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준

황형준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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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를 거치며 경찰, 기획재정부, 정당, 법조, 청와대 등을 취재했습니다. 정치와 법, 권력구조 그리고 사람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취재분야

2026-05-22~20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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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건설 ‘센트레빌 용산’… 용산의 새 랜드마크로 뜨나

    “대치, 이촌, 서대문, 가락, 흑석….” 이곳은 동부건설이 지은 ‘센트레빌’ 아파트가 들어선 서울 지역이다. 동부건설은 철저한 입지 선정과 시장조사를 통해 서울 도심의 핵심 지역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며 센트레빌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될성부른 ‘떡잎’들을 잘 골라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분양도 성공하는 전략을 쓰는 것이다. 특히 대치 센트레빌, 가락 센트레빌, 이촌 센트레빌 등은 동부건설의 대표적인 아파트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주거부문 본상, 살기좋은 아파트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해 아파트 디자인의 격을 한 계단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주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일 '한강로2가'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아파트를 분양해 그동안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용산의 특성상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 7층, 지상 36층, 2개동 규모의 직주형 도심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등 전용면적 121∼171m²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7월에 오피스텔을 분양했고 이번에 아파트 128채 중 47채를 일반분양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파트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 도회적 품격의 아름다움으로 모던함(Modern)과 자연스러움(Natural)을 구현합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디자인 기본개념이다. 서울의 한복판인 용산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어우러진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외관으로, 건물 형태부터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상징화하기 위해 꽃잎을 형상화한 십자형 구조로 지었다. 국내 최초로 전통건물의 처마 구실을 하는 돌출 슬래브를 적용해 차양효과를 누리고 아파트 내부에서의 시각적 안정감 등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바로 옆 아래위층 가구에서 서로를 볼 수 없도록 해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능과 고층에서의 공포감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정승진 동부건설 디자인팀 과장은 “꽃과 나뭇잎을 발전시켜 자연과 가까운 공간감을 주고 수평선을 강조해 수직과 수평이 교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인테리어도 동양적이다. 디자인 자체가 집중과 여백을 통해 공간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색상도 흑백을 대비시켜 수묵화를 보는 느낌을 주도록 했다. 복도의 ‘포이어’ 공간은 곡선을 적용해 지나다닐 때 사색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뛰어난 주변 생활환경 이 단지는 용산 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이 가까워 자연 및 문화 환경이 우수하다. 사업지 남쪽에는 근린공원이, 동쪽에는 용산공원이 위치해 조망도 뛰어나다. 용산은 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용산공원 조성, 역세권 개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각종 호재도 집중돼 있다. 특히 이 일대에 시티파크, 파크타워 등 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데다 앞으로도 주상복합단지가 줄이어 세워질 예정이다.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를 대체하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도 받고 있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연결될 예정이며 1호선 용산역과 4,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인근이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용산역∼상암DMC역 경의선 복선 전철이 2012년 개통되고 강남∼용산 신분당선도 2017년 연결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첨단 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도 강화했다. 주차위치 확인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은 물론이고 단지 안에서 침입자를 발견하면 경고방송을 하는 방범로봇 ‘센트리’가 설치된다.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다목적 연회공간, 사우나, 입주민 회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중간인 20층에는 하늘공원과 함께 용산공원을 굽어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배치된다. 3.3m²당 분양가는 3500만 원 선으로 2012년 7월 입주 예정. 02-794-9900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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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건설사 “소형시장에서 돌파구를”

    “작은 것이 아름답다.” 최근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대형 건설사들도 잇따라 소형주택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GS건설은 신혼부부, 독신자, 실버가구 등 1, 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 평면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소형주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평면을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에 적용하고 소형주택시장 진출을 위한 별도의 소형주택 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내년 초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사업용지에 소형주택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저작권 출원을 시작으로 소형주택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도 지난달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해 소형주택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 오피스텔은 100% 계약을 마친 바 있다.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분양이 잘되면서 기존 건설사들도 앞다퉈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다. 대우건설은 최근 실당 분양가가 10억∼53억 원에 이르는 고급 오피스텔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라보테가’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동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했다. 또 올해 안으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대흥동 푸르지오 시티’도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이달 중으로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행당 더샵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소형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건설사들 사이에 중대형 위주의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 분양을 서두르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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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선 효과’ 서울 강서권 분양가 7년새 2배

