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충현

송충현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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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충현 기자입니다.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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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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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1억 이하 전셋집 4년새 ‘반토막’

    서울 등 수도권의 1억 원 이하 전세 가구 수가 4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및 주상복합 344만3666채 중 1억 원 이하의 전셋집은 총 61만9686채로 조사됐다. 2008년 114만8246채에 비해 46% 줄어든 수준이다. 1억 원 이하의 전셋집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서울로 2008년 15만5227채에서 현재 5만5559채로 64% 감소했다. 경기는 같은 기간 73만3288채에서 47% 줄어든 38만6692채, 인천은 25만9731채에서 31% 줄어든 17만7435채로 집계됐다. 수도권 내 1억 원 이하 전세 가구 수가 줄어든 이유는 전용면적 60m² 이하의 소형 아파트의 전세금이 치솟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0m² 이하 아파트의 3.3m²당 전세금은 2008년 414만 원에서 2012년 576만 원으로 38%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538만 원에서 770만 원으로 43% 올라 전세금 상승폭이 가장 컸다. 경기는 371만 원에서 511만 원으로 37%, 인천은 286만 원에서 365만 원으로 27% 올랐다. 부동산써브의 박정욱 선임연구원은 “2010년부터 본격화된 전세난 여파로 전세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소형 전세의 수요가 많아진 데다 1, 2인 가구가 크게 늘며 1억 원 이하 전세 가구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가격이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신혼부부와 소형 가구 수요자의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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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대림산업,고객-시장과 소통… 경쟁력 강화

    대림산업은 올해 고객과 시장 중심으로 경영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과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 시장 대응력과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올해 전략 방향도 ‘마케팅 중심의 경쟁우위 창출’로 정했다. 전략 방향에 따른 세 가지 전략과제로는 시장 대응력 강화, 사업경쟁력 강화, 조직 및 인력체질 개선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꾸리고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플랜트 사업 지역을 확대해 시장 내 위치를 다지고 인력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김윤 대림산업 부회장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비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민첩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임직원에게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린 대림산업은 올해에도 성장 추세를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림산업의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13조7000억 원, 매출 9조4411억 원, 영업이익 8079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31%, 38% 늘어난 규모이다.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규모 감축으로 수주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토목 분야는 해외시장 확대로 감당할 계획이다. 교량, 댐, 항만 등 핵심사업 분야는 물론이고 해상 특수교량과 설계관리 등 특화 분야에 대한 투자와 기술력 확보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춘 물, 환경 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중동에서 쌓은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전통적인 해외 사업지에 대한 수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및 시장 환경 분석을 통해 신규 사업지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플랜트와 토목 분야의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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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한양,올해를 100년 기업 도약 원년으로

    ㈜한양은 올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양은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 매년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선 한양은 신성장동력의 주축인 발전사업과 해외건설, 플랜트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양은 사업부별로 새로운 사업조직을 꾸렸다. 외부업체로부터 해외건설과 플랜트 인력을 영입하는 등 새로운 인재풀을 구성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양은 국내 주택시장에서도 혁신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양은 최근 아파트 브랜드인 ‘수자인’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며 올 상반기에만 6000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진했던 주택 실적에서 과감하게 일어서 공격적으로 분양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한양은 현대엠코와 공동으로 시공하는 ‘세종시엠코타운’ 1940채 분양을 시작으로 분양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세종시엠코타운은 건설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모든 규모가 마감되며 세종시 청약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달에는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블록에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 에듀파크’를 분양한다. 또 한양은 광주 첨단지구와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서는 각각 아파트 1254채, 714채를 분양하고 군장산업단지 안에서는 554실 규모의 오피스텔도 공급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수원시 망포동에서 530채를 짓는다. 박상진 한양 사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신사업 구축은 단순히 실적이나 시장의 흐름만 따라가선 안 된다”면서 “10년 앞을 내다보는 경영진의 판단과 조직원의 의지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올 한 해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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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하고 여건 좋은 전세? 1기신도시 주변을 노려라

