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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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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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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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일부區 재정 바닥… 공무원 월급 못 줄판

    아파트 값 폭락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뚝 끊기면서 인천의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난이 가중되고 있다. 아파트 매매 때 발생하는 취득세 등록세가 급감하면서 인천시가 구에 지급해야 할 재원조정교부금(취득세 등록세 50%를 구군에 지급하는 교부금)을 제때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부 구는 직원 급여 미지급 등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시에 신속한 교부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재정이 어려운 시도 “우리가 더 죽을 지경”이라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월급 걱정하는 구청 인천 부평구는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출범하기 전까지 인천에서 가장 부자 동네였다. 하지만 요즘은 직원 급여를 걱정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올해 시에서 받아야 할 교부금 591억 원 가운데 지금까지 받은 것은 150억 원. 이 때문에 다음 달 인건비와 사회복지비 지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평구에 따르면 이달에 공무원 인건비 42억 원, 사회복지비 202억 원을 비롯해 기타 비용 등 모두 375억 원을 지출하고 나면 구 금고의 월말 잔액은 72억9200여만 원이다. 다음 달 세수입은 지방세 113억 원, 세외수입 21억 원, 보조금 157억 원 등 총 292억 원. 하지만 예상 지출은 인건비 58억 원, 사회복지비 182억 원 등 총 400억 원에 이른다. 약 34억6900만 원이 모자라는 셈이다. 이 때문에 부평구는 9월 공무원 급여와 사회복지비 지출 전까지 시에서 교부금을 받지 못하면 공무원 급여나 사회복지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부평구는 이미 올 초 재정난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예금과 기금을 담보로 50억 원을 일시 차입해 급한 불을 끈 적이 있다. 구 관계자는 “구 금고가 바닥나면 올해 초처럼 다시 금융기관에서 일시 차입을 통해 급한 불을 끌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남구 계양구 등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구에서는 “시가 교부금 지급을 계속 미룰 경우 연말경 저소득층 보육비 미지급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천 남구는 최근 감액 추경을 단행했다. 신규 사업은 한마디로 ‘올 스톱’ 됐다. 사회 복지, 청소 등 안할 수 없는 일 외에는 예산 편성을 못했다. “그래도 구청장 공약사항은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예산 담당자는 “시책·신규 사업 계획은 아예 진행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며 “저소득층을 위해 반드시 집행해야 할 사회복지 예산 짜기도 빠듯하다”고 말했다. 재정난이 심각한 인천의 일부 구에서는 예산 집행계획이라는 것이 사라졌다. 불과 몇 년 전 만해도 시에서 재원조정교부금을 분기마다 받아 예산집행계획을 세웠지만 지난해부터는 시가 돈이 있을 때 주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예산 집행계획이 사실상 없어졌다는 것. 급한 불을 끄자는 심정으로 알짜배기 자산도 시장에 내놓고 있다. 부평구는 부개동 민방위교육장 건립 용지(감정가 32억1700만 원)와 부평동 노인복지회관(감정가 62억2900만 원)을 매각하기로 했다. 위기상황을 공감한 구 의회도 자산 매각을 승인했다. 인천 기초단체장들은 시의 재정 지원을 한목소리로 요청하고 있다. 일부 구청장은 최근 시에 “자치구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재원조정교부금 교부율을 상향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남구 관계자는 “엄청난 예산을 필요로 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기 전까지 시와 구군의 재정난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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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부천역 앞 ‘상상 거리’ 새 명소 예감

