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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습으로 최근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시신이 일반에 공개된다. 시신 공개가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이란 국영 매체는 하메네이의 시신이 4일(현지시간) 오후 10시부터 사흘간 테헤란 모살라에 안치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증명할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된 적은 없다.모살라는 테헤란 중심에 위치한 일종의 기도 광장으로 하메네이가 연설과 기도를 자주 해오던 곳이다. 최고지도자의 시신이 공개될 경우 이란 국민에게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현재 이란에서는 하메네이의 죽음을 애도하는 분위기와 환영하는 분위기가 교차하고 있다. 이 시점에 실제 시신이 공개될 경우 여론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들끓을 가능성도 있다. 폭격의 흔적이나 상처가 시신에 고스란히 남아있을 경우 하메네이에 대한 동정론, 미국을 규탄하는 여론이 거세질 가능성도 제기된다.하메네이는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40일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하메네이 후계자로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추대됐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미국의 대이란 공습으로 이란 민간인 사망자가 1000명이 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 단체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미국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이후 나흘간 이란에서 민간인 109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망자 중 181명은 10세 미만의 아동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체는 전했다. 또 인권운동가통신은 민간인 부상자의 경우 어린이 100명을 포함해 5402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인권운동가통신은 미국이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 104차례의 공격을 단행했고 군사 기지, 의료 센터, 주거 지역 등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4일 코스피가 역대 최대 하락률, 최대 폭락을 기록하며 곤두박질쳤다.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12%대 추락하며 5000선에 턱걸이했다. 코스닥 역시 폭락해 15% 가까이 빠지며 1000선이 붕괴됐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98.37포인트(12.06%) 급락한 5093.5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59.26포인트(14.00%)나 떨어진 978.44로 장 마감해 1000선이 무너졌다.이날 코스피는 장 시작과 동시에 5500선이 무너졌고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이어 코스닥에서도 코스닥 150 선물가격 및 현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매도 사이드카가 실행됐다. 하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패닉셀’이 지수를 더 끌어내렸고 오전 11시 34분 20분간 매매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작동됐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미국 경기 침체 여파로 코스피가 8% 넘게 추락했던 2024년 8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날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장중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막판 저가 매수세로 돌아서 2324억 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고 개인 역시 777억 원 매수 행렬을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5880억 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11.74%), SK하이닉스(―9.58%), 현대차(―15.8%), 기아(―14.04%), HD현대중공업(―13.39%) 등 시가총액 순위 상위 종목들 대부분 10% 안팎의 낙폭을 보였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제주 우도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목선이 발견됐다. 목선 안에서 북한 노동신문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4일 오전 9시 40분쯤 제주시 우도면 해안가에서 폐목선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길이 4m, 폭 1m 크기의 목선에는 별다른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선내에 북한 노동신문으로 추정되는 지류가 발견됐다. 제주경찰청과 국정원, 해양경찰 등이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달아 제주 해안가에서 목선이 발견된 바 있다. 당시 발견된 목선에 대공 혐의점은 없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한국 증시가 고꾸라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폭락하며 이날 오전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패닉셀이 이어지고 있어 매매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조치까지 실행됐다. 국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1년 7개월 만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34분 전 거래일보다 468.98포인트(8.10%) 빠진 5322.93에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코스닥 역시 92.46포인트(8.13%) 떨어진 1045.24로 집계됐다.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8% 넘게 폭락하며 한국거래소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증시 폭락을 막기 위해 매매를 중단하는 시장 안정화 조치로, 이번 조치로 20분간 매매가 중단됐다. 국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미국 경기 침체 여파로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한 2024년 8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앞서 코스피는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5500선이 무너졌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200 선물지수가 6% 넘게 급락했고 전날에 이어 연 이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코스닥에서도 오전 10시 31분경 코스닥 150 선물가격 및 현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해 11월 5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투자자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약 1조1737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천388억원, 46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코스피 주요 종목도 폭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23% 떨어진, 18만1000원에, SK하이닉스 역시 5.54% 빠진 88만7000원에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현대차는 10.92%나 급락한 53만 원에 거래 중이다. 방산 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12.15% 폭락해 12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코스피 시장에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장 시작과 동시에 떨어진 지수로 코스피는 한때 5500선마저 붕괴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4% 떨어진 5667.7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2.97% 급락한 1103.88로 집계됐다. 