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이기진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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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진 기자입니다.

doyoce@donga.com

취재분야

2026-03-17~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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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또 연기

    충남 보령시 무창포축제위원회(공동대표 김지호 임흥빈)는 25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2011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축제’를 다음 달 초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축제는 원래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25일로 한 차례 연기됐으며 이번에 다시 미뤄졌다. 이는 이상한파 등의 영향으로 주꾸미와 도다리의 어장이 제대로 형성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주꾸미 어획량은 지난해보다 30%가량, 도다리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경매가격도 크게 올라 축제를 열 경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뛸 것이 뻔한 상황. 김지호 무창포어촌계장은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면 축제에 대한 인상이 나빠질 것이 우려돼 축제기간을 조정하게 됐다”며 “이달 말부터 예년 기온을 되찾으면 예년 어획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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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 대덕대로 자전거도로 철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대전 대덕대로 자전거 도로가 결국 철거된다. 대전시는 2009년 11월 14억4000만 원을 투입해 대덕대로(계룡로 사거리∼대덕대교 4.8km)에 조성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철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4월 중 경계 펜스 760개와 경계 봉, 안내표지판 등을 모두 철거하고 기존 버스전용차로로 복원한다. 또 이 도로 양쪽 보도에 있는 자전거 겸용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자전거 도로가 불과 1년 4개월 만에 철거됨에 따라 당초 공사의 적정성 및 예산 집행의 타당성 여부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가 ‘자전거타기 가장 좋은 도시’를 표방하며 추진한 이 자전거 도로는 바깥 차선 도로의 폭을 1.2∼2m를 줄이고 남는 도로에 만드는 ‘도로 다이어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처음에는 자전거 도로와 차도의 경계로 높이 10cm 정도의 말굽형 펜스만을 설치했다가 사고 위험이 노출되자 경계 봉을 추가 설치하는 등 보완공사가 이어졌다. 또 버스 및 택시정류장과 자전거도로가 뒤섞이자 자전거 도로를 정류장 뒤쪽으로 다시 만들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덧칠 공사’가 계속됐다. 예산도 당초 8억 원 안팎에서 14억4000만 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폭이 좁고 위험해 시민들의 외면이 계속됐다. 유세종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14억 원을 들였으나 이용자가 거의 없어 철거하게 됐다”며 “3대 하천 중심의 레포츠형 자전거 도로와 도심 내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구분해 적합한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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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두 대학총장님의 ‘신문찬가’

    김형태 한남대 총장과 김원배 목원대 총장이 상대방 학교에서 특강을 한다. 주제는 모두 ‘신문을 읽자’. 김형태 총장은 17일 오후 2시부터 목원대에서 ‘왜 신문을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김원배 총장은 다음 날인 18일 오전 10시 한남대에서 ‘지금이 중요하다, 신문을 읽자’를 강의한다. 김원배 총장은 특강에서 “신문에는 최신 정보부터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들까지 담겨 있다”면서 “신문을 읽으면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김형태 총장은 “대학 4년간 신문을 읽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나중에 한자리에 앉지 못할 만큼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신문읽기 운동을 펼치는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이사장 정재학)과 협력해 이번 학기부터 각각 ‘신문읽기와 취업’, ‘신문읽기와 경력개발’이란 교양과목을 개설했다. 현직 언론인들이 강의를 맡은 이들 강좌는 학교 안팎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목원대 강좌는 당초 수강인원 150명을 목표로 했지만 200명이 넘는 학생이 신청했다. 한남대 강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수강신청 당일 60명의 정원이 순식간에 마감돼 추가 신청을 받아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한남대 독일어문학과 김은정 씨(21·3학년)는 “현직 언론인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신문에 대해 새롭게 눈뜨고 있다”면서 “두 대학 총장님의 특강을 듣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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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에 대규모 3色 축제 첫 선

