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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은 아이돌 르세라핌 멤버인 카즈하(KAZUHA)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카즈하의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과 지치지 않는 열정, 의식 있는 움직임, 대담한 자기표현 등이 룰루레몬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룰루레몬은 무대와 일상 속에서 카즈하와 함께하고 다양한 제품을 지원한다. 룰루레몬 관계자는 “카즈하는 발레를 전공하고 르세라핌 멤버로 발돋움한 글로벌 아이콘으로 역동적인 우아함과 활기찬 에너지를 가진 아티스트”라며 “앰버서더로 합류한 카즈하와 함께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살아있게 하는 움직임(Live Like You Are Alive)’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카즈하는 앞으로 룰루레몬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면서 운동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주요 제품을 활용해 움직임의 즐거움과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네이선 챙(Nathan Chang) 룰루레몬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은 “카즈하는 강한 의지와 힘, 당당함을 기반으로 ‘의식 있는 움직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룰루레몬과 만난 카즈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움직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내면의 잠재력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룰루레몬은 의식 있는 삶을 실천하면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아이콘을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 ‘나를 살아있게 하는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 카즈하 외에 포뮬러원(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세계적인 PGA 프로골퍼 맥스 호마(Max Homa), 테니스 선수 프란시스 티아포(Frances Tiafoe) 등이 룰루레몬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인간형 용접 로봇 개발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페르소나AI(Persona AI)’, 로봇 엔지니어링 업체 ‘바질컴퍼니(VAZIL COMPANY) 등과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랩부문장과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부문장을 비롯해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페르소나AI CEO, 김성원 바질컴퍼니 CT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체결식에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들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정밀 용접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개발을 추진한다. 궁극적으로 조선소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 안전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세부적으로 HD현대로보틱스는 AI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로봇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 환경에서 휴머노이드를 테스트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데이터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페르소나AI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과 AI 로봇 제어, 학습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한다. 바질컴퍼니는 휴머노이드에 탑재할 용접 도구 개발 등을 맡는다. 내년까지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27년부터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HD현대 관계자는 “용접 휴머노이드는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선소 작업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구현을 통해 조선업 자동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닉 래드포드 페르소나AI 대표는 “AI 기술을 조선업 핵심 공정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도전”이라며 “지능형 로봇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스마트 조선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3번째 합작공장으로 추진한 ‘얼티엄셀즈(Ultium Cells) 3기’ 공장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공시를 통해 미국 미시간 랜싱 소재 얼티엄셀즈 3기 건물 등 자산 일체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내 3번째 단독공장(랜싱공장)으로 운영된다.랜싱공장은 총 부지 면적 약 95만㎡ 규모를 갖췄다. 여의도의 3분의 1 크기로 볼 수 있다. 지난 2022년 착공에 돌입해 현재(2025년 5월 기준) 약 98% 이상 건설이 완료된 상태다. 배터리 제조 장비 반입도 진행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투자 효율성을 한층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미 지역 기존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해 생산시설 신·증설이 필수적인 상황인데 완공을 앞둔 랜싱공장을 인수해 설비 투자 부담을 완화하면서 생산 시기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미국 내 인플레이션과 인프라 비용 증가가 부담되는 상황에서 랜싱공장 확보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기존 생산시설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얼티엄셀즈 3기를 인수해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제품생산 확대를 통해 관세 리스크를 해소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망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시간 랜싱공장 인수는 단순한 생산기지 확보를 넘어 생산시설 효율 극대화와 북미 생산 역량 선제적 구축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미시간 홀랜드와 랜싱공장, 애리조나 원통형공장 등 3곳의 현지 단독공장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GM 합작공장인 오하이오 얼티엄셀즈 1기, 테네시 얼티엄셀즈 2기, 조지아 현대자동차 합작공장,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 등 4개 합작공장을 포함해 총 7개 공장을 미국 현지에서 운영하게 된다. 