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임재영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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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재영 기자입니다.

jy788@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지방뉴스97%
사건·범죄3%
  • [제주]“다빈치 헬리콥터-글라이더 보러오세요”

    과학자이자 천재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박물관이 제주에 들어섰다. ㈜휘현산업개발(대표 조원찬)은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 한라힐링파크 사업지구 13만2000m²(약 3만9900평)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을 건립하고 7일 개관식을 갖는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58m²(약 800평) 규모다. 다빈치 스케치를 바탕으로 재현한 프로펠러, 글라이더, 잠자리헬리콥터, 로봇, 운동기구, 미사일, 이중선체 선박, 자동차, 자전거, 인체해부도 등 250여 점을 전시한다. 일부 작품은 관람객이 직접 구동하며 체험할 수 있다. 과학, 수학, 해부학, 건축학, 회화, 토목학 등을 자유자재로 넘나든 다빈치의 천재성을 감상할 수 있다. 모형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에서 직접 들여왔다. 박물관 운영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의 아시아본부인 ㈜다빈치코리아(대표 조원찬 남대현)가 맡는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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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온난화영향 수산물 생산추이 급변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제주 바다에서 온대성 어류가 많이 잡히는 반면 해조류나 조개류 어획량은 줄어드는 등 수산물 생산추이가 달라졌다고 5일 밝혔다. 2000년대 연평균 수산물 비중을 조사한 결과 어류는 갈치가 26.9%(1만9999t)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멸치류 8.5%(6298t), 참조기 6.9%(5123t), 고등어 4.6%(3442t)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는 갈치가 전체 어획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밖에 되지 않았다. 멸치류 7.1%, 참조기 0.9%였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관계자는 “40년이 지나면서 수온이 2도가량 오르는 등 기후변화로 참조기 같은 온대성 어종 자원량이 늘었다”며 “수온 상승과 함께 고기를 잡는 어구와 어군탐지기 등 현대식 장비도 어획량이 늘어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류는 증가한 반면 패류는 최근 20년 동안 크게 줄었다. 1990년대 연평균 전복 생산량은 80.5t, 오분자기는 147.3t을 유지했다. 2000년대 들어 급격히 감소해 전복은 2.7t, 오분자기 43.9t에 불과했다. 톳과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 수확도 감소했다. 기후변동으로 바닷속 암반이 하얗게 변하는 ‘갯녹음 현상’이 심해지면서 해조류 및 패류의 서식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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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대표 희귀종 ‘담팔수나무’ 또 찾았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효돈천 해발 110m 지점에서 수령 100년 이상의 담팔수가 2일 발견됐다. 담팔수는 제주에만 자생하는 대표적 희귀종. 연중 빨간색 잎이 드문드문 섞여 있는 것이 특징으로 7월에 흰색 꽃이 핀다. 서귀포시 천제연폭포 주변의 담팔수는 가슴높이 둘레 2.4m, 높이 13m로 제주도기념물 제14호로 지정돼 있다. 또 천지연폭포 담팔수는 가슴높이 둘레가 0.8m에 불과하지만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됐다. 이번에 효돈천에서 발견된 담팔수는 가슴높이 둘레가 2.8m로 도지정 기념물보다 크고 웅장하다. 10여 m에 이르는 가지는 마치 커다란 우산처럼 계곡을 향해 뻗어있다. 줄기 일부에 구멍이 송송 뚫려 비어 있다. 수령은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담팔수를 발견한 지점은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는 곳으로 동서쪽에 7∼10m의 수직 절벽이 있어서 일반인 접근이 힘들다.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 김명준 객원연구원은 하천탐사과정에서 이 담팔수를 처음 발견했다. 김 객원연구원은 “하천변 군데군데에서 크고 작은 담팔수를 확인했다”며 “주변 식생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를 통해 기념물 지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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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사 중단 제주컨벤션센터 호텔 재추진