    대전에서 올해 대규모 축제 3개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대전시는 올해를 관광축제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한 단기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다. 올해 준비된 새 축제는 △계족산 맨발축제 △푸드&와인축제 △빛 축제 등이다. 이 중 계족산 맨발축제는 민간기업이 주도한다. ㈜선양과 계족산맨발축제자문위원회, 에코힐링국제설치미술제운영위원회는 15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월 13∼15일 계족산에서 ‘2011 맨발축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종전의 맨발 및 마사이마라톤대회를 문화예술축제와 결합한 것. 계족산 황톳길 5km에 150m 간격으로 국내외 미술작가 30명의 작품 32점을 전시한다. 이들 작품은 1년 내내 계족산 황톳길에 전시될 예정이다. 푸드&와인축제는 5월 5∼7일 대전컨벤션센터 등지에서 대전 국제 소믈리에 페스티벌 및 제7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를 겸해 열린다. 대전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음식·숙박업단체, 대학 연구소, 온·오프라인 동호회 등과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빛 축제는 엑스포다리 및 으능정이(중구 은행동) 거리에 첨단 LED 영상을 활용해 올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열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계절별로 적절한 테마를 정해 축제를 열 계획”이라며 “대전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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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돈구 산림청장 “4대강 38곳에 60만㎡ 국민참여 숲 조성”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도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산림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해다. 나무심기 철을 앞두고 지난달 취임한 이돈구 산림청장(65·사진)은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산림과 하천변, 자투리 땅 등 서울 남산 면적의 67배에 달하는 곳에 3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 청장은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4대강 중심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라며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강과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4대강에는 38곳에 60만 m²(약 18만 평) 규모의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국민 참여를 받고 있다는 것. 이 청장은 참여 방법에 대해 “개인 가족 모임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며 “희망하는 나무를 직접 가져와 심을 수도 있고, 나무가 없으면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 130곳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마다 식생에 맞는 나무가 있다”며 “한강은 수명이 길고 수형이 우수한 느티나무와 산철쭉, 금강은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영산강은 연속 경관을 연출하는 왕벚나무와 청단풍, 낙동강에는 풍압과 침수에 강한 배롱나무가 어울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청장은 “개인 등이 심은 나무에는 간단한 메시지를 적은 표찰을 달아주고, 단체가 조성한 숲에는 전체 참가자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타임캡슐에 담아 20년간 보관해 줄 예정”이라며 “국민 모두가 직접 심은 나무 그늘에서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는 기쁨을 누려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청 ‘4대강 희망의 숲’ 대표 홈페이지(www.4rivers.go.kr/tree)에서 참여하면 된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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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우수관광-공예품 지원 대상 대전시 내달 6일까지 공모

    대전시는 ‘2011 우수관광·공예품 개발’을 위한 지원비 지급 대상을 다음 달 6일까지 공모한다. 개발지원 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등 관광공예품 분야와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등 독창성과 상품성을 갖춰 대량생산이 가능한 모든 상품이다. 신청은 대전시청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개발지원신청서 상품개발계획서 생산시설·장비현황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내면 된다. 10곳을 선정해 상품개발 보조비로 업체당 285만 원을 지원한다. 문의는 대전공예협동조합(042-863-7686).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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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과학벨트 사수” 내일 대규모 집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한 대규모 집회가 16일 오후 3시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다.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3개시도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16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집회는 지난달 22일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여파와 강원도 폭설 피해 등으로 연기됐다. 비상대책위는 이날 집회에 1만 명 이상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0월 세종시 수정안 반대 집회 이후 충청권 최대의 대중 집회다. 집회에는 대전 충남북 광역자치단체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각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모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대책위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 500만 명을 비롯해 재경(在京)·수도권 출향인사, 과학계 등 각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 ‘1000만 서명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대전 충남북 단체장들은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당위성을 담은 공동서한문을 9일 청와대 국회 등에 보내는 한편 각각 과학벨트 사수 민관정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대위 측은 “과학벨트는 대통령이 공약한 것으로 ‘유치’가 아닌 ‘사수’의 개념으로 인식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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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시민 “단속기관, 그동안 왜 방치했나”