    올가을 결혼을 앞둔 4년차 직장인 정동렬 씨(30)는 경기 성남에서 신혼집을 구할 계획이다. 전세금이 비싸지 않으면서 서울 중구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하기 쉬운 지역을 찾아 헤맨 끝에 성남행을 택했다. 1기 신도시인 분당의 편리한 교통망이 정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그는 “직접 M버스(수도권 광역급행버스)를 타고 분당에서 회사까지 가보니 40분이 채 안 걸렸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시작되며 집 장만에 나서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가계 경제가 어려워져 전세금 등 주택 마련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 외곽 지역을 찾는 이들도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서울을 벗어나면 교통과 기반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아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럴 때에는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1기 신도시와 가까운 지역이 대안이 될 수 있다. 1기 신도시의 편의·교육시설, 교통망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1990년대 입주를 시작한 1기 신도시 입주민이 인근 새 아파트로 집을 찾아 나서고 있어 매매를 고려하는 수요자는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1기 신도시의 최대 장점은 잘 갖춰진 교통망이다. 분당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선, 신분당선 등이 마련돼 있어 서울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일산은 지하철 3호선, 경의선 등이 갖춰져 있고 전국을 오갈 수 있는 고양도심종합터미널이 가깝다. 중동은 지하철 1·7호선, 평촌과 산본은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과 편의시설도 가깝다. 일산에는 호수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킨텍스, 그랜드백화점, 국립 암센터 등이 있다. 중앙공원이 있는 중동 역시 도시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중동병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신도시의 우수 학군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1기 신도시와 가까운 단지로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서 약대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부천아이파크’,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에 분양하는 ‘성남 삼창 힐스테이트’ 등이 있다. 부천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182m² 1613채로 구성되며 425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성남 삼창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15개동 규모로 748채 중 311채가 일반 분양된다. 두 단지 모두 중동, 분당신도시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이 하반기에 일산신도시 인근에 분양할 ‘탄현푸르지오’도 주목할 만하다. 총 589채로 구성되며 임대 18채, 일반분양 97채로 이뤄졌다. 현산초, 현산중, 일산고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전문업체 리얼투데이의 양지영 팀장은 “1기 신도시 인근 지역은 편의시설과 교육, 자연환경이 우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저렴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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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포스코건설,태양광-해상풍력 개발에 승부수

    포스코건설은 올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사업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해외 신시장 개척, 재무 건전성 확보, 글로벌 수준의 사업역량 강화를 핵심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 미래 먹거리인 해외사업 비중을 70%로 늘리고 2020년까지 수주 50조 원, 매출 30조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부터 설계 구매 시공 운영까지 일괄 수행하는 ‘펩콤’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해외 수주액은 8조926억 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5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당장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 국가군과 중장기적으로 사업 기반을 육성할 인큐베이트 국가군으로 나눠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포커스 국가군인 베트남과 칠레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육성하고 중국과 인도는 글로벌 구매 거점과 설계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구분할 계획이다. 브라질 중동 등은 인큐베이트 국가군으로 정해 앞으로 사업영역을 다변화하는 대상 지역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스마트원자로 해상풍력 해수담수 초고층건축물 등 16대 핵심 상품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 분석과 연구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적극 투자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이 외에도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가를 확보하고 인재를 육성해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제2 중동붐의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택 50만 채를 짓는 사업에도 참여한다. 국토해양부는 사우디 주택 50만 채 건설 사업에 참여할 건설사로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20개사를 선정한 상태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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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건설, 英 친환경 발전 프로젝트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영국에서 추진 중인 50억 달러(약 5조65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저탄소 발전 프로젝트의 개발, 건설 및 운영사업에 참여한다. 삼성건설은 영국의 ‘2Co에너지’사와 ‘돈 밸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공동사업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돈 밸리 프로젝트는 영국 요크셔 햇필드 탄광 근처에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및 이산화탄소포집·처리시설(CCS)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은 석탄을 고온, 고압에서 가스로 만든 후 이를 이용해 가스터빈 및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친환경 발전기술이다. 삼성건설은 프로젝트 지분의 15%를 인수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프로젝트 개발, 파이낸싱, 기본설계 검증 업무 등을 담당한다. 2016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젝트 완공 후에는 20년간 운영에 참여한다. 정연주 삼성건설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과 설계, 구매, 운영, 투자 등 건설 산업 전 단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친환경 발전방식의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 발전소 운영 등 사업 과정에 한국 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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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C 효과… ‘고스트 상권’ 여의도가 술렁인다