    경기 부천시 부천역 앞 로얄쇼핑 입구에서 프리존웨딩홀 입구까지 약 370m 구간이 보행자 중심의 ‘상상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2009년 10월 상상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해 최근 공사를 끝내고 17일 상상거리 광장에서 준공 기념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부천대의 통학로인 상상거리는 낙후된 건물 및 어지럽게 널린 전봇대와 전선, 불법간판 등으로 혼잡해 ‘거리 정화’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후 시는 시가 보유한 지적재산인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주민과 만화가, 디자이너 등의 협조를 얻어 픽토그램 만화 도안을 제작해 간판 등을 정비했다. 그림을 뜻하는 픽토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의 합성어인 픽토그램은 사물 시설 행위 개념 등을 상징적 그림문자로 나타내 대상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든 그림문자를 말한다. 시는 상상거리가 주민의 주요 만남 장소는 물론이고 부천시를 찾는 방문객과 만화 분야의 주요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17일 준공 기념행사에서는 음악과 안무가 어우러진 캐릭터 퍼레이드, 만화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 ‘백만인’에서 캐리커처 그리기, 만화가들의 소장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만화가 벼룩시장’ 등 행사가 열린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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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문화공연=남동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개최. 16일 오후 3시 반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23일 오후 3시 반 서창동 다목적 체육센터. 북한예술단이 함께하는 흥겨운 공연마당 행사. 032-453-2130, www.namdong.go.kr ▼모집▼ □페스티벌=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행사 개최. 29∼31일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 29일 뮤직뱅크 공개방송, 30일 패밀리 뮤직 콘서트, 31일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개최. 홈페이지(skyfestival.kr)에 신청. 참가비 무료. 032-741-3800 □교육생=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모션그래픽 관련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3D모션그래픽’ 교육생 모집. 다음 달 10일∼12월 28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iitp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ngckorea@iit.or.kr) 및 방문(16층 콘텐츠사업부) 제출. 참가비 무료. 032-250-2175□건강교실=강화군보건소가 관절염, 요통을 앓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관절염, 요통 관리교실’ 참가자 30명 신청순. 17일∼10월 16일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11시 반 건강증진센터 2층 건강교육실. 전화(032-930-4053)로 신청. 참가비 무료. www.manisan.net □취업지원 프로그램=부천일자리센터가 경비로 취업을 원하는 만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준고령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20명 모집. 20∼22일 오전 10시∼오후 4시 부천시민학습원. 전화(032-625-6514)로 신청. 경비관련 직무교육, 준고령층 노동시장의 이해, 취업스킬 및 대화 기법 등 교육. www.bucheon.go.kr □가족요리체험=부천시가 초등학교 3∼6학년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체험’ 참가자 12가족 선착순. 25일 오전 10시 반 부천시 녹색농정과(부천식물원 내). 참치롤 토르티야 샌드위치 요리체험. 참가비 3000원. 032-625-2800, www.bucheon.go.kr}

    •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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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북항 배후지 공장터 확대 추진… 총량제에 묶인 공업용지

    인천시는 북항 항만배후단지 일부에 공장 설립이 가능하도록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각종 개발행위로 공업용지가 줄어든 만큼 북항 항만배후단지에서 공업용지를 확보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수도권정비법의 ‘공업용지 총량제’에 따라 신규 공업용지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변경안을 고시했다. 공업용지인 이곳은 고속도로가 통과해 공업용지에서 빼는 내용이 이번 변경안의 골자다. 공업용지에서 제외되는 면적은 8만4300여 m²(약 2만5500평) 규모다. 시는 같은 크기의 공업용지를 서구 원창동 북항 항만배후단지에서 확보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북항 항만배후단지는 올해 초 정부에 의해 공업용지로 지정됐지만 인천지역의 공업용지 총량제에 묶여 ‘자연녹지’로 남아 있다. 시는 공업용지가 확보되면 공장 설립이 가능해져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목재업체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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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백령∼中룽청 고속페리로 빠르게… 3시간만에 도착 항로 추진