    최근 7년 사이에 서울 아파트의 3.3m²당 분양가는 동작과 관악 강서구 등 강서권이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11월 현재까지 강남권, 강서권, 도심권, 강북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한 서울 아파트의 평균 3.3m²당 분양가는 강서권이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강서권 아파트는 864만 원이었지만 지난해 개통된 강서권과 강남권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 덕분에 2008년 1635만 원으로 올랐으며 올해 1733만 원을 기록해 7년 만에 100.6%나 상승했다. 강서권에서도 특히 강남권과 인접한 관악과 동작구가 분양가 상승률을 주도했다. 관악구는 2003년 925만 원이던 분양가가 122.9% 뛰어 올해 2061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동작구가 2003년 1063만 원에서 1923만 원으로 80.9% 올랐다. 성북과 동대문구 등 강북권은 81.5%의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3년 747만 원에서 1356만 원으로 올랐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분양으로 분양가 상승을 이끌면서 2003년 859만 원에서 59.3% 오른 1368만 원이 돼 강북권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분양가가 가장 높은 강남권은 분양가가 2183만 원으로 2003년보다 60.8% 상승했다. 2008년 2709만 원으로 최고 분양가를 찍은 뒤 2년 연속 분양가가 하락했다. 서초구는 반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이 평균 3000만 원대를 넘나들면서 분양가가 크게 올라 2003년 1615만 원에서 2010년 현재 3077만 원으로 90.5% 올랐다. 마포와 종로구 등 도심권은 49.5%의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2003년 1137만 원에서 2008년 2535만 원까지 오르다 2010년 1701만 원으로 떨어졌다. 도심권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2003년 1078만 원에서 2010년 1926만 원으로 오른 성동구였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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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수의 부자 부동산]도시형 생활주택 투자?

    최근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들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투자에 관심이 많다. 특히 보유한 자산규모로 상가 등을 매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이들이 최근 상대적으로 싼 ‘도시형 생활주택’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도입된 도시형 생활주택은 ‘도시지역에 건설하는 150채 미만의 국민주택 규모에 해당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는 단지형 연립, 단지형 다세대, 원룸형 등 3가지로 나뉜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등장은 1∼2인 가구의 증가, 소형주택의 공급 감소 등이 배경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뉴타운 등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소형주택이 지속적으로 사라짐에 따라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월세난이 도심권에서 더욱 가중되는 점도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은 투자지역, 분양가 그리고 세제상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원룸임대의 주요 수요층을 20대 후반∼40대 초반으로 볼 때 서울시의 해당 인구는 약 385만 명으로 추산된다. 구별로 살펴보면 관악과 송파구가 6% 수준으로 가장 비율이 높고 이어 노원, 강남, 강서, 성북구 순이다. 최근 분양됐거나 분양 예정인 물건들이 관악구 일대에 집중된 것은 수요층과 관련돼 있다. 관악구는 지하철 2호선을 통한 교통이 편리하고 여의도, 강남 등과 인접해 직주근접성향을 지닌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임차인들이 원룸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하철 등 교통여건과 임차가격이다. 따라서 분양받으려는 물건이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이고 투자수익률이 대출을 끼지 않고 최소 6% 이상인 물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세제 부분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서울시는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85m² 이하 주택 5채 이상을 10년간 임대하면 취득·등록세 비과세 등의 각종 세금 혜택이 있다. 하지만 양도할 때는 해당되지 않는다. 1주택자가 주택임대사업을 하려고 도시형 생활주택을 5채 분양받았다면 기존 주택 매각 때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3년 보유, 2년 거주)을 충족했더라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한 채만 분양받아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경우에는 새로운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양도하면 1가구 1주택을 양도한 것으로 보아 양도세가 비과세된다. 한시적으로 2012년 말까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양도세 중과가 면제되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적용받지 못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장기간 보유하는 임대상품으로 시세차익보다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적당한 상품이다. 소형원룸 주택시장은 고시원,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이 서로 경쟁관계에 있다. 상품별로 입지, 수익률 및 관리문제 그리고 세제혜택 등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재무상황과 투자금 회수기간 등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ns22@shinhan.com}

    •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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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중소형… 전세금 역전