    금융기관이 밀집해 ‘서울의 맨해튼’이라고 불리는 여의도. 북적이는 평일 낮과 달리 퇴근시간 이후와 주말에는 오가는 사람이 없어 상권이 퇴락해 ‘고스트타운’으로까지 불린다. 하지만 최근 여의도 상권이 꿈틀댈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9월 개장을 앞둔 초대형 복합쇼핑센터인 국제금융센터(IFC) 쇼핑몰이 들어서면서 국내외 유명 제조유통일괄형(SPA) 패션 브랜드와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등이 속속 여의도에 입성하고 있다. 또 미국 유명 의류업체인 아베크롬비&피치의 ‘홀리스터’가 국내 최초로 입점을 앞두고 있고 자라, H&M, 유니클로 등도 여의도행을 준비 중이다.○ ‘고스트 상권’ 여의도 부활하나 ‘여의도 상권 부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서울IFC’는 최고 55층 높이의 오피스빌딩 3채와 힐턴 계열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콘래드, 지하 3층 규모의 쇼핑몰로 구성돼 있다. 정부가 동북아 금융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총면적 50만4880m²에 상주인구만 2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IFC 쇼핑몰(8만9000m²)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30만2000m²)나 신도림 디큐브시티(35만 m²)보다 규모 면에서는 작지만 지하 복합쇼핑몰로는 초대형 규모다. 개장을 앞두고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와 식당가 국내 1호점 등이 앞다퉈 입점을 준비하고 있어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별로 독립적으로 구성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IFC는 패션 브랜드나 식당과 입점 계약을 할 때 매장마다 독특한 인테리어를 선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예를 들어 국내 1호점 오픈을 앞둔 홀리스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의 풍경을 매장 안으로 고스란히 옮겨놓을 계획이다. 상권 변화에 민감한 식당들도 속속 여의도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포하노이’(베트남 음식점)와 ‘르브런쉭’(프랑스식 브런치 레스토랑)이 강남 1호점에 이어 여의도 IFC에 2호점을 연다. 국내 유명 외식업체인 SG다인힐이 선보이는 이탈리안 브랜드 ‘꼬또’도 국내 최초로 IFC에서 문을 연다. 멕시칸 레스토랑인 온더보더와 일본식 화로구이 레스토랑 와세다야, 캐주얼 차이니스 레스토랑 락앤웍도 IFC와 계약을 완료했다. ○ ‘2539 여심 잡기’가 키워드 IFC에 유명 의류 브랜드와 식당이 모여드는 이유는 ‘수요는 충분하며 여심(女心)만 잡으면 상권 회복이 가능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IFC의 개발시행사인 AIG부동산개발은 IFC의 상근 인구와 35만 명에 이르는 여의도 잠재 수요층에 주목했다. AIG부동산개발의 안혜주 전무는 “여의도는 유동인구가 충분한데도 쇼핑과 식당시설이 부족해 퇴근 후나 주말이면 고스트타운 신세를 면치 못했다”며 “여의도에 매력적인 쇼핑몰이 들어서면 상당한 잠재 수요층이 고객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을 글로벌 브랜드들이 받아들여 이곳에 입점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IFC는 쇼핑에 가장 민감하다는 25∼39세 여성 수요자를 철저히 분석해 쇼핑몰을 꾸렸다. AIG부동산개발이 부동산 시장 조사업체인 토머스컨설턴트에 의뢰해 분석한 ‘여의도 상권 보고서’에 따르면 여의도 내 25∼39세 여성은 늘 새로운 쇼핑몰과 개성 있는 식당에 목말라하며 1회 쇼핑 시 30만∼100만 원을 사용하는 우수 고객층이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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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재건축 4분기 연속 하락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가격이 0.2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재건축 시장이 2% 가까이 떨어지며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발표한 ‘2012년 1분기 부동산 시장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서울(―0.67%)과 신도시(―0.41%), 수도권(―0.26%)의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떨어졌다. 전국적으론 0.27% 떨어지며 지난해 4분기(―0.21%)보다 하락폭이 소폭 커졌다. 서울과 수도권의 내림 폭이 둔화된 반면에 광역시와 지방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1분기 들어 1.82% 떨어지며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의 김규정 리서치센터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 방식의 변화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세금은 소폭 상승했다. 1분기 전세금 상승폭은 0.37%로 지난해 1분기(3.86%)보다 변동 폭이 줄었다. 최근 2년간 전세금이 크게 올랐던 서울(―0.06%) 역시 지난해 4분기(―0.15%)에 이어 2분기 연속 가격이 내리며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집값 대비 전세금 비중이 높아지며 전세 수요가 내 집 마련 수요로 돌아선 것도 전세금 하락에 한몫했다. 올해 1분기 아파트 입주량은 전국 3만4571채로 지난해 4분기보다 5만 채 가까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4만6651채)보다도 물량이 25% 줄어들어 국지적으로 전세금 상승 등 수급 불균형이 예상된다. 김 센터장은 “아파트 시장은 당분간 보합세가 이어지며 소형주택과 임대시장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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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28일 ‘구미 옥계 우미린2차’등 이번주 6곳 청약

