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김현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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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7~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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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람회 운영 총감독 강진혁 국장 “여수엑스포, 국내기업 해외마케팅 절호의 기회”

    총선이 치러진 11일 전남 여수 엑스포 공사 현장. 대부분의 직장이 휴무를 했지만 개막을 한 달 앞둔 이곳은 마무리 공사로 한창이었다. 공사 현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단연 7개 기업관이었다. 현대자동차, 삼성, SK텔레콤, LG, GS칼텍스, 롯데, 포스코의 기업관이 순서대로 ‘ㄱ’자를 그리며 나란히 붙어 있다. 7개 건물의 디자인은 개성을 최대한 뽐내듯 각양각색이었다. “외관 건축부터 경쟁이에요. 5월 12일 개막하면 어느 기업이 관람객을 가장 많이 모으는지 정면승부가 벌어지겠죠.” 현장을 안내해주던 강진혁 이노션월드와이드 엑스포사업팀 국장(사진)이 말했다. 강 국장은 엑스포 현장에서도 유명인사다. 현장마다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는 엑스포 후원사를 유치하는 일과 박람회장 및 전시관 운영 총감독을 맡고 있다. 강 국장은 “2007년 여수 엑스포 유치 발표 직후부터 광고업계는 들썩였다”며 “각 기업관의 건축과 운영뿐만 아니라 개막식 같은 각종 이벤트, 후원사 마케팅이 모두 광고회사의 몫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국장은 1999년 강원 겨울아시아경기대회의 운영PD였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개막식 운영감독을 맡았던 국제행사 마케팅 전문가다. 2007년 이노션으로 자리를 옮기자마자 2008년 4월부터 여수 엑스포 태스크포스(TF)팀장 겸 팀원으로 활동했다. 1인 팀이었다. 스페인 사라고사 엑스포와 중국 상하이 엑스포를 집중 연구한 노하우를 토대로 2009년부터 후원사 유치 대행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임무는 보기보다 쉽지 않았다. 금융위기의 여파에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라이벌’로 떠오르면서 여수 엑스포에 지갑을 열기를 꺼리는 기업이 많았던 것. 이에 조직위원회와 강 국장은 기업별 맞춤 마케팅 플랜을 짜서 각 기업에 수백 통씩 전화를 하고, 직접 만나 설득하기 시작했다. 공식 음료 후원사인 롯데칠성음료에는 ‘여수의 평균기온과 상하이 엑스포 당시 기온의 비교를 통한 음료 판매 전망치’를 분석해 “여수의 후원사가 돼 롯데 음료만 팔면 매출과 마케팅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설득했다. 후지제록스에는 비즈니스센터 이름을 ‘후지제록스’로 붙여주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현재까지 19개 분야 21개 기업으로부터 약 670억 원 규모의 후원을 유치했다. 강 국장은 “많은 해외 관광객이 여수 엑스포를 찾을 것”이라면서 “국내 기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알리는 절호의 마케팅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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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A마케팅 위해 한국수출 와인값 10% 내렸죠”

    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내파밸리에 위치한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 화창한 날씨 속에 막 가지치기가 끝나고 새싹이 돋기 시작한 포도밭이 펼쳐져 있었다. 미국 와인의 90%를 생산하는 내파밸리에는 와이너리만 400곳이 넘는다. 그중에서도 이곳은 특별하다. 1966년 ‘미국 와이너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로버트 몬다비가 설립해 유럽 와인의 콧대를 누르고 미국 와인을 세계에 알린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마크 드비어 로버트 몬다비 와인마스터 및 마케팅 디렉터(사진)가 ‘내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시음을 권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와인이다. 드비어 디렉터는 “와인업계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야 한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미국 와인 값이 내려 한국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실제로 ‘내파밸리 카베르네 쇼비뇽’은 지난달 15일 한미 FTA 발효 직후 한국 시장 판매가가 7만8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떨어졌다. 최근까지 진행된 할인행사에서는 5만5000원에도 팔렸다. 로버트 몬다비 관계자들은 한미 FTA에 대해 ‘절호의 기회’라는 표현을 자주 했다. 미국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세계 4위의 와인 생산국이지만 한국 시장에선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품질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5년 전 한-칠레 FTA 이후 칠레 와인이 인기가 높아진 것을 보고 한미 FTA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실제로 미국 와인업체들은 공격적인 ‘FTA 마케팅’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버트 몬다비 측은 한미 FTA 발효 직후부터 손실을 감수하면서 1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드비어 디렉터는 “실제 관세 인하 효과를 보려면 미국에서도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아 FTA 발효 후에도 가격 인하까지 2∼3개월이 걸린다”며 “이 기간 소비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한국 시장으로 가는 전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몬다비 제품을 수입하는 신동와인은 여기에 한 달 동안 10% 인하 특별행사를 추가했다. 신동와인 관계자는 “한미 FTA 이후 한 달 동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나 늘었다”고 말했다. 한국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드비어 디렉터는 “올해 10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인 제프 모셔 씨와 함께 한국을 찾아 대규모 와인 디너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내파밸리=박초희 기자 choky@donga.com}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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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도어]등산화는 더 가볍게 재킷은 스타일리시… 봄산행이 즐겁다