    50대 김모 씨는 은퇴를 앞두고 투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살고 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파트(135m²)를 5억5000만 원에 전세로 주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158m²)에 2억4000만 원 전세로 들어갔다. 김 씨는 “층수는 차이 나지만 크기가 작은 125m²가 158m²보다 전세금이 1000만∼2000만 원 비싸 깜짝 놀랐다”며 “작은 아파트가 인기라고 들었지만 작은 아파트가 큰 아파트보다 전세금까지 비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성남시 삼평동에 사는 30대 주부 강모 씨는 전세 계약 만기가 다가와 집을 알아보고 있지만 큰 아파트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강 씨는 “중개업소를 돌아다니다 보니 대형 아파트는 넘쳐나지만 중소형은 없다”며 “전세금이 싸도 대형은 난방비 등 관리비가 많이 들고 가족도 3명밖에 안 돼 넓은 집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넓어도 전세금은 오히려 싸 넓을수록 가격이 높았던 부동산시장의 철칙이 깨지고 있다. 보통 대형 아파트가 건축비 같은 비용이 더 들어가므로 매매가와 전세금도 비싸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보다 전세금이 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대형 물량이 집중 공급된 반면 중소형은 적은 경기 용인시, 성남시 분당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전세금 역전현상이 확산되는 추세다.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도 넓은 아파트 전세금이 작은 아파트보다 불과 1000만∼2000만 원이 더 많은 실정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대우아파트의 전세금은 158m²가 2억3000만, 125m²가 2억4000만 원으로 나와 있다. 분당구의 시범삼성한신아파트 전세금은 105m²가 3억∼3억1000만 원, 161m²는 3억∼3억3000만 원에 거래돼 가격이 비슷하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 수요자 대부분이 중소형을 많이 찾아 인기도 높다 보니 중대형과 전세금 차이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분당 용인 등은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대형 아파트를 많이 지어 최근 중대형 입주물량이 쏟아졌다”며 “중대형 위주로 미분양 아파트가 생기다 보니 기존 아파트의 전세금과 매매가도 파격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전세금 역전, 서울로 확산 이러한 전세금 역전현상은 도심과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많거나 재개발로 기존 주택이 헐리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쌍용아파트 전세금도 108m²는 1억9000만∼2억 원이지만 140m²는 2억∼2억1000만 원에 나와 있다. 같은 지역 현대아파트의 전세금은 141m²가 2억 원이지만 107m²는 1억9000만 원에 최근 거래돼 가격차가 1000만 원에 불과했다. 동작구 사당동의 현대아파트 105m²는 2억1000만∼2억3000만 원이지만 145m²는 2억3000만∼2억5000만 원으로 차이가 2000만 원 정도밖에 나지 않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 2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함께 사는 가족이 줄고 실속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중소형의 인기가 높아져 당분간 중대형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소형 위주의 실속 소비가 느는 데다 대형이 과잉 공급되는 것이 전세금 역전현상의 원인”이라면서도 “경기가 좋아지고 소득이 늘면 큰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대형이 인기를 끌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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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라톤인천, 아시아 떠오르는 호텔에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쉐라톤인천호텔이 인도 델리에서 개최된 2010 월드 트래블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시아가 주목하는 떠오르는 호텔’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인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모두 10개 부문을 선정한다. 이 호텔은 대우건설이 시공했으며 대우송도호텔 주식회사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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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동아일보]고교야구에 주말리그제 도입한다는데… 外

    운동선수도 공부해야 한다. 누구나 공감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내년부터 고교야구에 주말리그제가 도입된다. 기존의 8개 대회는 중단된다. 그러나 공부와 야구를 병행하자는 방침에 일선 감독과 학부모의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이 제도가 추구하는 학습권 보장, 경기력 향상, 야구 저변 확대 등이 현실에서는 반대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뭘까. ■ 물 산업 강국 프랑스의 비결은프랑스는 세계 1, 2위 물 기업인 베올리아와 수에즈를 비롯해 사우르, 소게도, 알토, 아구르 등 글로벌 물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비결이 과연 무엇일까. 19세기부터 민간 기업에 상하수도 시설 운영을 위탁한 독특한 민관 협력 체계와 내수 시장 육성보다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 정부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였다 ■ 개관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가보니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빛바랜 100년 전 사진 속의 안중근 의사가 날 서린 한마디를 던지고 있는 듯하다. 26일 문을 연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둘러보며 100년 전 역사의 현장 고비마다 서린 안 의사의 숨결을 느껴봤다. ■ 워런 버핏 후계자 경쟁 가열‘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뒤를 이을 자는 누가 될까. 그의 후계 구도는 미국 재계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올해 80세인 버핏 회장이 30대 후반의 무명 펀드매니저를 영입하기로 하면서 금융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혁신학교 모델’ 제주형 자율학교교육감이 진보 성향인 지역을 중심으로 ‘혁신학교’가 크게 늘어난다. 6월 지방선거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들은 명칭만 달랐지 내용은 같은 혁신학교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혁신학교의 미래를 보기 위해 혁신학교가 모델로 삼고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의 성과와 한계를 알아봤다. ■ 아시아 기후변화 공동 대응책은최근 30년간 약 114만 명의 아시아인이 홍수와 산사태 등 각종 재해로 목숨을 잃었다. 집을 잃거나 다친 사람 등을 합치면 전체 피해자 규모는 47억 명을 넘는다.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아시아를 구하기 위해 52개국 800여 명의 전문가가 인천 송도에 모였다는데…. ■ 위례신도시 공급계획 확정2기 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위례신도시의 실시계획이 승인되면서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당초보다 총 주택 수가 3000여 채 줄었지만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고 녹지율도 높아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위례신도시의 세부적인 밑그림을 살펴봤다.}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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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 적고, 절차 빠르다는데… 민간경매 해볼까

