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김현수 부장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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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s@donga.com

취재분야

2026-03-06~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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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3%
국제경제3%
  • LG ‘편견의 못’ SK이노베이션 ‘북극곰…’ ‘소비자가 뽑은 광고상’ 대상

    한국광고주협회는 ‘제20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LG와 SK이노베이션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파부문 대상을 받은 ㈜LG의 ‘기업PR-편견의 못’(광고회사 LBEST, HS애드)은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과 선입견을 바로잡아 준 광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쇄부문 대상인 SK이노베이션의 ‘지구를 혁신하다 캠페인-북극곰, 지구 사막화’(광고회사 SK마케팅앤컴퍼니)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 개발이라는 기업철학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광고주협회 측은 밝혔다. 이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문화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1993년 한국광고주협회가 제정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나온 광고 중 총 42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광고전문가가 1차로 심사한 뒤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이 2차로 현장 투표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소비자학회를 비롯한 소비자 관련 학회와 소비자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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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 “내 경쟁력은 솔직히 열등감에서 나왔다”

    “솔직히 저의 경쟁력은 열등감에서 나왔어요.”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열정락(樂)서’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순간 조용해졌다. 국내 최대 광고회사의 수장으로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사진)이 화제를 자신의 ‘열등감’으로 돌렸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이 후원하는 열정락서는 대학생과 명사들이 만들어가는 토크콘서트로 이날은 김 사장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그는 제일기획의 샐러리맨 신화로 불린다. 최초로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제가 쿡 누르면 막 아이디어가 튀어나오는 대단한 능력자처럼 보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시골 출신에다 집안은 어려웠고, 겨우 재수해서 들어간 대학도 이른바 ‘스카이(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아니었다. 기자가 되고 싶었지만 최종면접에서 떨어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가 좋아서 제일기획에 입사한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취업이 안 되자 교수님이 추천해 일단 지원해 봤다는 얘기다. 김 사장은 “뭘 모르고 있으니 ‘넌 대체 잘하는 게 뭐냐’는 면박을 많이 들었고, 1970년대 광고업계는 척박하기 그지없어 여기저기서 잡상인 취급받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성실함’을 무기로 꺼냈다고 한다. 부족하기 때문에 남보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믿은 것. 그는 “신입사원 때부터 매일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 늘 하루에 1시간 동안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며 “남보다 하루를 1시간씩 일찍 시작하니까 조금씩 앞서 나간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30년 동안 이를 지키며 느낀 것은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성실함이라는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사장은 “광고를 몰라서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열등감이 열정이 됐다. 지금의 ‘신사동 가로수길’이던 서울 신촌으로 가 아무 대학생이나 붙잡고 즉석 아이디어 회의를 한 적도 있다”며 “아이디어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시간과 경험 그리고 노력에서 태어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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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안보정상회의 ‘9가지 한식코스’ 미리 맛보니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의 주방. 평상시에는 점심과 저녁 사이에 쉬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날은 눈코 뜰 새가 없었다. 2012 핵안보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하는 각국 ‘퍼스트레이디’들이 맛볼 한식 정찬을 미리 검증하기 위해서였다.핵안보정상회의 둘째 날인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배우자 오찬이 진행된다. 이 오찬을 맡은 롯데호텔 총주방장 이병우 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고심한 끝에 9가지 한식 코스 요리를 내기로 결정했다. 이 이사는 “전통적인 맛을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신토불이 제철 식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했다”며 “여성이 맛보는 요리인 만큼 섬세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실제 요리를 보니 전채 요리가 독특했다. 하얀 접시에 새끼손가락만 한 크기의 향초인삼샐러드, 봄 야채말이, 산더덕 강정이 나왔다. 이 이사는 “조금씩 음식을 내온 뒤 맛을 보는 ‘샘플러 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유행”이라며 “각 요리의 양을 적게 하되 한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향초인삼샐러드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다. 실제 맛을 보니 그냥 쓰다기보다 신선한 쌉쌀함이 느껴졌다. 오일식초로 서양인들이 낯설어 할 쓴맛을 없앴기 때문이다. 산더덕 강정은 겉보기엔 양식처럼 보였지만 씹을수록 더덕의 향이 느껴졌다. 궁중타락잣죽과 삼색전, 해물잡채, 한우숯불갈비로 이어지는 코스 중에서 특히 ‘세계화’에 신경 쓴 메뉴는 디저트다. 이 이사는 “한식이 취약한 부분이 디저트인데, 외국인들은 특히 떡의 질감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삭한 것도, 부드러운 것도 아닌 입에 철썩 달라붙는 느낌을 낯설게 느낀다는 것이다. 그래서 케이크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증편’을 넣었다. 증편은 막걸리로 발효시킨 전통 떡이다. 역시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맛을 보니 향긋한 빵 느낌이었다. 하경태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운영관은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김윤옥 여사께서 이번 배우자 오찬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회의 기간에 정상들에게 제공되는 26일 만찬과 27일 오찬은 업무와 겸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코스를 4가지로 압축했다. 아보카도와 토마토 샐러드, 아스파라거스 수프, 한우 안심스테이크 등으로 구성했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한국의 봄’을 주제로 전국 곳곳의 제철 유기농 식자재를 이용한 요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7일 회의가 끝난 뒤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특별만찬에는 게살로 속을 채운 두부찜, 숯불 갈비구이, 살얼음 홍시, 오미자차 등과 함께 봄나물 비빔밥이 테이블에 오른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