    공사가 중단된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 건립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방공기업과 금융업계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회사(SPC)인 ㈜제주앵커가 5일 앵커호텔 공사 재개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홍콩 타갈더그룹 현지 법인인 JID㈜는 당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 터 5만3354m²(약 1만6000평)에 2847억 원을 들여 앵커호텔(282실)과 콘도미니엄(186실)을 2009년 10월까지 건립하기로 하고 2007년 6월 착공했다. 그러나 자금난 등으로 지난해 1월 공사를 중단했다. 제주도는 앵커호텔 건립을 정상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앵커호텔 건립을 마무리해야 내년 9월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회에 참여하는 160개 회원국 1100여 단체 대표 등 1만여 명에게 흉물로 변한 앵커호텔을 보여줄 수 없다는 제주도의 의지가 작용했다. 제주도의 중재에 따라 특수목적회사인 제주앵커에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3개 기관을 비롯해 하나대투증권, ㈜아시아나디벨로퍼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자본금이 10억 원으로 앵커호텔 정상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앵커호텔 건립비용은 당초 추정과는 달리 22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디벨로퍼 측에서 500억 원을 조달하고 1700억 원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확보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컨벤션센터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국제회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앵커호텔 공사 재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콘도미니엄을 중국인 투자자 등에게 매각할 경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부가 효과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앵커호텔은 컨벤션센터의 부속호텔 기능을 맡고 숙소와 함께 각종 행사의 대회운영본부 역할을 맡는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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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동서남북/난타 제주 공연장 재임대를 둘러싼 시비

    지난달 30일 오후 제주 제주시 일도동 제주영상위원회 건물 내 난타 상설공연장. 신명난 울림이 공연장에 가득했다. 330석을 메운 일본인과 중국인 관람객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에서는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난타는 2008년 제주에 입성했다. 지방에서 처음으로 상설공연장을 마련했다. 유흥 일색인 제주 야간 관광문화를 바꾸기 위해 도전장을 냈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연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관람객이 2009년 14만 명(공연 481회)에서 2010년 17만3000여 명(공연 621회)으로 늘었다. 지난해 중국, 대만, 일본 등 외국인 관람객이 83%나 됐다. 난타가 제주의 대표적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지만 공연을 마련한 제주PMC㈜ 측은 요즘 고민이 깊다. 3년의 공연장 임대계약을 끝내고 재계약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PMC는 다른 단체가 공연장을 이용할 경우 ‘15일 전 통보’ 조항을 ‘한 달 전’으로 변경하길 원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주지역 다른 단체가 공연장을 쓸 때면 다른 공연장소를 확보해야 한다”며 “한 달 전부터 공연 예약이 잡히기 때문에 15일 전 통보를 받으면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일부 사회단체는 공공예산으로 리모델링한 공연장을 쓰려고 해도 난타 공연을 이유로 대관이 거부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난타공연장 재(再)임대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PMC는 억울한 심정이다. 연간 1억2000만 원의 임대료와 공연장 유지보수비, 전기료를 다 내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이고 고용창출 등으로 파급효과가 큰데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난타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한몫하고 있다. 난타는 변변한 문화콘텐츠가 없는 제주에 단비와도 같은 공연이다. ‘넝쿨째 굴러온 호박’을 차내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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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본섬~우도 2.7km 연륙교 논의 공식화

    ‘섬 속의 섬’으로 불리는 우도와 제주 본섬을 연결하는 연륙교 개설 논의가 공식화됐다. 제주시 우도면 주민들은 최근 우도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사이 2.7km에 연륙교 개설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주도와 도의회에 접수시켰다. 우도 주민들은 우도를 오가는 도항선이 끊길 경우 야간 응급환자와 생활물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연륙교 개설은 새로운 지역 소득 창출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륙교 개설 진정은 제주도가 ‘우도 친환경관광교통시스템 도입 타당성’ 용역을 이달 중 실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에 이르는 우도는 교통수단 때문에 해마다 문제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하루 우도 출입 차량 대수를 600대로 제한했지만 기존 우도 지역의 사륜오토바이(ATV), 카트, 자전거, 버스 등이 서로 뒤엉키면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때문에 용역에서 친환경 모노레일 설치, 도항선 운항시간 연장, 연륙교 개설 방안에 대한 타당성을 찾기로 했다. 여찬현 우도면장은 “연륙교가 만들어지면 섬이라는 특수성이 사라지지만 주민 생활편의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연과 인문환경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해결점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도 면적은 5.9km², 해안길이 17km로 16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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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희귀 다금바리 등 인공생산 제주연안에 10만마리 방류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점차 사라져가는 고급 어종인 다금바리(사진), 붉바리 등 능성어류의 치어를 인공적으로 대량생산해 연안 바다에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치어 생산을 위해 다금바리 2∼25kg 116마리, 능성어 2∼14kg 118마리, 붉바리 0.5∼1.5kg 76마리 등 3종의 능성어류 어미 301마리를 확보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인공수정 기술을 비롯해 갓 부화한 새끼에 주는 먹이생물 개발, 적절한 사육환경 조성 등 능성어류 치어 생산기술을 축적했다. 올해 어린 고기 10만여 마리를 생산해 제주 연안에 방류할 예정이다. 능성어류는 인공부화 후 90일 동안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여 6∼7cm 크기까지 키운 뒤 수심 7m 정도의 중간육성 가두리에서 적응훈련을 거쳐 바다에 방류된다. 방류하는 물고기는 친자확인 유전자 표지를 해 방류 효과를 조사한다. 능성어류는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치어를 대량 방류할 경우 자원 증식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능성어류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기호도가 높은 고가 어종으로 수요가 많지만 잡히는 개체 수가 크게 줄었다. 붉바리는 제주 연안에서 거의 잡히지 않는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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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4·3사건 유해 396구 수습

