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임재영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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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재영 기자입니다.

jy788@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지방뉴스97%
사건·범죄3%
  • [제주]제주조릿대 지역특화상품 개발 탄력받나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제주조릿대 잎(사진)을 활용한 제품 개발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제주조릿대 잎을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임산물 소득지원 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주도록 최근 산림청에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물 소득지원 대상 품목으로 지정되면 제주조릿대 잎의 수확 및 공급이 원활해지고 이를 원료로 한 제품 개발 사업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제주조릿대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해 조릿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도 있다. 제주도는 제주조릿대 잎으로 건강음료를 개발할 경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제주조릿대의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비누 화장품 음료 의류 베개 등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졌거나 개발되고 있다. 제주조릿대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관절염과 아토피, 여드름 등 염증 억제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조릿대는 제주 특산의 볏과 식물로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500∼1900m 일대에 자생하고 있다. 분포 면적은 제주도 전체 면적의 13%가량으로 단일 식물로는 가장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있다. 환경과 기후 변화 등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시로미 들쭉나무 산철쭉 등 다른 자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좌달희 제주도 청정환경국장은 “일본에서도 조릿대를 원료로 음료 건축자재 사료 등 각종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제주조릿대에 대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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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스 주한 美대사 “난생 첫 ‘물질’… 강인한 한국여성에 감동”

    이임을 앞두고 한국문화탐방에 나선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23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한수풀해녀학교를 찾아 해녀 체험을 했다. 일반인들의 해녀체험과 해녀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08년 문을 연 한수풀해녀학교는 지금까지 10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1976년 처음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바다에서 해산물을 캐는 해녀를 보고 신기했다”며 “해녀들의 생활이 궁금해서 직접 찾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해녀들의 고충과 해녀학교 운영 등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60∼80대의 해녀들이 대부분 9세, 10세 때부터 해산물을 따는 ‘물질’을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놀라기도 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간담회 직후 곧바로 해녀복 대신 해녀학교 측에서 마련한 스쿠버다이빙용 슈트로 갈아입고 30여 분간 해녀 체험을 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연세도 많은 해녀들이 깊은 물속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어떻게 수십 년간 일을 할 수 있는지 놀랍다”며 “한국을 이해하는 데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해녀체험을 마치고 이날 오후 제주올레코스인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주변을 탐방했다.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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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발전소 배출수 활용한 냉난방으로 감귤 수확

    제주도농업기술원은 행복나눔영농조합법인이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지역 시설 원예단지 2650m²(약 800평)에서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으로 감귤을 수확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배수는 전기를 생산하면서 수증기를 냉각하는 데 사용한 뒤 배출되는 따뜻한 바닷물로 그동안 바다로 방류됐다. 영농조합 측은 인근 남제주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를 끌어들였다. 섭씨 20∼35도에 이르는 온배수의 열을 흡수하는 ‘히트펌프’가 냉난방 시스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펌프가 온배수 열을 활용해 40∼50도의 온수와 9∼11도의 냉수를 각각 생산해 시설단지로 공급해 냉난방 효과를 얻는다. 영농조합 측은 겨울철 난방뿐만 아니라 여름철 냉방효과로 감귤에 골고루 착색이 됐다고 설명했다. 1만 kg가량의 감귤 수확을 예상하고 있는데 온배수를 활용한 덕분에 5000만 원에 이르는 난방비를 800만 원으로 크게 줄였다.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을 이뤄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발전소 인근에 대규모 시설원예단지나 수산양식단지를 만드는 사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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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특산 패류 ‘오분자기’ 인공 증식 성공

    제주 특산 패류인 ‘오분자기’가 대량 생산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수산종묘연구센터에서 자연산 오분자기를 인공 수정해 200만 마리의 종묘를 생산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인공 증식을 위해 지난해 4∼5cm짜리 자연산 어미 오분자기 1600마리를 확보했으며 산란을 시작한 이달 초부터 정자를 채취해 인공수정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연말까지 인공종묘 생산을 마칠 예정이다. 어린 오분자기는 2cm 정도 키운 뒤 마을공동어장에 방류되며 18개월가량 지나면 상품가치가 있는 4cm 이상으로 자라 해녀들이 채취할 수 있다. 오분자기 대량 인공 증식은 지난해 1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지역에 오분자기 수산종묘연구센터를 마련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3만7112m²(약 1만1200평) 용지에 양식수조와 해수여과시설 등을 갖췄다. 해양수산연구원은 2009년 43만 마리, 2010년 42만 마리에 이어 올해 80만 마리를 마을 공동어장에 방류할 예정이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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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귀포 대평리 해안 포구서 26일 ‘용왕난드르축제’ 개최