    4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지겨운 꽃샘추위는 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피부에 닿으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진다. 설레는 봄 발걸음에 맞춰 최근 아웃도어 업체들의 등산화는 더욱 가벼워지고, 재킷은 스타일리시해지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신발 한 개 무게가 300g이 되지 않아(230mm 기준 250g) 오랫동안 걸어도 힘이 덜 드는 ‘에이비안 라이트 스포츠 고어텍스’(16만9000원)를 선보였다. 트레킹과 워킹 등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여성을 위해 최적화된 상품이라는 게 머렐 측의 설명이다. 방수, 투습, 방풍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소재, 악취를 유발하는 세균을 파괴하고 방어막을 형성하는 ‘에이지스(AEGIS)’ 기술, 신발 안에서 나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방출시키는 ‘오솔라이트(ORTHOLITE)’ 인솔,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비브람’ 솔을 신발 안에 담았다. 머렐사가 독자 개발한 에어쿠션은 보행 시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 소멸하는 시스템이라고 머렐 측은 강조했다. 에어쿠션을 포함하고 있는 힐컵은 뒤꿈치의 중앙에서 발을 지지해주고, 격렬하게 움직여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 머렐만의 독자적인 기능인 ‘큐폼(Q-FORM)’은 여성만의 골격형태를 연구해 걸음걸이를 보다 아름답게 해주고 발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켜 장시간 보행 시에도 발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머렐은 산행과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는 ‘레퓨지 울트라 고어텍스’(20만9000원)를 추천한다. 이중밀도의 충격흡수 패드가 보행 시 발생되는 충격을 소멸시키고 보행 시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회내 작용’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여 안정감 있는 보행을 가능케 해준다는 것. 최근 스타일을 챙기는 아웃도어족이 늘면서 재킷도 패션과 기능성을 결합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머렐 ‘하프돔’ 재킷은 몸 판은 바람막이용 경량 소재를 사용하고, 후드와 어깨부분은 방수 기능이 있는 소재를 믹스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옆선이 날씬해 보이는 디자인이라 일상에서 슬림한 팬츠와 같은 캐주얼한 아이템과도 잘 맞는다는 게 머렐 측의 설명이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 모기 같은 해충이 아웃도어족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머렐 옵티윅(opti-wick) 가슴웰딩 집업 폴로티셔츠’는 안티모스키토 소재를 사용해 모기나 벌레의 물림을 방지해준다고 머렐 측은 강조했다. 안티모스키토 소재란 모기가 싫어하는 특수향이 첨가돼 모기의 촉각을 자극해 흡혈하기 전에 쫓아내는 모기퇴치 기능을 가진 소재를 말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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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함께 더 멀리]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마라톤·메이크업 캠페인… ‘유방암 환우들의 친구’

    ㈜아모레퍼시픽은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의 여성들이 자기 몸에 대한 관심과 건강을 독려함으로써 여성들에게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가족 모두가 참여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내이자 엄마인 여성의 소중한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행사다. 지난해에는 예상치를 훨씬 넘긴 3만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마라톤 참가비와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프트 제도를 통해 발생한 총 2억6000여 만 원의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돼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위해 쓰이게 됐다. 2011년까지 총 18만5000명이 참가했으며 약 24억 원의 기부금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공헌활동이다. 암 환우들이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을 배우며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으며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한다는 게 캠페인의 취지다. 이 캠페인에는 방문판매를 맡는 아모레 카운슬러와 교육강사 5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 암 환우들을 위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까지 이 캠페인에는 모두 5500여 명의 여성 암 환우와 1350여 명의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의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병원별 30∼50명 선착순 마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교재, 브로슈어, ‘헤라’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이 캠페인은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 푸단대병원 암 환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한 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10월에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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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스컹크 인터넷 분양 사기 ‘악취’

    “앵무새, 스컹크 한번 길러 보세요.” 올해 1월 애완동물 판매 사이트에 이런 글이 올랐다. 구하기 어렵고 키우기 까다로운 스컹크를 키워 보라는 것이었다. 판매자 박모 씨(20)는 희귀 애완동물의 먹이와 습성에 대해 상세히 답변해 줬고 구매자들은 의심하지 않고 돈을 건넸다. 그렇게 구매자 71명이 2000만 원을 박 씨에게 보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앵무새와 스컹크는 배달되지 않았다. 사기였다.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 박 씨는 어떻게 이런 동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던 것일까. 피해자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박 씨는 “PC방을 전전하며 인터넷을 통해 애완동물 키우는 법 등 관련 정보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6일 애완동물 판매 사이트에 희귀 애완동물을 판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사기죄로 구치소 생활을 하다 지난해 말 출소한 뒤 생활비와 유흥비가 필요하자 범죄를 계획했다. 이미 인터넷사기로 전과까지 있어 일반인을 속이는 법은 알고 있었다. 특히 애완동물 쪽은 사기 범죄가 많지 않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여겼다고 한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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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관 광고에서 깜짝 선물… ‘서프라이즈 마케팅’ 뜬다

