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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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1-06~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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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 퍼포먼스… 전통 연희극… “세배 마치고 이곳으로 오세요”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와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중부권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다.○대전충남 ‘으능정이’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와 대전스카이로드 일원에서는 8, 9일 방문 관람객을 위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거리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전통 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대형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8∼10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에서는 설날 큰잔치 행사가 열린다. 5∼10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남자부 18개 팀과 165명의 선수와 여자부 17개 팀, 70명 등 총 235명의 선수가 참여해 천하장사를 가린다. 세종시 전동면의 곰이 있는 수목원 베어트리파크는 6∼10일에 방문하는 고객 50팀(선착순)에 베어트리파크 가족입장권, 피자이용권, 캔들, 쿠키 등이 들어 있는 복주머니를 선사한다. 이 기간 열대식물원과 분재원, 만경비원 등의 실내 관람시설을 개방하며 유료인 만경비원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강원 ‘남이섬’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는 6∼10일 ‘설날, 남이섬이 좋습니다’ 특별행사가 열린다. 6, 7일 사물놀이와 소리꾼이 어우러지는 ‘김창기와 향음예술단’이 남이섬 곳곳에서 흥겨운 길놀이 한마당을 벌이고 8, 9일에는 판소리 한마당 ‘소을소리판’과 ‘사물놀이 풍류악’ 공연이 이어진다. 정선군 강원랜드는 6∼9일 설날 한마당 이벤트를 연다. 연휴 동안 오후 9시 스케이트장 일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설날에는 고객들을 위한 차례상이 준비되고 윷놀이, 제기차기, 전통 문양 펜던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6∼10일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이 열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 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6, 7일 오후 1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떡메 쳐서 인절미 만들기 체험이 있고, 박물관영화관에서는 매일 1편씩 특선영화를 상영한다.○ 충북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은 ‘기운생동 설날 한마당’을 준비했다. 설날인 8일에는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을 코믹하게 구성한 전통 연희극 ‘혹부리장구’가 공연되고, 9일에는 판소리, 전통춤 등이 어우러진 청주앙상블 연주회가 오후 3시부터 열린다. 6∼10일에는 매일 오후 1시 반과 오후 4시 영화가 상영되고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와 전통 악기 체험도 할 수 있다. 10일 오전 11시 반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오티마을에서는 ‘오티별신제’가 열린다. 이 마을에서 400년째 전승되는 정신문화유산인 이 축제에서는 각종 세시풍속 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장기우 straw825@donga.com/ 지명훈·이인모 기자}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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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때 강원도 대표 음식 알려라”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곳곳에서 ‘강원의 맛’을 찾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일부터 강원 강릉시 단오공원에는 ‘강원 대표 먹을거리관’이 3일간 만들어진다. 강원도가 평창 올림픽 ‘붐업’을 위해 여는 ‘올림픽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공간. 도내 시군 대표 음식을 판매하는 코너를 비롯해 개발 음식 전시 시식관, 도 특산·즉석 음식관, 설날 전통음식 홍보·판매관 등이 운영된다. 첫날에는 강원 대표 음식 선정을 위한 품평회가 열린다. 도농업기술원과 민간 향토요리연구회가 각각 개발한 ‘나물솥밥’과 ‘나물밥’을 관람객들에게 평가받는 자리. 선착순 500명이 참취나물, 곰취나물, 곤드레, 더덕채 등 10가지 이상의 나물이 재료로 사용된 2종의 음식을 시식한 뒤 색깔, 향, 맛, 활용성 등에 대해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도는 품평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음식을 대표 음식으로 육성한다. 평가 결과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기준 레시피를 정하고 조리법을 표준화해 일반 음식점에 보급한다. 어재영 강원도 농정국장은 “평가단의 공정하고 냉정한 평가로 조리가 쉽고 대중적인 상품이 될 수 있는 음식이 선정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간편식, 가공식품을 개발해 강원도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올림픽 페스티벌 기간에 별도의 행사를 마련해 강릉의 맛을 홍보한다. 단오공원에 조성된 강릉관에서 초당두부 사천물회 병산옹심이 등 특산 음식을 홍보 판매한다. 6일에는 스타 셰프인 최현석 씨를 초청해 ‘강릉 음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최현석 셰프와 함께하는 맛있는 강릉 쿡(cook) 콘서트’를 연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올림픽 대표 음식 선발을 위한 ‘강원도 대표 음식 요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나물을 재료로 한 도 대표 음식 경연과 시군 대표 음식 경연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 대표 음식 경연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60개 팀이 경쟁해 ‘정선산야초나라’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정선산야초나라팀은 곤드레·더덕밥에 황기고추장, 된장 소스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여 맛은 물론 작품성, 전문성, 시장성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창 올림픽 때 알파인스키 경기가 열리는 정선에서는 지난해 12월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대표 맛집 경연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강원랜드가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에는 관내 31개 음식점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고 ‘만항할매닭집’ 식당이 출품한 ‘녹두오리백숙’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평창군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림픽 특선메뉴 10선’을 선정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메밀 황태 송어 등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10선 메뉴는 메밀파스타 메밀가스 비빔밥 황태칼국수 송어덮밥 송어만두 한우불고기 사과토르티야 굴리미 천혜향디저트 등이다. 