    인천시가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중국 룽청(榮成) 시를 잇는 고속페리 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항과 룽청 시를 잇는 고속페리 항로를 개설하기로 룽청 시와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항로 거리는 187km이며 3시간 정도 걸린다. 시는 이번 백령도∼룽청 간 항로에 한중 민자사업자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측 민간사업자(닝보화항고속선유한회사, 다롄 빈하이해운유한회사)와 한국 측 민간사업자(대아항운주식회사)가 협약을 하고 해당 사업자 간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은 뒤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10월 25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한중 해운회담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6월에 고속페리가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백령도와 룽청 간 고속페리가 취항하면 중국에서 3시간 내에 백령도에 도착해 당일 관광이 가능해 백령도가 황해 해상문화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백령도를 비자면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백령도를 ‘제2의 제주도’로 육성할 방침이다. 하지만 국제항로 개설은 양국 정부가 합의해야 할 사안이고 항로가 개설되더라도 항로에 배를 띄울 민간사업자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참여를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좀더 세밀한 행정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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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소방서 없는 영종하늘도시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입주 등 거주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인천 중구 영종도에 소방서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러나 재정난을 겪는 인천시에서 300억 원 가까운 사업비가 필요한 소방서 신설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영종도에 8800여 채 규모의 영종하늘도시 입주가 본격화되고 인천국제공항의 시설 확장이 이뤄지면서 소방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영종도에는 2곳의 119안전센터가 있지만 장비와 인력이 소방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영종도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중구 항동에 있는 중부소방서에서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건너가 지원해야 하는데 출동시간이 50분 이상 걸려 초기 화재 진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영종도에 소방서를 지으려면 땅값 180억 원에 건축비 100억 원 등 최소 28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지만 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 치안수요를 감당할 파출소 설치도 시급하다. 경찰관 4명을 충원해 영종하늘도시 등 입주를 앞둔 지역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향후 치안수요를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다. 인천소방안전본부 측은 늦어도 2014년까지 소방서를 신설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다고 설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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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치야, 해파리를 부탁해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들어가기를 꺼리고 있다. 영화 ‘조스’에서 상어에 대한 공포로 해수욕장 바닷물에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연상시킨다. 해파리 공격으로 국내에서 처음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해파리 피해가 급증한 데 따른 현상이다. 해파리의 급증은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사람들에게 쥐포로 익숙한 쥐치(사진)를 비롯한 해파리 포식자가 급감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어족 자원 남획이 해파리 대량 출현이라는 재앙을 부른 셈이다.○ 해파리로 먹이사슬 끊기나 해양 학자들은 무분별한 어족자원 남획으로 ‘식물성 플랑크톤→동물성 플랑크톤→치어→성어→사람’의 먹이사슬 구조가 깨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천적이 사라지면서 해파리는 포식자의 지위만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쥐치 등의 치어들은 해파리 새끼(폴립)와 동물성 플랑크톤을 놓고 먹이 경쟁을 벌인다. 해파리와 치어 새끼들이 먹이경쟁을 하다 해파리 새끼들이 도태된다. 쥐치 고등어 연어 병어는 활동범위를 벗어나 해파리를 일부러 사냥하지는 않지만 먹을 게 없으면 해파리를 쪼아 먹는다. 결국 경쟁자나 포식자가 사라진 바다에 해파리만 대량 번식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대책반 윤원득 박사(48)는 “우리 연안의 해파리 가운데 90%가량이 경쟁자나 포식자에게 먹히지 않은 채 수명을 다 누릴 정도로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적이 없는 해파리는 수온 상승과 해양오염을 틈타 더 늘어나고 있지만 인위적 제거 작업 이외에 해파리를 퇴치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이혜은 연구사는 “생태계가 균형을 잡도록 쥐치 등 사라져가는 어족 자원을 보호해야 해결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해수욕장은 해파리 공포에 썰렁 13일 오후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피서객으로 붐벼야 하지만 해파리 공포로 해수욕장은 썰렁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비가 내린 이날 오전 바닷물에 들어간 피서객은 50명에 불과했다. 오후 들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바닷물에 들어간 사람이 700여 명으로 늘었으나 ‘살인 해파리’가 확인되기 전인 10일 1만5000명의 5%도 되지 않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나마도 해파리의 습격을 당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였다. 부산에서는 해파리 공격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김모 씨(50·여·서울 영등포구)와 신모 씨(20·여) 등 20여 명이 해파리에 쏘여 치료를 받았다.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평소보다 훨씬 적은 1만여 명만이 피서를 즐겨 썰렁한 분위기였다. 인천 중구는 해파리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을왕리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에 해파리 주의 입간판을 세우기로 했다. 또 해파리가 해수욕장으로 밀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아예 펜스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여수=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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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서 가장 붐비는 종합터미널 일대 용도변경 논란