    •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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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고로 만든 새 옷, ‘착한 소비’ 돌풍 일으킬까

    안 팔리는 옷은 패션업체에 있어 큰 골칫덩어리다. 백화점 시즌 오프 세일에서도 소비자에게 낙점되지 못한 옷은 대형 아웃렛 등 상설할인매장으로 떠난다. 그래도 안 팔리는 옷들은 소각장행이다.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이사는 “세상에 나온 지 3년 동안 안 팔리는 옷들은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해 불태워 없앨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무도 입지 않은 새옷이지만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소각되는 옷과 가방 등은 대기업이나 명품업체 할 것 없이 상당한 물량이다. 코오롱 FnC부문에서만 연간 40억 원어치(정상 소비자가격 기준)를 소각할 정도다. 한 이사는 “태워버려야 하는 재고를 어떻게 하면 사회적으로 의미 있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재고를 완전히 새롭게 다시 디자인해 만드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며 “옷의 원단을 뜯어 다시 디자인한 뒤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과 연계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나온 브랜드가 ‘RE; CODE(래코드)’다. 코오롱 FnC부문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각돼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해 완전히 새 옷으로 만드는 브랜드를 통해 ‘착한 소비’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래코드처럼 옷을 포함한 완전한 라인을 갖춘 재활용 패션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코오롱 FnC부문이 처음이다. 재고 옷을 일일이 해체해 원단처럼 만드는 작업은 지적장애인 단체인 ‘굿윌 스토어’가 맡기로 했다. 제품의 디자인은 독립 디자이너들이 맡았다. 한 이사는 “조각조각 쪼개진 원단으로 새 옷을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유능한 디자이너들을 참여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코오롱 FnC부문은 이 같은 ‘착한 소비’ 바람을 영국에서 일으킨 ‘정키 스타일’과도 교류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실 재활용해 나오는 옷이지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결코 싸지 않다. 아우터류는 50만∼70만 원 선이다. 행사장에서 눈에 띈 재킷은 ‘마크 제이콥스’의 원단과, ‘시리즈’의 가죽재킷 원단을 섞어 만들어 100만 원이 넘었다. 소각하는 것보다 오히려 돈은 더 많이 들어가고, 소비자들의 호응도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다. 한 이사는 “패션의 사회적 참여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카를 선택하는 등 소비자들이 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많아지기 때문에 각각 ‘사연’이 담긴 옷을 가치 있게 여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래코드는 4월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오픈하고, 편집매장(여러 브랜드를 모아 파는 곳)에 입점한 뒤 연내 단독 매장을 낼 예정이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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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바우어 회장 “한국, 中보다 시장 작아도 스타일에 민감… 올해 스와로브스키 플래그십 스토어 낼 것”

    “요즘 유럽의 경제위기는 우리에게 전혀 위협적이지 않아요. 우리는 위기일 때 오히려 더 강했으니까요.”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박람회로 꼽히는 시계·주얼리 박람회 스위스 ‘바젤 월드 2012’에서 만난 로버트 북바우어 스와로브스키 회장(사진)은 자신만만해 보였다. 그는 “117년 역사 동안 대공황 같은 큰 위기도 겪어봤지만 그때마다 브랜드 혁신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해 왔다”며 “중국과 아시아 시장만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등 특별한 마케팅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북바우어 회장은 창업자 다니엘 스와로브스키의 증손자로 소비재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여성용 패션 시계로 자리를 잡은 스와로브스키는 올해 처음으로 남성용 시계에 도전했다. 시계의 기능과 정교함을 꼼꼼하게 따지는 남성에게 인정을 받아야 제대로 된 시계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래서 최고급 시계에나 들어가는 ‘오토매틱 무브먼트(기계식 시계 중 팔의 움직임으로 동력을 얻어 움직이는 것)’도 장착했다. 북바우어 회장은 “훌륭한 스위스 시계가 많지만 크리스털 절삭 기술을 남성스럽게 표현하고, 새로운 소재를 써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바우어 회장은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명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모든 명품 회사가 아시아 시장을 연구하고 있다”며 “한국은 중국보다 시장 크기는 작지만 이미 패션산업이 잘 발달한 나라이고 남녀 모두 스타일에 민감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스와로브스키는 올해 한국시장을 위한 기함점(플래그십 스토어)을 만들 예정이다. 북바우어 회장은 “한국 백화점 사람들을 만나면 늘 ‘공간을 더 달라’고 말할 만큼 작은 매장이 늘 아쉬웠다”며 “우리 제품 수천 개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스와로브스키는 1895년 창업 때부터 외부 자본 없이 100%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가족회사다. 주요 의사결정사항은 가족들로 이뤄진 이사회에서 협의한다. 북바우어 회장은 “가족들이 늘 먼 미래를 생각하고 협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내려 왔기 때문에 100년 넘게 부채 없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바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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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나 “무차입 경영으로 내실 다질 것”