    봄을 맞아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분양시장엔 청약 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1곳, 본보기집 개관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 우미건설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제4단지에 공급하는 아파트 ‘구미 옥계 우미린2차’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41층 5개 동에 전용면적 79∼84m² 720채가 들어선다. 30일엔 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서 분양할 재개발아파트 ‘래미안 마포 리버웰’의 청약 접수를 한다. 본보기집도 줄줄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29일엔 EG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 ‘EG소울리더’의 본보기집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9층에 전용면적 13∼27m² 90채로 이뤄졌다. 30일엔 대림산업이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 공급할 983채 규모의 아파트 ‘세종e편한세상’ 본보기집의 문을 연다. 같은 날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인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 ‘부평 래미안 아이원’의 본보기집도 손님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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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정보]한라건설, 부산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 外

    ■ 부산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한라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5층 1개 동에 전용면적 18∼23m² 도시형생활주택 150채와 26∼29m² 오피스텔 272실이 들어선다. 3.3m²당 분양가는 도시형생활주택 600만∼700만 원, 오피스텔 475만 원대.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 051-805-0422■ 동대문구 주상복합 ‘이문 웰츠타워’ 상가 KCC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지은 주상복합아파트 ‘이문 웰츠타워’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47개 점포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다. 3.3m²당 분양가는 지상 1층 1200만∼2000만 원, 지상 2층은 800만∼1400만 원대. 이문동과 휘경동의 배후수요가 있고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등 대학교 상권이 가깝다. 02-957-0966■ 광주 ‘브라운스톤 진월’ 84㎡ 201채 이수건설은 광주 남구 진월동에 공급하는 아파트 ‘광주 브라운스톤 진월’을 분양한다. 지상 15∼25층 4개 동에 전용면적 84m² 201채가 들어선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하나로마트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대광여고, 대성여고, 광주대 등이 밀집해 있다. 제석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조망이 좋다. 분양가와 입주 시기는 미정. 062-676-0072■ 대구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994채 대우건설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지은 아파트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를 분양 중이다. 지상 33∼45층 7개 동에 공급면적 131∼228m² 아파트 974채와 276∼365m² 펜트하우스 20채로 구성된다. 3.3m²당 분양가는 700만 원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병원 등이 있다. 053-553-6633}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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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서울 아파트값 중소형도 하락세… 송파 0.25%↓