    제주 4·3사건에 연루된 유해 발굴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제주도는 2006년부터 집단학살 및 매장지로 추정되는 8곳에 대해 발굴 사업을 벌여 396구의 유해를 수습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해와 함께 수습한 유품은 2300여 점에 이른다. 제주시 제주공항 남북활주로 부근에서 발굴한 유해가 384구로 가장 많았다. 제주시 화북지역에서 11구,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서 1구가 각각 수습됐다. 제주공항 일원에서 발굴된 유해는 1949년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아 집단 학살되거나 1950년 예비검속으로 붙잡혔다가 사살된 민간인이 대부분이다. 예비검속은 범죄 용의자를 사전에 구금하는 것으로 6·25전쟁 발발 이후 군경은 제주지역에서 좌익 사상을 가졌다고 판단되는 민간인에 대해 대대적인 검거 활동을 벌였다. 유해 발굴 작업은 제주4·3연구소, 유해 감식은 제주대 및 서울대 법의학교실 연구팀이 맡았다. 발굴 유해의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71구의 신원을 확인했다. 발굴 유해 가운데 394구는 26일까지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봉안관에 안치됐다. 나머지 2구는 유족에게 인계됐다. 제주도는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유해에 대한 유전자 감식 등의 조사 활동을 추가로 벌여 유가족을 찾을 예정이다. 김창후 제주4·3연구소장은 “발굴한 유해 외에도 제주공항 활주로 밑에 500여 명의 희생자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추가적인 발굴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03년 발간한 진상조사 보고서를 통해 제주 4·3사건을 ‘1948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소요 사태’로 규정했다.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심사를 거쳐 1만4033명을 희생자로 인정했다. 한편 올해 제주 4·3사건 63주년을 맞아 4·3봉행위원회(위원장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위령제를 연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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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멸종위기 제주 ‘탐라란’ 자생지에 복원 이식

    제주도 한라산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탐라란’(사진)을 자생지에 복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날 서귀포시 해발 300m 내외 효돈천 지류에서 탐라란을 옮겨 심었다. 탐라란은 제주도와 일본 남부, 대만 등지에 분포하는 동아시아 특산 난(蘭)으로 구실잣밤나무 등 상록활엽수 줄기에 붙어 자란다. 국내 탐라란 자생지는 1990년대 중반 제주에서 처음 발견됐다. 희소성과 관상가치가 높기 때문에 남획이 이뤄져 자생지에서 탐라란을 찾아보기 힘들다. 한라산연구소 등은 2008년 자생지에서 종자를 채집한 뒤 적절한 배양환경을 제공해 1000여 개체를 인공으로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자생지에 이식되는 탐라란은 300그루이다. 탐라란은 폭포 주변 습기가 높은 지역에서 자란다. 잎 형태는 풍란과 비슷하고 꽃은 7, 8월에 핀다. 꽃은 담황색을 띠며 크기는 1∼2cm에 불과하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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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그물에 걸린 제주 돌고래 꼭 놓아주세요”