북미 지역 전체를 기준으로는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까지 총 8곳이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씨셀(GC셀)은 CD19(B세포 유래 혈액암 유발 단백질) 표적 키메라항원수용체 자연살해(CD19 CAR-NK) 방식 전신홍반성루푸스 치료제 개발 과제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생의료 분야 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오는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핵심·원천기술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과제는 전신홍반성루프스(SLE) 적응증으로 내년까지 비임상 데이터 확보와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지씨셀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연구비 총 12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신홍반성루푸스는 B세포 활성으로 증가된 자가항체가 면역 체계 이상을 일으켜 신체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고 염증과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전 세계 환자 규모는 약 500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해당 질환 진단을 받은 성인 약 40% 이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 ‘루푸스신염(LN)’으로 악화되는 난치성 질환이다.지씨셀 CD19 CAR-NK는 특허 받은 CAR 신호 도메인으로 CAR-NK 세포 활성을 극대화하고 인터루킨15(IL-15)를 공동 발현시켜 체내 지속력과 효능을 강화하는 CAR-NK 세포치료제 물질이다. B세포 표면의 CD19를 표적해 질환 원인이 되는 B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진다. 앞서 비임상 연구를 통해 체내 지속성과 안전성, 효능 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지씨셀은 일정 품질이 보장된 기성품 형태(off-the-shelf) 세포치료제를 대량 배양하고 장기간 보관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가격경쟁력과 공급안정성을 갖춘 상태다.해당 파이프라인은 지난해에는 B세포림프종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단계 지원 과제에도 선정됐다.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CD19 CAR-NK 개발을 가속화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 분야까지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씨셀은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원성용(R&D)·김재왕(영업) 각자대표 체제를 선언했다. 원성용 대표는 지씨셀 R&D 역량 강화를 이끌고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HK이노엔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계열 비만 치료제 임상 3상에 돌입한다.HK이노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IN-B00009(성분명 에크노글루타이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해당 물질은 HK이노엔이 지난해 중국 바이오기업 사이윈드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도입해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현재 비만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임상 3상은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IN-B00009 또는 위약을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방식으로 디자인됐고 기저치 대비 40주 시점 체중 변화율과 체중 감소율 5% 이상인 시험대상자 비율을 1차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로 설정했다. 오는 2028년 5월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K이노엔에 따르면 IN-B00009는 앞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을 통해 26주 투여 안전성과 리라글루티드(노보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삭센다’ 성분명)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중국에서 진행한 현지 비만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위약 대비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대한비만학회 발표에 따르면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전체 성인 비만병 유병률은 38.4%로 집계됐다. 남성과 여성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만 인구는 증가 추세로 치료제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26조5813억 원에서 연평균 14.4%씩 성장해 2028년에는 약 52조1457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HK이노엔 관계자는 “IN-B00009가 전 세계적인 질병인 비만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류기업 캄파리코리아가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캄파리코리아는 올해 위워크, 트레바리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브랜드 체험 행사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위워크(WeWork)는 공유 오피스 브랜드로 서울에서만 1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입주해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캄파리코리아는 매주 1회 입주사를 대상으로 주력 위스키 제품군인 와일드터키와 글렌그란트 기반 하이볼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책임 음주 교육을 결합해 지점 순환형으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점심 이후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각 지점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브랜드 앰버서더가 직접 참여해 전문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캄파리코리아는 전했다.