    서울 여의도에 사는 김모 씨(40)는 경기 시흥시에 보유하고 있던 상가를 최근 민간경매로 팔았다. 1년 전부터 주변 공인중개업소에 내놓았지만 전화 1통 받은 것이 전부였다. 김 씨는 다소 생소했지만 민간경매업체의 문을 두드린 끝에 결국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있었다. 그는 “개인 사정으로 빨리 팔고 싶었지만 중개업소에서는 ‘요즘 시장이 안 좋고 동네 인근에서 소화하기에는 좀 큰 부동산’이라는 말뿐이었다”며 “민간경매는 의뢰부터 매매가 될 때까지 한 달 반가량 걸려 무엇보다도 빨리 팔았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경매 하면 법원경매를 떠올리는 게 자연스럽지만 시장에 등장한 지 2년 가까이 된 ‘민간경매’의 인기도 높은 상태이다. 부동산 거래가 드문 상황에서 민간경매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강은 팀장은 “민간경매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부동산 소유자들의 매물 의뢰와 매수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지옥션이 유일하게 진행하는 민간경매를 알아본다.○ 법원경매보다 안전성 높아 민간경매는 채무를 못 갚아 강제 매각되는 법원경매와 달리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부동산을 경매로 팔겠다고 경매업체에 의뢰를 하고 매수인이 경매에 참여하면서 이뤄진다. 민간경매는 지지옥션이 매달 한 차례씩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23일로 25회째를 맞는다. 경매물건은 매달 30∼40건 꾸준히 들어온다. 민간경매는 법원경매의 단점으로 꼽히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물건별 담당 공인중개사가 문의와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매수자가 자기책임으로 알아서 진행해야 하는 법원경매보다 안전성이 높다. 감정평가서,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임대차계약서 사본, 시세조사, 공시지가정보, 상권분석 등 정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국 매물 정보도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낙찰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매도자 편에서 볼 때는 집을 팔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정신적, 금융적 부담이 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되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3가지 경매 방식 중 선택 지지옥션의 민간경매는 크게 △감정가 경매 △아파트 속성 경매 △50% 절대 경매 등 3가지로 나뉜다. 감정가 경매는 감정가를 기준으로 입찰을 시작하며 매도인이 원하면 감정가 이하로 입찰을 시작할 수 있지만 감정가 이상부터 입찰을 시작할 수는 없다. 아파트 속성 경매는 시세가 비교적 정확한 아파트에 한해 감정 없이 매도인이 시세에 맞춰 입찰가를 정할 수 있다. 50% 절대 경매는 가격을 반으로 뚝 떨어뜨려 입찰자들이 많이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다. 여러 응찰자가 경쟁을 하다 보면 매도자가 생각했던 가격 이상으로 매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매우 낮은 가격에 낙찰될 경우 매도자가 낙찰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철회할 수 있다. 다만 매도자는 72시간 안에 철회의사를 지정 공인중개사에게 전달해야 하며 낙찰자가 납부한 입찰보증금에 해당하는 5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 입찰은 서면, 인터넷,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수수료는 법정 중개수수료를 따르며 경매에 참여할 때 낸 매도인의 예납금 30만 원 또는 60만 원, 매수인의 입찰보증금 50만 원보다 수수료가 많으면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경매가 유찰되면 매도인과 협의해 5∼15% 정도 가격을 낮춘다. 지지옥션은 △매각하는 모든 물건을 100% 감정 △100일 이내 매각 △100% 책임 매각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납금으로 지불한 비용의 100% 환불 등 ‘400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강 팀장은 “민간경매는 중개업소 위주의 부동산 거래에 다양한 판매창구 역할을 하며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1588-0133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ggi.co.kr).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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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자이 위시티, 한국색채대상

    GS건설은 “일산자이 위시티가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한 ‘2010년 한국색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2003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매년 색채디자인 및 컬러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둔 업체 및 상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에 지어진 일산자이 위시티는 아름다운 지역경관을 만들고, 건축외관이 갖는 공공성을 회복하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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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신도시 중대형 물량 대폭 축소