    “제주연안의 희귀 해양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그물에 걸린 돌고래를 놓아주세요.” 24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별관 2층 강당. 국립수산과학원 문대연 고래연구소장이 어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돌고래의 보존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주연안에서 볼 수 있는 돌고래는 ‘남방큰돌고래’. 이 돌고래는 제주큰돌고래로도 불리는 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연안에만 서식한다. 고래연구소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연안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동해와 남해에서 보이는 큰돌고래와 다른 종으로 결론을 내렸다. 남방큰돌고래는 길이가 2.7m 내외로 큰돌고래(3∼3.7m)보다 다소 작다. 남방돌고래는 큰돌고래와 비교할 때 부리가 길고 몸체가 상대적으로 가늘다. 인도양과 서태평양 열대 및 온대 해역의 얕은 바다에 분포한다. 제주연안에서 확인된 남방큰돌고래는 100여 마리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개체군 가운데 가장 적다. 제주연안에서 그물 등에 걸려 사망하거나 포획된 남방큰돌고래가 2009년 7마리, 2010년 6마리였다. 문 소장은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20년 후 절반 수준인 50여 마리로 줄어든다”며 “정치망 등 그물에 걸리면 즉각 방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는 소형 돌고래의 일종인 ‘상괭이’가 서해안 등지에 3만여 마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큰돌고래는 동해나 남해에서 보기 힘든 상황이다. 정부는 고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986년 제정한 ‘고래포획금지에 관한 고시’를 전면 개정해 올해 1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를 공포했다. 이 고시에는 고래의 과학적 조사와 유통처리 등이 명시됐다. 문 소장은 “연중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는 귀중한 해양자원”이라며 “서식지역, 생태 등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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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국제자유도시 항공수요 해소 민간주도 24시간 공항 건설 필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항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민간주도형 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와 제주발전연구원은 23일 제주도에 제출한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2011∼2020년) 중간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민간주도형 공항건설을 비롯해 가족형 복합리조트, 제주투자은행설립 등 8대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또 2020년 여객수요가 2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3200만 명 수용이 가능한 민간주도형 공항 건설을 제시했다. 예상 공사비는 4조2000억 원으로 이자소득세 등을 면제하는 면세채권 발행을 통해 민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간 착륙료 및 공항 이용료 등 항공부문 수익 2002억 원, 상업시설 운영 등 비항공부문 수익 5646억 원 등으로 연간 480억 원의 순이익을 예상했다. 정부가 아닌 민간자본 주도로 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공항중장기계획을 세워 공항건설을 주도했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민간주도형 공항을 건설할 경우 기존 제주국제공항을 처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주도는 당초 국토해양부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2011∼2015년)에 ‘제주 신공항 건설’ 반영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이 보고서는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엔진 및 종잣돈 마련을 위해 내외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비롯해 쇼핑몰, 컨벤션센터, 특급호텔 등으로 구성된 3조 원 투자규모의 가족형 복합리조트 건설을 제시했다. 국제자유도시 조성 자금의 조달을 위한 제주투자은행 설립, 환경과 기술을 결합한 그린스마트시티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1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2002∼2011년) 6대 핵심프로젝트 가운데 신화역사공원, 서귀포 관광미항 등인 경우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최종보고서는 6월에 제출될 예정이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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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시 탑동매립지에 유람선 부두 조성

    제주도는 제주시 탑동매립지 해안에 방파제를 설치하고 내부 항만에 요트계류장과 유람선 부두 등을 조성하는 사업계획을 국토해양부 제3차 항만기본계획(2011∼2020년) 초안에 반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탑동매립지 해안 앞바다 9만2742m²(약 2만8000평)를 새로 매립한 뒤 동쪽 591m, 서쪽 1220m의 방파제를 만든다. 방파제로 둘러싸인 항만에는 길이 200m의 요트계류장을 갖춘 마리나시설과 소형 유람선을 댈 수 있는 부두를 만든다. 대형 여객선이나 화물선은 대지 못한다. 국토부는 25일 제주도청에서 제3차 항만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6월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탑동매립지 항구 개발을 포함한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제주도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1627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탑동매립지 월파 및 해일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1987년 7월부터 1991년 말까지 공유수면 16만4000m²(약 4만9600평)를 매립해 상업지역과 공원 등을 조성했다. 매립한 이후 크고 작은 해일과 월파로 지역 주민과 상인 등이 고통을 겪었다. 2009년 11월 탑동매립지 일대가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허삼영 제주도 항만개발과장은 “마리나시설과 친수공간 등이 조성되면 탑동에 있는 해변공연장 등과 이어지는 새로운 명소가 된다”며 “다른 항만사업에 앞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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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도, 거상 김만덕 기념관 세운다

