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충현

송충현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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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충현 기자입니다.

balgun@donga.com

취재분야

2026-03-11~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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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vestment & Housing]31개 기업 신용등급 떨어졌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 경기침체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 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늘어났다. 24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가 올 들어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기업은 31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5곳)보다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35곳)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나이스신용평가가 21일 대성산업 무보증 회사채 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조정했다. 대성산업가스의 회사채 등급도 A에서 A―로 한 계단 떨어졌다. 한국기업평가는 STX팬오션과 STX조선해양을 각각 A0, A―에서 BBB+로 일괄 조정했다. 한진중공업 역시 A0에서 A―로 등급이 낮아졌다. 증권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철강, 해운, 태양광 업종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신용등급 하향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황원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 발표된 기업의 영업실적을 보면 당분간 신용등급이 오르는 기업보다 떨어지는 기업이 많아질 것”이라며 “시장에서 기존 신용등급이 적정한지 의문이 높았던 기업을 중심으로 신용등급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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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연 12.80% 수익 추구 ELS-DLS 판매

    KDB대우증권은 연 12.80%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집규모는 총 800억 원이다. 상품 중 ‘코스피200 원금보장 넉아웃 콜옵션형 ELS’는 만기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높고 1년간 120%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연 12.80%의 수익을 지급한다.}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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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모바일 거래 고객 수수료 1년 면제

    대신증권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모바일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거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주고 스마트폰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하는 ‘크레온 모바일 이벤트’를 내년 3월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증권전용 애플리케이션인 ‘크레온 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월 1회 이상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아이폰5, 갤럭시노트2 등 최신 스마트폰 할부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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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 판매

    동부증권은 26, 27일 원금보장형 상품인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3년 만기인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6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3% 이상이면 연 4.40% 수익을 보장한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3% 아래로 떨어져도 기초자산의 종가가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역시 연 4.40% 수익을 지급한다.}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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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vestment & Housing]맥쿼리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230만원”

    최근 국내외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 원에서 230만 원으로 올렸다. 이는 국내외 증권사가 내놓은 목표주가 중 가장 높고, 24일 삼성전자 종가인 147만4000원보다 56% 높은 수치다. 맥쿼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예측치는 8조8000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14% 높은 40조 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목표주가 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UBS증권 역시 18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10만 원으로 조정했다. 6일 목표주가를 19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린 후 12일 만에 추가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국내 증권사도 연달아 삼성전자 목표주가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이달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변경한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HMC투자증권 등 총 9개에 이른다. 우리투자증권은 180만 원에서 190만 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은 132만 원에서 190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나머지 증권사들도 180만∼190만 원 선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13일 153만 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최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삼성전자의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주가가 140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최근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내년 상반기까지 주가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중 삼성전자의 이익 비중은 7%대이지만 시가총액은 4.8%에 불과하다”며 “이익 대비 시가총액이 저평가돼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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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주 손댄 인터넷 주식회원… 한탕 욕망에 눈 멀어 미쳐갔다”