    “지금부터 내 지시에 따른다. 지금 당장 좌석 번호를 확인하라.”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CGV에서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던 관객들은 영화 시작 전 광고에 등장한 개그맨 김준현을 의아하게 쳐다봤다. 이어 화면 속 김준현은 “고오래∼지금부터 선물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화면에는 당첨 좌석번호 명단과 깜짝 선물인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가 화면에 등장했다. 이 상황은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손잡고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만든 이색 서프라이즈 마케팅으로 연출한 것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용산, 상암, 왕십리, 영등포 CGV 중 기습적으로 영화관을 골라 광고를 상영하는 척하면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송범영 팀장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쁨을 두 배로 줄 수 있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HS애드 관계자는 “웬만한 이벤트에 둔감해져 버린 소비자들을 기습적으로 놀라게 하며 강한 인상을 주는 서프라이즈 마케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7일까지 100여 명에게 ‘옵티머스 뷰’를 이벤트 당첨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오롱 사회봉사단도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1월 아르바이트 정보 사이트에 모집광고를 낸 뒤 오리엔테이션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집광고와 오리엔테이션은 가짜였다. 처음부터 힘들어하는 청춘을 위한 응원의 자리로 기획돼 뮤지컬 ‘루나틱’이 공연됐다. 서프라이즈 마케팅의 대표주자로는 하이네켄이 꼽힌다. 2010년 레알마드리드와 AC밀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시간대에 ‘가짜’ 클래식 콘서트를 기획해 여자들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오게 한 뒤 거대한 스크린에 축구경기를 생방송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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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SK 인턴 600명 뽑아 70% 신입 채용 外

    ■ SK 인턴 600명 뽑아 70% 신입 채용 SK그룹은 5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600여 명을 뽑는 올해 상반기 인턴사원 가운데 약 70%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필기전형, 면접 등을 거쳐 6월 중 발표하는 인턴사원 합격자는 2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SK는 이들의 근무 결과와 본인 희망을 고려해 9, 10월 채용을 확정한다.■ 윤활기유 생산 현대쉘베이스오일 설립 현대오일뱅크가 4일 글로벌 정유회사인 셸과 합작법인 창립총회를 열고 ‘현대쉘베이스오일’을 설립했다. 올해 2월 7일 합작법인 설립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약 2개월 만에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현대오일뱅크와 셸이 6 대 4의 비율로 출자한 합작법인은 2014년 하반기부터 하루 2만 배럴의 잔사유(원유를 분해하고 남은 성분)를 처리해 윤활기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보디로션 자발적 리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는 화장품브랜드 ‘더페이스샵’의 ‘밀크플러스 카밍 모이스처 보디로션’ 제품 일부에 보디클렌저가 잘못 주입돼 해당 업체가 자발적 리콜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더페이스샵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한국콜마가 올해 1월 14일 생산한 제품 1080개다. 소비자원 측은 “제조일자와 내용물을 확인해 리콜 대상이면 판매처에 즉시 반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일기획-2NE1 한류마케팅 세미나 제일기획은 6월 열리는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가수 2NE1과 함께 디지털 한류 마케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기획은 5년 연속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광고제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제일기획 김성종 상무와 2NE1은 디지털을 이용한 케이팝(K-pop·한국 대중가요)의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에 대해 공동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테리 세비지 칸 국제광고제 조직위원장은 “최근 디지털 한류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제일기획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獨 내구성 평가 경주 참가 금호타이어는 올해 독일에서 열리는 자동차 내구성 평가 경주대회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VLN)’에 팀 후원을 통해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1977년 시작된 VLN은 경기당 평균 관중이 5만 명에 이르며 BMW, 아우디, 포드 등 세계 유명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가 참가해 기술력을 겨룬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준프로급 클래스인 VD1T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重 ‘조선소 실무영어회화’ 발간 삼성중공업은 조선소에서 일하는 외국인과 한국인 근무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조선소 실무영어회화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재는 기본적인 대화 표현과 조선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 대화를 상황별로 묘사해 총 700여 개의 문장으로 정리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초판 3000부가 모두 동이 나 3000부를 추가로 제작했다”며 “호응이 좋아 조선소 실무영어회화 동영상 강좌 개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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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작년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4.94% 줄어 外