평창송어축제장에 ‘올림픽 푸드페스티벌 행사장’을 만들어 특선 메뉴 시연회를 여는 등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평창군은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조리법 등의 전수 교육 과정을 거친 뒤 시판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특선 메뉴를 적극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외식 투어 코스 개발, 명품 음식마을 조성, 명품 음식 SNS 홍보를 통해 먹을거리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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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 시대 개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7일 강원 원주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원주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청한 심평원 제1청사는 2만2850m² 터에 지하 2층, 지상 27층으로 연면적은 6만1469m²다. 126m 높이에 조성된 스카이라운지와 전망대는 보안심사를 거쳐 4월 일반인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심평원 새 청사는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1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2018년 말 제2청사가 신축되면 나머지 1000여 명의 직원이 추가 입주한다. 심평원은 1977년 전국의료보험협의회로 출발해 2000년 7월 현 체제로 바뀌었다. 국민이 낸 의료비가 제대로 쓰였는지 심사하고 국민이 받은 진료가 적정한지를 평가하는 기관이다. 심평원은 원주혁신도시 이전 대상인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10번째로 개청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지난해 12월 이전을 마치고 3월경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실제 입주 공공기관은 11곳이다. 이 밖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신청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올해 말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혁신도시에서 심평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심평원 임직원 및 가족들이 혁신도시에 정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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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도, 5년간 1073억원 투입… 2020년까지 귀농귀촌 5만호 유치

    강원도가 2020년까지 귀농귀촌 5만 호 유치를 위해 1073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한 미래 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7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970억 원을 들여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에 지원하고 귀농인 정착 지원에 39억 원, 귀농귀촌 화합 프로그램 지원에 3억6000만 원, 귀농인의 집 조성에 1억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우선 귀농귀촌 사업을 총괄할 전략본부를 강원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내에 설치한다. 또 홍천 횡성 화천 양양 4개소에도 시군단위 전략본부가 설치된다. 이 밖에 도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가족과 함께 머무르면서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홍천군 서석면에 조성할 계획이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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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대 총장선출 방식 둘러싸고 내부갈등 심화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을 둘러싸고 강원대의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다. 총장 직선제를 희망하는 교수와 학생들의 집회와 농성이 잇따르고 있고 학교 곳곳에는 대학본부의 간선제 결정을 비난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특히 강원대는 총장 간선제를 전제로 교육부와 협약(MOU)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학내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대 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총장 직선제 쟁취를 위한 강원대 학생 공동행동’은 25일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 간선제 폐기 및 직선제 수용, 강원대 비상대책위원회의 학생 참여 비율 증진 등 6개 항을 요구했다. 강원대 비대위와 삼척캠퍼스 평의원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전체 교수회의에서 총장 선출 규정안을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결시킨 것은 학칙상 절차를 지키지 않은 데다 정당성이 없는 폭거”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부총장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강원대가 간선제를 강행할 경우 이를 제지할 방법이 없어 직선제 지지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구성원의 동의도 묻지 않고 교육부와 간선제 협약을 추진하는 것은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하지만 법적으로 이를 막을 수가 없어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6일 열린 교무회의에서 ‘직선제 총장 선거를 위한 학칙 개정안 및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 규정 제정안’이 부결되면서 확산됐다. 교무위원들의 투표 결과 찬성 8명, 반대 25명, 기권 4명으로 직선제 안은 부결됐고, 사실상 간선제 선출이 확정됐다. 