    키스방, 안마시술소 등 퇴폐업소의 각종 광고 전단으로 얼룩졌던 대전 거리가 깨끗해졌다. 경찰의 단속 방침이 알려지자마자 업자들의 전단 배포는 물론이고 인쇄업자들도 유해 홍보물을 더는 만들지 않기로 했다. 9일 오전 9시. 전날만 해도 유해 전단으로 가득했던 대전시청 옆의 한 골목길은 청소라도 한 듯 깨끗한 모습이었다. 주차관리요원인 김모 씨(62)는 “그동안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이상야릇한 전단이 가득했다”며 “단속 사실이 알려지고 하루 만에 거리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전단이 홍수를 이뤘던 서구 월평동 계룡건설 사옥 주변도 마찬가지. 대리운전 식당개업 등 생계형 전단만 종종 눈에 띄었다. 이 근처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 씨(39·여)는 “아침마다 상가 앞에 수북하게 쌓인 전단을 치우는 게 일이었다”며 “경찰이 계속 단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쇄업자들의 자정 결의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구자빈 대전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 차원에서 퇴폐형 전단 인쇄 거부를 결의하겠다”고 말했다. 구 이사장은 “우선 이달 회원사를 중심으로 결의한 뒤 모든 인쇄업자에게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시청 옆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모 씨(45)는 “경찰이 단속하겠다고 밝힌 후 단 하루만에 거리가 깨끗해졌다”며 “관계당국이 지금까지 왜 방치했는지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거리에 뿌려지는 명함형 퇴폐성 전단은 그동안 단속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최근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라 단속이 가능해졌다. 경찰과 대전시는 배포한 사람은 물론이고 인쇄업자까지 단속해 처벌할 계획이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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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청과학벨트가 가장 적합” 공동연구결과 중앙에 발송

    충청권 시도지사들이 9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타당성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를 국회와 청와대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언론계 과학기술계 등에 일제히 보냈다. 이 발송문에는 과학벨트의 충청권 조성에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는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공동 서한문도 포함됐다. 이들은 서한문에서 “과학벨트 사업은 과학 발전과 국가균형 발전 차원에서 미래지향적이며 합리적인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타당성 연구조사 결과 충청권에 조성되는 게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연구 인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만 명당 연구개발 인력이 99명으로 수도권의 1.5배, 대구경북권의 2.4배, 호남권의 3배, 동남권의 2.8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송오창 IT·BT융복합단지 등은 과학벨트와 연계해 공동 연구가 가능하다. 국내외로의 접근성도 장점으로 꼽혔다. 과학벨트의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등은 국내외 연구원이 수시로 방문해 연구하는 개방형 시설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것. 충청권은 지리적으로 중심에 위치한 데다 철도 고속도로 공항을 통한 접근성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용지와 전기, 용수 확보도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정부가 72.19km²의 용지를 확보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충청권은 전국 화력발전량의 33.3%, 수력발전량의 9.3%를 생산하며 충주댐과 대청댐의 총저수량도 전국 다목적댐의 38%를 차지한다.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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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공용자전거 ‘타슈’ 타기 힘들겠네

    대전시민의 공용 자전거 ‘타슈’(‘타시오’의 충청도 사투리)를 5000대까지 늘리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대전시는 타슈 확충을 위해 지난해 4월 민간사업자인 한화S&C㈜와 ㈜빅텍, ㈜바이크밸리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25차례나 협상을 벌였지만 수익성 부문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타슈 대여요금이 너무 낮아 민간기업에서 임대사업이 어렵다는 의견을 전해왔다”면서 “재정부담이 있지만 공익을 위해 시 재정을 들여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계획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타슈를 5000대로 늘리려면 자전거 구입과 대여소 설치 등에 150억 원 가까이 드는데, 유지관리비와 보수인력까지 감안하면 시 재정상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우선 29억 원의 예산을 들여 10월 말까지 800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자전거는 서구 둔산권과 유성권, KAIST 등 연구단지권, 대학 및 신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현재 시범 운영되는 타슈 200대는 1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 10월부터는 하루 1000원씩 요금을 받는다. 연간 회원은 3만 원을 내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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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교수 맞아?