    인천에서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아 혼잡한 남구 관교동 인천종합터미널 일대. 이 땅은 현재 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의 소유다. 종합터미널 건너편 구월농산물시장도 시 자산이다. 인천에서는 가장 알짜배기로 꼽힌다. 최근 이 일대 대지의 용도변경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는 이 일대의 용도를 변경해 ‘몸값’을 최대한 높인 뒤 일반기업에 매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주민 시선은 곱지 않다.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년간 개선 작업을 거쳐 교통 흐름이 다소 나아지기 시작한 게 지난해 4월인데 용도변경으로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면 또다시 교통 혼잡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시는 8일 인천터미널 대지 매각을 앞두고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확정했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터미널 대지의 용도를 일반상업에서 중심상업으로 변경했다. 이 중 7만7816m²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구월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별계획구역은 대형쇼핑몰이 들어설 수 있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문화 업무 관광 환승지원시설로 나뉘어 조성된다. 건폐율은 70%에서 80%, 용적률은 800%에서 1300% 이하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땅의 가치는 크게 상승해 민간기업에 매각할 경우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터미널 대지의 복합개발 추진과 지하철과 터미널을 연계한 환승 허브, 랜드마크 조성 등을 도시관리계획 변경 이유로 꼽았지만 실상은 터미널 대지의 가격을 높이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었다. 터미널 대지 매입 의사를 보이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용도변경보다는 도시계획시설 폐지 등 행정 규제 완화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지만 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신세계의 용도변경으로 토지 가격이 상승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매각은 찬성하지만 교통 대책은 절실 인천터미널 일대는 대규모 상권이 형성된 상업중심지다.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과 구월동 로데오거리 등 번화가와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용도변경이란 목표를 이룬 시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 인천교통공사로부터 이 대지를 환수할 계획이다. 이후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고시한 뒤 9월 중으로 감정평가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9000억 원 이상의 감정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감정가가 나오는 대로 매각 협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하지만 시민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시의 재정난을 이해하지만 이 일대 교통난이 또다시 가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신세계백화점과 맞은편의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사이에 엘리베이터를 갖춘 육교를 설치해 보행자를 분산시켰다. 또 초록 신호등이 들어오면 보행자들이 종횡 방향뿐만 아니라 대각선 방향으로도 건널 수 있도록 교통신호체계를 바꿔 교통 흐름을 다소 개선했다. 하지만 터미널과 유통시설을 오가는 교통량이 워낙 많은 데다 이곳이 남동산업단지와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향하는 길목이어서 교통 정체는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교통 대책을 세운 뒤 용도를 변경해야 했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남구 관교동에서 20년째 살고 있는 이영진 씨(52)는 “규제 완화로 이 지역에 상업시설이 과다하게 들어서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또다시 교통 체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교통 대책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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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시낭송콘서트=인천도서관협회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름밤의 시 낭송 콘서트 ‘내 인생의 힘이 되는 시’ 개최. 31일 오후 7시 반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가수 안치환,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시낭송, 노래공연, 사인회 및 사진촬영 행사. 032-472-8172, www.imla.kr□시민강좌=인천시립박물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조선 프로페셔널 전문가의 세계 ‘세 치 혀의 힘, 조선의 역관’을 주제로 강연 개최. 다음 달 1일 오후 2∼5시 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032-440-6734, museum.incheon.go.kr▼모집▼ □예절교육=남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절교육’ 참가자 40명 선착순. 28일 오후 3∼5시 예절교육원. 전화(032-467-3912)로 신청. 참가비 무료. cafe.daum.net/namdong-gu□금융교육=강화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교육 ‘경제야 놀자’ 참가자 20명 선착순. 18일 오후 2∼4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 전화(032-930-7049)로 신청. 어린이를 위한 금융·경제이야기, 올바른 용돈관리 등 교육. 참가비 무료. www.ghss.or.kr□시민법률학교=인천 남구가 인천지방법원과 함께하는 ‘시민법률학교’ 참가자 50명 선착순. 다음 달 5일(오전 10시∼낮 12시), 14일(오후 2∼4시), 19일(오전 10시∼낮 12시) 남구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 전화(032-880-4840)로 신청. 참가비 무료. lll.namgu.incheon.kr □부모교육=삼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웃음은 자녀의 성공’ 참가자 20명 선착순. 24일 오후 4시 반∼6시 반 복지관 2층 세미나실. 전화(032-529-8607)로 신청. 웃음코칭, 행복가정 리더십, 웃음 성공전략 제시. www.samsanwelfare.or.kr}