전날 5조 원 안팎 물량을 쏟아냈던 외국인이 309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3391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71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592.59로 하락 출발해 장 시작과 동시에 낙폭을 확대해 5500선이 한때 무너지기도 했다. 특히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6%대 급락하며 오전 9시 6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이틀 연속 증시가 급락한 건 중동발 불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이 미국 공습 보복 조치로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선 안팎까지 치솟았다. 서부텍사스유(WTI), 두바이유, 브렌트유 모두 4~5% 급등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자택을 사겠다는 매수자가 나타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완전히 팔린 것은 아니지만, (매수 희망자가) ‘내가 그 가격에 사겠다’고 하면 부동산은 (시장에서) 물건을 내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 자택에 대한 구매 희망자가 나와 공인중개업소가 이 대통령 자택 물건을 내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 정무수석은 이 대통령이 내놓은 주택 가격에 대해 “1년 전 최고가로 팔린 금액보다 더 낮은 가격에 내놓은 것”이라며 “통상 32억~33억 원에 거래되는 것 같은데, 대통령은 29억 원에 내놓은 것은 지난해 가격을 넘지 않는 선에서 판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분당구 아파트를 부동산 매물로 내놨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미다”고 했다. 이 대통령도 X(옛 트위터)에 “셋방살이 전전하다 IMF(외환위기) 때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산 집”이라며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코스피가 7% 넘게 떨어지면서 5800선 밑으로 추락했다. 이날 떨어진 코스피 지수 하락폭(452.22포인트)은 포인트 기준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코스피를 이끌던 코스피 ‘쌍두마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10% 안팎 급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452.22포인트(7.24%) 하락한 5791.9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도 1137.7로 거래를 마쳐 전거래일보다 55.08포인트(4.62%) 하락했다. 특히 코스피가 이재명 정부 들어 짧은 기간 6000포인트를 넘으며 고공 행진했던 만큼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시장 충격도 작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 하락폭은 452.22포인트로 역대 한국 증시에서 하루 하락폭 중 최대였다. 이날 한국 증시가 ‘검은 화요일’을 맞은 건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출발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낙폭을 줄이며 6180.45까지 회복했다. 오전 중 외국인이 2조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의 강한 매수세가 이를 받아내며 지수 하락을 저지하기도 했다.하지만 점심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개인 매수세가 밀리면서 결국 6100선과 5900선, 5800선이 차례로 무너졌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1460억 원과 8911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5조7976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코스피가 58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종가기준 지난달 23일(5846.09) 이후 5거래일 만이다.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 5분쯤 코스피 지수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까지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 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7.75포인트(5.09%) 하락한 890.05였다. 코스피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건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코스피를 ‘쌍끌이’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시작과 동시에 낙폭을 키우기 시작해 10% 안팎 폭락했다. 삼성전자는 종가기준 전거래일 대비 9.88% 급락한 19만5100원으로, 20만 원선에서 밀려났다. SK하이닉스 역시 11.50% 떨어진 93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 폭락은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신흥국 시장에 속한 한국 증시는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으면서 글로벌 투자은행 등 외국인의 자금 유출 움직임이 다른 나라보다 더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수출 주도형 한국 경제 구조상 국제 유가 급등이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도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로 한국 증시는 다른 나라 증시보다 중동 리스크에 더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종가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하는 데 그쳤고 닛케이는 3일 종가기준 3.06%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 낙폭 역시 1.43%로 집계됐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에 한국 증시와 함께 편입된 인도 증시(SENSEX)와 대만 증시도 각각 1.29% 2.2%만 떨어졌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지난달 28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가입한 이재명 대통령 계정에 학생들이 몰려가 ‘개학을 늦춰주세요’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3일 전국 대부분 학교가 신학기를 맞았다. 이에 이 대통령이 올린 최신 영상에는 개학을 늦춰달라는 학생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이 대통령이 올린 최신 틱톡 영상에 “개학을 늦춰주세요”, “등교 시간을 1시간만 늦춰주세요”, “개학을 다음 날로 미뤄주세요” 등의 내용으로 댓글을 달고 있다. 또 “학원을 없애주세요”, “방학을 늘려주세요” 등의 요청도 댓글로 달리고 있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가입했다. 이 대통령 계정에는 현재 ‘3·1절’ 행사와 싱가포르 국빈방문 등을 담은 영상 7개이 게시돼 있다. 이 대통령이 주로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페이스북과 X(옛 트위터)다. 이 대통령은 그간 페이스북과 X를 통해 부동산 정책 등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해 왔으나, 이번 틱톡 가입을 통해 젊은 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실제로 틱톡의 경우 주된 이용자층이 10대로 분석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올린 최근 틱톡 영상에 ‘개학’과 관련한 학생들의 요청이 올라온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코스피가 장중 5% 넘게 떨어지면서 5900선 아래로 하락했다. 코스피를 이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8%대 급락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 7분 기준 전장보다 5.857% 폭락한 5896.35를 보이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며 증시를 끌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출발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낙폭을 줄이며 6180.45까지 회복했다. 