    제주 해안마을에서 올레코스 탐방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마을회가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을 받아 26일 마을포구에서 ‘2011 대평리 용왕난드르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평리는 올레 8코스의 종점이자 9코스의 출발점으로 오밀조밀한 청정 해안과 함께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진 비경이 일품이다. 이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해녀 노래와 난타 공연, 민요 함께 부르기 등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라 잡기, 바닷가 돌과 소라에 희망그리기 등이 마련돼 있다. 제주의 전통 배인 뗏목 형태의 ‘테우’를 탈 수 있고, 무와 메밀로 된 향토음식인 ‘빙떡’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대평리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마늘된장 비빔밥, 보말수제비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대평리를 지칭하는 ‘용왕난드르 마을’은 용왕의 아들이 살았다는 전설에서 따온 것으로 2005년 농촌진흥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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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 이상 1836명… 104세 고창실 할머니 등이 말하는 ‘장수비결’

    “비가 왕, 방에 이시민 시간이 안 가고 꽝도 쑤셩 못 살아(비가 와서 방에 있으면 시간이 안 가고 뼈도 쑤셔서 못 살아).”21일 오후 제주 제주시 외곽지역인 회천동 동회천마을회관 옆 텃밭. 호미와 비슷한 제주 특유의 농사도구인 ‘골갱이’를 쥔 고창실 할머니의 손이 한시도 쉬지 않았다. 1907년생으로 올해 104세인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했다.고 할머니는 부지런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오전 6시 잠에서 깨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이부자리를 개자마자 염불을 외며 염주를 돌린다. 평생을 해 온 일과 중 하나다. 밭에 나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저녁을 먹고 오후 9시 반 어김없이 잠자리에 든다. 하루 세 끼는 꼬박꼬박 챙긴다. “송키가 어시민(채소가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고 할 정도로 채소를 즐긴다. 된장국을 즐겨 먹고 배추, 무, 깻잎, 호박잎 등 제철 채소가 항상 식탁에 오른다. 고 할머니가 먹는 밥은 반 공기 정도로 양이 적은 편이다. 장수의 비결을 묻자 “나쁜 마음 먹지 않고, 쉬지 않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했다.고 할머니가 사는 제주시는 230개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중 100세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제주시에 사는 100세 이상 인구는 58명으로, 서귀포시 거주 100세 이상 인구를 합치면 제주도에 있는 100세 이상 노인은 80명이나 돼 제주도를 ‘장수 섬’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이 사는 5대 시군구는 제주시(58명), 경기 고양시(38명), 전북 전주시(37명), 경기 용인시(29명), 경기 의정부시(23명)였다.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는 전북 장수군이 3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북 임실군(29.6명), 전남 곡성군(29.3명), 전남 강진군(26.3명), 전남 함평군(25.8명)이 5위권에 들었다. 보통 ‘장수 지역’은 절대인구가 아닌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로 따진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3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270명), 전남(163명), 전북(143명), 경북(135명) 등이 뒤를 이었다.100세 이상 고령자 전체 인구는 지난해 총 1836명으로 2005년(961명)에 비해 875명(91.1%)이나 늘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1580명, 남자가 256명으로 5년 전보다 각각 84.4%, 146.2% 급증했다.장수의 비결은 식생활 습관에 있었다. 100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이 꼽은 장수의 비결(복수응답)은 절제된 식생활, 낙천적인 성격, 규칙적인 생활, 유전적인 요인, 원만한 가족생활 등의 순이었다. 소식(小食)으로 건강관리를 한다는 답변(복수 응답)이 가장 많은 가운데 규칙적인 생활, 운동과 산책, 보약과 영양제 복용, 담배와 술 절제, 목욕과 사우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좋아하는 식품류는 채소류, 육류, 어패류 순이라고 답했고 싫어하는 음식은 밀가루로 만든 음식, 육류, 견과류 순으로 조사됐다.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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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1박2일 36홀 29만9000원 제주 골프관광 그랜드 세일”