    충남대는 수년간 여학생 10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A 교수에 대해 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위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대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도 열어 A 교수에 대한 최종 징계를 의결할 계획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피해를 보았다는 여학생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많은 부분이 사실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관련 학과 총동문회는 지난달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여학생들의 실명 진술서를 공개했다. 이 진술서에 따르면 A 교수는 2007년 차 안에서 B 양에게 강제로 키스를 시도했으며, 2009년에는 실험실에서 C 양의 어깨와 팔을 만지는 등 신체접촉을 했다. 또 영화관과 회의장 등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해왔다. 피해 여학생 중에는 중국인 유학생 2명도 포함돼 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알려진 것보다 실제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A 교수는 당장 교단을 떠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A 교수는 징계위원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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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청소년 유해 광고전단지 인쇄-배포업자까지 단속”

    키스방 안마시술소 등 청소년 유해 광고전단에 철퇴가 내려진다. 김학배 대전경찰청장(사진)은 7일 “퇴폐나 성매매를 암시하는 전단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폐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찰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김 청장은 “전단을 살포하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이를 배포토록 한 업주, 제작한 인쇄업자까지 단속 대상”이라고 말했다. 명함형으로 만들어진 전단은 그동안 단속 대상이 아니었으나 최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고시하면서 단속이 가능해졌다. 고시에 따르면 전단을 배포한 사람은 물론이고 인쇄업자까지 처벌할 수 있으며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김 청장은 “이미 구체적인 단속계획을 마련했다”며 “전단에 적힌 전화번호까지 추적해 근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도 이들 전단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등을 적용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오세희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유해성 전단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단속과 행정고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내에는 학원 밀집가인 서구 둔산동을 비롯해 갤러리아 타임월드, 월평동 계룡사옥 주변, 용전동 등 곳곳에 유해 전단이 밤마다 도로와 인도를 뒤덮고 있다. 지난해 대전에서는 전단과 불법간판 등을 처리하고 정비하는 데에만 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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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여성 취업강좌 봄이 왔어요”

    대전YWCA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봄 학기를 맞아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대전시와 대전고용노동청 등에서 일부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50여 가지. 수강료 50∼8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아기 놀이방도 이용할 수 있다. ▽실업자 대상 내일배움카드제(계좌제) 훈련=수강료의 60∼80%를 국가에서 지원받는다. 컴퓨터 분야는 OA종합실무, ITQ자격증반, 전산회계, 전산세무회계, 웹디자인 등이 개설된다. 요리 분야는 한식 및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밑반찬 창업, 김치제조사양성 및 김치조리 등이다. 이 밖에 직업상담사와 꽃집창업, 화훼장식기능사, 풍선아트 등이 개설된다. ▽근로자 대상 수강지원 훈련=수강료의 50∼80%를 환급받는다. 한식 및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미술심리상담사, 웹디자인, 전산회계, 전산세무회계, 직업상담사 등이 개설된다. ▽일반 유료과정=글쓰기독서지도사, 초등수학지도사, 어린이영어지도사, 어린이 중국어지도사, 한자교육지도사, 풍선아트 2급 자격증과정, 화훼장식기능사, 웨딩도우미, 천연비누와 화장품만들기반 등이 개설돼 있다. 이외에 여성가장이나 영세자영업자, 결혼이민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djjob.go.kr) 또는 전화(042-534-4340∼2)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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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동물원 이전 논란 ‘알다브라 거북’의 고향 세이셸 가보니