    ■ 작년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4.94% 줄어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2011회계연도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538개사 중 분석이 가능한 489개사를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102조8809억 원으로 전년보다 4.94%(5조3410억 원) 줄어든 것으로 2일 나타났다. 매출액은 1662조3176억 원으로 전년보다 15.90%(228조307억 원)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전년보다 19.84%(17조3769억 원) 급감했다.한편 코스닥시장의 연결보고서 제출 대상 639개사 중 581개사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은 4조8497억 원으로 전년보다 10.24%(5535억 원) 줄었고, 순이익은 2조4517억 원으로 29.07%(1조49억 원) 감소했다. ■ 한미 고위급 경제통상협의회 5일 열려통상교섭본부는 한국과 미국 간 고위급 경제통상협의회가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양국은 협의회에서 주요 20개국(G20) 멕시코 정상회의 의제, 도하개발어젠다(DDA),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유무역 증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협의회엔 우리 측에선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이, 미국 측에선 호세 페르난데스 국무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데 경제통상과 관련해 미국과 차관보급 정례 협의채널이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삼성디스플레이 공식 출범삼성디스플레이가 2일 공식 출범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사업부가 분할된 곳이다. 이날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사업장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한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350여 명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1위 기업’을 목표로 삼고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외에서 임직원 2만여 명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규모는 22조7000억 원에 이른다. 3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 뒤 독립경영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롯데 신입-인턴사원 1700명 공채롯데그룹이 3일부터 상반기(1∼6월)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을 뽑는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1000명과 하계 인턴 700명을 포함한 1700명이다. 롯데그룹의 상반기 채용 규모로는 역대 최대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보다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신입 공채는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 SK플래닛, 모바일 메신저 ‘틱톡’ 인수SK플래닛이 모바일 메신저 ‘틱톡’을 운영하는 매드스마트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자체 보유한 콘텐츠와 플랫폼 서비스 등을 틱톡과 연계해 글로벌 모바일 소셜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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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조용석 광고PR실학회장

    한국광고PR실학회는 제3대 회장으로 조용석 한세대 광고홍보학과 교수(56·사진)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조 회장은 제일기획 광고팀장, 인사팀장, 광고본부장, 하쿠호도제일의 상무를 지냈다.}

    •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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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

    한국광고주협회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열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전파부문 대상으로는 ㈜LG의 ‘기업PR-편견의 못’(광고회사 LBEST, HS애드)이, 인쇄부문 대상으로는 SK이노베이션의 ‘지구를 혁신하다 캠페인-북극곰, 지구 사막화’(SK마케팅앤컴퍼니)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정병철 한국광고주협회장, 이순동 한국광고협회장, 유창조 한국소비자학회장(동국대 교수), 여정성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장(서울대 교수), 김상훈 한국광고학회장(인하대 교수), 신종원 서울YMCA 시민중계실 실장 등 광고계와 학계, 소비자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정상국 LG 부사장,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 김왕기 KB금융지주 부사장, 이화석 대한항공 전무, 김종수 SK이노베이션 상무, 왕태욱 신한은행 상무, 김광동 대림비엔코 상무 등 기업 인사들과 김종립 HS애드 사장, 문종훈 SK마케팅앤컴퍼니 대표, 최종원 대홍기획 대표, 이현종 HS애드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정성수 LBEST 부사장, 최기업 Kim&aL 부사장, 박병철 오리콤 상무, 손정현 맥켄월드그룹코리아 상무 등 광고회사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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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LG생활건강,日-中시장 발판 ‘화장품 제2도약’

    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식음료 등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05년 차석용 부회장 취임 이후 LG생활건강은 여러 차례 인수합병(M&A)을 성공시키며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차 부회장 취임 이후 LG생활건강의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2005년 3분기 이후 26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28분기 연속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도 연간 매출 3조4524억 원, 영업이익 4008억 원을 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각각 22.1%, 15.6% 성장했다. 차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2년에는 지금까지 다져온 사업역량 위에 미래 성장의 추가 동력을 확보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화장품시장 1등을 위한 다양한 시도 △생활용품사업 부동의 1등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새 영역 개척 △코카콜라음료와 해태음료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1등 음료사업 도약 가속화 △현실적이고 실속 있는 세계화 전략의 체계적 전개 등의 사업목표를 세웠다. 특히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문은 세계화 바람이 거세다. 최근 일본 화장품업체 ‘긴자 스테파니’를 인수하면서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중국(베이징 항저우)과 베트남에 3개의 생산법인을, 중국, 미국, 대만에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해외 사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넘는다. 허브화장품 빌리프는 지난해 4월 업계 처음으로 허브의 본고장인 영국에 진출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데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에도 상륙했다. 오휘와 후는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서 유명 해외 브랜드를 제치고 선두를 지키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중국 포산과 헝청, 일본 이온그룹 등과 제휴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올해를 화장품 사업의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양적 확대보다 질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와 유통망 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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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제일모직,車소재 등 고부가 플라스틱 육성