오전 중 외국인이 2조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의 강한 매수세가 이를 받아내며 지수 하락을 저지한 것.하지만 점심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개인 매수세가 밀리면서 결국 5900선도 지키지 못했다.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조9565억 원과 133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4조9041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코스피가 5800선을 보인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23일(5846.09) 이후 8거래일 만이다.코스피는 이날 낮 12시 5분쯤 지수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 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7.75포인트(5.09%) 하락한 890.05였다. 코스피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건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코스피를 ‘쌍끌이’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8.27%포인트 급락한 19만8600원에 거래돼 20만 원선에서 밀려났다. SK하이닉스 역시 8.29% 떨어져 9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증시 폭락은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한국 증시는 외부 요인에 변동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으면 글로벌 투자은행 등 외국인의 자금 유출 움직임이 다른 나라 증시보다 더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특히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수출 중심 구조인 한국 경제에는 작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본명 전유관)의 ‘부정선거 끝장토론’과 관련해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정선거 토론 실시간 시청자 수가 30만 명을 넘었고, 하루도 지나지 않은 지금 벌써 누적 시청자 수 500만 명을 넘었다. 유권자의 15%에 달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선거 시스템을 바꾸는 문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어젠다가 되었다”며 “많은 국민들은 부정선거의 진위 여부를 떠나 외국인 투표권 부여나 사전투표 관리 부실 등 이미 드러난 문제점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토론을 통해 선거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고 선거 관리 부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 시스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는 이루어졌다고 본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주장하는 국민들을 ‘입틀막’ 하기에 앞서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 방안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은 선거 시스템 개편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언급했다.전날 이준석 대표와 전한길 씨는 오후 6시부터 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TV’에 출연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제로 끝장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유튜브 생중계 동시 접속자 수 최대 32만 명, 영상 조회수 약 525만 회를 기록 중이다. 앞서 장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3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사전투표제 폐지, 부재자투표 부활, 본투표일 ‘3일 연장’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송광사를 방문해 주지 스님과 환담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송광사 방문 사진을 올리며 “날씨마저 포근해 마치 봄이 성큼 다가온 듯 하다”며 “오랜만에 마주한 고요함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고 했다. 이어 “봄 기운이 온 세상을 감싸듯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도 따스한 희망이 스며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이 대통령 내외는 주지스님과 함께 사찰 경내를 거닐고 절을 방문한 불자들과 자유롭게 사진을 찍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으로 경복궁이 하루 문을 닫는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8일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복궁은 3월 21일 토요일에 휴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평소 경복궁은 주말에도 상시 개방해 왔으며, 매주 화요일을 정기 휴궁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내고, 다음 날인 21일 저녁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복귀 기념 라이브 공연을 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장 북쪽에 설치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유산청이 공개한 문화유산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소속사 측은 ‘광화문 3개의 문(홍예문·虹霓門)‘이 모두 열리고, 이 문을 통해 등장하는 아티스트가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하는 오프닝 시퀀스’를 연출하겠다는 촬영 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이번 공연에는 경찰 추산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지자체와 광화문 일대 주요 기관들은 BTS 공연 날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문을 닫거나 예정된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연이 열리는 토요일에 휴관하며, 세종문화회관은 뮤지컬, 연극, 발레 등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거나 조정하고 있다.국가유산청 역시 최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와 만나 공연 계획과 경복궁 관람 운영, 관람객 안전 관리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경복궁과 붙어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휴관 여부를 검토 중이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은 집을 매각하는 진정성을 보여줬다”며 “국민의힘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답하라”고 했다. 김지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자택까지 내놓으며 부동산 가격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입증하고 있다”며 “왜곡된 부동산 시장 구조를 바로 잡겠다는 결단”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무엇을 하고 있나”라며 “지금도 고가 주택 중심의 시장 구조를 유지하려는 기득권 논리를 되풀이하며 정부 정책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집값이 오르고, 투기가 성공해야 만족하는 것인가”라며 “특히 장동혁 대표께 묻는다.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내 집도 처분하겠다는 약속은 언제 이행하실 것인가”라고 물었다.