    서울 강남권에 필적하는 신도시로 주목받아온 위례신도시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 시설 이전 일정 등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85m² 초과 중대형주택 사업용지부터 건설사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지에 짓는 주택은 군 시설 이전이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 분양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공원을 넓히는 대신 주택 수를 3000여 채 줄이는 내용으로 실시계획을 확정했다”며 “총주택수는 보금자리주택 2만2000채를 포함해 총 4만2947채로 당초 계획인 4만6000채보다 3000채가량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3만8090채, 주상복합 4162채, 단독주택 695채가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는 면적별로 △60m² 이하 1만2000채 △60m² 초과∼85m² 이하 1만1761채 △85m² 초과 1만4329채 등이며 이번 실시계획에서 축소된 물량은 대부분 중대형이다. 위례신도시 실시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 확충과 서민용 주택 확보로 요약된다. 먼저 국토부는 위례신도시 북쪽에 대규모 공원(28만 m²)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녹지율도 24.9%에서 27.5%로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위례신도시에는 친환경 보행로인 ‘휴먼링’과 길거리에 이어지는 상가(연도형 상가)인 ‘트랜짓몰’이 조성된다. 휴먼링은 자동차 도로와 구분돼 산책, 조깅,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도로로 신도시 내 어디에서든지 걷거나 자전거로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4.4km의 친환경 순환산책로로 조성된다. 청량산∼장지천, 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광역 생태녹지 순환축과 연결하고 형태도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한 성벽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등 지역의 역사적 이미지를 휴먼링에 담을 예정이다. 트랜짓몰에는 공원, 상가, 광장, 주요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주택의 총공급물량은 줄었지만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은 기본계획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 중 3월 사전예약을 실시한 2939채는 예정대로 내년 6월 본청약을 해 2013년 12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며 나머지 보금자리주택은 군 시설 이전시기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2.58km²) △경기 성남시(2.80km²)와 하남시(1.42km²) 등 총 6.8km² 규모로 보금자리주택 2만2000채 등 4만2947채의 주택에 10만7000여 명이 거주하게 된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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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신도시 국민임대 조기 공급

    정부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전세난을 완화하고 불안한 전세, 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경기 파주신도시의 국민임대아파트를 일정보다 빨리 공급하기로 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 4월 분양할 예정이었던 파주운정지구 A19블록에서 전용면적 29∼59m²의 국민임대아파트 총 1564채를 다음 달 9일 분양한다. 30년 장기임대주택으로 인근 전세금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된다. 1순위 청약요건은 50m² 미만이 △무주택 가구주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파주시 거주자 등 3가지를 갖춰야 한다. 50m² 이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와 청약저축 가입 2년 경과자라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우선공급 물량은 1160채로 자격은 △사업지구 철거민 △장애인 △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영구임대 거주자 등이며 일반 물량은 404채다. 청약일정은 △모집공고 27일 △청약 11월 9∼11일 △당첨자 발표 11월 23일 △계약 12월 20∼22일 등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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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딩기업]대림산업, ‘녹색생활’ 가능한 주거문화 건설

    대림산업은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 분야를 중시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상품의 핵심가치와 출발점은 최신 녹색기술이 아니라 ‘절약’이라고 판단한다. 이에 생활습관 속에서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폭넓게 실천 가능한 그린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설계에서부터 자재, 기술개발까지 다양한 녹색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4월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SMART ECO) e편한세상 모델을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표준 모델과 주요기술을 공개했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로 2008년 1월 개정된 표준주택 대비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에너지 절약형으로 시공되며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이 함께 적용된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주택을 구성하는 5가지 에코기술 분야에서 도출된 총 28가지 기술들이 적용되며 박사급 인력과 사업본부 내 전략TF 인원 등 평균 30여 명을 투입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 전열 교환 자동환기 시스템은 입주자가 가장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환기를 한다. 더불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실외로 배출할 때 열에너지는 회수해 냉방과 난방에 활용할 수 있다. 지하 주차장에는 차량과 사람의 동작을 감지하고 주차장 내의 조도를 인식해 소등 및 비상점등의 제어가 가능한 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 회사는 녹색기술 분야에서 건설업계를 이끄는 리딩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라이프스타일도 제약하지 않는 범위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과소비되는 에너지를 제거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절약”이라며 “그린 건설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건설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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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부산 ‘해운대자이’