    “테마주에는 절대, 절대 손대시면 안 돼요!” 20일 오전 심학수 씨(40)가 인터넷방송에 접속한 회원 200여 명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는 컴퓨터에 연결된 마이크로 몸을 기울이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저와 약속하셨죠? 테마주로는 눈길도 주지 마세요.” 그는 한 경제전문 케이블방송이 운영하는 주식투자 강연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중 인터넷방송을 통해 투자유망 종목을 분석해준다. 그가 테마주에 과민할 정도로 반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 4개월간 정치테마주가 불러일으킨 ‘한탕’ 욕망이 투자자의 이성을 어떻게 마비시키는지 똑똑히 지켜봤기 때문이다. 시작은 8월이었다. 그는 코스닥시장의 기술 관련 종목과 정치테마주 몇몇을 매수 추천했다. 기술주는 장기로 투자하되 테마주 단타 매매로 단기 수익을 노려보자는 의도였다. 다만 손절가(추가 손실을 막기 위한 매도가격)는 명확히 했다. 투자가 투기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회원들은 심 씨가 일러준 손절가를 정확히 지켜왔고 심 씨도 이를 믿었다. 10월이 조금 지나면서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회원 중 몇몇이 대선의 향방을 묻기 시작했다. 질문은 ‘안철수 예비후보가 대통령이 되겠느냐’는 간단명료한 것이었다. 당시는 안 예비후보의 행보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을 때였다. 그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이상해진 분위기는 좀처럼 가시질 않았다. “10월 이후로 제가 추천하는 종목에 대해 아무도 묻지 않았어요. 언제 사고팔아야 하는지 등을요. 벽에다 말하는 기분이었죠.” 그는 당시를 이렇게 기억했다. 심 씨는 곧 이유를 알게 됐다. 11월 23일, 안철수 예비후보가 대선포기를 선언한 직후였다. 회원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흥분한 목소리로 ‘안철수 테마주는 어떻게 되느냐’며 따져 물었다. 그는 당황했다. 이미 9월 안철수 테마주의 생명이 끝났다고 진단해 알려줬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회원들이 안철수 테마주를 모두 매도한 줄 알았다. 그는 다음 날 회원 한 명 한 명에게 전화를 걸어 안철수 테마주를 얼마나 들고 있는지 물었다. 써니전자 다믈멀티미디어 미래산업 솔고바이오 우성사료…. 웬만한 안철수 테마주의 이름이 모두 나왔다. 아들 결혼자금과 은행 대출금을 끌어와 큰 손해를 본 채 유서를 써둔 회원까지 있었다. 회원들은 테마주 광풍이 휩쓸고 간 4개월 동안 총 2억 원을 잃었다. 그는 애초 정치테마주를 추천해준 게 잘못이었다고 후회했다. “개인투자자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 행진이 두 번만 펼쳐져도 테마주에서 손 절대 못 텁니다. 조금 떨어져도 상한가 한 번 가면 만회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거든요.” 그는 자기 잘못도 있다고 판단해 회원의 손실액 일부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테마주 잔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대선 다음 날인 20일 EG 보령메디앙스 등 박근혜 테마주가 일제히 상한가로 뛰었다. 금융감독원은 테마주조사특별반을 특수부 성격의 기구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회원들이 다시 테마주에 뛰어들까봐 걱정인 그는 방송을 통해 재차 당부했다. “테마주 시장은 개미가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꼭 건전하게 투자하세요.” 그때 회원 중 한 명이 채팅창으로 질문을 던졌다. 안철수 테마주로 돈을 잃었던 회원이다. “EG가 상한가인데 내일이라도 들어가면 안 돼요?” 말문이 막힌 그는 이렇게 입속으로 웅얼거렸다. “테마주 시장은 도박판과 같아요. 들어가는 순간 욕심에 눈이 멀어버립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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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직후 주식시장 ‘단기 강세’ 예상

    과거 대통령 선거 직후 1년간 주식시장은 ‘단기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대통령 취임 직후 쏟아내는 경기 부양책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개 정부 취임 첫 해 코스피는 평균 28.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별로 살펴보면 13대 노태우 대통령이 취임한 1988년 코스피가 72.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피는 김영삼 대통령 26.1%, 김대중 대통령 52.4%, 노무현 대통령 29.3% 등으로 각 대통령 취임 첫 해에도 예외 없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첫 1년간 코스피가 37.6% 떨어졌지만 이듬해 46.5% 오르며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대통령 취임 첫 해에는 대외 여건과 관계없이 대선 자체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다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김대중 정부와 이명박 정부는 아시아 금융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극단적인 악재를 맞고도 대선 이후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했다”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또 새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발표하는 각종 경기부양책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노태우 대통령의 ‘산업구조 개편’, 김영삼 대통령의 ‘신경제 5개년 계획’, 김대중 대통령의 ‘외국인 주식 투자 한도 철폐’, 노무현 대통령의 ‘동북아 경제 허브’,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성장’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새 대통령 취임으로 선거 기간 중 나타났던 정책적 불확실성이 걷히며 투자를 보류했던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뛰어드는 것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업종별로는 국내 설비투자와 관련된 주식과 내수주의 상승폭이 컸다. 다만 전문가들은 대선 영향으로 인한 주식시장 반등은 일시적이라고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최광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연초 주가가 반짝 상승한다 해도 결국 대외 변수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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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연말 보너스 주는 배당주, 기업 안정성+실적 고려해야