김 대변인은 “공당 대표의 약속을 국민은 믿어도 되는 것인가”라며 “부동산 정책은 국민 삶과 직결된 문제로, 정치 공방의 도구가 아님을 경고한다”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가 셋째 딸 설아 양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천진난만한 소녀가 벌써 중학생이 됐다”고 전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이달 26일 자신의 SNS에 설아 양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설아 양은 드레스를 입고 모델과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이 씨는 사진과 함께 “종일 거울 보고, 먹고 또 거울 보고, 자고 일어나 또 거울 보는…세상 걱정이라고는 1도 없는 이 천진난만한 소녀가 벌써 중학생이 되었다는 게 봐도 봐도 믿기지 않네요”라고 했다.이어 “이렇게 아무 걱정 없이 웃고, 꾸미고, 꿈꾸는 시간이 나에게도 있었던 것 같은데”라며 “지금 설아에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 그저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길”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28일 오전 8시 4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외벽 패널 작업 중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장비 40대와 인력 9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고 스스로 대피한 인원은 3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후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가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결제서류에 적힌 틱톡 ‘가입하기’ 문구를 손가락으로 누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손가락 하트’와 ‘볼 하트’ 포즈를 취하며 “(틱톡 계정) ‘팔로우’와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전날 밤에도 틱톡 계정 가입을 예고하는 사전 홍보 영상을 X에 올렸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을 지시했다.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를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전쟁부(국방부)의 요구를 앤트로픽이 거부하면서 미국 정부와 앤트로픽, 더 나아가 AI 기업 간 갈등이 점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절대로 급진 좌파적인 ‘워크’(woke·깨어 있다는 뜻·보수 진영이 진보 진영을 비꼬는 말) 기업이 우리 위대한 군이 어떻게 전쟁에서 싸우고 승리해야 하는지를 좌지우지하게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좌파 광신도들은 전쟁부를 강압적으로 굴복시켜 헌법 대신 자신들의 이용약관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며 “그들의 이기심은 미국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우리 군대와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고 비판했다.그는 “그러므로 나는 미 연방정부의 모든 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지시한다”며 “우리는 그것이 필요하지 않고, 원하지도 않으며, 그들과 다시는 거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앤트로픽 클로드가 현재 미국 행정부 업무 시스템과 긴밀히 연결돼 있어 중단 기간을 6개월로 두고 점진적 사용 금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는 “앤트로픽은 이 기간 동안 정신을 차리고 협조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대통령의 권한을 총동원해 그들이 따르도록 할 것이고, 중대한 민·형사상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AI 모델이다. 코딩과 복잡한 추론 능력에서 다른 기업의 기술을 앞서고 특히 문맥을 이해하는 능력은 탁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복잡한 정책 초안을 만들고 문서를 정리하는 행정 업무에서 클로드의 쓰임새가 압도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정부와 앤트로픽의 갈등은 미 전쟁부가 향후 클로드를 ‘합법적인 모든 용도’에 제한 없이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시작됐다. 앤트로픽은 기업 윤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감시와 완전 자율무기에는 자사 모델 활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앤트로픽에 대해 “이번주 오만과 배신의 진수(master class)를 보여줬다”며 “실리콘밸리의 이데올로기를 미국 국민의 생명 위에 두는, 기업의 도덕적 이미지를 과시하려는 비겁한 행위”라고 맹비난했다.이어 “전쟁부는 국가 방위를 위한 모든 합법적 목적에 대해 앤트로픽의 모델에 완전하고 제한 없는 접근권을 가져야 한다”면서 “앤트로픽의 입장은 미국의 원칙들과 근본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 지시의 후속 조치로서 앤트로픽을 ‘국가안보에 대한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즉시 효력을 가지며, 미군과 사업을 하는 계약업체·공급업체·파트너는 앤트로픽과 어떠한 상업 활동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이 노동당 핵심 요직인 총무부장에 임명됐다. 2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당 주요 간부와 군 관계자들에게 신형 저격보총을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이 수여식 간부들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김여정이 총무부장에 임명된 사실도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 동지, 김재룡 동지와 당 총무부장 김여정 동지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김여정은 이달 23일 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해 부부장에서 장관급인 부장으로 승진하고 정치국 후보위원에도 올랐다. 북한 총무부장은 당의 인사와 자금을 관리하는 핵심 요직으로 알려졌다. 김여정이 총무부장에 오르면서 북한 권력 구조에서 그의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소총 수여식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동무들이 지난 5년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역사적 중임과 본분에 충실해 왔다”며 “우리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 생산한 이 새세대저격수보총은 정말로 훌륭한 무기”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선물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동무들의 남다른 수고에 대한 평가이고 절대적인 신뢰심의 표시”라며 “동무들이 앞으로도 우리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해 직책상의 의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한 필리핀 남성이 아내 외도에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가 인근 주택 300채가 불길에 휩싸인 사건이 발생했다. 마닐라 불레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달 25일(현지시간)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의 주거 밀집 지역에서 주택 최소 300채가 불에 타는 화재가 발생했다.마닐라 재난위험감축관리사무소(DRRMO)에 따르면 당일 오후 4시 48분쯤 처음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5시 28분경 화재 경보를 4단계로 격상할만큼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 4시간 만인 오후 8시 46분 주불은 진압됐다. 하지만 대형 화재로 이 지역에서 최소 300채의 주택과 600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화재로 노인 2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다. 취약 계층이 밀집된 주거지역인 탓에 이재민 대다수는 학생과 직장인, 영세 자영업자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일부 주민들은 불을 처음 낸 용의자 A 씨가 아내의 외도에 분노해 자신의 집에 휘발유를 끼얹었다고 전했다. 이에 격분한 주민들은 A 씨를 폭행하기도 했다. A 씨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