트레바리는 국내 최대 독서 커뮤니티라고 한다. 4만 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멤버십 기반 독서모임 플랫폼이다. 매월 버번 위스키와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클래스를 열어 브랜드 스토리를 공유하고 음용 문화를 전달한다. 지난달에는 트레바리 회원을 대상으로 와일드터키 러셀리저브를 활용한 버번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를 활용한 스카치위스키클래스를 진행한다.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단순 시음을 넘어 주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를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며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전파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이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선보였다. 50여년 만에 이뤄진 CI 변경으로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의지를 담았다.종근당은 7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을 통해 신규 CI를 선포했다. 창립기념식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신규 CI는 기존 로고 ‘종’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서체와 색상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측은 글로벌 이미지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문 CI는 종근당 영문기업명인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해 간결하게 표현하기로 했다. CKD는 종근당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개발코드로 사용되기도 한다. 지난 1950년대 종근당은 화합물을 상징하는 육각형과 희생, 봉사, 건강 등을 상징하는 십자를 조합해 첫 심볼마크를 선보였다. 전쟁 직후 열악한 의료·보건 환경에서 제약사업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종을 기업의 심볼로 사용한 것은 1960년 디자인 공모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당선된 작품은 서울대 미대생이 교회에서 울리는 새벽 종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 ‘종’자와 종(鍾)의 단면을 결합해 단순한 선으로 표현했다. 소리를 시각적 이미지로 완성도 높게 변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준공해 직접 의약품을 만들기 시작했던 시기에 영원히 생명존중을 추구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1960년대 말에는 인간존중의 정신과 우주의 완벽을 상징하는 원을 그려 넣어 국내 의약품 수출의 효시를 이끈 만큼 완벽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겠다는 신념을 표현했다.1970년대 초에는 심볼을 감싸는 원형 테두리에 ‘SERVING HUMAN HEALTH EVERYWHERE’라는 문구를 넣어 의약품 수출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1970년대 중반에는 슬로건을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으로 변경하고 중앙연구소 개소와 함께 우수의약품 개발을 향한 신념을 담았다. 화합과 완벽, 안정을 의미하는 원과 정사각형이 심볼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기업 발전과 실천의지를 시각화했다. 서체는 한국 서예 대가인 김충현 선생의 일중체로 제작해 지금까지 CI로 사용했다.신규 CI는 세부적으로 종을 감싸고 있는 원의 지름을 넓히고 원형 테두리 안에 쓰인 슬로건 폰트를 확대해 인류 건강을 위한 종근당 기업 사명과 상징을 더욱 부각하도록 했다. 서체는 자체 개발한 ‘종근당미래체’를 적용했다. 돋움체와 굴림체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 힘 있는 글자체를 구현했다고 종근당 측은 설명했다. 또한 탄력 있게 우상향하는 획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간결한 서체 디자인은 종근당의 진취적인 기상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기존 서체를 둘러싸고 있던 사각 프레임은 제거했고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였다.컬러는 종근당 시그니처인 기존 청색은 명도를 살짝 높여 조금 더 밝게 표현했다. 탄생과 생명, 희망 등의 의미를 유지하면서 이전보다 산뜻한 느낌으로 환경에 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도록 했다.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새로운 CI와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종근당의 미래 비전인 ‘Creative K-healthcare DNA(CKD)’를 실현해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제약기업의 사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종근당은 이번에 공개한 신규 CI를 종근당 및 계열사 내 모든 제작물과 서식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충정로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 지점 및 사무소, 공장과 해외법인 등의 옥외 간판도 교체했다고 한다. 임직원 명함과 사원증, 사내·외 모든 시설물과 제품 패키지 등에도 신규 CI가 적용된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사이언스는 계열사 온라인팜이 선보인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40만 캔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지난 1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약국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탄산’ 에너지드링크로 차별화했다.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콘셉트가 인기 비결이라고 한미사이언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카페인 버전과 제로카페인 버전 등 2종으로 구성해 판매되고 있다. 대체당을 사용한 18kcal(칼로리) 수준 ‘제로슈거 저칼로리’ 제품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으로 꼽힌다. 주요 성분으로는 타우린 2000mg과 베타인 500mg, 비타민C 500mg 등이 있다.약국 현장 목소리도 반영했다고 한미사이언스는 강조했다. 