6200여 명이 상주하며 부대 인근에 1350가구의 아파트가 있다.○ 군부대 시설 개방 장성군과 상무대는 21일 보병학교에서 김양수 군수, 윤광섭 상무대 통합방호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시설 공동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상무대는 연병장, 동춘관, 체육관 등 부대 내 문화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장성군도 장성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하우스, 홍길동체육관, 공설운동장을 장병들에게 개방한다. 장성군은 군민이 상무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급한 공설운동장 신축비 200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군민·면민 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 행사 때 행사장을 빌리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이 민과 군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을 정부에 건의해 2006년까지 2624억 원을 지원받았다.○ 관·군 상생 모델 장성군과 상무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장성군은 우선 상무대에서 면소재지인 사창까지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상무아파트 주변 생활환경을 정비하기로 했다. 상가 살리기 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장성군은 상무대 장병이 지역 숙박 음식업소와 택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공휴일 장병과 면회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전역 군인가족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평지구 드림빌 입주를 유도하고 귀농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상무대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농특산물 군납 부식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간 950t 정도 소비되는 쌀과 돼지 등 축산물, 채소, 과일 납품을 늘리기로 했다. 윤광섭 상무대 통합방호사령관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행사 때 군악대를 보내고 농촌일손돕기 및 자연정화 활동에 더 많은 장병이 참여하는 등 대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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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남 오존 농도 전국최저 ‘청정’

    전남에서 공기가 가장 깨끗한 곳은 어디일까.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도내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례·보성·곡성 등 동부권이 대기 중 오존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은 자동차 매연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이 빛에 의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대기 오염물질로 쾌적한 생활환경 정도를 보여주는 척도다. 두통, 충혈, 메스꺼움 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기관지염, 심장병, 천식, 폐기종 등의 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오존농도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09년부터 2년 동안 산촌마을 11곳을 대상으로 매월 대기 중 오존 농도를 조사했다. 지역별로는 구례군 마산면 냉천리가 14.4ppb(ppb는 1ppm의 1000분의 1)로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보성군 문덕면 운곡리(17.0ppb), 곡성군 겸면 대명리(17.8ppb) 등 순으로 전남 동부권이 청정지역임을 입증했다. 이 밖에 장성군 삼계면 주산리가 17.8ppb를 기록하는 등 전남의 모든 조사지역이 전국 평균(26.6ppb)보다 낮았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이 유일하게 20ppb 이하였다. 다음으로 경기(22.8ppb), 충북(22.9ppb), 경북(23.5ppb) 등 순이었다. 전남 지역 오존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다른 도에 비해 비교적 공단지역이 적고 농촌·산촌지역이 많아 직접적인 오염원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지역 산촌마을이 쾌적한 조건을 갖춰 귀농생활과 퇴직 후 은퇴생활의 최적지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산성비 등 대기 오염물질의 농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산림 청정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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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예술동물’ 공모

    20년 전 문을 닫은 광주 동구 사직공원 동물원이 ‘예술동물원’으로 재개장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5월 5일부터 사직공원에 동물을 주제로 만든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2011 아시아 아트주 공모전(Asia ARTZOO Competition 2011)’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작은 4월 15∼27일 접수하고 5월 5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공모작은 동물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접목한 순수 창작품이면 된다. 회화나 조각 공예 등 조형예술 분야를 비롯해 정크아트 미디어아트 팝아트 등 장르에 제한이 없다. 체험 프로그램이 가미된 작품은 가산점을 부여하며 2인 이상의 합동 작품도 응모할 수 있다. 대상에는 광주시장상과 1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금상 700만 원, 은상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5월 5∼8일 사직공원에서 열리는 ‘Pre-ARTZOO 2011’ 축제에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사직공원에 설치된다. 070-4240-0976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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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목포대 ‘강강술래 다이어트’

    전통 남도 예술인 강강술래가 초등학생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목포대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힙합,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춤과 강강술래를 결합해 운동 효과를 높이는 초등학생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보이 더키’로 유명한 비보이 세계챔피언 출신 김덕현 씨(28·서울종합예술학교 외래교수)가 안무를 맡았다. 김 씨는 손을 잡고 빙빙 도는 원형을 크게 흔들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생이 놀이’나 ‘고사리 꺾기’ 등 강강술래 놀이판마다 힙합이나 프리스타일의 춤 동작을 융합시켰다. 목포대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남도와 전남문화산업진흥원 지원으로 남도의 소리 및 춤 동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생활 문화 콘텐츠로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목포대는 최근 교내 대외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제작 발표회를 갖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상돈 목포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는 “강강술래에 국민체조 동작과 ‘올챙이 댄스’ 등을 집어넣어 현대적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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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宣판사 친구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광주지법의 법정관리인 선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선재성 전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49·현 사법연수원 파견)의 고교동창인 강모 변호사(51)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0일 광주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전날 오전 강 변호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법정관리와 관련한 각종 서류와 수임 사건 기록 등 박스 3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다. 또 수임료 입금 및 지출 기록 등이 담긴 통장 10여 개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전남 나주시 J사 법정관리인 최모 씨에게 회사를 빼앗겼다고 주장한 진정인 정모 씨(51)가 선 판사와 강 변호사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두 사람의 통화기록 조회 등에 대해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도 조만간 집행하기로 했다. 또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강 변호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조사 결과에 따라 선 판사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방침을 정할 것으로 전해졌다.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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