    24년 역사의 중견기업 코리아나화장품이 ‘무차입 경영’을 선언했다. 최근 중저가 브랜드숍 화장품에 밀려 나드리화장품 등 기존 회사들이 잇달아 부도를 맞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나는 19일 “올해 내실 경영과 신성장사업 동력 발굴로 매출 12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을 재정비하고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초사옥을 320억 원에 매각한 코리아나는 올해 부채비율을 75% 수준까지 낮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차입금을 늘리지 않고 안정적인 내실을 다지며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다. 코리아나는 2000년대 초반까지 약 4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였지만 화장품 유통 구조가 백화점과 길거리 브랜드숍 위주로 변하면서 최근 매출이 한창 때의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초에는 신규 브랜드 라비다를 내놓고 배우 김하늘을 광고모델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유학수 코리아나 대표이사는 “무차입 경영을 통해 기업 내실을 다지고 주주에게 보답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장을 공략할 힘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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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단신]LG패션, 英 신발브랜드 헌터 ‘밀뱅크’ 시리즈 선봬 外

    ■ 英 신발브랜드 헌터 ‘밀뱅크’ 시리즈 선봬LG패션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영국 브랜드 헌터가 새로운 디자인의 ‘밀뱅크’ 시리즈를 선보인다. 밀뱅크는 밑창이 고무로 돼 있고 신발의 윗부분이 발목까지 올라오는 형태의 ‘하이톱 스니커즈’로 기존 헌터의 고무 부츠와 비슷한 방수 효과를 내면서도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신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LG패션 관계자는 “헌터 부츠를 부담스러워하던 남성들도 쉽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어 비 오는 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럽산 면도기 7종 가격 3∼5% 인하필립스전자는 19일부터 유럽산 면도기 7종의 가격을 3∼5%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면도기에 붙던 관세 8%가 철폐됐지만 필립스는 원자재 및 유류비 등의 생산원가 상승 요인 때문에 가격을 동결해 왔다. 필립스 측은 “한-EU FTA 발효 이후 다양한 할인행사와 경품 제공 등의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며 “여전히 제품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적으로 존재하지만 한국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린다는 의미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 대상품목은 ‘센소터치 3D RQ1280/21’ 등 7종이다.}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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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의 아웃도어 ‘3色 트렌드’에 빠지다