약사 등 약국 측도 건강과 다이어트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국 드링크제 구매 시에도 제로슈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탄산을 함유한 제로슈거 제품으로 만들어져 젊은 소비자부터 4060세대까지 대부분 연령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한미사이언스는 관련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말 열린 2025 전북 약사 팜페어에서는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고 한다. 또한 전국 각지 지역 약사회 행사를 통해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고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우기석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대표는 “현대 7000여개 약국에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를 공급하고 있고 온라인팜 약국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1만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약국과 상생할 수 있는 핵심 품목들을 지속 발굴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그룹은 창립 84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은 건강을 위해 좋은 약을 만들겠다는 고(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돌아보고 주어진 업무와 맡은 일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일동제약그룹을 위해 헌신해 온 일동 가족들과 ‘일동’ 브랜드를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고객, 주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지난 84년 동안 일동이 걸어 온 길은 정체성과 문화로 진화했고 가치 실현을 위해 쏟아 온 일동 가족들의 노력이 자긍심과 신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어 “신뢰와 자긍심은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정도를 걸으면서 숭고한 창업 철학을 지켜 온 기업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신약 연구개발 등 주요 과업 추진과 중장기 비전 실현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박대창 부회장은 실행력을 강조하면서 도전과 극복, 이기는 자세를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룹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도 이뤄졌다. 근속상과 공로상, 선행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에 이어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단 ‘하트브라스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창립 축하 공연을 펼쳤다.일동제약은 인간존중 경영이념에 따라 발달장애인 성장과 자립, 사회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달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설립에 동참한 바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DW,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SC)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DDW는 소화기학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다. 매년 1만 명 넘는 각국 소화기 질환 의료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4000개 이상 초록 및 포스터 발표가 이뤄진다.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기도 하다.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크론병(CD)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장기(54주, 102주) 추적연구 사후분석 결과 5건을 포스터 발표했다. 특히 중등도 및 중증 CD, 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연구를 통해 환자 약물 반응 ‘예측 인자’ 확인에 대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짐펜트라 유지 요법을 받는 동안 약물 반응 소실을 보인 환자는 2년까지 반응이 유지되는 환자와 달리 치료 초반부터 기저 특성 및 임상적 반응 양상 등에서 특이적 지표를 보였다. 치료 초기에 미리 증량 투여를 하는 것이 치료 조절 및 약물 유지 등에서 효율적인 치료 요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앞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공개한 유지 치료 시 내시경적·조직학적 관해율, 유지 요법 중 필요 환자 대상 증량 투여 효과, 크론병 질병 위치에 따른 효능, 중등도 및 중증 크론병 환자 대상 면역원성의 장기 영향 등 4건의 연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짐펜트라 관련 유효성 데이터를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향후 짐펜트라에 대한 의료진 신뢰와 처방 선호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셀트리온은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셀트리온은 단독 부스를 운영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짐펜트라의 효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지난 4일에는 IBD 환자 치료 시 TNF 억제제 사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TNF-α 억제제 중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적인 소화기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한 짐펜트라 유효성 연구데이터가 글로벌 석학과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도 짐펜트라 처방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온이 전고체 배터리 연구 성과를 앞세워 차세대 제품 기술 선점을 꾀하고 있다.SK온은 한양대학교 김동원 교수팀과 함께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수명을 높일 수 있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리튬메탈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배터리 안전성과 수명을 끌어올리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에너지·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에너지레터(ACS Energy Letters)’ 4월호에 게재됐다. 관련 국내외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고 한다.