    높은 시장 변동성 속에 안정적이면서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주경영이 자리 잡으며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연말 배당이 확대되는 점도 한몫했다. 2%대로 금리가 떨어지는 등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배당투자 매력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먼저 좋은 배당주 골라야 배당은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영업활동으로 얻은 이익 중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을 뜻한다.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일수록 배당금을 많이 나눠주고 지난해 배당을 많이 했다 하더라도 올해 실적이 악화됐다면 배당금이 적어진다. 최근 들어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수가 증가하고 주주 중시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배당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배당주 투자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배당 투자는 개별 종목 투자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배당 투자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 편입 종목의 시세차익과 배당수익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기대할 수 있어서다. 그러나 기업마다 성과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좋은 배당주를 선별해 투자를 결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당주는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 주가가 하락했을 때 큰 손실을 볼 수 있고 산업 변화로 인한 시장 분석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배당주 펀드 등 간접상품을 통한 배당주 투자도 고려할 만하다. 한 증권사의 관계자는 “주식시장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펀드를 통한 배당주 투자가 더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배당주는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해 온 기업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배당이 꾸준한 기업은 영업실적이 우수하고 주주의 이익실현을 기업의 가치로 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배당주 투자 방법 및 유의점 배당주 투자 역시 기업의 안정성과 실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익의 성장성과 현금흐름 안정성을 모두 고려해 투자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같은 산업부문 안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배당정책이 믿을 만한지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배당주는 결산기 말 현재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배당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대상 회사의 결산일이 언제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금융 관련 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 12월 결산법인이므로 배당 기준일이 연말에 몰려 있다. 따라서 배당주는 9∼10월부터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지만 12월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12월 결산법인에 배당 투자를 한다면 일반적으로 납회일 3영업일 전날인 12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결산시점 이전 2∼3일만 주식을 갖고 있어도 1년 치 배당을 받는 게 가능하다. 시세 차익에 대한 욕심을 부리기보다 배당 수익 자체를 노리는 것도 과도한 투자를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배당주는 12월 중순에 고점을 찍고 서서히 주가가 떨어지는 게 특징이기 때문이다. 배당수익률이 높아도 종목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 총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으므로 배당수익률과 주가 변동 모두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배당률은 1주당 액면금액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이다. 가령 액면가가 5000원이고 시가가 5만 원인 기업이 1000원을 배당하면 배당률은 20%이지만 배당수익률은 2%다. 이 회사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2만5000원으로 하락했다면 배당수익률은 4%로 높아지게 된다. 우량기업 중 꾸준하게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때 주식을 매입한다면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금융소득이 4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라면 배당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배당소득은 종합소득으로 합산해 과세되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예전에 매입한 배당주의 주가가 연말 배당을 앞두고 상승한다면 배당기준일 전에 매도한 뒤 배당락이 이뤄진 다음 해에 다시 매수하는 것도 절세를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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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시콜콜 금융투자]미래를 위한 포트폴리오

    《 버는 돈은 한정돼 있는데 돈 나가는 구멍은 많습니다. 밥을 먹어야 하고 가끔은 친구들에게 술을 사며 덕도 쌓아야 합니다. 결혼식은 또 왜 그리 많은지요. 게다가 인생은 생각보다 꽤 길어서 미래의 불안을 덜기 위해 저축을 하고 개인연금도 들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미래를 위한 준비, 그 황금 비율은 얼마일까요. 오늘은 그 팁을 드리겠습니다. 》 ‘20 대 30 대 20’ 조혜진 삼성증권SNI 차장이 일러 준 황금 포트폴리오 비율입니다. 소득의 20%는 노후자금을 위해 투자하고 30%는 주택자금, 20%는 교육자금 형성에 사용하라는 설명입니다. 조 차장은 결연한 눈빛으로 포트폴리오가 적힌 종이를 내밀며 “실제 결혼생활의 경험과 프라이빗뱅커(PB) 생활의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황금 비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래에 투자하고 남은 30%는 생활비와 부부 용돈입니다. 각종 공과금과 경조사비, 비상용 단기 자금도 이 30% 안에서 어떻게든 해결해야 합니다. 소득에 따라 생활이 빠듯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아껴 두면 은퇴 뒤에도 쇠고기 먹으러 다닐 수 있습니다. 우선 소득의 20%를 떼어 두는 노후자금 형성을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노후자금을 마련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연금 상품은 납입하는 시점에 소득공제를 받아 세금을 덜 내는 상품과 나중에 받을 때 비과세 혜택이 있는 상품으로 나뉩니다. 먼저 세금혜택을 받는 연금 상품은 연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저축 연금펀드 연금보험이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은행에서, 연금펀드는 자산운용사에서, 연금보험은 보험사에서 각각 운용합니다. 납입할 땐 소득공제를 받아 세금을 아낄 수 있지만 55세 이후 연금을 받을 때 세금을 다시 내야 합니다. 나이 들어 소득이 감소하면 세금도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연금 받을 때 내는 세금보다 소득공제 혜택이 더 크다고 조 차장은 설명합니다. 소득 구간에 따라 절세 금액도 달라집니다. 연간 400만 원 납입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연 소득이 1200만 원 이하라면 26만4000원을, 1200만 원 초과 4600만 원 이하라면 66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절약하느라 고생했을 배우자에게 연말에 작은 선물 하나 해 줄 돈은 충분히 빠지는 셈입니다. 저는 마침 올봄에 들어 놓은 연금보험이 하나 있습니다. 주거래 은행에 체크카드를 만들러 갔다가 창구 직원의 현란한 말솜씨에 덜컥 가입한 월 34만 원짜리 상품입니다. 종이 몇 장에 사인을 하고 나니 상품 가입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500ml 해바라기씨유 두 통이 손에 쥐여져 있더군요. 노후자금은 기본 10년 이상 장기 운용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므로 여러분은 좀 더 신중하게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연금을 받을 때 세금이 없는 변액연금은 주가 변동에 따라 운용 수익이 달라질 수 있지만 만기까지 유지하면 원금은 보장되는 상품입니다. 공격적으로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4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죠. 이렇게 빠듯하게 돈을 굴리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어떻게 할까요. 방법이 있습니다. 금융회사마다 보험과 펀드를 담보로 비교적 낮은 금리에 대출해 주고 있습니다. 조 차장은 “비상시에 쓰겠다고 여윳돈 만들어 놓으면 야금야금 모두 다 쓰게 돼요. 그러니 가능하면 빠듯하게 돈을 굴리는 게 필요합니다”라고 단단히 주의를 줍니다. 다음 회에는 모든 한국인의 고민, 소득의 30%를 투자해야 하는 주택자금 마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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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공감 Harmony]연금통장·의료할인 카드… 든든한 노후준비 버팀목