    아파트 가격 하락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도 옮겨 붙었다. 전세 수요가 줄어들며 전세금 하락세도 이어졌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8)과 신도시(―0.03%)가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수도권(―0.02%)도 약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중소형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동반 하락한 송파(―0.25%)의 하락폭이 컸다. 광진(―0.19%)도 중대형과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모두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04%) 일산(―0.03%)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수도권은 파주(―0.15%)와 과천(―0.11%)이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0.02%)과 신도시(―0.01%)가 소폭 내렸고 수도권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전세금이 많이 올랐던 강남(―0.11%) 강북(―0.08%) 서초(―0.05%)의 가격 조정이 이어졌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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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부동산, 봄은 아직 멀었나

    수도권에서 집을 구매하려는 수요자의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1.6으로 전월(93.0) 대비 1.4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심리지수는 115 이상이면 가격 상승, 95∼115 미만은 보합세, 95 미만은 하락을 예상하는 수요자가 많다는 의미다. 서울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뉴타운 출구전략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며 92.2로 1월에 비해 2.6포인트 떨어졌다. 인천도 83.0으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경기도 역시 0.9포인트 하락한 93.1에 머물렀다. 반면 지방 광역시는 전세물량 부족으로 매매 수요가 늘며 소비심리지수가 1.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봄 이사철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증가했다. 전국으로는 118.6으로 전월(116.7)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8포인트 오른 120.0, 인천과 경기는 각각 114.1, 116.4로 나타났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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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주상복합아파트의 ‘굴욕’

    서울 강남지역 주상복합아파트의 굴욕이 이어지고 있다. 법원 경매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고, 거래가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1일까지 경매시장에 나온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 아파트 310채 중 40채가 주상복합아파트였다. 이는 약 13%로, 강남 3구의 전체 아파트 중 주상복합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7%)의 2배에 가깝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도 일반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80%)을 크게 밑돈다. 이달 12일 경매된 송파구 신천동의 주상복합 롯데캐슬골드 187.7m²는 감정가의 53%인 15억11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또 한 달 전인 2월 7일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아크로비스타 205m²는 감정가의 64%인 17억5000만 원에 낙찰됐다. 거래가 하락도 심상찮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2006년 이후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최고가 대비 올해 1월 기준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1차’였다. 2007년 9월 33억4000만 원에서 올해 1월 18억8550만 원으로 14억5450만 원이나 추락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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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수길에 외국인들 왜 많나 했더니…