    제주지역 골프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저렴한 요금의 골프 패키지 상품이 나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도와 대한항공 후원을 받아 다음 달 20일까지 제주 골프관광 그랜드세일을 시작했다. 관광협회 회원사인 10개 여행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할인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다. 골프관광 상품은 1박 2일(36홀) 29만9000원과 2박 3일(45홀) 39만7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요금에 왕복항공료, 골프장 이용료, 숙박비, 차량비 등이 포함됐다. 정상요금에 비해 항공료 15∼50%, 골프장 이용료 20∼40%, 호텔 숙박비 50%가량 할인됐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 골프장은 제주시 캐슬렉스, 엘리시안, 타미우스 골프장과 서귀포시 중문골프장 등 4개 골프장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일반 관광객을 위한 1박 2일(일반호텔) 16만 원, 2박 3일(1급 호텔) 21만 원, 2박 3일(특1급호텔) 31만 원 등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여기에는 대한항공 왕복요금(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과 숙박비, 식사, 교통비, 입장료, 보험료 등이 포함됐다. 김창효 관광협회 마케팅부장은 “제주지역 여행업체가 중심이 되어 비수기 상품을 개발하고 직접 관광객을 모집함으로써 육지 대형 여행업체와의 주종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관광의 고비용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064-742-0641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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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한라산 소나무 DNA 조사해보니…

    한라산 소나무가 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수종개량연구팀과 난대산림연구소 유전자원연구팀은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해발 1250m 일대에 자생하는 소나무 숲이 우량 유전형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5년부터 한라산 소나무를 비롯한 울진 화진포 등 11곳에 우량 소나무 종자를 키워 각각의 생장특성을 분석해왔다. 한라산 소나무 묘목은 금강송 지역 소나무와 생장속도에서 매우 유사했고 중부지역 소나무 묘목보다 6∼10% 빠르게 성장했다. 한라산에 자생하는 소나무 숲은 수직적으로 해발 630∼1500m에 분포해 강원도 등 온대북부 지역과 유사한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다. 내륙의 소나무 집단과 다소 다른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유전자원 보존과 신품종 소나무 육성 재료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난대산림연구소 유전자원연구팀은 관음사 소나무를 포함한 한라산에 자생하는 소나무 숲의 분포 현황과 면적 등에 대한 지도를 제작하는 등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라산 소나무는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실시한 ‘소나무 우량형질 발굴을 위한 전국 유명 숲 조사’에서 목재생산능력 등 생장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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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문교 제주감사위원장 내정

    제주도는 제3대 제주도 감사위원장에 이문교 전 제주관광대 교수(72·사진)를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도의회 인사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임명동의 여부가 결정된다. 이 내정자는 제주문화방송 보도국장 출신으로 제주발전연구원장, 대통령정책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민선5기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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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방송장비 ‘테스트 베드’로 육성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디지털방송시대를 맞아 방송장비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경부는 방송장비산업의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순수 국산기술과 제품 등이 제주지역에서 실증과정을 거친다. 이 사업에는 2016년까지 35억 원을 투자한다. 이 사업을 위해 세계 방송장비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일본식, 남미식, 차세대 유럽식, 차세대 북미식 등 다양한 글로벌 방송장비 표준규격에 맞는 송출환경이 제주지역에 만들어진다. 국내 방송장비 및 단말기 제조 중소기업들은 제주지역에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시험운영 테스트를 한다. 제주지역을 방송장비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은 해외 현지에서 방송장비를 시험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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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재외도민증 인기