    •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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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 해파리 공포,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서 8세 여아 쏘여… 국내 첫 사망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가 해파리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에서 해파리에 쏘여 사람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12일 공식 확인했다. 10일 오전 11시 26분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 양(8)이 두 다리와 손등을 해파리 독침에 쏘여 인하대병원으로 응급후송 후 치료를 받았으나 4시간 30분 만에 사망했다. 12일 오후 6시경에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한모 군(12) 등 피서객 30명이 해파리에 쏘였다.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 해경은 노무리입깃해파리일 것으로 추정했지만 빠른 조류를 타고 먼 바다로 떠밀려 나가 수거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해파리에 쏘이면 일시적인 근육마비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만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첫 사망사고가 확인되면서 피서객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전국 대부분 바닷가에서 유독성 해파리가 발견되고 있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노무라입깃 해파리로 추정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해안에 나타나는 31종의 해파리 가운데 맹독성 또는 강독성 해파리는 7종류다. 노무라입깃 커튼원양 유령 야광원양 꽃모자갈퀴손 등이 국내에 출현하는 강독성 해파리다. 이 가운데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전국 연안에서 가장 많이 출현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대책반 윤원득 박사(48)는 “10일 어린이를 사망케 한 해파리는 노무라입깃 해파리일 가능성이 99% 이상”이라며 “독성이 비교적 약한 보름달물해파리가 사라질 때쯤인 7월 하순부터 강독성의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국내 해안 전역에 출몰한다”고 말했다. 이 해파리는 2009년 8월 둘째 주부터 무려 5주 동안 전국 주요 해안에서 80%의 출현률을 보였다. 이 해파리의 독성에는 혈압을 강제로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어 자칫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노무라입깃 해파리에 쏘여 숨진 사람이 8명에 달한다. 2003∼2009년 연근해에 출몰해 수산업 등에 연간 760억∼5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히기도 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과 갯벌 매립 등 해양 생태계의 파괴로 해파리 서식 환경이 유리해지면서 급증하기 시작했다.○ 해파리 공포는 커지는데 당국은 엇박자 국립수산과학원이 제공하는 8월 3∼9일 한국 연안의 해파리 분포도에 따르면 인천과 울산 앞 바다에서는 해파리 출현률이 각각 89.5%와 100%에 달했다. 이 기간 인천 앞 바다에서는 강독성을 가진 유령 해파리가 출현하기도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1일 모든 해역에서 독성 해파리가 피서객을 쏘거나 수산업계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독성 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대부분 해수욕장은 이런 사실을 이용객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0일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어린이가 숨졌는데도 사고 직후 입욕을 통제하지도 않아 추가 피해가 발생할 뻔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일 이 해수욕장은 1만5000여 명이 찾았다. 인천소방본부 측은 A 양의 상태가 병원으로 옮겨질 때만 해도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해경 등 다른 유관기관으로 상황을 전파할 필요성을 못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12일 122구조대 인력 3명을 보강하고 순찰정을 2척에서 4척으로 늘리는 등 해파리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노무라입깃 해파리 ::국내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파리다. 피서객뿐만 아니라 어업에도 피해를 주는데 지름 2m, 몸길이 10m, 몸무게 150kg까지 자란다. 혈압을 떨어뜨리고 근육을 마비시키는 독성을 갖고 있다. 중국 상하이(上海) 앞바다와 양쯔(揚子) 강, 보하이(渤海) 만 해역에서 생겨나 해류를 타고 7∼9월 초 한국의 전 해역에 모습을 드러낸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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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와이어로프 타고 해변을 좌∼악

    최지우와 권상우가 출연한 TV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엄정화, 오지호가 출연한 칼잡이 ‘오수정’의 세트장이 있어 유명한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무더위를 식혀줄 레포츠 시설이 들어섰다. 지난달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씨 스카이월드’(사진)라는 레저용 편의시설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씨 스카이월드는 탑승대와 반대편 사이에 로프 와이어를 연결한 뒤 체험객이 안전띠와 연결된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탑승대에서 도착지점으로 외줄을 타는 신종 익스트림 레포츠다. 하나개해수욕장에 설치된 씨 스카이월드는 25m의 높이에서 와이어로프 413m를 활강하는데 순간 최고시속이 60km에 달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탑승대에서 도착지점까지는 약 1분이 걸리는데 서해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을 보면서 내려올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하나개해수욕장을 전국 20대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한국에는 이와 비슷한 시설로 아라나비(강원 주문진), 하늘가르기(강원 화천군), 짚 와이어(경기 가평군 남이섬, 강원 정선군)가 있다. 미국 호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요금은 성인 및 청소년 1만3000원, 초등생 1만 원. 씨 스카이월드 김창복 대표(70)는 “씨 스카이월드는 인천 앞바다와 섬을 보며 활강할 수 있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더욱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며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32-746-6886, 7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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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가스요금 인상 ‘만지작’… “공급원가 계속 올라 불가피”