    《대형건설사들이 부산에서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등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GS건설도 10월 말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해운대자이’를 분양한다. 이곳은 해운대구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주변 재개발사업 중 첫 분양이며 부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운대자이는 해운대구 우동 1067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2∼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7∼120m² 총 1059채의 2개 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단지에는 △59m² 181채 △84m² 403채 △120m² 124채와 2단지 84m² 33채 등 741채가 일반 분양된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85m² 이하가 일반분양분의 84%를 차지해 실수요자에게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주부자문단이 제안한 수납공간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내 해운대소방서 인근의 본보기집(모델하우스)에는 59, 84A, 84B, 120m² 등 총 4개 평면이 마련돼 있다. 전체적으로 밝은 원목 색상을 적용해 화사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59m²는 주방과 붙박이장에 포인트 컬러를 적절히 사용해 아기자기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곳은 GS건설 주부자문단 ‘자이엘’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화장대와 수납장, 신발장 등 잘 보이진 않지만 주부들이 신경을 많이 쓰는 세세한 부분까지 주부들의 섬세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평소 지저분해지기 쉬운 화장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화장대 측면에 오픈 수납공간과 하부에 2단 인출 수납장을 만들어 수납공간을 최대화했다. 눈화장을 할 때 가까이 볼 수 있는 거울이 부착된 폴더형 화장대 상판을 마련했다. 또 신발장 및 침실 붙박이장은 기존의 일률적인 붙박이장과 달리 다용도 수납이 가능하도록 서랍과 선반을 디자인해 디자인은 물론이고 실용성을 강조함으로써 좁은 실내공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 센텀시티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이용 동남향, 서남향 등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근린생활시설의 주차를 제외한 주거용 차량을 100% 지하주차로 설계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늘렸다. 또 주차장에서 직접 동으로 출입할 수 있으며 자이만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지상에서 바로 연결돼 자연채광 및 환기가 가능하다. 센텀시티 생활권과 마린시티 생활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시립미술관 등의 다양하고 풍부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가깝다. 또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의 역세권 프리미엄과 함께 수영로 충렬로 수영2호교 광안대교 원동나들목과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한 학군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주변 우동지역의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는 것. 분양가는 3.3m²당 700만∼900만 원대로 2013년 3월 입주 예정.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의 분양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051-852-2114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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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수의 부자 부동산]몸집 커진 부동산 리츠 시장

    주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에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와 부동산펀드가 있으며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고 증시에 상장되면 언제든지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 유가증권 등에 투자해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주식회사다. 이는 간접투자 상품이라는 점에서 부동산펀드와 비슷하지만 주식의 20% 이상을 공모해야 하고 1인 주식소유 한도(35%)가 있는 점이 다르다. 투자 대상은 과거에는 오피스빌딩이나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에 집중됐으나 최근에는 도시형 생활주택, 호텔, 골프장 등 투자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투자자 편에서는 리츠시장이 커지면서 상품에 대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부동산 임대 및 매각으로 안정적으로 배당수익 또는 양도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국부동산투자운용협회 발표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리츠는 연평균 17.78%의 수익률을 실현했다. 특히 2007∼2009년의 평균수익률이 31.51%로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상승률인 14.13%, 6%를 능가했다. 2001년 도입 후 정체돼 있던 리츠가 주목받는 것은 저금리로 인한 대체상품의 수요 증가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금융권 PF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기존 PF 채권의 부실 우려도 남아 있어 신규개발사업의 자금조달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과 투자자들의 공모자금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려는 시행사의 자기관리 리츠 설립 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리츠의 투자방법은 세 가지다. △설립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방법 △일반 공모에 참여하는 방법 △주식시장에서 상장된 리츠 주식을 사고파는 방법 등이다. 투자자의 조건과 능력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택할 수 있다. 리츠의 종류는 투자 대상과 상근 임직원 유무에 따라 자기관리, 위탁관리, 기업구조조정 리츠로 구분한다. 이 세 가지 중 하나의 형태를 취하되 투자 대상이 개발사업에 한정돼 있는 것이 개발전문 리츠다. 2010년 10월 말 현재 43개 리츠가 설정돼 있다. 세부적으로 자기관리 6개, 위탁관리 8개, 기업구조조정 29개이다. 리츠의 총자산 규모는 7조2000억 원으로 올해 총 7개의 신규 리츠가 설립되는 등 지난해 말보다 5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투자대안으로서 리츠의 특징은 부동산과 주식이 결합된 금융상품이라는 것이다. 일반 주식이 기업을 기초로 하는 것이라면 리츠는 부동산을 기초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리츠는 일반 부동산과 명확하게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안정적이고 양호한 수준의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투자운용에 의해 수익을 얻기 때문에 배당수익이 안정적이고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다. 둘째, 높은 유동성을 지닌다. 부동산은 원래 유동성이 결여되거나 매우 낮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리츠를 시장에 유통시키면 부동산투자가 주식투자같이 유동성이 매우 높은 금융상품으로 변한다. 셋째, 안정된 주가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부동산에서 나오는 수익을 기초로 주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일반주식에 비해 주가수익이 안정적이다. 넷째, 부동산과 연계돼 있어 일반주식에 비해 리츠의 주가는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이다. 다섯째,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보유자금이 적은 소액투자자에게 거액의 부동산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투자를 위해 리츠를 분석할 때는 경영진 및 경영능력, 투자부동산의 입지와 가격의 적정성, 회사의 재무건전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개발전문 리츠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로 리스크가 높은 만큼 투자 대상과 회사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ns22@shinhan.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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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서울 강남 매수문의 늘었지만 거래 여전히 부진