    베이비부머들이 대거 은퇴를 시작하면서 금융투자회사들이 퇴직자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연금통장, 의료할인혜택 신용카드 등 퇴직자의 투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에 가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외환·하나은행=하나은행은 모든 연금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은행이 판매하는 ‘행복연금통장’은 4대 공적연금(국민, 공무원, 군인, 사학)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등 모든 연금을 하나의 통장에서 관리하는 상품이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연금만 이체해도 연 2.2%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윤청우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차장은 “하나은행 적립식상품에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하거나 하나SK카드로 월 3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 우대금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50대를 위한 연령별 패키지 상품 ‘해피니어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우리은행=개인형퇴직연금(IRP) 수탁자를 대상으로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 ‘해피라이프 IRP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1일 현재 5년 만기 연 4.17%의 확정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은퇴 준비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건강관리, 목돈마련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결합한 은퇴 상품도 눈길을 끈다. 신한생명=장기요양상태로 진단받을 경우 간병자금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장기요양상태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 1, 2등급을 받는 일상생활 장애나 치매 상태를 뜻한다. ‘무배당신한든든연금보험’은 장기요양상태 진단을 받으면 연금 수령 전에는 1000만 원을, 연금 수령 이후에는 최대 10년간 연금액을 2배로 늘려서 지급한다. KB국민은행=공적연금을 받을 때까지 퇴직자가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기 목돈 마련 적금 상품을 내놨다. KB국민은행이 출시한 ‘KB골든라이프적금’은 월 100만 원 이내로 만기 한 달 전까지 저축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최소 3년에서 최장 9년까지 3년 단위로 적립기간을 정할 수 있고 원리금 수령 기간은 1∼10년으로 선택 가능하다. KB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원금손실이 없고 일정한 금리도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고객이 장기 상품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부담감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하나SK카드는 대학병원, 한의원, 약국 등을 이용할 때 최대 10%까지 비용을 할인해주는 ‘하나SK행복디자인카드’를 출시한다. 하나SK카드는 장기 우량 사용 고객에게는 종합건강검진권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각 금융투자회사는 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베이비부머 참여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과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 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은 금융에 대한 정보가 적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240여 개 노인종합복지관 등 금융교육이 필요한 노인을 직접 찾아 무료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노후 자산관리부터 보이스피싱 예방법, 절세전략까지 다양하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 주 4회 운영하며 강의가 끝나면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해피실버 금융교실에 강사로 참여한 박환균 씨는 “증여세, 상속세 등 개별 상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절세문제도 강의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재무설계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도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 아카데미는 노후설계 강좌와 재취업 프로그램, 스마트폰 강좌 등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위한 다양한 테마로 꾸려진다. 노후설계를 위한 테마 특강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행복공감플러스’, 노후준비를 테마로 하는 ‘KB골든라이프 부부캠프’ 등 다양한 재무적 비재무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정호 KB국민은행 홍보부 차장은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행복한 노후설계 가이드’를 이북(e-book) 형태로 제작해 e메일로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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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박빙 대선구도에… 정치 테마주 다시 요동