    《 봄이 오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입춘(立春) 무렵 찾아온 한파 탓에 더 길게 느껴졌던 겨울을 떨치고 어느새 다가온 봄의 흔적을 찾고 싶기 때문이다. 최근 아웃도어 업체들은 등산용 기능성 의류뿐 아니라 여행지에서도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 컬러에 빠지다 컬러풀한 2012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에 맞춰 아웃도어 패션도 핑크와 오렌지빛 물이 들기 시작했다. 코오롱스포츠는 하와이에서 영감을 받은 볼케이노(화산)의 강렬한 색깔과 바닷속 산호와 물고기 등의 신비로운 색감을 올봄 아웃도어 패션에 표현했다. 코오롱스포츠 디자인실 정행아 실장은 “그동안 산에서 볼 수 있는 색깔이 많이 쓰였다면 이번에는 바다로 영역을 넓혀 신비롭고 역동적인 색상의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K2도 화려한 자연무늬 프린트와 포인트 컬러를 매치해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비비드한 원색 조합보다는 톤 다운된 컬러를 바탕으로 오렌지, 노랑 등 눈에 띄는 색깔을 매치해 경쾌함을 강조하는 식이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나뭇결무늬와 형이상학적인 그래픽도 눈에 띈다. ○ 기능에 빠지다 첨단 기능은 아웃도어의 핵심이다. 올봄에도 새로운 기능성 라인들이 쏟아져 나와 등산 및 레저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최근 기능성 속옷 ‘BBG 라인’을 내놓았다. BBG 라인은 운동이나 등산을 할 때 근육을 보호하고 신체의 움직임을 활성화해주는 근육 보정 전문 속옷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봄에 나올 BBG 라인의 첫 제품 ‘머슬 파워’는 근육 보정 기능 외에 습기를 흡수하고 빨리 마르게 하는 기능이 있다. 스포츠에 따라 쓰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클라이밍(수직운동), 트레킹(사선운동), 러닝(수평운동)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기능성을 강조한 전문 라인인 ‘익스트림 라인’에 모션 테크(Motion Tech)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모션 테크는 사람이 산을 오를 때처럼 몸을 움직일 때 가장 많이 쓰는 부위를 분석한 뒤, 그에 맞춰 옷을 디자인해 최적의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K2는 두 가지 소재를 믹스 매치해 기능성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스타일’을 선보였다. 움직임이 많은 어깨와 팔 부분에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접목하고, 흡습 및 속건성 소재와 냉감 소재, 해충방지 소재를 각기 필요한 부분에 배치하는 식이다. 또 화산재가 주원료인 미네랄레 소재를 이용해 신축성과 흡습 및 속건성 기능을 갖게 하고 청바지를 입은 듯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 여성에 빠지다 최근 아웃도어 열풍이 여성층으로 번지면서 젊은 여성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아웃도어 패션이 나오고 있다. K2는 여성 고객을 위해 처음으로 장윤주 차예련 한혜진 등 톱모델 3명을 한꺼번에 자사 모델로 선정했다. 여성라인의 물량도 전년 대비 50% 확대했다. 등산이나 트레킹을 할 때 입을 수 있는 레깅스와 미니스커트, 사파리 스타일 재킷과 레인코트 등 여성 패션에 아웃도어 기능을 입힌 다양한 디자인도 내놓았다. 코오롱스포츠도 모던한 디자인에 볼케이노 프린트를 적용하고 독특한 색감을 더한 고어텍스 소재의 여성용 ‘프로쉘 히말라야 재킷’을 선보였다. 또 기능성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입힌 ‘트래블 라인’을 강화했다. 블랙야크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슈퍼모델 18명이 참여한 아웃도어 패션쇼를 열기도 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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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모직 로가디스 ‘더키 브라운’과 제휴… 디자인 개선 박차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컬렉션은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더키 브라운’과 제휴했다고 14일 밝혔다. 로가디스컬렉션은 더키브라운의 창립자이자 대표 디자이너인 스티븐 콕스와 브랜드 매니저인 대니얼 실버를 디자인 및 마케팅 고문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로가디스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제일모직은 먼저 올해 더키브라운 제품을 국내에서 선보인 뒤 2013년 봄여름 시즌부터 로가디스와 협업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더키브라운은 독창적 디자인과 탄탄한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뉴욕의 대표적인 의류 브랜드라고 제일모직은 소개했다. 콕스 더키브라운 대표 디자이너는 “이번 협업을 통해 남성복 실루엣을 더 날씬하게 하고, 색깔과 소재는 다양하게 활용해 로가디스컬렉션의 디자인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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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亞 최대 광고제 5년연속 심사위원 배출 外

    ■ 亞 최대 광고제 5년연속 심사위원 배출 제일기획이 아시아 최대 광고제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에 5년 연속으로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제일기획은 18∼20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애드 페스트 2012’에 이유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아웃도어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HS애드 이현종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커스텀 메시지 존 박 광고감독도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우리나라는 이번 광고제에 3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하게 됐다.■ 신약 개발 KT&G생명과학 출범 KT&G는 14일 서울 본사에서 KT&G생명과학 출범식을 열고 신약 개발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G는 지난해 12월 바이오벤처기업 머젠스를 인수해 신약개발 전문인력을 확충한 뒤 최근 사명을 KT&G생명과학으로 바꿨다. KT&G생명과학은 그동안 머젠스가 연구해온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 신약 개발과 함께 KT&G가 관심을 기울여온 암과 골다공증 분야의 신약, 사업화 단계에 있는 아토피치료제의 개발을 맡는다.■ 삼성전자 올해 연봉 4% 인상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에서 올해 연봉 총액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전년 대비 평균 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3급 이상 전 임직원 대상으로 연봉제를 시행 중이며 개인별 인상률은 직급과 인사 고과에 따라 달리 매겨진다. 앞서 LG전자 노사도 지난달 임금 협상에서 연봉 총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평균 6%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5.7%)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 ‘블루링크’ 적용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1∼6월)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에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가 처음 적용된다고 14일 밝혔다. 블루링크는 차와 운전자 사이 거리와 상관없이 원격제어 기능으로 차를 조작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이를 테면 더운 날씨에는 운전자가 차에 타기 전 블루링크 서비스가 접목된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에어컨을 작동할 수 있다.}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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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 없는 ‘럭셔리 시계’… 그 뒤엔 韓中日 예물 풍습