전고체 배터리의 음극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은 기존 흑연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용량과 낮은 전기화학적 전위를 바탕으로 에너지밀도 향상과 고출력 구현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리튬메탈은 공기와 반응이 쉬워 표면에 무기물이 불균일하게 형성돼 리튬이온의 이동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충·방전 효율을 떨어뜨리고 덴드라이트가 발생해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킨다. 덴드라이트는 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이 음극에서 불규칙한 나뭇가지처럼 뾰족하게 자라나는 현상을 말한다.때문에 리튬메탈 음극을 적용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 시 상온에서 충·방전 횟수가 100회로 제한되는 것이 단점으로 여겨졌다.SK온은 이러한 전고체 배터리의 짧은 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튬메탈 음극을 특수 용액에 담가 무기물을 제거하고 전도성이 높은 리튬나이트라이드(Li3N)와 기계적 강도가 높은 리튬옥사이드(Li2O) 기반 보호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수 용액은 나이트로메테인(NM)과 메톡시에테인(DME), 리튬나이트레이트(LiNO₃) 등을 혼합한 용액이라고 소개했다.이를 통해 계면 안전성을 확보했고 실험 결과 상온에서 3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기존 음극 메탈 배터리 수명을 3배로 늘린 셈이다.또한 연세대학교 박종혁 교수팀과는 고분자 산화물 복합계 배터리의 젤 고분자 전해질(GPE, Gel Polymer Electrolyte) 경화(굳어지는 현상) 시간과 배터리 수명의 관계를 규명했다고 한다.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2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앙게반테케미(Angewandte Chemie)’에 게재됐다.해당 연구에 따르면 젤 고분자 전해질의 열 경화 시간이 길수록 배터리 성능 유지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분간 열 경화된 전해질을 사용한 배터리는 방전 용량이 9.1% 감소했지만 20분만 열 경화한 경우에는 34%가량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경화 시간이 짧으면 양극 보호층이 쉽게 분해돼 용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배터리 수명 저하를 의미한다. SK온은 양자역학 밀도 범함수 이론(DFT, Density Functional Theory) 계산을 통해 초기 충전 단계에서 양극 표면 보호층 부반응으로 인해 양극 성능이 저하되는 원인과 과정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SK온은 해당 연구 성과가 고분자 산화물 복합계 배터리의 수명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기수 SK온 R&D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SK온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과 기술적 저력이 학계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적 난제를 해소하는데 핵심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온은 고분자 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등 2종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8년과 2030년(황화물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7510대, 해외 28만5828대 등 총 35만3338대(대형버스·트럭 등 상용차 포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4월(34만6473대)과 비교해 2.0% 증가한 수치다. 미국발 관세 등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해외 판매 성장세가 다소 제한됐지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된 신형 팰리세이드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현 시점에 계약하면 1년가량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국내 판매는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7099(하이브리드 1667대 포함)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플래그십 SUV 모델인 팰리세이드는 6662대로 2위에 올랐다. 이중 하이브리드 버전 판매량은 3526대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신형 팰리세이드 판매대수가 더욱 늘어나는 추이를 보인다. 중형 SUV 싼타페는 6354대(하이브리드 4742대)로 3위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도 꾸준한 판매량이 이어졌다.다음으로는 그랜저 6080대(하이브리드 3247대), 투싼 5223대(하이브리드 2580대), 쏘나타 4702대(하이브리드 744대), 제네시스 G80 4340대(전기차 119대), 스타리아 3727대(하이브리드 647대), 제네시스 GV70 3094대(전기차 128대), GV80 2927대, 코나 2772대(하이브리드 669대, 전기차 298대), 아이오닉5 1458대, 캐스퍼 1455대(전기차 783대), 아이오닉9 1009대, 제네시스 G90 787대, 베뉴 760대, 아이오닉6 610대, 제네시스 G70 210대, GV60 147대, 수소차 넥쏘 85대 순이다. 상용차인 포터는 5372대(전기차 1081대) 팔렸고 전기차로만 판매되는 ST1 판매대수는 115대다.지난달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차 등을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총 2만3655대로 집계됐다. 1만6101대 판매된 작년 4월보다 22.3% 증가한 수치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부분변경 등을 거치면서 신차 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1만7822대로 작년에 비해 39.8% 늘었고 전기차는 5748대로 85.3% 증가했다.해외 판매는 1.1% 증가에 그쳤다. 미국발 관세 후폭풍 여파로 주요 시장인 미국 내 소비가 둔화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아직 관세 관련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현대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신형 팰리세이드와 신형 넥쏘, 아이오닉6 등 신차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장별 현지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화그룹 방산 3사가 남미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발굴에 나섰다.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지난 4월 28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코리아디펜스데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전시회다.