    정치 테마주의 ‘잔불’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 잇달아 하한가를 치며 잦아들던 테마주 시장이 대선을 며칠 앞두고 여야 대선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자 다시 요동치는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안갯속 대선구도가 테마주 시장을 마지막까지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대표적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테마주로 꼽히는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각각 4.31%, 2.80%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우리들제약은 장 중 한때 11%까지 주가가 치솟았고 우리들생명과학 역시 장 시작과 함께 9% 가까이 폭등했다. 두 종목 모두 최근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가 문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개미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자극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박근혜 테마주는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EG는 7.76%, 보령메디앙스는 8.64% 떨어졌다. EG와 보령메디앙스는 박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 자리를 지키는 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종목들이다. 각종 인터넷 주식 게시판에도 “××× 후보가 당선만 되면 △△종목은 무조건 3연상(연속 상한가) 먹고 나올 수 있다” 등 테마주 투자를 부추기는 댓글이 여전히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2007년 대선 때에는 선거 2주 전에 테마주 시장의 거품이 완전히 빠진 바 있다”며 “이번에는 막판까지 판세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다보니 테마주 시장의 과열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테마주 시장에서 제때 손을 털고 떠나지 못한 개미투자자가 많다는 점을 테마주 급등락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손실액을 보전하기 위해 테마주 시장에서 단타매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의 거래 중 개인투자자가 차지한 비중은 99%였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부 개미투자자는 테마주로 원금의 30∼40%를 손해보고도 장이 반짝 상승하면 손실을 벌충하려고 다시 투자에 뛰어든다”며 “욕심을 버리고 손절매 기준을 명확히 정해야 건전한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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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근처에 병원·복합쇼핑몰 들어서 생활 편리

    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는 서울 은평뉴타운에 오피스텔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를 분양 중이다.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는 지하 4∼지상 27층 전용면적 20∼54m² 814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은평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선다. 은평뉴타운 물푸레골 인근에 800여 병상을 갖춘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삼송지구에는 신세계그룹이 2017년까지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지을 계획이다. 교외형 복합쇼핑몰은 도심 외곽에 쇼핑과 문화·레저시설을 모두 갖춰 놓은 상업공간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병원과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관련 업종 등 다양한 시설과 인구가 유입돼 오피스텔 임대수익은 물론 투자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인근에 있으며 종로, 광화문, 상암DMC 등을 20분 내외로 오갈 수 있다. 명지대를 비롯해 서울의 주요 대학인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친환경 인증 건물로 주변 공원과 연계한 테라스가든 등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피트니스 센터, 휴게실, 북 카페, 비즈니스 룸 등이 마련된다. 모든 오피스텔에는 천장형 멀티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도 설치된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 02-383-7600}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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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신혼부부 입주자 위해 친환경 가구 배치

    서울 강동구 길동에 믿음건설이 지은 지상 14층 1개 동 규모의 주거 복합시설 ‘렘브란트’가 분양 중이다. 대한주택보증이 보증하고 무궁화신탁이 자금을 관리하며, 소형 아파트 89채와 오피스텔 36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강동성심병원, 보훈 병원, 경찰병원 등 종합병원과 한국체육대가 있으며 8월에 입주한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와 관련한 200개 입주업체가 상주하는 첨단업무지구를 배후 수요로 갖고 있다. 지하철 강동역과 길동역이 가까워 교통편도 우수하다. 렘브란트는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빗물 저류시스템을 갖춰 입주자가 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했다. 빌트인 가구 등을 갖추고 방 안에 보일러실과 실외기를 없애 입주자가 공해와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분양받는 사람의 수익과 입주자의 편의을 위해 전용면적을 최대한 늘렸다. 이 때문에 아이가 있는 신혼부부도 편안히 입주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거주자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 가구를 배치한 것이 렘브란트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4년 1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내부 가전 및 보안장비는 삼성전자의 제품으로 꾸몄다. 본보기집은 강동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다. 02-483-5803}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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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국제고·영재학교 문 여는 세종시 교육 1번지

    분양 중인 ‘한신休플러스 엘리트파크’는 세종시의 교육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2013년 3월 국제고 개교에 이어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유치했기 때문이다. 2015년 3월 문을 열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융합 인재 양성학교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서며 같은 생활권 내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곳에 들어서는 학교는 첨단 미래형 교육시설인 스마트스쿨로 설립될 계획이다. 스마트스쿨이란 최첨단 정보통신기기(ICT)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학교를 뜻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m² 279채, 전용면적 99m² 408 채로 구성된다. 단지 안에는 2개의 공원(근린공원과 역사공원)과 연계된 산책로가 조성되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마당인 키즈아일랜드도 들어선다. 실내 골프연습장, 단지 내 보육시설, 북카페, 실버룸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는 세종시 최대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문화, 교육, 스포츠센터와 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 1588-3381}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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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소형에 강남 접근성·쾌적성 갖춘 오피스텔 잘나가네