    《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집성촌’ 지도가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성북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등지가 인기 지역이었다면 최근 들어선 종로구와 마포구, 서초구, 강남구 등이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저렴한 주택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난 데다 외국인학교가 서울 곳곳에 생기며 주거 선택권이 다양해진 게 첫 번째 요인으로 꼽힌다. 》 패션 음식 문화 등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을 거주지로 찾는 외국인이 늘어난 것도 외국인 집성촌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데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외국인 전용임대주택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 GE 등 글로벌 기업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는 한국지사에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을 파견하는 사례가 많았고, 이들은 대부분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동에서 거주지를 물색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업체들이 경비 절감 등을 이유로 임원 대신 실무자급 직원을 파견하면서 이들의 거주지도 ‘탈용산구’ 추세를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주거비 지원 차이다. 임원급은 월 1300만∼1500만 원을 지급받지만 직원들은 300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 임원들은 월세가 비싼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동 일대의 고급빌라와 단독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었지만 실무급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가까운 종로구나 강남구에서 오피스텔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외국인 주거지원 전문업체 ‘아시안타이거즈’의 임현진 차장은 “임원급 1명을 파견하는 대신 실무 능력을 갖춘 직원 3, 4명을 파견하는 추세”라며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학교가 많아지면서 가족 단위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난 것도 인기 주거지역 변화를 가져오는 요인이다. 1990년대 말까지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SFS(서울외국인학교)가 외국인 임직원 자녀의 교육을 전담했다. 하지만 2000년 KIS(한국외국인학교·강남구 개포동), 2010년 덜위치칼리지(서초구 반포동) 등이 속속 문을 열면서 이 지역들을 찾는 외국인도 늘어났다.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모여 살던 일본인들이 최근 마포구 상암동으로 이사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 서울일본인학교가 개포동에서 상암동으로 이전했고, 올해 드와이트스쿨이 상암DMC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상암DMC공인중개사무소의 이순이 대표는 “일본인이 주로 사는 상암월드컵파크의 경우 전용면적 84m² 아파트의 월세가 150만 원 수준으로 동부이촌동의 반값”이라며 “동네에 공원이 많고 고즈넉해 일본인의 취향과도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외국계 회사 직원들의 연령이 낮아지면서 대사관이 밀집한 용산구와 성북구 대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지역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패션에 민감한 프랑스계 업체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한국에 머물지 않는 이상 굳이 프랑스학교가 위치한 서래마을에 거주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이들이 찾는 새로운 보금자리는 카페골목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이나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주변 지역 오피스텔 등이다. 임 차장은 “젊은 외국인들은 첨단 유행을 느낄 수 있는 카페나 패션숍, 식당이 있는 동네를 선호한다”며 “이런 곳에 있는 식당이나 가게에는 대부분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종업원이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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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들, 이태원 떠나 어느 지역으로 갈까?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집성촌' 지도가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성북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등지가 인기지역이었다면 최근 들어선 종로구와 마포구, 서초구, 강남구 등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저렴한 주택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난 데다 외국인 학교가 서울 곳곳에 생기며 주거 선택권이 다양해진 것이 첫 번째 요인으로 꼽힌다. 패션 음식 문화 등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을 거주지로 찾는 외국인이 늘어난 것도 외국인 집성촌의 경계가 허물어지는데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19일 외국인 전용임대주택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 GE 등 글로벌 기업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는 한국 지사에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을 파견하는 사례가 많았고, 이들은 대부분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동에서 거주지를 물색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업체들이 경비 절감 등을 이유로 임원 대신 실무자급 직원을 파견하면서 이들의 거주지도 '탈 용산구'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주거비 지원 차이다. 임원급은 월 1300만~1500만 원을 지급받지만 직원들은 300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 임원들은 월세가 비싼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동 일대의 고급 빌라와 단독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었지만 실무급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가까운 종로구나 강남구에서 오피스텔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외국인 주거지원 전문업체 '아시안타이거즈'의 임현진 차장은 "임원급 1명을 파견하는 대신 실무 능력을 갖춘 직원 3,4명을 파견하는 추세"라며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학교가 많아지면서 가족 단위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는 것도 인기 주거지역 변화를 가져오는 요인이다. 1990년대 말까지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SFS(서울외국인학교)가 외국인 임직원 자녀의 교육을 전담했다. 하지만 2000년 KIS(한국외국인학교·강남구 개포동), 2010년 덜위치칼리지(서초구 반포동) 등이 속속 문을 열면서 이들 지역을 찾는 외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모여 살던 일본인들이 최근 마포구 상암동으로 이사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 서울일본인학교가 강남구 개포동에서 상암동으로 이전했고, 올해 드와이트스쿨이 상암DMC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상암DMC공인중개소의 이순이 대표는 "일본인이 주로 사는 상암월드컵파크의 경우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월세가 150만 원 수준으로 동부이촌동의 반값"이라며 "동네에 공원이 많고 고즈넉해 일본인의 취향과도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외국계 회사 직원들의 연령이 낮아지면서 대사관이 밀집된 용산구와 성북구 대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지역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패션에 민감한 프랑스계 업체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한국에 머물지 않는 이상 굳이 프랑스인 학교가 위치한 서래마을에 머물려 하지 않는다. 대신 이들이 찾는 새로운 보금자리는 카페골목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이나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주변 지역 오피스텔 등이다. 아시안타이거즈의 임 차장은 "젊은 외국인들은 첨단 유행을 느낄 수 있는 카페나 패션숍, 식당이 있는 동네를 선호한다"며 "이런 곳에 있는 식당이나 가게에선 대부분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종업원이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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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투자수익률 최근 11년간 7.3%… 주택산업硏 “바닥 근접”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투자수익률이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주요 자산의 투자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는 7.3%로 계산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8%, 지방 광역시는 6.5%로 나타났다. 반면에 이 기간 주식은 13.5%, 5년 만기 국채는 5.0%, 3년 만기 회사채가 5.6%, 정기예금은 4.5%였다. 아파트 투자에 따른 비용과 리스크를 고려한 최소 적정수익률은 회사채 수익률에 투자 시 발생비용(1%)과 리스크 프리미엄(1%)을 더한 7∼8% 수준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김찬호 연구위원은 “이런 조건을 감안할 때 주택의 수익률이 다른 금융상품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아파트 시장의 거품이 걷히고 주택 경기도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 하반기 이후 거시경제 여건이 호전될 경우 주택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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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청약접수 8곳 분양 봄볕