    인천시가 도시가스요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공급원가가 지속적으로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지만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공공물가를 올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가스요금 인상요구안을 지방물가대책위원회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구기관에 용역을 줘 합리적인 요금인상안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연구기관은 주택 취사, 난방용 도시가스요금의 경우 0.16%를 올리고, 일반 영업용 도시가스요금은 0.3%를 인상하는 등 평균 0.13%의 요금인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1년에 1000m³의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일반가정은 이 같은 요금인상안이 적용될 경우 월 1000원 정도 부담이 늘어난다. 시는 2009년 이후 요금 인상이 없었던 데다 도시가스 공급원가가 지속적으로 올라 소폭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권고해 실제 강행하기도 쉽지 않다. 최근 전기요금이 4.9% 정도 인상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공공요금 인상은 부담스럽다는 것. 시는 조만간 도시가스요금 인상안에 대한 인상 여부를 판단하게 될 서울시의 결정을 참고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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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의회 젯밥에 더 관심? 市에 “도계위 의원수 늘려달라”

    ‘제사에는 관심 없고 젯밥이 우선인 의회.’ 최근 인천시의회에 쏟아지는 지역사회의 비난 여론이다. 인천시의회가 인천시에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참여 의원 수를 늘려 달라고 요청하자 주민과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의회 건설교통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시의원) 증원 요청’이란 공문을 통해 현재 3명인 도시계획위 참여 시의원을 4명으로 늘려 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시 도시계획위원은 시의원 3명, 시민단체 활동가 3명, 공무원 3명(인천시 2명, 시교육청 1명), 교수 12명, 문화경제단체 관계자 8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총 7명인 건교위 소속 시의원 가운데 5명이 도시계획위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 2년인 도시계획위원은 지역 내 각종 개발행위, 토지 형질변경, 도시계획 등과 관련해 도시계획위에 상정된 안건을 매월 1차례 심의해 결정한다. 도시계획위원회가 도시계획상 토지의 용도 변경, 개발계획 변경 여부에 따라 개발 이익 규모가 달라져 로비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인천경실련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도시계획위원회에 다수 시의원이 참여하면 지역 주민의 요구를 명분으로 시의원들이 안건의 결정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시의원을 늘리는 것보다 해당 분야 전문가를 늘리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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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공개강좌=부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중앙대 노동은 교수를 초청해 ‘한국인 음악 감성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 9일 오후 4시∼5시 반 부천시청 2층 어울림 마당. 032-625-2293, www.bucheon.go.kr ▼모집▼ □로봇교실=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1∼22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정보산업진흥원 12층 컴퓨터 강의실. 홈페이지(www.iitp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e메일(kona74@hanafos.com)로 제출. 참가비 무료. 070-7794-3008□체조교실=중구보건소가 주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태극권)교실’ 참가자 50명 선착순. 다음 달 3일∼11월 30일 매주 월, 금요일 오후 2∼3시 보건소 3층 대강당. 전화(032-760-6084)로 신청. 참가비 무료. www.icjg.go.kr/health□교육생 모집=인천인력개발원이 취업을 원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 딜러’ 교육생 32명 모집. 다음 달 3∼28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소기업인력개발센터 2층 203호. 홈페이지(ic.korchamhrd.net)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방문(기업협력처) 신청. 참가비 무료. 032-810-6598□학부모 연수=인천시립수봉도서관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문활용교육(NIE) 학부모 연수’ 참가자 60명 선착순. 21∼24일 오후 2∼4시 도서관 지하 1층 공연누리. 방문(1층 안내데스크) 및 전화(032-870-9100)로 신청. 참가비 무료. www.slib.or.kr □부부교육=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교육’ 참가자 10쌍 선착순. 다음 달 6∼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10분∼9시 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세미나실. 전화(032-508-0141)로 신청. 참가비 1인당 1만 원. incheon.familynet.or.kr}