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방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과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칠레 육군 차륜형장갑차 사업(크로모프로젝트, Cromo Project)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장갑차를 전시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8x8(8륜, eight by eight, 바퀴가 총 8개·8개 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할 수 있는 방식), 6x6, 4x4 등 다양한 차륜형장갑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칠레 내 치안 이슈에 대응하거나 군 장갑차 대체 요구 충족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칠레 군은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지상 무기체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한화시스템은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체와 위성영상 및 분석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칠레 공군의 국가 우주 프로그램(SNSAT)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한화오션은 장보고Ⅲ급 기반 수출형 잠수함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호위함 등을 소개하면서 칠레 해군이 진행하는 차세대 함정 도입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 방산 3사가 칠레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토탈디펜스솔루션프로바이더로서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글로비스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 실적을 거뒀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7조2234억 원, 영업이익 501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30.4% 성장했다. 전반적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6.9%로 집계됐다. 물류와 해운, 유통 등 전체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우호적인 환율 효과까지 더해진 영향이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외변수 영향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우호저긴 환율 상황 아래 유연한 대응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는 물류사업이 매출 2조4580억 원, 영업이익 198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9.0% 성장했다. 화주의 해외 완성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현대글로비스 현지 내륙 운송 매출도 뛰었다. 글로벌 포워딩사업에서는 부품 수출입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해운사업은 매출 1조2570억 원, 영업이익 1372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66.3% 증가해 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매출은 9.2% 늘었다. 비계열 매출 확대가 본격화됐고 효율적인 선대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전했다.유통사업 역시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매출이 3조5084억 원으로 11.0% 증가할 때 영업이익은 1666억 원으로 38.1% 성장했다. 해외공장 완성차 생산이 증가하면서 반조립부품(CKD) 물량이 늘었고 우호적인 환율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올해 2~4분기에도 글로벌 대외 변수가 지속돼 불확실한 경영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비계열 확대에 따른 매출 다변화와 선대운영합리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미래 성장 동력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연간 가이던스(실적 전망치, 매출 28~29조 원, 영업이익 1조8000억~1조9000억 원)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사업이 작년 11월 완료돼 확장 공간이 개장한지 6개월을 앞두고 있다. 확장된 제2여객터미널 공간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공사비 정리는 끝나지 않았다.30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설계변경 관련 공사비에 대한 시공사와 발주처 측 주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대금 정산이 미뤄지고 있다. 공사 규모는 총 2300억 원으로 이중 300억 원만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시공에 참여한 지역 건설업계(건설사 및 협력업체)가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자금줄이 막혀 대출 이자와 금리 부담이 겹친 일부 업체는 경영까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한다. 해당 건은 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건으로도 언급되고 감사원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지역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부 공사비에 대한 갈등 때문에 전체 공사비 지급이 지연되는 상황으로 개장 이후 6개월 동안 지역 건설업체와 협력사들이 매우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렇게 대금 지급이 늦어질 줄 알았더라면 시공에 참여하지 않는 게 나을 뻔했다는 후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9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을 주제로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지속가능한 바텐딩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법적으로 음주가 허용되는 연령의 바텐더와 바 오너 등을 대상으로 한다. 페르노리카그룹이 축적해 온 주류 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환경 친화적인 바텐딩 실천 방안과 주요 사례 등을 소개하는 것이 프로그램 핵심이다. 