    최근 대전에서 동물원에 있는 육지거북 알다브라 한 쌍을 한밭수목원으로 옮기는 문제를 놓고 말이 많다. 찬성하는 쪽은 “세계에서 4개국,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전에만 있는 거북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줘 또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자”고 주장한다. 반대하는 쪽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예산이 많이 든다”는 이유다. 알다브라 거북의 유일한 집단 서식지인 세이셸공화국을 찾아 서식 및 생태 적응 실태를 알아봤다. 이달 1일(현지 시간) 오후 세이셸공화국 부속섬인 라디그 섬 서쪽 해안. 바다 빛깔이 아름다운 곳으로 이름난 셰 마스통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 옆 바위틈에서 거북 한 마리가 망고를 먹고 있었다. 세계적인 희귀종이지만 거북 집은 따로 없었다. 코코넛 나무를 지붕 삼아, 바위틈을 집 삼아 살고 있었다. 이곳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인 유니언 이스테이트 공원에는 거북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이 섬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찾는 곳. 섬에 사는 어린이들이 거북 등에 올라 탄 채 마치 경기를 하듯 놀고 있었다. 공원 관리자들은 제지하지 않는다. 지난해 대전시가 세이셸에서 알다브라 거북을 기증받는 데 역할을 한 정동창 세이셸 명예영사(52)는 “세이셸의 시골 농가에서는 강아지나 돼지 키우듯 한다”며 “환경 변화에 그리 민감하지 않다”고 말했다. 세이셸공화국 수도 빅토리아 시내에서도 마찬가지. 마리 앙투아네트 레스토랑 뒤편 정원에서도 거북 10여 마리가 살고 있었다. 현지 주민은 “거북의 외국 반출은 엄격하게 제한되지만 국내에서는 허가를 받으면 언제든지 트럭 등으로 옮겨올 수 있다. 몇 년 전 작은 산사태가 거북을 덮쳤는데 흙을 파헤치자 한 놈만 등껍질이 파손됐을 뿐 모두 건강했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동물원에 있는 알다브라 거북을 올해 개장하는 한밭수목원 식물원으로 옮긴다는 계획 아래 시민 여론을 살피고 있다. 이전과 사육에 드는 비용은 당초 알려진 5억∼6억 원과는 달리 1억 원 안팎이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세이셸=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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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에 도끼 휘두른 中선원 3명 구속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6일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경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1명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중국어선 ‘랴오창위(遼長漁) 55189호’ 선장과 선원 등 3명을 구속수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일 오후 3시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서남쪽 64마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이를 단속하는 해경 경비함 제민7호에 타고 있던 경찰관들을 향해 도끼와 쇠파이프 등을 휘둘러 박준성 순경(30)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30t급 어선 2척을 이용해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들어와 조업한 사실을 포착한 뒤 나포를 시도했으나 격렬하게 저항하자 권총을 발사해 선원 10명을 모두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선원 1명이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충남 서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중국어선 2척은 현재 태안군 신진항에 나포돼 정박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나포된 중국어선에 척당 3000만 원의 담보금을 부과하는 한편 나머지 선원 7명은 중국으로 돌려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태안=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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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작은나라 세이셸공화국서 한식디너쇼가 열린 까닭은?