    국내외에 거주하는 제주 출신자에게 발급하는 재외도민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재외도민증 발급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모두 1만195명이 발급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도민증을 받은 재외도민의 거주지는 서울이 369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753명, 경남 1243명, 울산 653명, 인천 460명, 부산 357명, 대구 191명, 대전 170명, 전남 126명 등의 순이다. 일본 39명, 미국 5명, 호주 2명 등 외국에 사는 46명도 재외도민증을 발급받았다. 제주도는 연말까지 재외도민증 발급이 2만 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외도민증 소지자는 골프장 이용료 도민 할인은 물론이고 제주도가 직영하는 유료관광지와 박물관 등의 입장료를 감면 또는 할인받는다. 제주 노선에 한해 티웨이항공은 15%,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0%의 항공료 할인 혜택을 준다. 제주항공은 주중에 한해 15% 할인된다. 제주와 부산 목포 인천 등을 오가는 6개 항로의 국내 여객선 운임도 도민과 마찬가지로 2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제주도는 본적이나 원적을 제주에 두고 국내 다른 지역이나 국외에 거주하는 12세 이상 재외도민과 배우자(직계비속 포함)에게 재외도민증을 발급하는 내용의 ‘제주도 재외도민 지원조례’를 지난달부터 시행했다. 증명사진과 함께 가족관계등록부를 첨부해 지역단위 도민회나 제주도 평화협력과로 신청하면 재외도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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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에 예술올레길 생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예술 향기를 느끼는 올레길이 생긴다. 제주도가 운영하는 제주현대미술관은 문화공간과 숲길 등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의 명소를 잇는 2.4km의 ‘예술 길’을 조성해 8월 초 개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예술 길은 제주현대미술관을 시작으로 어린이 조각공원, 종이 집, 예술 숲, 박석원 조각공원, 갤러리 진, 갤러리 노리, 원로 서예가 조수호 선생 작업실, 한글 서예가 현병찬 선생의 전시관 등으로 이어진다. 현대미술관은 예술 숲에 조지훈의 시비와 유명 조각가 작품 3, 4점을 설치한다. 은행나무길 등 곳곳에 맨발로 걷는 길과 쉼터 등을 만들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제주도가 2006년 조성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서예가 조수호 선생을 비롯해 안숙선 명창, 서양화가 김흥수, 조각가 박석원, 문인화가 민이식, 도예가 김영수, 사진가 백남식, 조각가 한창조 씨 등 전국의 문화예술인 48명이 주택이나 작업실 등을 두고 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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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그리운 섬’ 제주 추자도 더 가까이…

    제주도는 제주시 추자도 신양항의 접안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이달 착공해 2015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257억 원을 들여 신양항에 호안 240m와 안벽 178m, 동방파제 100m를 설치하고 항만 7만6000m²(약 2만3000평)를 준설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여객선 접안시설 능력이 현재 600t에서 3000t급으로 늘어나 대형 여객선이 다닐 수 있다. 제주∼완도를 운항하는 한일카훼리3호(606t)와 제주∼목포를 운항하는 핑크돌핀호(223t) 등 2척의 소형 여객선이 각각 하루 1회 항로를 오가며 경유하고 있다. 이들 여객선은 소형인 탓에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리면 운항을 하지 않아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익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3000t급 여객선이 취항하게 되면 웬만한 기상 악화로는 결항하지 않아 주민이나 관광객들의 나들이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추자도에는 1240여 가구 25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낚시관광객과 올레 탐방객 등 연간 방문객은 4만여 명에 이른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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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언제든지 손쉽게 복제동물 만든다”

    13일 오전 제주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 교정 잔디밭에 모습을 드러낸 흑우(黑牛) 3마리 가운데 암송아지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31일 태어난 ‘흑우순이’로 7개월가량 지난 현재 몸무게가 150kg에 이를 정도로 건강하게 자랐다. 흑우순이는 체세포 복제로 태어난 송아지이지만 다른 복제 소와는 다른 과정을 밟았다. 체세포 복제수정란을 급속으로 냉동하고 해동하는 기술이 세계에서 처음 적용된 것.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 제주대 교수)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소장 김영은)는 공동으로 씨암소의 체세포 복제수정란을 영하 196도에서 급속 냉동 보관했다가 해동한 후 곧바로 자궁에 이식하는 ‘초급속 냉동 및 해동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3년 전 노령으로 도축된 제주흑우 씨암소의 체세포로 복제수정란을 15분 만에 급속 냉동한 뒤 지난해 1월 해동해 자궁에 이식했다. 해동할 때 복제수정란 생존율은 80∼90%에 이르렀다.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복제수정란을 이식할 수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말 복제 씨암소인 흑우순이가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연구팀은 친자감별 유전자분석 결과 죽은 씨암소의 체세포와 복제소 유전자 마커가 모두 일치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2009년 복제에 성공한 씨수소인 ‘흑영돌이’와 ‘흑올돌이’는 복제수정란 생산과 동시에 자궁이식이 이뤄졌다. 공상과학(SF)영화 속에 복제인간을 만드는 장면처럼 냉동과 해동기술이 실제 동물복제에 적용된 셈이다. 박세필 교수는 “이번 흑우순이의 복제 성공은 언제든지 손쉽게 우수형질의 유전자 종을 보존하고 개량할 수 있는 실용화 기반기술을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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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무명천에 적은 평화 기원 메시지 155마일 휴전선 길이만큼 잇는다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전쟁역사평화박물관이 ‘6·25전쟁 전시관’을 마련하고 15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지난해 연평도를 포격한 북한 포탄 2발과 파편 등이 특별 전시된다. 6·25전쟁 전시관에는 전쟁 당시 군복 우의 탄피 반합 등을 비롯해 제주지역 출신 참전용사인 해병 3, 4기 소장품 등 관련 물품 53점이 전시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중부전선 인근에서 발굴한 전쟁유물 130여 점도 일반에 공개된다. 야외전시관 6600m²(약 2000평)에는 유엔군 참전 16개국을 비롯해 의무 물자 복구지원 등 6·25전쟁 당시 도움을 준 67개국 국기가 걸린다. 국기게양대 옆은 6·25전쟁 관련 사진 67점이 ‘6·25’ 숫자 모양으로 꾸며지고, 영상관에서는 당시 관련 자료와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박물관 측은 전시회를 본 관람객들이 무명천에 소감을 적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소감이 적힌 무명천이 휴전선 길이인 155마일(약 250km)에 이를 때까지 계속된다. 이영근 박물관장은 “해군 제주방어사령부 등의 도움으로 희귀 자료와 유물을 전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념을 떠나서 전쟁의 아픔과 폐해를 간접적으로나마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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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화산암속 진주 ‘암매’의 손짓