    제일모직은 2012년의 목표로 ‘최고의 효율과 성과를 내는 강한 기업’을 제시했다. 박종우 제일모직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저성장 기조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사장은 이어 “짙은 안개 같은 글로벌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경쟁사보다 빠른 스피드와 극한을 추구하는 경영효율, 강한 기업문화로 키워내려는 일치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은 올해 경영에 한층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 사장은 “스마트 시대에는 스피드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시장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미리 생각해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사장은 모든 업무에 임할 때 ‘먼저 계획을 세우고(Plan), 시장상황을 철저하게 연구하고(Study), 현장에서 빠르게 실천하라(Action)’는 경영 노하우를 언급하면서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제일모직은 올해 약 4200억 원을 투자해 케미컬 부문 2조6000억 원, 전자재료 1조7000억 원, 패션 1조7000억 원, 기타 1000억 원 등 모두 6조1000억 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제일모직의 케미컬 부문은 폴리카보네이트(PC) 증설과 자동차소재 등 신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을 집중 육성해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전자재료 부문은 차세대 제품 및 핵심기술 개발로 편광필름 사업을 일류로 만들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공정소재를 집중 육성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패션 부문은 빈폴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중국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내놓는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와 ‘빈폴 아웃도어’ 등의 브랜드 경쟁력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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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아모레퍼시픽,‘K-뷰티’ 앞세워 세계 영토 확장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경영방침을 ‘고객에게 사랑받는 에버그린(Evergreen) 기업’으로 정했다. △상품과 브랜드 혁신 △구매경험 혁신 △소통 혁신 △신시장 개척 △근무환경 혁신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뛰겠다는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에도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한다’는 기업의 소명인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 실현을 위해 도전하고 혁신하며 항상 고객에게 사랑받는 젊고 푸른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전 부문에 걸쳐 상품 및 브랜드의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한국의 아름다움, 즉 ‘K-뷰티(Beauty)’ 역량을 발굴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꾸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초 및 응용분야 연구와 제품 개발을 연계해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연구의 생산성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 환경, 사회와의 친화성을 고려한 원료를 확보하는 데 역량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에 나서 전 세계에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과 아세안 지역의 고객을 철저히 연구해 현지 고객의 피부 고민, 미용 행태, 제품 사용감 연구 등을 통해 현지 고객의 요구를 적극 제품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쇼핑몰로 인터넷 접근성을 확대하고, 면세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고객이 좀 더 쉽게 자사의 제품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10년 12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중국 내 방문판매 사업에 관한 허가를 취득했으며 1년 동안 서비스센터 설립 등 내실 있는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중국에서 방문판매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고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해외 생산거점도 최적화할 방침이다. 중국 상하이 생산연구기지 신사업장은 2013년 3월 완공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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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신세계,“재도약 원년… 창사 최대 투자”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5월 ㈜신세계와 ㈜이마트의 기업분할을 바탕으로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2012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9000억 원을 투자하고 8000명을 채용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의 3대 신(新)성장동력으로는 복합쇼핑몰과 해외사업, 온라인몰 강화가 꼽힌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 하남시 ‘유니온스퀘어’, 대구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의 복합쇼핑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 북부 유일의 백화점으로 탄생할 의정부역사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영업면적 약 5만 m²의 초대형 백화점으로 영화관, 서점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있어 경기 북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 등 문화 마케팅 행사를 대폭 늘리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제프쿤스 컬래버레이션’ 같은 아트 마케팅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이 신세계만의 고유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5월 ㈜신세계 이마트에서 독립한 뒤 새 법인으로 태어나 2020년 매출 60조 원의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올해는 해외시장 개척,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이마트몰 등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진출을 검토하고, 중국에서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하노이 1호점을 개장하고 중국 서부 내륙과 화베이 지역 위주로 점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 기존 오프라인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창고형 할인매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세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며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이마트몰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대폭 보강하고 2015년 매출 2조 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2015년경에 개점할 예정인 대전 유니온스퀘어, 안성복합쇼핑몰 등의 교외형 쇼핑몰 사업을 추진하고,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매장도 대폭 늘려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세계그룹은 2012년 신세계첼시,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계열사별 독립경영 강화를 통해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세계첼시는 올해 2월 부산 기장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부산프리미엄아울렛’ 기공식을 열었다. 여주, 파주에 이어 신세계첼시의 세 번째 점포인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은 2013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며 연간 800만 명 안팎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상장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중견 패션업체 톰보이를 인수하고 어그부츠의 판권을 인수하는 등 국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의 중국 진출 등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2020년 매출 4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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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꽃샘추위… 패션업계 ‘재고와의 전쟁’

    최근 불확실한 날씨와 경기의 영향으로 유통 및 패션업체들이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LG패션의 경우 2010년 말 현재 상품재고 자산이 1102억3900만 원이었지만 지난해 9월 말 현재 두 배로 뛰기도 했다. 매장이 늘어난 점도 한몫했지만 경기 부진이 재고 부담을 늘리고 있다는 게 패션업계의 설명이다. 날씨도 문제다. 지난해 12월 따뜻한 날씨로 패딩 판매량이 부진해 최근 아웃도어 업체들은 할인행사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백화점들은 꽃샘추위로 안 팔린 봄 신상품을 제값에 팔 수 있는 기간을 늘리기 위해 올해 봄 정기세일을 전년도보다 일주일 늦췄다. 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대로라면 30일 세일을 시작해야 하지만 올해는 4월 6일로 미뤘다”며 “3월 넷째 주부터 날씨가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날씨와 경기가 불확실해지면서 주요 패션 업체들은 최고경영자(CEO)까지 나서 쌓이는 재고를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거나 과학적으로 날씨 리스크를 예측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은 최근 ‘경기의 지표’인 신사복 재고가 쌓이자 해결 방안을 찾던 중 사회공헌과 연계하기로 했다. 신사복은 원단을 큼직하게 잘라 쓰기 때문에 이를 뜯어 새 옷으로 다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옷을 다시 뜯는 과정은 장애인 단체와 연계해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다. 방성운 제일모직 빈폴멘즈 과장은 2010년 회사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 ‘날씨 태스크포스(TF)’의 팀원이었다. 날씨가 매출에 언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날씨 리스크’를 숫자로 계산하고 해결책을 내놓기 위한 팀이었다. 방 과장은 “분석 결과 4월 말∼5월 초와 11월 말∼12월 초 판매가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이때를 놓치면 전체 시즌 판매량이 흔들리는 결정적 순간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초겨울이 추워야 세일 전 정상 가격으로 많이 팔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시기에 판매를 놓치면 30%까지 매출이 하락할 수 있고, 재고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는 것. 곤혹스럽게도 지난해 12월은 평년보다 따뜻했다. 방 과장은 “날씨 예측을 보고 ‘이번 장사 망했다’고 괴로워하다 ‘세트’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패딩 점퍼를 얇게 만들고 여기에 덧입을 수 있는 바람막이 점퍼를 함께 만들었더니 비축해둔 원자재를 총동원해 1만 장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재고 부담을 더는 제일 좋은 방법은 수요예측을 잘해서 모두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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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호! 봄이다]포근+패션, 레이어링… 안전한 산행이 멋지다