    부동산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속에서도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투자할 만한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 과열조짐이 보이는 데다 기대 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곳도 적지 않아 옥석 가리기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들은 오피스텔의 투자 포인트로 ‘소형’, ‘도심 접근성’, ‘쾌적성’ 등 3가지 요소를 꼽는다. 이 중 ‘소형’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면적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늘면서 소형 오피스텔 역시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종합부동산세가 전액 면제되는 데다 전용면적 60m² 이하는 취득세와 지역자원시설세 100%, 재산세 50% 등의 세금 감면 혜택이 있어 투자에 적합하다. 특히 오피스텔은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규제가 없는 점도 매력요소이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상품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체로 투자 부담이 적고 수익률은 높은 소형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다만 입지가 뛰어나고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공실률이 낮은 상품을 선별해 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공동 설립한 AM플러스자산개발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1 일대에 ‘정자역 AK 와이즈 플레이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 총 506실 규모이며 전용 20∼45m²의 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이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10 일원에 분양 중인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역시 25∼52m²의 소형 중심으로 건립된다. ‘도심 접근성’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특히 회사가 밀집한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오피스텔은 직장인 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동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4-1블록에 ‘광교 경동 해피리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약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쾌적성’을 내세운 친환경 오피스텔도 주목 받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쾌적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 왔다”며 “최근엔 산과 강 등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 오피스텔이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오피스텔 ‘강남 2차 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인근에 대모산과 범바위산, 탄천이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현대엠코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분양하는 ‘정자역 엠코헤리츠’도 탄천수변공원과 인접해 쾌적성을 우선적으로 보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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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종목별 서킷브레이커 도입될 듯

    각종 테마주의 주가 급등락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종목별 서킷브레이커를 비롯한 변동성 완화장치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2일 “최근 테마주 난립 등으로 종목별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서킷브레이커 등 종목별 주가 변동 폭을 제한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국회 업무보고에서 “종목별 가격변동성 완화장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 대비 10% 이상 주가가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거래를 20분간 정지하는 제도로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지수에만 적용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종목별 서킷브레이커가 도입됐을 때 얼마나 거래를 정지할지와 상·하한가제를 폐지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내년까지 충분히 검토한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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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代째 반복되는 ‘정책 테마株 비극’

    지난해 4월 코스닥 상장업체 ‘포휴먼’이 상장폐지되자 주식투자자들은 발칵 뒤집혔다. 반도체 공장에 들어가는 불소 저감장치를 개발하던 이 회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했던 녹색성장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혔던 업체였다. 하지만 정책 테마주로 화려한 조명을 받는 동안 이 회사에는 수백억 원의 손실이 쌓였다. 결국 4만40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졸지에 1005원까지 떨어졌고 개인투자자들은 500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안았다. 최근 정치 테마주의 주가가 급등락하는 사이에 대선후보들의 공약과 관련된 ‘정책 테마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책 테마주’ 투자 과열 현상이 개인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동아일보 경제부가 대신증권과 함께 이명박 정부를 비롯해 노무현, 김대중 정부에서 부각됐던 정책 테마주들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는 정권 중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되는 정책 테마주의 몰락 이명박 정부는 2009년 녹색기술, 첨단융합산업, 고부가 서비스산업 등 3개 분야 17개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지정해 3년간 37조 원을 들여 집중 육성에 나섰다. 하지만 정권 말기인 현재 이들 산업 중 절반가량은 증시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산업의 대표주 가운데 8개는 2008년보다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현 정부가 취임 초기부터 집중 육성정책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인 태양광산업은 현재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 지난달 말 국내 2, 3위 태양광 핵심소재 업체인 한국실리콘과 웅진폴리실리콘이 부도 처리됐으며 4위 업체인 KCC폴리실리콘은 1년째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지난해 초 최고 64만 원까지 올랐던 태양광 대표주 OCI 주가는 최근 15만 원대로 떨어졌다. 정부가 육성해 온 다른 녹색성장 관련 산업이나 로봇응용 산업, 정보기술(IT)융합시스템, 차세대 무선통신 등도 상당수 부진에 빠져 있기는 마찬가지다. 첨단 그린도시 분야의 대표주인 이건창호와 에스에너지의 주가는 정권 출범 당시였던 2008년 2월의 절반 수준으로 꺾였으며 방송통신융합 산업의 대표주였던 SK브로드밴드도 반짝 인기를 이어가다 결국 주가가 60%가량 하락했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집중 육성한 녹색성장, 첨단융합, 유비쿼터스 산업은 정권 초에는 신선했을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지금은 이미 과거 트렌드가 돼 구조적으로 성과를 올리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정권의 실적 욕심이 피해 키워 정부의 집중 육성으로 조명을 받았던 정책 테마주의 몰락은 노무현 정부와 김대중 정부에서도 반복됐다. 노무현 정부가 2004년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문화기술(CT), 환경기술(ET), 항공우주기술(ST) 등과 함께 미래성장산업으로 지정하며 수조 원을 들여 육성했던 생명기술(BT) 관련 업체들은 2005년 말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으로 폭락했다. 대표적 바이오주였던 메디포스트 주가는 2005년 초까지 8만 원에 육박했지만 노무현 정부 후반인 2007년 말에는 2만 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김대중 정부가 외환위기의 돌파구로 삼아 육성한 IT벤처기업으로 IT테마주들 역시 1999년 2, 3개월 만에 수십 배씩 주가가 뛰었으나 2000년 들어 세계적인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상당수 업체가 도산했다. 이처럼 정책 테마주들의 몰락이 반복되는 것은 정부가 육성한 산업들이 정권 중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당초의 장밋빛 청사진에 비해 실적이 부진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정부가 임기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고 집중 지원하면서 과열을 부추기거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체들까지 수혜를 입어 시장을 교란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 업체는 이를 악용해 실적 전망을 부풀리는 등 테마주 형성을 주도하면서 결국 개인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정권 초기 주가가 올라간 기업들은 이를 유지하기 위해 기업의 능력을 과대 포장해 피해를 키우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문병기·송충현 기자weappon@donga.com}