    •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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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송도-영종-청라 ‘활짝’, 동구-남구-부평 ‘한숨’

    2003년 8월 출범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10년째를 맞고 있다.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다는 취지로 출범했지만 정작 인천에서는 지역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투자 유치도 실속이 없다는 지적까지 나와 경제자유구역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갈수록 벌어지는 지역 격차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 청라국제도시 등 3곳의 행정구역은 각각 연수구와 중구 서구에 편입돼 있다. 이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2003년 이후 발전하고 있지만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옛 도심에서는 도심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천의 10개 구군 가운데 올해 재정자립도는 중구(51.9%)가 가장 높고 서구(45.9%), 연수구(43.3%)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을 끼고 있는 구의 재정자립도가 높은 셈이다.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03년 말 11만7215가구에 주민 수 35만4900여 명에 불과했던 서구는 청라국제도시가 조성되면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구 수는 37%(4만3125가구), 주민 수는 22.9%(8만1189명), 행정동 수는 3개가 늘었다. 연수구도 송도국제도시 조성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보다 재정자립도가 4%포인트 높아졌다. 영종지구가 들어선 중구도 2003년보다 가구는 24.7%(8368가구), 인구는 11.5%(1만92명)가 증가했다. 토지가격도 옛 도심과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송도국제도시의 상업 지역은 3.3m²당 1531만 원이지만 동구 송림동 상업지역은 1032만 원으로 499만 원이나 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생기기 전 인천의 부자동네로 통했던 부평구는 2003년 37.3%이던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27.5%로 뚝 떨어졌다.○ 상대적 박탈감에 옛 도심선 한숨만 인천 남구 도화동에서 40여 년째 살고 있는 유광근 씨(65)는 요즘 갈수록 황폐화되어 가는 동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속이 타들어간다. 해가 떨어져 날이 어두워지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동네 분위기는 더욱 을씨년스러워진다. 도시개발 사업지구인 이 일대는 2006년부터 보상이 시작되면서 원주민 상당수가 떠났다. 여기에 몇 년 전 인천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면서 이 일대 도심 공동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유 씨는 “인천시가 돈이 없어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행정의 우선순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쏠리면서 구도심은 더욱 홀대를 받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화려한 투자유치, 속빈 강정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이뤄진 투자유치 양해각서(MOU)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건수는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2003년 8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투자를 위해 체결된 MOU 건수는 총 76건이다. 이 가운데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건수는 28건으로 총 건수의 36.8%에 불과했다. 투자금액도 15억4700만 달러에 머물고 있다. MOU 체결 뒤 33건(43.4%)은 투자사업을 진행하지 않았고 15건(19.7%)은 협의가 진행 중이다. 투자사업이 중단된 33건 가운데 1건만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나머지는 사업 포기, 외자 도입 불이행 등의 이유로 중단됐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이 중단되면서 사업 포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인천경실련은 MOU가 본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에서 명확한 방향성 없이 투자유치 사업을 추진해 온 탓도 분명히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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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항 전국 항만중 방사선 감시기 첫 설치

    인천항이 전국 주요 항만 가운데 처음으로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항만공사는 일본 원전사태로 방사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천항 5문, 8문, 남문 등 3곳에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대당 6300만 원의 고가 장비인 방사선 감시기는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화물의 방사성 물질 함유량을 측정한다. 허용 기준치의 1.5배를 초과해 방사선 감시기가 경보음을 울리면 항만 출입문 경비원은 차량을 정차시킨 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신고한다. 항만에서 신고를 받으면 기술원 전문가들이 현장에 나와 정밀 측정을 하고 수거 또는 반송 명령을 내리게 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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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공원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 5만원