이번 결정은 강원대 비대위가 지난해 10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총장 선출 방식을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77%가 직선제를 지지했던 것과 대치되는 것이어서 갈등은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강원대 대학본부가 간선제를 선택한 것은 학교가 처한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강원대는 지난해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D등급을 받아 구조 개혁 대상에 포함된 데다 교육부는 직선제 총장 후보의 임용 승인을 거부하고 정부 재정지원사업 예산 삭감 등을 통해 국립대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대는 교육부와의 물밑 접촉을 통해 간선제를 수용하는 대신 대학구조개혁평가 재정 지원 제한 해제 및 유예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옥 강원대 총장직무대리는 호소문에서 “직선제를 선택하면 총장 임용 후보자의 임용 제청 거부로 인한 총장 부재 상태가 지속되고,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따른 재정 지원 제한 기간이 연장되는 등 대학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많은 교수가 열망하고 있지만 간선제를 추진할 수밖에 없는 점을 널리 혜량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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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김진선 전 강원지사 “태백-영월 출마”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69)가 4·13총선에서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25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강원 정선군 여성회관에서 출마회견을 갖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총선 출마를 요청하거나 기대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첫 도지사 시절의 초심을 생각하면서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평창군 평창읍의 한 아파트로 주소를 옮긴 김 전 지사는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전 지사가 고향인 동해가 아닌 태백-영월-평창-정선을 택한 것은 도지사 재임 시절 평창올림픽 유치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자신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선 지사와 2018평창겨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을 지낸 김 전 지사의 출마 선언으로 태백-영월-평창-정선의 선거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김 전 지사와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할 염동열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후보들은 비상이 걸렸다. 염 의원은 이날 강원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지사가 도민과 지역 주민, 후배 정치인, 언론 등 다수의 바람을 외면한 채 끝내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안타까움과 깊은 자괴감을 금할 수 없다”며 “일회용 국회의원 도전이라는 지역발전 후퇴의 오명을 남기지 않고 강원도 원로로서 남아 달라고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태백-영월-평창-정선 출마를 위해 뛰고 있던 문태성 전 강원도지사 정무특보(57)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김 전 지사 재직 시절 그의 정무특보를 지낸 각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 전 특보는 “선거구 획정 지연과 김 전 지사의 출마 등으로 인간적인 고뇌를 해 왔지만 내 고향 발전을 남에게 맡길 수 없다”며 “할 일이 많은 준비된 후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당당하고 겸손하게 서민정치의 대변자로서 지역 유권자에게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특보는 26일 영월군청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욱 대한석탄공사 노조위원장(59)과 김정식 지역위원장(61)이 새누리당에 맞선다. 또 태백 출신의 윤원욱 전 강원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58)도 출마에 뜻을 두고 경찰에서 물러났고, 무소속 김동호 변호사(56)의 출마설도 제기되고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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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겨울올림픽 G-2년]2016 FIS 스키남자 월드컵 2월초 정선에서 ‘시험무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인 ‘2016 국제스키연맹(FIS) 스키남자 월드컵’은 다음 달 6, 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약 15개국 250명의 유명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알파인 스키는 최고 시속 130km의 속도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종목으로 선수는 물론 관중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경기 진행을 위한 시설은 준비를 모두 끝냈다. 제설 작업은 100%를 초과했고 FIS가 요구하는 눈 높이 규정(1.2m)도 넘어섰다. 곤돌라 설치 작업도 마무리됐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FIS의 공식 승인을 받았고 22일 개장식을 가졌다. 여형구 2018평창겨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당초 촉박한 공사 일정 때문에 첫 테스트 이벤트 정상 개최에 대한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공기를 맞추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마지막까지 경기 인프라를 꼼꼼히 챙기면서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회를 포함해 테스트 이벤트는 내년 4월까지 23개 경쟁 대회와 5개의 비경쟁 이벤트로 꾸며진다. 다음 달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는 ‘2016 스노보드 FIS 월드컵’과 ‘2016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이 이어진다. 이 2개 대회에는 약 20개국 8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림픽 리허설을 겸한 실력 대결을 펼친다.}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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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겨울올림픽 G-2년]“올림픽,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높일 새로운 기회”