    4·11 총선을 앞두고 사업장마다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분양시장엔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1곳, 본보기집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20일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파트 ‘금호자이 2차’의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 3층, 지상 22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115m² 403채가 들어서며 38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1일 롯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파트 ‘대신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3∼129m² 753채 중 538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금요일인 23일엔 본보기집이 대거 문을 연다. 부산에선 한라건설이 부산진구 범천동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422’가, 광주에선 제일건설이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에 짓는 ‘제일풍경채 리버파크’의 본보기집이 손님을 맞는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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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서울 ‘매매-전세’ 동반하락… 신도시도 약세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금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7%) 신도시(―0.01%)가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수도권(―0.01%)도 약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송파(―0.19%)가 가락시영과 잠실 주공5단지 가격이 떨어지며 하락폭이 컸다. 저가 매물 수요가 줄어든 강동(―0.15%)도 매매가가 하락했다. 1기 신도시에선 분당(―0.02%)과 평촌(―0.01%) 등 중대형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가격이 떨어졌다. 과천(―0.06%) 양주(―0.03%) 화성(―0.03%) 등지도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신혼부부 수요가 일단락돼 전세금도 떨어지는 추세다.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04% 떨어지며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0.01%) 전세시장 역시 약세를 나타냈고 수도권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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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스트하우스 덕에 아파트 업그레이드… 한옥-호텔식 ‘손님용 숙소’로 홍보효과도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와 타운하우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게스트하우스가 일반 아파트 단지로 확산되고 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는 입주민을 찾아온 손님 등이 잠시 머물 수 있도록 만든 공용시설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이 이달 말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서 분양할 재개발아파트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단지에 위치한 한옥(사진)을 리모델링해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 한옥은 지은 지 100년이 넘는 것으로, 사업지에 있던 한옥 두 가구 여섯 채 가운데 한옥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 가구 세 채(안채, 사랑채, 문간채) 중 하나이다. 또 다른 한 채는 사업지 내에서 출품된 조선시대 유물 15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미니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용도를 놓고 조합과 협의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또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짓는 아파트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에도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한다. 3060m²로 지을 커뮤니티 시설 중 150m²가 게스트하우스이며 총 6실을 마련한다. 대림산업도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의왕 내손 e편한세상’에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했다. 발코니와 주방, 욕실까지 갖춘 호텔식 게스트하우스다. GS건설 역시 ‘반포자이’에 게스트하우스 9실을 운영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이용료는 입주자 회의에서 정하며 수익은 공용관리비로 사용한다. 반포자이 게스트하우스 운영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한 외부 방문객을 통해 자연스레 아파트 홍보 효과가 생겨 입주민과 건설사 모두 게스트하우스를 반기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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