    장맛비가 잠시 멈춘 10일 오후. 차가운 안개에 감싸인 한라산 백록담 정상 검붉은 화산탄 바위에 순백의 꽃이 피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인 암매(巖梅·사진). 겨우내 적갈색이었던 잎은 어느새 푸른 옷으로 갈아입었다. 꽃은 마치 화산탄 바위가 토해낸 진주처럼 영롱했다. 암매는 꽃이 매화나무 꽃과 비슷해서 돌매화나무로도 불린다. 시베리아나 캄차카반도 등 추운 지방에서만 자란다. 국내에서는 해발 1900m 이상의 한라산 최정상에서만 자생하기 때문에 만개한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다. 어른 엄지손톱 크기의 꽃은 10일가량 피었다가 진다. 언뜻 보기엔 풀 같지만 엄연한 나무. 길이가 2∼3cm에 불과해 세계적으로 가장 키 작은 나무로 알려졌다. 백록담 자생 암매는 개체수가 많았으나 10여 년 전 풍화작용 등으로 일부 암반이 쓰러지면서 상당수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암매는 빙하기에 남하해 한라산에 터를 잡은 식물로 제주 섬이 과거 한반도와 붙어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생물이다. 김명준 여미지식물원 객원연구원은 “기후온난화, 불법채취 등으로 암매가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며 “종자, 조직배양 등을 통해 암매를 보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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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진도개 말고 ‘제주개’ 들어는 보셨나요