    지난주 서울 강남권 매매시장은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간간이 이뤄지는 가운데 매수 문의도 소폭 늘었다. 하지만 대부분 거래가 부진해 약세가 이어졌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졌다. 용산(―0.07%) 서초(―0.06%)와 강남, 도봉, 양천, 은평, 중랑구(이상 ―0.04%) 등이 주로 하락했다. 신도시는 0.05% 떨어진 가운데 일산(―0.18%) 산본(―0.07%) 분당(―0.03%) 중동(―0.01%)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일산은 식사지구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지만 입주자들이 기존 아파트를 급매물로 내놓으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2%)은 하남(―0.11%) 광주(―0.10%) 김포와 남양주(이상 ―0.09%) 고양(―0.08%)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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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광교-판교 임대 3000여채 내달 분양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꼽히는 경기 광교신도시와 판교신도시에서 임대 아파트 2개 단지가 분양된다. 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 중순에 광교신도시 A10, 26, 27블록에서 각각 701채, 1664채, 672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A10블록은 전용면적 74∼84m² 701채로 모두 전용면적 85m² 이하여서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A26블록과 27블록은 전용 74∼135m²이어서 청약저축 가입자를 포함해 청약예금 가입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부금 가입자는 85m² 이하 민영에만 청약할 수 있어 여기에는 청약할 수 없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현재 주변 전세 시세와 비교해 책정될 예정이다. A10블록은 경기 수원시 매탄동의 85m² 이하 전세가인 1억8500만∼2억1500만 원이, A26블록과 27블록은 경기 용인시 상현동의 전세가 1억1000만∼1억6000만 원(85m² 이하)과 2억5500만 원(102∼135m²) 선의 시세가 각각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구역상 A10블록은 수원시이고 A26블록과 27블록은 용인시에 해당되므로 수원시와 용인시의 1년 이상 거주자들에게 30%가 우선 할당된다. 이 단지들은 10년 임대 기간 중 5년 거주 후 임대사업자와 협의되면 분양 전환도 가능해 광교로 진입하려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호반건설은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중심부 복합시설용지에서 ‘판교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주상복합 분양으로 계획돼 있었지만 부동산시장 변화에 따라 민간 임대로 전환했으며 131∼133m² 178채로 구성됐다.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판교’라는 입지적 장점에 신도시 안에서도 상업, 교통시설의 중심지에 위치한다는 점이 청약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만하다. 하지만 임대료가 높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고가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 판교에 공급됐던 동양엔파트 158m²의 임대보증금 5억2000만 원, 월임대료 75만 원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시장 상황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어 입지가 좋은 두 지역을 추천할 만하다”며 “다만 광교신도시는 블록별 장단점을 잘 살펴야 하고 판교신도시는 임대료가 비쌀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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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딩기업]삼성물산, 재개발·재건축 수주 단연 우위 올해 서울에서만 2조원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인 ‘래미안’은 재개발 및 재건축 수주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면서 국내 최고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공공관리제 시행 전인 지난달 28∼30일 서울 서초우성2차 재건축, 사당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장위6구역, 장위8구역 재개발사업 등 4건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올 들어 총 17개의 수도권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획득했으며 수주 금액은 2조2000억여 원에 이른다. 특히 서울에서만 14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확보해 2조15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건설사 가운데 서울에서 2조 원 이상의 수주액을 올린 업체는 삼성물산이 유일하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2차 재건축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면서 현재 입주한 서초가든스위트, 트라팰리스와 함께 강남역 삼성그룹 본사 인근에 5000채의 매머드급 삼성타운을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다가섰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1구역 재건축사업도 수주해 인근 동작 래미안 단지와 연계해 사당동에 래미안타운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8구역의 시공권 역시 확보하면서 장위1구역, 3구역, 5구역, 11구역과 연계해 8000채 규모의 래미안 타운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이 올해 들어 특히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이미 여러 사업장에서 사업 수행을 통해 쌓은 경험과 조합과의 신뢰관계를 통해 최선의 조건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래미안은 설계와 조경, 인테리어, 각종 첨단 기술 등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가고객만족도 지수(NCSI) 아파트 부문에서만 13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킬 정도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래미안 자체의 영향력이 2조 원이 넘는 시공권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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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수원 이목동 ‘STX칸’ 등 4곳 청약

    시장 분위기가 다소 좋아지면서 전국적으로 신규 청약과 모델하우스 개관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26일 STX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STX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26층, 13개동에 전용면적 59∼124m² 947채가 들어선다. 공사예정지 동쪽으로 북수원나들목이 1km, 의왕나들목이 3km로 가까워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27일 삼성중공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삼성쉐르빌’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17층, 8개 동에 84∼154m² 469채로 구성됐다. 개통을 앞둔 용인경전철 둔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이 자동차로 5분 거리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연기군 세종시 첫마을의 ‘퍼스트프라임’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2층, 지상 29층, 24개 동에 59∼149m² 1582채로 구성된다. 충남 공주시와 연기군 주민들에게 일부 물량이 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한라건설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2층, 지상 25층, 16개 동에 84∼134m² 1400채가 들어선다. 대원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2지구 B-1블록에서 대원칸타빌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동에 84m² 903채가 들어선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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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딩기업]GS건설,“사회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박차