특히 사람과 환경을 고려한 바텐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이번 특강은 부산외국어대 호텔·컨벤션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음료 및 호텔 산업에서 근무할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정확히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바텐딩 실천법과 책임 있는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했다.페르노키라코리아는 국내 주요 대학 호텔경영, 컨벤션, 식음료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서울 세종대와 부산 동서대, 제주 한라대, 전주대 등에서 이뤄진 특강에는 총 660여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바 산업과 식음료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가치를 확산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에 초점을 맞춘 지속가능한 바텐딩의 핵심가치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럭셔리 호텔 콘래드서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콘래드서울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다음 달 3일부터 4인 이상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팀에게 ‘블루밍넛츠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증정한다. 올해 가정의 달을 맞아 콘래드서울과 하겐다즈가 협업한 메뉴다. 또한 5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명함 추첨 이벤트를 통해 콘래드발리 2박 숙박권(조식 포함)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를 진행한다.어린이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5월 1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홈메이드츄러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는 폴라로이드로 즉석 사진을 촬영해준다. 여기에 전통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로비 라운지 플레임즈에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카네이션케이크를 한정 판매한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케이크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가족 고객을 위한 숙박 패키지 ‘투게더 모먼트’도 운영한다. 주니어텐트와 LG스탠바이미, 가족용 수영모세트, 가족용 양말세트, 드로잉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콘래드서울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콘래드서울에서 소중한 시간을 특별하게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G에너지솔루션이 해외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환경 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DBG, Derichebourg)와 손잡고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기업과 유럽 기업이 유럽 현지에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장은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Val d’Oise)지역 브뤼에르쉬르우아즈(Bruyères-sur-Oise)에 조성된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연간 2만 톤 넘는 사용 후 배터리·스크랩(Scrap)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설명했다.신규 합작법인은 현지에서 수거된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검은 가루 형태 중간 가공품인 ‘블랙매스(Black Mass)’를 만드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으로 운영된다. 전처리 과정을 거쳐 추출된 블랙매스는 후(後)처리 공정을 통해 리튬이나 코발트, 니켈 등 핵심 메탈로 재생산된다. 이후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생산시설에 최종 공급되는 흐름이다.합작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 유럽 생산 거점인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으로부터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공급받는다. 또한 DBG가 프랑스 및 인근지역에서 수거한 사용 후 배터리를 통해 배터리 신제품 생산에 사용하는 주요 원료를 확보한다.프랑스는 사용 후 배터리 자원 활용이 용이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판매량이 많고 전자제품 사용량도 많기 때문이다. 유럽자동차공업회(ACEA)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해 유럽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15%를 차지했다. 배터리 수요가 큰 시장으로 향후 사용 후 배터리 자원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DBG는 프랑스 메탈 재활용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프랑스 전역에 200여 수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프랑스 내에서 사용 후 배터리 자원을 효과적으로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사용 후 배터리는 국외 운송이 까다롭고 운송비용도 높아 원활한 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배터리 수요가 많은 지역 내 전처리 공장 설립이 중요하다”며 “프랑스에서 이번 협력이 유럽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확대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유럽연합(EU) 배터리 재활용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잠재력 높은 배터리 생태계 구축 가속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U는 지난해 ‘배터리 및 폐배터리에 관한 규정’을 시행했다. 오는 2031년부터 유럽 내 배터리 원재료 재활용 비율을 코발트 16%, 리튬 6%, 니켈 6% 등으로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2036년부터는 코발트 26%, 리튬 12%, 니켈 15% 등으로 기준이 상향된다. 배터리 업체와 전기차 업체는 선제적인 투자를 통한 규제 대응이 필수인 상황이다.