    《봄을 얼어붙게 만든 꽃샘추위도 힘을 잃어가고 있다. 아침저녁은 아직 쌀쌀하지만 한낮의 햇볕에 새싹은 움트고 사람의 마음은 설렌다. 이제 겨우내 웅크려 있던 몸을 활짝 펴고 자연으로 나갈 때다. 아웃도어의 계절인 진정한 봄이 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산행(山行)을 즐기는 이들은 봄이 왔다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초봄 산행 곳곳에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에서는 갑자기 폭설이 내릴 때가 있을 정도로 기상조건을 예측하기 어렵다.코오롱스포츠는 “산행 정보가 부족하고 등산장비가 부실한 상황에서 기상이 악화되면 자칫 조난당하기 쉽다”며 “봄 등산에는 등산복, 등산화, 방수 및 방풍의류, 보온의류는 물론 장갑, 모자, 아이젠, 랜턴, 보온병, 지도까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봄 등산, 안전 준비가 필수 원종민 코오롱등산학교 부장에 따르면 봄 산행의 키워드는 ‘레이어링’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처해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등산 중 땀을 흘리면 저(低)체온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땀이 흐르면 옷을 벗어 땀을 배출하고, 한기를 느낀다면 옷을 더 입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원 부장은 “산을 오를 때에는 땀과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겉옷은 입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출발하기 전에 춥다고 해서 겉옷을 잔뜩 껴입은 채 산을 오르면 땀으로 속옷까지 젖게 되고, 산행을 멈췄을 때 더욱 추위를 느끼게 된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젖은 옷은 쉽게 마르지 않는다. 따라서 출발할 때는 약간 추울 정도로 가볍게 입고 중간에 멈춰 쉴 때 겉옷을 입어 보온해주는 게 좋다. 초봄에는 등산장비도 잘 챙겨야 한다. 산속의 계곡에는 여전히 눈과 얼음이 남아있고, 숨어있는 음지에도 설빙(雪氷)이 고스란히 남아있을 때가 많다. 아이젠과 알파인스틱은 필수품. 눈이나 기타 이물질이 등산화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스패츠(숏컷)’를 준비하면 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지퍼가 달린 스패츠는 장갑을 끼고 조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찍찍이’로 된 스패츠를 쓰는 게 편하다. 장갑과 모자도 반드시 준비하자.○ 봄 아웃도어, 스마트 쇼핑 팁 올봄 건강을 위해 등산을 결심한 당신. 하지만 값비싼 아웃도어 의류 중에 어떤 것을 사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승협 휠라 스포트 디자인 실장은 “아웃도어 재킷을 살 때는 방풍·방수·투습 등 외부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몇 가지의 필수 기능성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자신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내구성을 꼼꼼히 따져 선택하면 유용하다”고 말했다. 방풍 기능은 ‘봄의 불청객’ 꽃샘추위와 황사 바람과 같은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데 꼭 필요하다. 안감이 들어간 ‘웜 쉴드’ 소재의 재킷은 고지대의 추위에 대비할 수 있고, 저체온증을 예방할 수 있다.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후드가 달린 재킷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도 가능하다. 방수·투습 효과가 있는 기능성 소재는 예상치 못한 비와 눈을 막기에 좋다. 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패턴이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올봄 아웃도어 재킷은 노란색, 오렌지, 남색 등 화려한 원색 컬러가 눈에 띈다. 통통한 체형이라면 큰 무늬가 들어가거나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패턴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큰 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몸이 작아 보이며,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시선을 분산시켜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마른 체형의 사람은 밝은 컬러의 재킷을 추천할 만하다.○ 가족 단위 패밀리룩 인기 가족과 함께 아웃도어에 나서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엔 남성 위주의 아웃도어 시장이 여성, 아이들로 확대되고 있다. 함께 하는 산행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산을 배우기 시작하면 건강한 체력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아웃도어 업체들은 잇달아 어린이 라인을 내놓으며 ‘패밀리 룩’을 제안하고 있다. 이럴 때 주의할 점. 패밀리 룩이라고 해서 온 가족이 무조건 같은 디자인을 고집하기보다는 서로의 개성을 살리되 포인트 컬러를 맞추는 등으로 센스 있는 연출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또 초보자일수록 디자인보다 기능성에 초점을 두는 게 좋다. 성가은 노스페이스 마케팅팀 이사는 “이번 시즌에는 기능성에 기반을 둔 키즈 라인을 확충했다”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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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전경련 경제홍보협의회 장애아동 행사 外