    지난달 27일 오후 인도양의 석양이 아름답게 비치는 저녁,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세이셸공화국 보발롱 비치 버자야 리조트 연회장에서는 보기 드문 한식 요리연회가 열렸다. ‘Korean Food Meets The World!(한식, 세계를 만나다!)’라는 플래카드가 붙은 대회장에서 한 무리의 외국인들은 즉석에서 만들어진 고추장불고기와 김치전을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그릇에 담았다. 또 디저트로 제공된 수정과와 오미자차를 맛보며 요리사들에게 “무엇으로 어떻게 만든 것이냐”는 질문을 쏟아냈다. 프랑스에서 신혼여행을 온 에스랑 씨(29)는 “오미자차의 맛이 다양하고 특이하다”며 “이게 한국 전통차냐”고 물었다. 이날 연회에는 세이셸 정부 및 기업체 관계자, 프랑스 독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프리카 조그만 섬나라에서 열린 이 연회는 대전의 소주제조업체인 ㈜선양의 조웅래 회장(52·사진)이 주최한 한식갈라디너쇼 현장. 선양은 인구가 8만여 명에 불과한 이 나라에서 2008년부터 4년째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다. 한식갈라디너쇼는 조 회장이 한국을 알리기 위한 또 다른 프로그램이다. 조 회장이 이곳에서 마라톤대회를 열게 된 것은 2008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를 찾은 세이셸 대표를 만나면서부터다. 조 회장은 세이셸 대표를 대전 계룡산 황톳길로 안내했고 세이셸 측은 그 답례로 자국 방문을 요청했다. 세이셸을 방문한 조 회장은 이곳의 아름다운 해변에 매료돼 제임스 미셸 대통령에게 해변 마라톤대회를 제안했다. 115개 섬으로 이뤄진 세이셸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영국 BBC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은 세계 50대 관광지 중 12번째로 선정된 곳. 조 회장은 이곳에서 마라톤을 열 경우 부수적으로 한국에 대한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선양 에코힐링 세이셸마라톤대회’에는 700여 명의 세이셸 국민 이외에 30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했으며 이미 세이셸 4대 축제로 선정됐다. 이 같은 교류가 밑거름이 돼 2009년 10월에는 미셸 대통령이 방한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세이셸 바다 밑에는 엄청난 유전과 관광 및 어족자원이 있어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며 “문화를 전파하자는 차원에서 2009년 사물놀이공연, 지난해 문화공연에 이어 올해 한식갈라쇼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1992년 2000만 원으로 대구에서 휴대전화 컬러링업체인 ㈜5425를 창업한 벤처 1세대로 2005년 선양을 인수했다.세이셸=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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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유성구 ‘10분거리 작은도서관 10개 만들기’사업

    “어디에서나 걸어서 10분 안에 도착해 책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가 ‘걸어서 10분 거리 작은 도서관 10개 만들기’ 사업을 펼친다. 주택 밀집지역이나 학교 주변인데도 도서관이 없는 문화소외지역에 생활형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것. 올해 3개, 내년 4개, 2013년 3개 등 3년 안에 10개를 만들기로 했다. 한 곳당 165m²(50평)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5000권 이상의 도서를 구비할 계획이다. 예산은 20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유성구는 사서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1년 이상 도서관 운영경력이 있는 주민 10명 이상을 자원봉사 인력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기존 도서관을 확대하는 것보다 작은 도서관처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더 효율적”이라며 “독서뿐만 아니라 취미 오락 교양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는 지역공동체의 교육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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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한국 춘란 100여점 전시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사단법인 한국난문화협회 대전동초난우회와 공동으로 5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연기군 금남면 행복도시건설청 홍보관에서 춘란전시회를 연다. 동호인들이 소장한 중투호 복륜 소심 홍화 등 한국 춘란 100여 점을 전시한다. 한국난문화협회는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건설청은 수목과 난꽃 야생화 등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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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시청 1층에 장애인 고용 카페 개점

    대전시청 1층 로비에 23일 10평 규모의 건강카페가 문을 열었다. ‘시티 홀’이란 이름의 이 카페는 장애인 사회적 기업 1호인 한울타리(대표 정운석)가 운영한다. 한울타리는 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일자리 창출을 돕는 법인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인들이 만든 우리밀 쿠키와 빵 전통차 커피 등을 판매한다. 종업원도 모두 장애인이다. 가격도 싸다. 아메리카노 1000원, 카푸치노 1500원, 캐러멜마키아토 2000원으로 시중 커피전문점의 절반 수준이다. 이 카페는 지난해 10월 염홍철 대전시장이 일본 삿포로 시를 방문했다가 시청 로비에서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건강카페를 보고 벤치마킹한 것이다. 대전시는 시청에서 시범운영해본 뒤 일선 구청과 산하 공사, 공단은 물론 일반 기업체 등에도 설치를 권고할 계획이다. 정운석 카페 대표는 “우리는 커피나 쿠키를 팔기 위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커피나 쿠키를 판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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