    9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도축산진흥원 야외 잔디밭. 태어난 지 5개월 된 강아지가 외출이 낯선 듯 이리저리 두리번거렸다. 옆에 있는 어미 개는 오랜만의 나들이에 신이 나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았다. 제주 토종개인 ‘제주개’의 모습이다. 사냥개 본성 탓인지 자주 짖지 않았지만 민첩성이 남달라 보였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제주개를 진도개처럼 천연기념물로 등재하기 위한 사전 절차의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강아지 출생증명서를 발급했다. 출생증명서는 강아지 개체 번호를 비롯해 털 코 입 등의 색깔을 표시했다. 제주개 순수혈통 보전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제주도종축개량공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마리가 일반인에게 분양됐다. 올해 분양계획은 45마리이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제주개 사육마릿수를 현재 47마리에서 100여 마리로 늘린 뒤 유전자분석 등을 거쳐 천연기념물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2, 3년 안에 천연기념물 등록기준에 맞는 제주견 100마리 이상을 확보한 뒤 유전자 특성을 규명하고 혈통을 정립한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1986년 제주 전역을 뒤져 순수 혈통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개 3마리를 찾아낸 뒤 지금까지 혈통정립 등을 위해 교배사업을 추진했다. 제주개는 3000년 전 중국에서 건너와 오소리, 꿩 등 야생동물 사냥에 쓰였다. 일제강점기 군견 등으로 공출돼 대부분 사라지거나 잡종 교배로 순수 혈통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개는 몸길이 49∼55cm, 몸무게 12∼16kg이고 수명은 15년 안팎이다. 김병학 제주도축산진흥원장은 “제주개를 분양받으려는 일반인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순수혈통을 보유한 제주개 확보와 개체수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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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생태계의 ‘허파’ 곶자왈이 앓고 있다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이 탐방로 개설, 관광지 조성 등으로 희귀 동식물이 사라지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9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선흘곶자왈’. 종가시나무 동백나무 등 상록 활엽수림 덕분에 연중 푸른빛을 발하는 특이한 지역이다. 바닥은 온갖 양치식물로 뒤덮였다. 하지만 이제는 옛이야기가 되고 있다. 이곳에만 자생하는 제주고사리삼은 몇 년 전까지 100여 그루에 이르렀지만 지금은 한두 개체조차 확인하기 쉽지 않다. 도채꾼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이맘때쯤 확인한 국내 미기록종인 창일엽도 보이지 않는다. 곶자왈 탐방로 개설에 따른 악영향이다. 곶자왈 지역을 다니는 열차도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조경과 미관을 위해 장미 등 자생종 이외 식물이 대량으로 심어지는가 하면 생태환경에 맞지 않는 조각 등이 설치됐다. 지난달 30일 개장한 조천읍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탐방코스에서는 곳곳에서 여름새우란을 파낸 흔적이 보였고, 탐방객이 많아지면서 야생 노루 등이 자취를 감췄다. 주변의 오름(작은 화산체) 훼손도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해발 20∼800m에 위치한 곶자왈은 용암이 흐르면서 생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가 쌓인 요철지대에 나무와 덩굴 등으로 이뤄진 자연림을 일컫는다. 조천∼함덕 곶자왈, 구좌∼성산 곶자왈, 한경∼안덕 곶자왈, 애월 곶자왈 등 크게 4개 지대로 나뉜다. 전체 면적은 107km² 정도. 국공유지를 제외한 66km²가 사유지로 골프장 도로 토석채취 관광개발 등으로 상당 면적이 잘려나갔다. 곶자왈은 2000년대 들어 중요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됐다. 지하수를 생성하는 통로일 뿐만 아니라 개가시나무 천량금 백서향 검정개관중 등 희귀식물의 보고이다. 국내 양치식물 360여 종의 80%가량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압록강에 서식하는 골고사리, 큰지네고사리 등 북방계 식물을 비롯해 남방계 식물이 공존한다. 연중 일정한 기온을 유지해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동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송재호 곶자왈사람들 상임대표는 “곶자왈은 일제 침탈 등을 겪으며 숯을 만들거나 땔감용 등으로 크게 훼손된 적이 있지만 1960년대 이후 2차림으로 복원 상태를 거치며 자연림 상태로 남아 있는 지역”이라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완충 역할을 위해 탐방로 개설을 자제하고, 추가 훼손행위를 막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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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올레 탐방객 여러분, 쓰레기 수거해오세요”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환경부 서귀포시 등과 공동으로 올레코스에서 탐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줍는 ‘클린 올레’ 행사를 8일부터 갖는다고 밝혔다. 클린 올레는 2, 3, 5, 6, 7, 9, 10, 11코스 중 5개 코스에서 이뤄진다. 시작점에서 클린 올레 표시가 새겨진 10L짜리 봉투를 받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코스 종점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확인 스탬프 5개를 모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병을 받는다. 올레 탐방객에게 물병을 증정함으로써 생수병과 일회용 컵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얻는다. 쓰레기봉투 수거함이 각 종점에 있기 때문에 코스를 완주하는 탐방객만이 물병을 받을 수 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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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 르 클레지오 ‘명예 제주도민’

    노벨문학상 수상자(2008년)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한파 작가인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씨(71·사진)가 8일 명예제주도민이 됐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르 클레지오 씨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유럽 최대 잡지인 지오(GEO)에 ‘제주 사람은 늘 바다로 향한다. 바다는 고기를 제공하고 뗏목을 제공한다. 바다와 죽음의 이상한 근접. 여행자를 감싸는 우수의 감정이 태어나는 곳이 여기다. 진실하고 충실하고 환상적인 제주, 모든 계절에 그렇다’는 산문(제주찬가) 등을 게재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찬가에서 하멜 표류, 성산일출봉, 돌하르방, 샤머니즘, 해녀, 4·3사건 등 제주의 다양한 소재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담았다. 그는 이날 수여식에서 “새가 날아가다가 아름다운 곳에 내려앉고, 아름다운 곳을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제주를 찾았다”며 “제주는 세계에서 얼마 남지 않은 자연을 갖고 있는 섬”이라고 말했다.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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