    •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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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핫 이슈]安 한마디에 文테마주 하루 20% 널뛰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테마주에 투자한 은행원 정모 씨(30)는 매일 아침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검색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런데 그가 검색하는 키워드는 ‘문재인’이 아닌 ‘안철수’다. 안 전 후보 관련기사를 보며 문재인 테마주 주가를 짐작하는 것이다. 정 씨는 “안 전 후보의 말 한마디에 문재인 테마주가 춤을 춘다”며 “문재인 테마주가 안철수 테마주처럼 됐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대선 테마주 시장에선 여전히 ‘안풍(安風)’이 불고 있다. 안 전 후보의 언행 하나하나에 대선 테마주 주가가 실적과 상관없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이다. 특히 안 전 후보의 지지에 매달리는 문 후보 테마주는 사실상 안철수 테마주로 바뀌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대표적인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 주가는 20% 넘게 널뛰기했다. 하한가에서 장을 시작한 두 종목 주가가 꿈틀대기 시작한 시점은 오후 1시 반경이었다. 안 전 후보가 오후 2시에 문재인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 주가는 수직상승했다. 두 종목은 장중 한때 전날보다 10%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 주가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 외에는 상승 요인이 없었다. 하지만 상승세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안 전 후보가 기자회견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확산되며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 주가는 급락했다. 결국 전날보다 각각 2.99%, 5.49%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특히 우리들생명과학은 이날 7000만 주가 거래돼 상장주식 7900만 주가 한 차례 손 바뀜이 일어날 정도였다. 그만큼 단타매매가 극심했던 셈이다. 이런 현상은 문재인 테마주 투자자들이 안 전 후보의 지원사격에 전적으로 투자판단을 맡기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캠프 해단식에 참석한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지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않자 다음 날 테마주 주가가 하한가까지 곤두박질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6일 코스피시장에서도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은 안 전 후보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지 않자 또다시 하한가를 보였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테마주도 안 전 후보의 ‘입’에 주가가 출렁이긴 마찬가지다. 안 전 후보의 기자회견 소식에 5일 9.94% 하락했던 EG는 기자회견이 무산된 뒤 첫 거래일인 6일 2.59% 상승하며 마감했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의 주가도 같은 흐름을 나타냈다. 일부 문재인 테마주 투자자는 6일 오후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와 직접 만나 본격적으로 지지에 나선다는 소식이 퍼지자 ‘내일부터 연속 상한가 갈 것 같으니 무조건 매수에 나서자’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고 있다. 곽모 씨(31)는 “일주일간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는데도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부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이 거의 폭탄 돌리기 수준의 거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거래량이 지나치게 많아 급격한 시세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거래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승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팀장은 역시 “실적에 토대를 두지 않은 테마주의 주가가 얼마나 허망하게 오르고 내리는지 최근 잘 나타나고 있다”며 “주식투자는 헛된 기대가 아닌 실적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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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연 400만 원까지 공제되는 적립식 연금펀드