    “평창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될 것입니다.” 조양호 2018평창겨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사진)은 올림픽에 대한 각별한 기대감을 밝혔다.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조 위원장의 전망과 의견을 들어봤다. ―조직위 운영에 어려운 점은 없나.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이벤트인 올림픽을 준비하는 만큼 협의 대상이 훨씬 다양하고 복잡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현장이 곧 사무실’이고 ‘하루하루가 D데이’라는 생각으로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성공한 올림픽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소치 올림픽을 보면서 올림픽 성공 개최의 전제조건은 모든 국민의 참여와 성원이라는 것을 느꼈다. 철저한 올림픽 준비와 더불어 국민의 참여와 지지가 뒷받침돼야 한다” ―“돈도 써야 할 타이밍이 있다”고 말했다는데 어떤 의미인가. “올림픽 준비를 위한 재정의 적정 투입 시기를 뜻한다. 무조건적인 재정 절감이나 재원 투입 시기 지연보다는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출이 이뤄져야 한다” ―평창의 관광 경쟁력을 평가한다면…. “평창은 군(郡)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관광단지라고 할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여기에다 교통 호텔 음식 등 하드웨어와 서비스마인드 등 소프트웨어적 부분이 결합한다면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의 가치를 갖게 될 것이다” ―테스트 이벤트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던데….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환경 훼손 논란과 행정 절차 지연, 기상 악화로 공정이 늦어져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도 반납하면서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눈 부족으로 유럽 각국에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어 정선에서의 테스트 이벤트는 더욱 의미가 있다.” ―조직위 직원들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참가 선수와 관중, 그리고 전 세계 올림픽 고객을 위해 희생하고 이들을 위해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 기본 책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축제는 금방 지나가고 추억만 남는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과 대한민국은 잊혀지면 안된다. 평창이 세계관광지도에 이름을 올린다면 지금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대한민국을 위한 큰 투자가 될 것이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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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겨울올림픽 G-2년]올림픽 경기 열리는 ‘환상의 리조트’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와 보광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는 2년 뒤 평창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주무대가 된다. 알펜시아에서는 스키점프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등의 경기가 열리고 휘닉스파크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용평에서는 알파인스키 경기가 펼쳐진다. 이들 3개 리조트는 뛰어난 스키장 외에도 종합 휴양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축제-뮤지컬 열려 즐길거리 풍성▼알펜시아리조트 종합 휴양지 알펜시아리조트는 지금 문화의 옷을 덧입고 있다. 올겨울 세계 3대 겨울축제 가운데 하나인 ‘하얼빈 빙등제’를 그대로 옮겨온 ‘평창 알펜시아 하얼빈 빙설대세계’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국 60만 관객을 동원한 가족뮤지컬 예매율 1위의 ‘구름빵’ 공연이 다음 달 21일까지 열린다. 또 통신업체 광고 삽입곡 ‘잘생겼다’ 송의 원곡자로 알려진 록밴드 ‘갈릭스’의 콘서트가 주말과 일요일에 이어진다. 알펜시아의 가장 큰 장점은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원스톱’ 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알펜시아는 세계적 호텔 체인 IHG(InterContinental Hotels Group)가 운영하는 5성급 호텔 2개와 콘도 1개, 총 87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다 골프 워터파크 스키장 컨벤션센터 알파인코스터 명품매장 식당가 등을 갖춰 사계절 휴양지로서의 자격을 충족시킨다. 특히 25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는 알펜시아의 자랑거리다. 8개 국어 동시통역 시스템을 갖춘 대연회장과 극장식 오디토리엄 등 14개의 회의실과 연회장을 갖춰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대형 국제행사 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사계절 워터파크 ‘오션700’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5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대형 파도풀과 유수풀, 키즈풀, 아쿠아풀, 노천탕,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있다.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해 총 7면의 슬로프를 보유한 스키장은 최대 3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인간의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 대관령 정상에 위치해 설질(雪質)이 뛰어난 슬로프는 물론 스키어들에게 환상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알펜시아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경기가 열리는 것은 물론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알펜시아∼강릉을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가 79%의 공정으로 11월 개통 예정이다. 