    제주 출신으로 조선시대 대표적 여성 상인인 김만덕(1739∼1812)을 선양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내년 김만덕 서거 200주기를 앞두고 기념관 건립, 조선시대 객주(客主) 터 복원, 관광문화상품 개발, 기부운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김만덕 기념관 조성사업 용역을 전문기관에 맡겨 6월까지 결과를 제출받는다. 기념관은 조선 정조 때 개인재산을 털어 제주도민들을 굶주림에서 구한 김만덕의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보여주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만덕이 장사를 했던 제주시 건입동 객주(물건을 매매하고 숙박하던 곳) 터 4000m²(약 1200평)에 객주를 비롯해 여관, 주막 등 당시 모습을 재현한다. 제주도는 7, 8월 김만덕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내년에 추모사업, 학술대회, 토론회 등을 열어 김만덕을 집중 조명한다. 일정액을 사회에 기부하는 ‘만덕 나눔카드’를 발행하고 기부문화운동 전개 등을 통해 김만덕의 정신을 기린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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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지표식물 개화시기 연구해 기상예측”

    특정한 나무의 개화를 기준으로 기상을 예측하는 연구가 제주에서 진행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주지방기상청 성산기상대의 지원을 받아 기상관측 지표식물로 알려진 무궁화, 배롱나무, 치자나무 등을 최근 심었다고 21일 밝혔다. 지표식물의 개화 시기를 연구해 농사에 영향을 미치는 서리, 장마 등을 예측한다는 것이다. 무궁화는 서리, 치자나무는 장마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화 시기가 6, 7월인 무궁화는 오전에 꽃이 피고 오후에 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충북 보은지역에서는 무궁화나무의 첫 꽃이 핀 후 100일이 지나 첫 서리가 내린다. 제주지역에서는 무궁화 개화 후 120일이 지나 서리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치자나무 개화는 장마의 시작이고, 꽃이 지는 때가 장마가 끝나는 시기로 알려졌다. 배롱나무는 현재 기상관측과 상관관계가 알려지지 않았다. 무궁화 개화 시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 처음 도입됐다. 식재지역은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애월읍 상귀리, 구좌읍 김녕리와 서귀포시 강정동, 하례리 등 5곳. 제주도농업기술원은 5년 동안 지표식물 개화 시기와 기상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등 자료를 축적해 농사에 활용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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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를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마이스(MICE)육성협의회,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한국공항공사 등과 1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등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 단체는 제주 관광자원 대외 홍보, 내외국인 투표 참여 독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관련 정보 제공 및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류 스타들은 국내외 콘서트에서 제주 등재를 위한 홍보를 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는 7개 국어로 투표절차를 알리고 세계 각국의 한국 팬 137만여 명에게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내용이 담긴 뉴스레터를 보낸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에 전자투표기 등을 설치해 공항 이용객에게 투표를 권유한다. 한국청년회의소도 전국 회원 4만여 명의 투표 참여를 이끌고 있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한국 7대 중앙 종단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발전연구원 조사 결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면 국내에 연간 1조4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의 공격적인 홍보활동으로 제주도는 이달 초까지 투표 지지 성장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스위스 소재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1차 심사를 통과한 28개 지역에 대해 11월 10일까지 재단 웹 사이트(www.new7wonders.com) 인터넷 및 전화로 투표를 진행한다. 전화의 경우 001-1588-7715로 연결해 ‘삐∼’ 소리 후 7715(제주 코드)를 누르면 된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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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제주 올레 마스코트 ‘간세인형’ 서울나들이

    제주올레의 상징 인형이 ‘서울 나들이’를 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인형’(사진)을 모아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아트링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간세인형은 ‘조랑말’을 형상화한 인형으로 헌 천 등을 재활용해 만든 수공예 기념품. 간세는 ‘게으름’을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느릿느릿 걸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지역 2개 간세공방에서 제작한 인형과 유명인사가 자신의 옷을 잘라 만든 인형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현무암 돌담, 돌하르방 등 제주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풍경이 ‘한 땀 한 땀’ 인형에 새겨지는 등 소재와 내용이 다양하다. 산악인 엄홍길 씨는 산 생활에서 익힌 바느질 솜씨로 ‘고어텍스 인형’을 직접 제작했다. 방송인 김미화, 가수 양희은, 산악인 오은선, 작가 한비야, 아나운서 황정민 씨 등이 인형을 만들어 기증했다. 갤러리 한쪽에 임시 공방이 설치돼 관람객이 실제 간세인형을 만들어 보거나 간세인형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서명숙 이사장은 “느리게, 천천히 걸으며 제주의 속살을 만나듯 간세인형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간세인형 판매 수익금은 제주올레 길을 내고 관리하는 데 쓰인다. 064-762-2190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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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암환자, 서울 원정 안가셔도 됩니다”