    10일(현지 시간) 스위스 북서부 도시 바젤.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전시회로 불리는 시계·주얼리 박람회 ‘바젤 월드’가 열리는 이곳에 ‘경제 위기’는 없었다. 8일 박람회가 시작되자 3성급 호텔의 하룻밤 방값이 100만 원을 웃돌았다. 올해에는 전 세계 41개국 1815개 업체가 바젤을 찾았다. 스위스 장인들이 만들어낸 럭셔리 시계에는 불황의 그늘이 없었다. 스위스 위블로는 이번 바젤 월드에서 세계 시계 역사상 가장 비싼 500만 달러(약 56억 원)짜리 제품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다이아몬드 1200개가 촘촘히 박혀 있는 이 시계는 공개된 지 하루 만인 9일 팔렸다. 다른 시계업체들도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토대로 신제품을 쏟아냈다.럭셔리 시계업체들의 이 같은 자신감 뒤에는 아시아가 있다. 아시아는 부자들뿐 아니라 중산층도 시계에 예물 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지갑을 열어 럭셔리 시계의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에는 럭셔리 시계를 구매하는 특별한 계기가 있다. 바로 결혼이다. 서양에선 기업인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신의 성공을 드러내거나 수집용으로 시계를 산다면 이들 3국에선 결혼이 시계를 구매하는 이유가 된다는 얘기다. 태그호이어의 조르조 사르네 글로벌 제품 및 마케팅 디렉터는 “시계를 귀한 정표로 여기는 아시아 유교문화권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럭셔리 스포츠 시계로 유명한 태그호이어는 한국 시장에서 예물시계 비중이 70∼80%에 달한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남녀 한 쌍의 시계를 한곳에 보관하는 케이스를 아시아에서만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시계업체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아도 결혼하는 커플 수는 꾸준하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은 다른 지역과 달리 안정적인 수요를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올해 바젤에서는 예물 고객 등 아시아의 중산층을 잡기 위해 가격대를 낮춘 엔트리 모델도 눈에 띄게 늘었다. 제니스는 올해 처음으로 자사 무브먼트에 크로노그래프가 없는 시계를 800만 원대에 선보였다. 이 회사의 앤드리아 시스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아시아에서는 단순하면서도 가치 있는 입문용 시계의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금을 모으면 부를 가져온다는 중국인들의 믿음을 반영한 시계도 대거 나왔다.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제니스, 위블로 등 거의 모든 럭셔리 시계 브랜드는 금의 비중을 늘렸다. 주얼리업체 다미아니는 장수를 의미하는 보석 아쿠아마린으로 만든 반지를 내놓기도 했다. 럭셔리 시계업체들의 아시아 공략은 마케팅 활동 강화와 유통망 확충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와치그룹이나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 그룹 등은 자력으로 아시아 시장에 나서기 어려운 중소 스위스 시계업체들을 속속 인수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한국을 발판으로 중국 진출을 꾀하기도 한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에서 앞선 트렌드를 접하게 하며 시장을 확대하는 식이다. 브라이틀링의 장폴 지라댕 부회장은 “중국은 이제 막 시작이지만 한국은 이미 정교한 고급 시계를 보는 안목이 상당히 높다”며 “한국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베이징에 첫 매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바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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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SPA효과, 명동이 춤추고 항공사가 웃네