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내 생산부터 판매와 리사이클까지 배터리 전 생애주기에 이르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해 고객가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고 유럽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압데라만 엘 어피어(Abderrahmane El Aoufir) DBG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환경적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 솔루션 개발이라는 기업 목표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캄파리코리아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지역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딘스톤(Deanston)의 도전과 실험 정신을 담은 ‘딘스톤 15년 테킬라캐스크 피니시’ 한정판을 국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전 세계 1만3000병 한정 생산되는 제품으로 독특하게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 제조 방식과 멕시코 할리스코 고원의 테킬라캐스크 숙성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테킬라캐스크 숙성을 거친 독창적인 위스키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20만 원대로 알려졌다. 민트 컬러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13년 동안 혹스헤드 오크(Hogshead Oak)에서 숙성된 후 멕시코 할리스코 하이랜드(Jaliscan Highlands) 레포사도와 아네호 테킬라를 숙성한 캐스크에서 추가로 2년 숙성을 거쳐 총 15년이 완성된다.캄파리코리아에 따르면 과일과 플로럴 노트가 조화를 이루는 아로마와 캐러멜라이즈드 아가베의 달콤한 풍미가 어우러지면서 따뜻한 느낌의 피니시가 이어진다. 부드럽고 유분감 있는 질감과 산뜻한 시트러스의 조화는 딘스톤 특유의 개성을 보여주는 요소라고 한다.하이랜드지역 티스강(River Teith) 옆에 위치한 딘스톤 증류소는 100% 수력 발전을 통해 운영되는 친환경 시설이라고 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보리만 사용하는 유기농 원칙과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사용, 탄소 저감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을 고수한다. 여기에 다른 대형 증류소들과 달리 뚜껑 없는 전통적인 오픈매시턴(Open Mash Tun) 방식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액이 공기와 자유롭게 접촉하면서 자연스럽게 온도를 조절하고 미생물 환경이 유지돼 딘스톤 특유의 따뜻하고 깨끗한 향미를 형성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완성된 딘스톤 특유의 고집과 전통이 담긴 테킬라캐스크 피니시를 국내에 소개하기로 했다”며 “특별한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강아지나 고양이들과 놀아줄 때 간혹 입 냄새에 놀라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보호자를 핥거나 뽀뽀하러 달려들 때 애정표현에 응답하고 싶지만 코를 찌르는 악취에 난감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냄새를 얕보면 안 된다. 소중한 반려동물 건강과 관련된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물들의 구강 건강은 일상생활뿐 아니라 수명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강 건강이 악화되면 전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내 제약업체도 이에 맞춰 반려동물 구강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선보이기도 한다.동아제약은 펫 브랜드 ‘벳플’을 통해 반려동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구강 건강 악화에 따른 전신 건강 문제와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예방법도 제시한다. 특히 동아제약은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의 기틀이라고 강조한다. 반려동물도 입안의 세균이 증식하면 치은염이나 치주염, 구내염 등 치주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적시에 케어하지 않으면 세균이 혈관을 따라 전신으로 퍼져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미국 수의학저널에 게재된 치주질환 연구에 따르면 2세 이상 반려동물 중 70%는 구강 건강 악화로 인한 건강 문제에 노출돼 있다. 특히 이들 반려동물은 구강 건강에 문제가 없는 반려동물 대비 뇌졸중이나 치매, 당뇨병 등 발병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반려동물 장 건강 역시 질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동물 역시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장은 구강에서 넘어온 바이러스나 세균에 강한 저항력을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전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반려동물 배변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야 하는 이유로도 볼 수 있다.반려동물은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없는 탓에 증상이 심화된 후에서야 질병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입냄새가 심하고 배변을 힘들어하는 반려동물은 일상 속에서 미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치석과 치태가 쌓이지 않도록 양치질에 신경 쓰면서 동시에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동아제약은 권장한다. 제품을 고를 때에는 질 좋은 유산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동아제약 벳플 ‘락토덴탈’은 치석 억제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반려동물 유산균 제품이다.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섭취 가능하고 소화기계로 가는 첫 관문인 입부터 면역세포가 밀집한 장까지 케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제품 섭취 후 구강 유해균이 최대 6210%까지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 및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치태와 치석 형성도 제한해 구취 개선까지 돕닌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스틱 포장된 분말 제형으로 사료에 뿌리거나 물에 녹여서 섭취 가능하고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하루 1포나 2포를 급여하면 된다고 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벳플 락토덴탈은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IFF다니스코의 17종 종합 유산균을 더해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며 “거부감 없는 맛을 구현했고 편리하게 급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