    제주에 암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와 전문 인력이 보강되면서 암 환자들이 도움을 받게 됐다. 제주시 연동 제주한라병원은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기인 ‘래피드 멀티 아크 브레인랩(Rapid Multi Arc with BrainLab·RMAB)’을 최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비는 한 번에 여러 방향에서 방사선을 쏘면서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 기기에 특수 장비(브레인랩)가 부착돼 외과수술을 하듯 암조직 전체를 한꺼번에 제거하는 수술이 가능하다. 방사선 치료 시간은 2분가량으로 기존 장비의 10분의 1 수준이다. 치료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암 환자의 고통을 덜 수 있다. 김성수 병원장은 “대도시 암 전문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암치료시스템을 갖췄다”며 “제주지역 암 환자가 서울 등지를 오가는 시간, 경제적 손실을 줄일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병원은 최근 김귀언 전 연세대 의과대 교수를 석좌교수로 영입했다. 김 교수는 방사선 암 치료 권위자로 방사선 근접치료를 비롯해 온열요법, 수술 중 방사선치료, 3차원 입체 조형치료법 등을 도입했다. 김 교수는 연세암센터 원장,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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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파란눈의 선비’ 베르너 사세 교수 제주서 개인전

    ‘파란 눈의 선비’로 불리는 독일 출신 한국학자인 베르너 사세 한양대 석좌교수(70·사진)가 제주에서 개인전을 연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갤러리 노리’는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풍경-추상’이라는 이름으로 사세 교수 개인전을 연다. 사세 교수는 제주와 전남지역 풍경 등을 소재로 한 수묵화 45점을 선보인다. 까만 먹물과 흰 여백, 그리고 약간의 수채물감을 이용해 ‘해방’을 이야기한다. 산, 바다, 돌, 나무 등과 나누는 대화를 그려냈다. 사세 교수는 작품에 대해 “흰 면과 검은 면이 이야기를 나누며 이따금 색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때 내 임무는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19일 오후 3시 전시 개막행사로 개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제주 개인전을 마친 뒤 대전, 서울 순회 전시회를 할 예정이다. 사세 교수는 1960년대부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어쩌면 전생에 독일로 유배된 한국사람일지 모른다”며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세종대왕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찬불가인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독일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함부르크대 한국학 교수, 유럽한국학회 회장을 지냈다. 2006년 한국으로 이주한 사세 교수는 한국문화와 산수화에 심취해 있다. 사세 교수는 지난해 10월 제주시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에서 무용가인 홍신자 씨(71)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후 전남 담양에서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로 거처를 옮겼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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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한라봉보다 당도 15% 높은 ‘탐나봉’ 개발

    고품질 감귤인 한라봉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 감귤이 나왔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은 2000년부터 연구에 착수해 최근 신품종인 ‘탐나봉’(사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온을 하지 않는 비닐하우스에서 탐나봉 실증재배를 한 결과 평균 당도가 15Brix(브릭스·과일 당도를 재는 단위)로 한라봉보다 2Brix(15%)가량 높았다. 산 함량은 1%로 한라봉과 비슷하다. 과실 무게는 250∼280g으로 한라봉과 무게와 외형이 비슷하지만 껍질이 얇고 쉽게 벗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라봉보다 20여 일 늦은 3월 하순부터 수확하는 탐나봉은 6월까지 저장해도 당도와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시험장 측은 한라봉과 하귤 품종을 교배해 인공수정으로 생긴 씨를 파종해서 묘목을 생산했다. 이들 묘목 가운데 우수변이 개체를 선발하는 방법으로 신품종을 개발했다. 감귤시험장은 다음 달 국립종자원에 탐나봉 신품종 등록을 출원할 예정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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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67억 투자 말산업 육성

    제주도는 말(馬)산업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는 대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67억1700만 원을 투자해 승마타운, 경매장, 말 테마체험마을 등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 오라동 제주대 목장에는 6만7000m²(약 2만 평) 규모의 승마타운이 조성된다. 승마장을 비롯해 마방 50개, 실내외 승마코스를 시설한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들어서는 말 전용 경매장은 제주지역 민간 목장에서 기른 경주마를 매매한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는 말 테마체험마을로 조성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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