    《 직장인 이민희 씨(31)는 올봄 옷 쇼핑을 위해 서울 중구 명동 중앙로를 찾았다. 유니클로, 자라, H&M 같은 해외 제조유통일괄형(SPA)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토종 SPA인 에잇세컨즈, 미쏘 등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5년 전만 해도 명동 중앙로는 대학생들이나 관광객이 다니는 곳으로만 생각했고, 백화점에서 주로 옷을 샀다”며 “요즘은 명동 길거리가 쇼핑 1번지가 됐다”고 말했다. 》 2005년 9월 유니클로가 롯데백화점 서울 영등포점에 첫 점포를 열면서 본격화된 SPA 열풍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 등 주요 도시의 상권지도를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항공물류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패션의류업체들은 ‘동대문 시장’을 비장의 카드로 삼아 글로벌 SPA 브랜드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SPA가 오면 상권이 뜬다 SPA 열풍으로 가장 들썩이는 곳은 상가 부동산 시장이다. 중심 상권에 660∼3300m² 규모의 대형 매장을 찾는 것이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원칙’이기 때문이다. H&M 정해진 실장은 “과거에는 ‘쇼핑=백화점’이었다”면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죽어있던 길거리 상권이 SPA 브랜드들 덕에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중구 명동,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등의 주요 상권의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서울 명동 메인스트리트 내 상가의 3.3m²(1평)당 1층 전용면적 임대료는 2008년 4분기(10∼12월) 약 139만9000원에서 지난해 4분기 208만4000원으로 올랐다. SPA 브랜드는 또 복합쇼핑몰과 만나 시너지를 내며 수도권과 지방에 쇼핑몰 붐을 일으키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달 경남 창원시 더시티세븐에 입점했고, 2013년 오픈 예정인 울산 업스퀘어 쇼핑몰 1, 2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 경기 고양시 일산에 문을 여는 원마운트도 자라의 모회사인 인디텍스 그룹의 5개 브랜드와 H&M을 입점시키기로 했다. 쇼핑몰 관계자는 “일단 대형 SPA 브랜드를 유치하면 유동인구를 끌어올 수 있어 다른 매장을 채우기 좋다”고 말했다. 항공과 해운 등 물류업계에서도 SPA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SPA 브랜드는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포착해 생산에 반영하는 ‘반응생산’을 생명으로 하다 보니 물류를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표적인 항공 물류인 반도체, 휴대전화의 물동량이 줄어들어 고민했는데 SPA 브랜드들이 그 빈틈을 채워줬다”고 말했다. ○ “비장의 무기는 동대문” 권오향 제일모직 상무는 2004년부터 글로벌 SPA 브랜드에 대응할 토종 SPA를 고민했다. 상품 기획부터 생산 및 제조, 유통망 확충을 동시에 준비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 그때그때 유행에 맞춰 더욱 다양한 옷을 생산하기 위해 권 상무가 눈여겨본 곳은 서울 동대문 시장. 권 상무는 “동대문은 ‘원조 SPA’나 다름없다”며 “옷 소재와 부자재, 디자이너, 제조시설이 한 곳에 있어 하루만에도 기획에서 생산까지 끝내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무명 디자이너의 터전’으로 불리는 동대문은 3만여 개의 크고 작은 옷가게가 모여 매주 신상품을 내놓을 정도로 속도와 유행이 생명이다. 에잇세컨즈는 동대문에서 ‘잘나가는’ 디자이너 브랜드 4개를 ‘숍인숍’ 형태로 매장에 들였다. 글로벌 SPA의 공세로 벼랑 끝에 몰린 국내 패션업체들은 비장의 무기로 ‘메이드 인 동대문’의 힘을 빌리기 시작했다. 스파이시컬러는 제품의 30%가량을 동대문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다양한 패턴을 가공해 제작한다. 에잇세컨즈는 동대문 제품을 향후 2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대문 시장이 갖춰놓은 제조시설을 빌리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동대문 디자이너들도 국내 SPA 브랜드와의 협업에 적극적이다. 무엇보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판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에잇세컨즈 매장에 자신의 제품을 선보인 ‘더스타일’의 오유정 대표는 “소수 인력에만 의존하던 동대문의 제작 및 판매 방식을 시스템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노골적으로 동대문 디자인을 베끼고 있는 중국 시장도 견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파리=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상품 기획을 비롯해 디자인 생산 제조 유통 판매 등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하는 의류 전문 소매 브랜드. 대량 생산으로 제조원가를 낮추고 유통 단계를 축소해 저렴한 가격에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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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 한류’… 콧대 높은 도쿄 여성도 줄섰다

    1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 신주쿠역 지하상가에 일본 여성 100여 명이 길게 줄을 섰다. 이날 개장하는 한국 화장품 미샤의 25호점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서였다. 오전 11시, 문을 열자 33m² 크기의 아담한 매장은 발 디딜 틈이 없어졌다. 미샤저팬은 이날 하루 매출액 목표 100만 엔(약 1376만 원)을 훌쩍 넘어선 130만 엔(약 1789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허성민 마케팅기획팀장은 “2005년 나고야에 일본 1호점을 여는 날엔 하루 종일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다”며 “그동안 ‘BB크림’이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 김’만큼 필수구매품이 되면서 일본 현지에도 입소문이 났고 브랜드 파워가 생겼다”고 말했다. 일본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워낙 높아 화장품, 패션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가전제품도 한국 기업이 명함을 내밀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화장품은 시세이도, 가네보 등 자국 브랜드와 샤넬, 디오르 같은 유럽 제품이 인기를 누린다. 미샤, 더페이스샵 등 한국 화장품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내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덕분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2002년 서울 중구 명동에 미샤가 1호점을 낸 뒤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등이 줄줄이 대형 매장을 만들면서 명동이 해외 관광객의 화장품 관광 명소가 됐다. 극심한 경쟁 탓에 일부 업체는 문을 닫기도 했다. 중저가 브랜드숍 화장품 시장의 원조 미샤는 ‘자연주의’를 내세운 더페이스샵에 밀려 2005년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화장품 업계는 경쟁을 통해 전체 시장을 키워 나갔다. BB크림, 한방화장품, 달팽이크림 등 일본에는 없는 새로운 제품과 성분을 개발해 한국에 온 각국 소비자들에게 테스트하면서 제품력을 높였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미샤는 지난해 매출액 3303억 원을 올려 더페이스샵에 48억 원 앞선 1위로 올라섰다. 7년 만에 1위를 되찾은 것이다. 미샤와 더페이스샵의 ‘라이벌전’은 일본 시장으로 이어졌다. 미샤는 브랜드 단독 매장을 현재 25개에서 5년 내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드러그스토어 등 화장품 전문매장에 입점한 것까지 따지면 일본 전역에 현재 1만여 개의 매장이 있다.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더페이스샵도 일본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유통업체 ‘이온’과 제휴를 맺고 더페이스샵 매장을 현재 400여 개에서 3년 내 12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미샤저팬 김부겸 지사장은 “뷰티한류의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으로 일본과 유럽 명품 화장품 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쿄=김형래 기자 kingeye5@donga.com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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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부부들 “혼수-가전 줄여도 이건 못줄여!”