    ■ 전경련 경제홍보협의회 장애아동 행사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홍보협의회는 27일 장애 아동들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으로 초청해 함께 공원을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봄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장인 장일형 한화그룹 사장을 비롯해 기업 홍보담당 임원 17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전경련 경제홍보협의회는 주요 기업의 홍보담당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1994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전국소상공인 포럼 결성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역별 소상공인 대표와 전문가 등 1200여 명이 모여 28일 ‘전국소상공인 포럼’을 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회장,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이숙영 ㈜컴트리 대표, 김기찬 중소기업학회 회장(가톨릭대 교수) 등 4명이 맡는다.■ ‘뉴 아이패드’ 내달 국내 출시 예정 ‘뉴 아이패드’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코리아는 26일 와이파이 전용 뉴 아이패드에 대해 국립전파연구원에 전파인증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까지 5일 정도가 걸리고, 이로부터 2∼3주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뉴 아이패드가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이는 시기는 다음 달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산전, 이라크 전력부 차관단 초청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총 2억700만 달러(약 3060억 원) 규모의 변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라크의 전력부(MOE) 차관단을 한국에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변전소 프로젝트 발주처인 전력부의 아메르 압둘마지드 차관 및 방문단 4명은 26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오찬을 겸한 환담을 시작으로 LS산전 주요 사업장과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참관했다. 이번 초청은 지난해 이라크 전력부가 LS산전에 프로젝트를 맡긴 데 대한 감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마트 ‘반값 자전거’ 판매 이마트가 27일부터 전국 매장 141곳에서 가격을 40% 낮춘 ‘반값 자전거’를 판매한다. 20인치 크기 접이식 자전거다. 9만5000원이며 6000대를 준비했다. 녹이 슬지 않도록 특수 코팅했고 더블체인가드를 장착했다.■ GS칼텍스 본사 근처 어린이집 개원 GS칼텍스가 허동수 회장과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근처에 2층 규모의 회사 어린이집을 열고 개원식을 가졌다. 허 회장은 행사에서 “직원들이 마음놓고 편히 일할 수 있게 최고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 어린이집을 GS건설과 공동 사용할 계획이다.■ 금강제화 내달 8일까지 정기세일 금강제화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금강제화, 랜드로바,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남녀 정장구두를 비롯해 캐주얼화, 등산화, 골프화 등을 20% 싸게 살 수 있다.■ 빈폴 공식 페이스북 오픈 경품행사 제일모직 빈폴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eanpole.kr)을 오픈하고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빈폴은 4월 20일까지 빈폴과 관련해 겪은 사연과 사진을 함께 올리면 참여 고객 중 106명을 추첨해 빈폴의 대표상품인 티셔츠와 바지, 커플 양말 세트 등 경품을 준다.}

    •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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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소비자들 뜨거운 반응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21일 처음 공개한 한국판 컨슈머리포트가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추천 상품은 판매량이 급증했고, 컨슈머리포트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는 방문객이 폭주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6일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1호인 ‘등산화의 품질 비교 보고서’에서 자사의 등산화 ‘페더’가 추천 상품으로 선정되자 판매량이 전보다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역시 추천 상품으로 선정된 블랙야크의 등산화 ‘레온’도 판매량이 늘었다. 이달 21∼26일 판매량이 컨슈머리포트 발표 전인 15∼20일 판매량보다 2.5배 많았다. 한국판 컨슈머리포트를 볼 수 있는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홈페이지도 21일 출범 당일에 3만여 명이 접속해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정체되기도 했다. 이에 소비자원은 스마트컨슈머의 서버 용량을 2배로 증설했다.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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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센스-모던-캐주얼 3색 女총리 눈길… 中-인니 정상 ‘커플룩’