    GS건설은 올해 초 ‘지속가능경영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던 지속가능경영 관련 활동을 체계화하는 데 본격 나섰다. 건설사 리딩기업으로서 △사회공헌 △상생경영 △윤리경영 △환경품질경영 등 분야별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6년 ‘자이 사랑 나눔단’을 발족해 봉사 활동자와 수혜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식의 ‘수혜자 맞춤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 말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협력회사들과 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있으며 경영혁신활동 및 공동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통해 성장 동반자로서의 상생 관계를 돈독히 다져가고 있다. GS건설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만이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윤리경영을 실천한다. 2004년부터 사내 감사조직을 대폭 강화해 현장과 본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선물 안받기 캠페인 △정도경영 사이버 신문고 운영 △협력업체 주식보유 금지 등 다양한 ‘정도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및 최상의 품질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환경·품질경영 시스템을 실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9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인정받고 있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올해 처음으로 편입됐다. 또 상생경영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사단법인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후원한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김시민 GS건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이는 그동안 상생경영과 녹색경영 등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라며 “이번 DJSI 편입을 계기로 향후 국제적인 신뢰도 및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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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를 보면 1년뒤 수도권 집값 보인다”

    #대구에 사는 30대 직장인 이모 씨는 집주인이 2년 전 전세금 9000만 원을 1억5000만 원으로 올려달라는 요구를 받고 한동안 고민했다. 결국 이 씨는 새 전셋집 물색을 포기하고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아파트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이 씨가 마음에 둔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는 현재 2억 원 중반이다. 이 씨는 가격이 더 오를까 봐 계약을 서두를 생각이다. #서울에 사는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지금 전세 재계약을 할지 아파트를 살지 고민 중이다. 그는 “집주인이 전세금을 4000만 원 올려달라고 하는데 막상 집을 사자니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망설여진다”며 “괜히 대출이자만 내느니 그냥 2년 더 살다가 그때 집을 구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 구입을 놓고 적극적인 대구 시민과 소극적인 서울 시민의 태도가 분명하게 엇갈린다. 그러나 몇몇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대구 부동산시장의 양상이 1, 2년의 시차를 두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재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활기 찾은 대구 부동산시장 그동안 미분양 아파트 적체가 많아 ‘건설사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이던 대구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는 여전히 ‘찬밥’ 신세지만 중소형을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나고 매매 호가도 오르고 있다. 15일 기자가 만난 대구 달서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한동안 문의 전화조차 없었지만 최근 중소형 아파트 매매 문의 전화가 크게 늘었다”며 “요즘에는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올라 찾아오는 손님마다 놀라는 기색”이라고 말했다. 2009년부터 입주물량이 줄어든 데다 최근 전세난까지 겹쳐 매매가가 오르고 있는 것. 실제 달서구 월배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 109m² 전세금은 1억6000만 원으로 2년 전보다 두 배가량 올랐다. 박재윤 공인중개사는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 호가가 올해 초보다 3000만∼4000만 원 올랐다”며 “수요자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132m² 이상 대형 물량을 제외한다면 중소형 아파트의 체감 상승률은 수치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내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달서구에 문을 연 한 아파트 본보기집(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3000여 명이 다녀가 북새통을 이뤘다. 비록 3순위까지 전체가 마감되지는 못했지만 최근까지 아파트 청약 수요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구 시장 특성상 청약 이외에 선착순 분양 물량을 예약한 수요자도 많아 미분양 걱정은 크게 하지 않는다”고 여유를 보였다. 대구 시장이 살아나는 것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불균형’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구지역 2008년과 2009년 분양 물량(승인 기준)은 각각 6539채, 6148채에 그쳤다. 2007년 1만9527채의 30% 수준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 신규 입주물량이 크게 줄었고 내년에도 5248채만 입주가 시작된다.○수도권이 대구의 복사판 될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도 내년에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해 지금의 대구 같은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2007년 말까지 밀어내기식 분양 이후 공급이 줄어들었다. 2011년 경기지역 입주 예정 물량은 4만7131채로 2009년 11만900채, 11만5258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수도권도 대구의 전철을 밟아 이미 전세금이 오르고 결국 매매시장도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대구를 포함한 지방시장이 살아난 가장 큰 요인이 바로 공급이 없었다는 점”이라며 “수도권도 입주물량 부족으로 이르면 내년 말부터 지방처럼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정부도 도시 소형 주택 공급, 역세권 용적률 상향 조정 등 공급을 늘리기 위한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실제로 공급이 늘어나지 않으면 가격 폭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대구=김철중 기자 tnf@donga.com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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