    요즘 결혼 준비를 하는 예비부부들은 냉장고,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보다는 예물시계, 모피, 명품가방 등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백화점이 4일 혼수고객 5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예비부부들은 가전과 가구에 지출하는 돈은 각각 200만 원 이하로 과감하게 줄이는 대신 예물과 예복 구입엔 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500만 원어치 이상 쓸 계획인 것으로 분석됐다.전통적 인기 혼수품인 가전제품을 200만 원 이하로 구입하겠다는 예비부부가 65%에 달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10만∼30만 원대 캡슐 커피머신이나 아이폰 도킹오디오 등 취향이 반영된 소형 가전을 사려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가구 역시 설문에 응한 예비부부 78%가 “200만 원 이하로 구입하겠다”고 답했다. 냉장고나 세탁기 등이 비치돼 있는 ‘빌트인’ 신혼집이 많아진 것도 가전제품 구입비용 감소의 요인으로 꼽힌다.반면 최근 예복으로 명품 가방과 모피 등을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많은 예비부부가 이 품목에 돈을 가장 많이 쓰겠다고 답했다. 가방, 모피 등에 500만 원 이상을 쓰겠다고 답한 이들이 77% 이상이었다. 예물반지와 예물시계도 500만 원어치 이상 살 예정이라고 답한 예비부부가 44%로 나타났다.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 수석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품목에 소비를 집중하는 ‘가치소비’의 트렌드가 결혼 준비에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선호하는 품목에는 많은 돈을 쓰지만 그렇지 않으면 과감하게 건너뛰는 세태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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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공존이다]사랑… 교육… 환경… 나눔 테마로 사회공헌 활발