    26일 개막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여성 패셔니스타는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 헬레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 등이다.큰 키와 화려한 외모를 갖춘 잉락 태국 총리는 단연 돋보였다. 잉락 총리는 서울에 오자마자 4대강 살리기 사업 현황을 살펴보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했고, 그때마다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스타일을 패셔너블하게 선보였다는 게 패션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통신 대기업 집안의 딸이며 사업가로서의 경력이 길기 때문에 누구보다 영민한 옷차림에 능하다는 해석이다. 노소영 제일모직 삼성패션연구팀 차장은 “25일 4대강 사업 현장인 이포보를 찾을 때에는 유니폼 스타일의 남색 코트와 요즘 유행하는 오렌지색 클래식 스카프를 매치해 활동적인 느낌을 냈고, 26일 이화여대에서 연설할 때는 여대 분위기를 살려 리본 블라우스와 올림머리 스타일을 선보였다”며 “196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복고적인 스타일에서 센스가 느껴진다”고 평가했다.길라드 호주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과의 ‘립스틱 해프닝’ 덕에 소탈한 성격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해 11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이 대통령과 볼을 맞대고 인사하다 이 대통령의 볼에 립스틱이 묻었다며 손으로 직접 닦아준 것. 길라드 총리의 패션도 소탈하면서 모던한 편이다. 26일 연세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그는 칼라 디자인이 독특한 흰색 재킷을 입었다. 길라드 총리는 중요한 국내외 행사 때마다 흰색 재킷을 입어 눈길을 끈다. 호주 현지 언론들은 “화이트 색상이 본인의 빨간 머리를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강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일부러 선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지영 인터패션플래닝 선임연구원은 “어깨 부분에 각이 진 ‘파워숄더’ 재킷을 가슴 부분까지 제법 깊게 파인 톱과 함께 입어 강인함과 여성스러움이 공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는 파격적인 ‘공항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몸에 달라붙는 일자 청바지에 하늘색, 빨간색, 회색이 매치된 스카프를 둘러 캐주얼한 느낌을 냈다. 그는 평소 패션 감각이 높고 명품 핸드백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정치적 반대세력으로부터 ‘구치 헬레’라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한편 퍼스트레이디 가운데서는 25일 입국 당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나란히 ‘보라색 커플룩’을 선보인 류융칭 여사가 눈길을 끌었다. 각각 보라색 넥타이와 코트+스카프를 이용해 통일감 있는 패션을 선보인 것. 강진주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은 “우리나라와 외교적으로 민감한 상황임을 고려해 부드럽고 유화적인 이미지를 내는 보라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부인 아니 밤방 유도요노 여사는 ‘푸른색 커플룩’을 선보였다. 노 차장은 “최근 유행하는 아시아적인 패턴의 스카프와 스커트를 세트로 맞춘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김윤옥 여사는 26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배우자 만찬에서 광택이 많이 나는 연보라색 한복을 입었다. 회색빛이 약간 감도는 한복 색상은 단아하지만 화려한 노리개 3개를 겹쳐 달아 포인트를 줬다. 한편 퍼스트레이디 가운데 패션 감각으로 인기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부인인 서맨사 캐머런 여사,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인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는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

    •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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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한전, 베트남 火電-原電수주전 나서 外

    ■ 한전, 베트남 火電-原電 수주전 나서한국전력이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는 베트남 주요 인사들을 만나 베트남 화력 및 원자력발전소 수주 유치전을 편다. 한국전력은 “김중겸 사장이 26, 28일 이틀간 4차례에 걸쳐 응우옌떤중 베트남 총리, 부후이호앙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등 베트남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베트남과 석탄화력 및 원전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 ‘통 큰’ 브랜드 출시 1주년 할인전롯데마트는 ‘통 큰’ 및 ‘손 큰’ 브랜드 출시 1년을 기념해 4월 말까지 일반 상품보다 30%가량 저렴한 할인상품 20여 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통 큰 5곡米(미)’(사진)는 청원 추청미, 서리태, 찰현미, 현미, 찰흑미 등 쌀과 잡곡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4.2kg 1통에 1만9000원이다. 800g 1봉지에 1만 원인 ‘통 큰 아몬드’와 120장짜리 물티슈 6개를 1박스로 구성한 1만3500원짜리 ‘통 큰 물티슈’도 판다. ■ 알뜰주유소 할인 우체국 체크카드 발급지식경제부는 알뜰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L당 최대 100원을 할인해 주는 우체국 체크카드를 30일부터 전국 2800여 개 우체국과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발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할인된 금액은 주유소 결제 2, 3일 후 우체국 통장에 입금된다. 지경부는 “우체국 체크카드는 우체국쇼핑(www.epost.kr)에서 상품을 살 때나 등기, 택배 등 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5% 할인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 내일 창사 40주년 기념 화동옥션 개최풍산그룹 계열사인 화동양행은 2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창사 40주년 기념 제22회 화동옥션을 개최한다.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화폐 경매에는 조선화폐 121점, 근대주화 81점, 중국화폐 303점 등 총 985점이 출품된다. 회사 측은 “이번 경매에는 발행량이 288장에 불과한 중국 ‘마이지산 석굴’ 대형 금화 등 국내외 희귀 화폐들이 출품된다”고 설명했다. ■ “아파트 분양가 시세보다 낮아야” 46%서울 및 수도권의 분양 실수요자 4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파트 적정 분양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4%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2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조사 때 34.7%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아진 수치다. 아파트의 방향에 대해서는 37.2%가 “가격이 저렴하면 남향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답했다. ■ SPC “매달 넷째 금요일 사회공헌 활동”SPC그룹이 매달 넷째 주 금요일마다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SPC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는 SPC해피봉사단은 이날을 ‘해피 프라이데이’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거나 재능을 나누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행사로 23일 사단법인 부스러기 사랑나눔회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약 1500명분의 간식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선물했다. ■ SKT 데이터 무제한 로밍 20만명 돌파SK텔레콤은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용 데이터 로밍 무제한 요금제의 누적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재 55개국에서 데이터 로밍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평균 1만3000명이 이를 통해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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