    앞으로 인천지역 공원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2월 27일 공포한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3개월간 계도활동을 벌인 뒤 8월부터 흡연자에게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현재 시가 금연구역으로 고시한 곳은 인천대공원과 계양공원 등 도시자연공원 2곳이다. 9월에는 남동구 소래습지공원과 월미공원 등 8개 공원을 추가 고시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버스정류장도 금연 권장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가 공원에서의 흡연을 강력하게 규제하자, 구군도 발을 맞추고 있다. 연수구 동구 서구 계양구 부평구 남구 강화군 등 7개 구군은 최근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 또는 추진해 금연공원 지정에 나섰다. 특히 연수구와 동구는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각 청량공원 등 13개와 송현공원 등 11개의 금연공원을 지정했다. 시는 주 2, 3회 인천대공원 및 계양공원 내 흡연자를 적발 및 계도하고 있는데 향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는 8개 공원에 대해서는 3개월간 홍보활동을 벌인 뒤 12월부터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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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책 읽는 인천’… 무료 전자책 5000권 추가제공

    주부 김정숙 씨(38)는 요즘 스마트폰을 통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김 씨는 “평상시 갖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데다 공간 제약도 덜 받아 좋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책 읽는 도시 인천’이 이처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인천시도서관협회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 ‘책 읽는 도시 인천’ 애플리케이션(앱)에 신간 5000권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3월 말부터 시행된 ‘책 읽는 도시 인천’ 앱은 소장 도서가 9000여 권에 불과했지만 최근까지 약 4만 명의 시민들이 7만여 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하루 최대 700여 명의 시민이 900여 권까지 이용했다. 이 같은 호응에 따라 박경철, 박범신, 파울루 코엘류, 박완서, 공지영 등 유명작가 도서를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마법천자문’ ‘꼴’ 같은 인기도서 5000권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협회 측은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권장 도서를 추가로 확보해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도서를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9월 말부터 오디오 북(30권)을 클릭하면 책을 드라마 형식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내년부터는 영어 원서, 그림책 원화 서비스, 이러닝(e-Learning) 등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인천 앱을 통해 출퇴근 시, 취침 전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전자책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도서관협회(www.imla.kr) 웹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협회 측은 인천의 공공기관과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책을 볼 수 있는 무인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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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중증외상센터 설립사업 공모

    인천시가 응급의료 헬기를 도입한 데 이어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공공의료복지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중증외상센터 설립사업에 대한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중증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 일반 응급실에서의 처치 범위를 넘어서는 다발성 골절, 출혈 환자(중증외상환자)를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의료진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까지 2000억 원을 들여 전국 16개 시도에 중증외상센터(대형 5개, 중소형 11개)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역 소재 병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중증외상센터 설립 사전의향 조사를 벌인 결과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한림병원, 검단탑병원, 인천사랑병원 6곳이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센터 선정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는 11월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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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작가와의 만남=동구청소년수련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바다는 왜 바다일까’의 저자 이장근 시인과 함께하는 ‘동시 창작’ 개최. 18일 오후 2∼4시 1층 햇살마루작은도서관. 전화(032-777-7942)로 신청. www.youth7942.or.kr □문화공연=부천소사노인복지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개최. 9일 오후 6시 소사노인복지관 3층 강당. ‘넌 특별하단다’ 뮤지컬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사랑의 동전 모으기 등 행사. 032-347-9534, sosasenior.bucheon4u.kr▼모집▼ □부모교육=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감정코칭’ 참가자 20명 선착순 모집. 21∼29일 매주 화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3층 세미나실. 전화(032-508-0141)로 신청. 참가비 5000원. think.incheon.go.kr/open_content□인문학 특강=인천 남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서울여성병원과 함께하는 희망의 인문학’ 참가자 선착순 모집. 30일∼9월 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 전화(032-880-4840)로 신청. 유아기의 독서가 인생을 좌우한다, 우리아기 응급상황 대처법 등 강의. 참가비 5000원. lll.namgu.incheon.kr □수출상담회=부천산업진흥재단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기술협력, 투자유치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10월 12일 오전 10시∼오후 5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원미구 상동 소재). 홈페이지(www.bipf.or.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방문(15층 대외협력팀) 신청. 070-7094-5458□방과후지도사=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방과후지도사’ 훈련생 모집. 9월 3일∼10월 30일 오전 10시∼오후 1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전화(032-326-0221)로 신청. 수료 후 취업 지원, 교육 중 놀이방 이용 가능. 참가비 무료. www.ilwoman.or.kr}

    •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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