    농심은 ‘나눔’을 테마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 공헌 활동, 임직원 봉사 활동, 수익금 및 제품 기탁 활동을 통한 ‘사랑 나눔’, 장학 사업과 연구 지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 나눔’, 그리고 환경 경영 실천을 앞세우는 ‘환경 나눔’ 등이 대표적이다. 2000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 나눔 콘서트’는 농심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꼽힌다. 국내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지만 공연의 입장료는 신라면뿐이다. 관람객들이 신라면을 내면 농심이 이를 취합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행사에선 관람객이 기부한 신라면 1만1270개와 농심이 기부한 신라면 1만2000개를 합쳐 모두 2만3270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렇게 모인 신라면은 소년소녀 가장과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졌다. 지난해 농심은 ‘사랑 나눔 콘서트’의 취지를 더욱 잘 알리기 위해 인피니트, 티아라 등 국내 인기 스타들과 학생, 농심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 나눔 봉사단’을 만들었다. 봉사단은 경기 광주시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농심은 “현재까지 12번의 사랑 나눔 콘서트를 통해 소외계층에 기부한 라면은 총 47만1300여 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농심은 또 ‘농심 사회공헌단’을 만들어 태안반도 기름띠 제거 활동, 수해지역 복구 작업 등 재난 피해가 큰 지역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임직원들의 해피펀드 계좌로 조성된 기금의 일부로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1000박스를 전달했다. 농심 해피펀드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금조성 활동으로 현재까지 2억2000만 원을 모았다. 농심은 재단을 통해 교육 나눔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재단법인 제주삼다수·농심장학재단에 매년 5억 원씩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다. 이 재단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제주 지역 영재를 육성하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됐다. 농심은 2006년부터 매년 제주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학업 우수 장학생, 저소득가정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농심 율촌재단은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과 대학원생까지 범위를 확대해 매년 두 번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해외 교포 자녀들과 외국인들이 우리말과 문화를 익힐 수 있게 하기 위해 CD롬 ‘코리안 랩(Korean Lab)’을 영어와 일본어판으로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농심은 2009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환경보존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3그린(Green) 농심’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제품, 유기농 제품을 만들고 환경보존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조성하며 지구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운동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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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공존이다]1촌1명품의 ‘즐거운 동행’… 지역유망 식품 브랜드 발굴·육성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 E&M 등 주요계열사 중심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역 유망 식품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경남 창녕의 ‘우포의 아침’ 막걸리는 CJ제일제당이 유통망을 뚫어주자 매출이 기존보다 열 배 이상 늘었고, 전북 진안군 부귀농협김치는 CJ제일제당과 손을 잡은 뒤 일본 수출길이 열렸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각 지역의 유망 식품브랜드를 전국에 유통 대행하는 동반성장 전용 브랜드 ‘즐거운 동행’을 만들고, 김치 두부 장류 등 총 10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즐거운 동행’ 모델은 단순히 지역이 생산한 제품을 모아 CJ가 판매해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제품 콘셉트 설정이나 용기 디자인, 품질관리 등 각 지역의 명품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CJ가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CJ오쇼핑은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1촌1명품’을 중심으로 최근 상생 종합대책 ‘지 중 해(地 中 海)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국 각 지역(地)에서 우수한 농·축산물을 발굴해 명품으로 키우는 ‘1촌1명품’ 사업과 우수 중소기업(中)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1사1명품’ 사업, 그리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인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海) 나눔 활동을 벌이는 CJ오쇼핑의 상생 발전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CJ오쇼핑은 주 7회, 연간 80시간 이상을 ‘1촌1명품’ 상품으로 편성해 전국 우수 농가의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육성시켜 나가고 있다. ‘1촌1명품’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 수는 64 곳으로 지난해 약 4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CJ오쇼핑은 또 올해 2월 말부터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찾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1사1명품’ 방송을 시작했다. ‘1사1명품’에 선정되면 홈쇼핑 방송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은 CJ오쇼핑이 전액 부담하고 매출 2억 원이 될 때까지 CJ오쇼핑에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CJ E&M 부문에서는 문화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초점을 둔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CJ E&M은 지난해 하반기 500억 원의 펀드 출자를 통해 방송,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문화콘텐츠 기업을 집중 지원했다. 또 정부 지원형 펀드인 글로벌 펀드에 100억 원, 모태펀드에 50억 원을 출자키로 한 데 이어 사모형 콘텐츠펀드에 150억∼250억 원, 드라마펀드에 5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작가 펀드를 설립해 드라마작가를 육성하고,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CG) 및 3차원(3D) 영상 등 콘텐츠 관련 기술 투자를 통해 우수 인력과 업체가 함께 크도록 할 예정이다. 영화 부문에서는 제작비 등급제를 도입해 제작비 지원을 합리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서울영상위원회 레지던스 프로그램,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망 신인 감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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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家 이순희씨 측 “상속소송 참여 안 해”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3녀인 이순희 씨 측이 삼성가 2세의 상속재산 소송과 관련해 “소송에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창업주의 차명재산을 두고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차녀 이숙희 씨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 이 씨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자택 앞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난 이순희 씨의 남편 김규 전 서강대 영상대학원 원장은 이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런 집안일에 왜 관여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이순희 씨는 아들인 김상용 애니모드 대표를 통해서도 이 회장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어머니가 전달하신 내용”이라며 “지난해 6월 이 회장 측에서 (상속 당시의 상황과 상속받은 차명재산에 대한 소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왔을 때 선대 회장의 뜻과 이 회장을 지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국세청에 소명 서류를 보냈는지에 대해서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어머니께서는 당시 확실히 (이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전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어머니는 평생을 전업주부로 사셨고, 아버지도 평생 학계에 몸담으신 분이라 사업을 잘 모르시고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3세로서 어른들 일에 왈가왈부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어머니는 (언니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말씀이 맞다고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이 고문 측은 이번 상속재산 청구 소송과 관련해 여러 차례 “이미 끝난 일이며 다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순희 씨도 이 고문 측과 생각이 같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창업주의 3남 5녀 가운데 이번 소송과 관련해 명확한 태도를 밝힌 이는 소송을 낸 장남 이맹희 전 회장 및 차녀 이숙희 씨, 그리고 이건희 회장 측의 손을 들어준 장녀 이인희 고문과 3녀 이순희 씨로 늘었다. 현재 견해를 밝히지 않은 자녀는 고 이창희 전 새한미디어 회장의 유족, 4녀 이덕희 씨, 5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다. 한편 이번 소송의 발단이 된 이 창업주의 차명재산과 증여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대 회장에게 상속받은 차명재산을 이건희 회장 명의로 하자는 형제들의 이면(裏面) 합의가 있었다면 증여세를 물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한 법조계 관계자는 “삼성의 주장은 상속이 1987년 이병철 회장 타계 시점에 모두 정리됐다는 것”이라며 “대법원 판례도 당사자가 상속을 포기해 다른 형제가 더 많은 지분을 받게 됐다고 해서 이를 증여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박용 기자 parky@donga.com  }

    •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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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훼미리마트 “50m이내 중복 출점 금지”

    보광훼미리마트는 기존 편의점에서 사람의 동선을 기준으로 50m 이내에는 신규 점포를 내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편의점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여하는 담배를 팔 수 있는 권리(담배권)를 얻기 위해 관행처럼 50m 이내 출점을 금해 왔지만 공식적인 출점 규정을 만든 것은 보광훼미리마트가 처음이다. 이 회사는 또 100m 이내에 새 점포를 만들 때는 기존 편의점 점주에게 운영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이에 대해 세븐일레븐과 GS25는 “편의점 전체 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담배권 때문에라도 50m 이내에 신규 출점을 하지 않는 기준을 내부적으로 지켜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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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안건희 한국광고업협회장

    한국광고업협회는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희 이노션월드와이드 대표(사진)를 1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안 회장은 현대자동차 마케팅전략실장, 수출사업부장, 서유럽총괄판매법인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이노션 대표를 맡아 왔다.}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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