    한국투자증권이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증권 전환형1’ 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계약 기간 10년 이상 적립식펀드로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는 불입금액 중 연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절세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령화사회에 들어서며 노후 준비를 위한 재원 확보가 절실하지만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에만 의존해 노후를 보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2028년에 이르면 국민연금으로 받는 연금의 소득 대체율이 40%에 불과한 만큼 사적연금을 통해 노후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금펀드는 공적 연금 이외의 노후 준비자금 및 절세상품으로 꼽힌다. 10년 이상 장기 투자 상품으로 저금리 시대에는 확정금리형 상품보다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투자하는 것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고수익 추구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다만 연금 수령 시 5.5%의 연금소득세와 매년 받는 연금액이 60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 금액에 대해 종합소득세와 금융종합소득세가 부과되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증권 전환형펀드’의 특징은 기업의 본질적 내재가치를 분석해 저평가된 우량주식에 투자하며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잃지 않는 투자’를 추구하는 것이다. 편입 자산에 대한 매매 빈도를 줄여 비용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용의 채권형 연금펀드와 전환수수료 없이 펀드 간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권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전환권을 잘 활용한다면 시장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박진환 상품마케팅부장은 “최근과 같은 고령화, 저금리 시대에 국민연금에 부가적으로 연금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필수”라며 “절세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절세 상품으로 연금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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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학자금 마련에 재테크 교육까지… 일석이조 ‘자녀 펀드’

    대기업에 다니는 황모 과장(38)은 최근 자녀 명의로 적립식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 큰돈은 아니지만 자녀가 성장했을 때 대학교 등록금 정도는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꾸준히 상승할 것이란 확신이 있다”며 “자녀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고 장기투자의 가치를 미리 교육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자녀를 위한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를 위한 투자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적립식 펀드 등 대표적인 자녀사랑 상품을 개선해 부모 투자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적립식 펀드로 교육비 마련 자녀를 위한 금융상품은 은행 예금, 펀드, 보험, 신탁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적립식 펀드다. 자녀에게 장기투자에 대한 개념을 키워줄 수 있고 부모는 자녀의 교육비, 결혼자금 등 장래에 필요한 목돈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 계좌를 개설할 때는 자녀와 함께 금융상품 가입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게 중요하다. 목표가 없으면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자녀의 관심도 줄게 되고 결국 통장 존재 자체를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학이나 졸업 등 각종 이벤트에 맞춰 만기를 정하고 단기, 장기 상품을 적절히 배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필요하다.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은 대부분 자유적립식이기 때문에 자녀가 명절, 생일 등 특별한 날 받은 용돈을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립식 펀드는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시장 변화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기간을 분산해 투자함으로써 평균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고 주가 변동에 따른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일부 언론사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운용보고서를 내놓고 있어 자녀 스스로 금융과 경제에 관심을 갖게 만들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우리아이 3억 만들기 펀드’는 자녀를 위한 미래 목돈 마련의 대표적 상품 중 하나다. 2005년 4월 나온 이 상품은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순자산은 6205억 원 규모이며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수익률은 113.18%다.○ 자녀사랑 상품으로 절세 혜택 현재 세법에 따르면 만 19세까지는 10년 단위로 1500만 원까지, 20세 이후에는 3000만 원까지 증여세 공제 혜택이 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9세 때까지 1500만 원, 19세까지 추가로 1500만 원, 20세 이후에 3000만 원을 증여한다면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선 자녀 명의로 펀드에 가입할 때 미리 증여세 신고를 해두는 게 좋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밸류 10년 어린이 증권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증여세 신고 대행 연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부모나 조부모가 자녀 명의로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증여세 신고를 미리 해주는 서비스다. SK증권이 판매하는 ‘SK-섹터자녀사랑 랩’은 최소 투자금액을 1000만 원으로 낮춰 증여세 면제 한도 안에서 자녀에게 주식으로 증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투자기간은 1년이며 중도입출금이 가능하다. 주식비중을 0∼100%로 탄력적으로 조절해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SK증권 관계자는 “다른 주식형 랩 상품에 비해 수수료를 1.5% 수준으로 낮췄다”며 “자녀에게 증여를 하며 시장 대비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0세부터 19세까지 자녀 성장기에 맞춰 자녀용 패키지 상품을 내놓은 증권사도 눈에 띈다. 동양증권은 ‘자녀사랑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동양자녀사랑증권투자신탁’ ‘동양자녀사랑저축보험’ ‘동양자녀사랑사전증여신탁’ 등을 묶어 ‘동양증권 My Jr.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김승철 동양증권 마케팅팀장은 “교육비와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금형성 목적에 맞게 부모가 금융투자상품을 고를 수 있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경제캠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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