또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지난해 대관령터널이 관통되면서 공사에 가속도가 붙어 현재 63%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복선전철은 2017년 말 개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트롤 시스템’으로 안전에 총력▼용평리조트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016년 가봐야 할 52곳’ 가운데 하나로 평창을 선정했다. NYT는 평창을 추천한 이유로 ‘지금 평창을 방문하면 올림픽 시즌의 교통체증을 겪지 않고 잘 다듬어진 스키 슬로프와 친절한 서비스, 편안한 숙박시설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NYT는 특히 눈 쌓인 평창의 환상적인 야경을 소개하며 ‘용평리조트’를 추천했다. 28개의 슬로프 중 초중급자를 위한 12개 코스가 있어 아마추어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또 올림픽이 열리는 2년 뒤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도 강조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의 슬로프는 초급자부터 프로급 선수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특히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경기 코스로 공식 인증 받은 1680m의 레인보 코스는 국내 최고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슬로프로 인정받았다. 1988년부터 4차례나 월드컵스키대회가 열렸을 정도. 긴 거리와 훌륭한 설계는 물론이고 코스가 위치한 해발 1438m 발왕산 정상에서는 맑은 날이면 푸른 동해와 대관령 일대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로 개장 41년을 맞은 용평리조트 스키장은 긴 역사만큼 자랑거리도 많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에서 열린 ‘2015 월드스키어워즈(World Ski Awards)’ 시상식에서 ‘베스트 스키 리조트상’을 받았다. 월드스키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공신력을 갖고 있어 용평 스키장은 세계가 인정한 명품 스키장으로 입증된 셈이다. 용평리조트 스키장의 또 다른 장점은 스키장 안전을 책임지는 ‘패트롤 시스템’이다. 용평리조트는 1983년 국내 최초로 패트롤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패트롤은 스키장 내 모든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으로 현재 91명이 활약하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스키장 외에도 호텔 콘도 워터파크 골프장 등 다양한 레저 휴양시설을 갖췄다. 특히 3500명 이상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는 눈을 테마로 한 ‘여름 속의 겨울’ 콘셉트로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올림픽 위해 객실 리모델링▼휘닉스파크휘닉스파크는 1995년 개장 이후 뛰어난 설질과 천혜의 지형을 살린 슬로프로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휘닉스파크는 스키장 외에도 호텔 콘도 식당가 극장 세미나실 쇼핑몰 워터파크 등을 갖춘 종합 레저 휴양시설. 이 휘닉스파크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2년 뒤 휘닉스파크에서는 9개 종목에서 18개의 금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휘닉스파크는 벌써부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휘닉스파크 홈페이지에 ‘2018 영광의 그날 D-○○○’란을 만든 것도 올림픽에 대한 휘닉스파크의 열정을 보여준다. 휘닉스파크는 선수단 취재진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객실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서비스 교육도 펼치고 있다. 주기적인 외국어 교육은 물론 돌발 응급 상황에 대비한 전 직원 응급구조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휘닉스파크에서는 다음 달 18∼28일 평창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의 세계 유명 선수들이 집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휘닉스파크는 이 테스트 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위해 슬로프스타일과 크로스 등 2면의 슬로프를 신규 조성하고 제설 작업을 완료했다. 일반인들에게 먼저 공개된 크로스코스는 경사면이 다양하고 굴곡이 심해 올림픽 경기의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호평을 받았다. 휘닉스파크는 경기 외적 측면에서도 올림픽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 증대와 국가적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굴 에어리얼 등 올림픽 경기 종목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올림픽 종목을 국가대표들이 훈련하는 슬로프에서 배울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되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시설 재정비 및 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이벤트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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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겨울올림픽 G-2년]“국민적 관심이 올림픽 성공의 동력”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은 분명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평가받을 겁니다.” 평창 올림픽을 2년 앞두고 최문순 강원지사(사진)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했다. 최 지사로부터 평창 올림픽 준비상황과 개최 효과 등에 대해 들었다. ―평창올림픽 개최 의미는…. “대한민국이 스포츠 문화 강대국임을 공인받고 국민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대회다. 유치 당시 보여준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이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동력으로 전환해 올림픽을 준비해야 한다.” ―올림픽 준비 상황은…. “다음 달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사실상 평창올림픽은 시작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경기장과 진입도로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기 외적으로 강원도라는 상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있나. “경기장과 도로 건설, 붐 조성, 문화·관광·경제 올림픽 완성, 친환경 올림픽 추진, 안심·안전 올림픽 준비, 올림픽 로드 개설 등 6개 분야 39개 과제를 정해 추진 중이다.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해 해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시도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해외도민회 등과 손잡고 올림픽 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림픽 경기 비개최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비개최지는 올림픽 참여 열기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올림픽 개최에 따른 낙수효과를 도민이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세밀하게 챙길 것이다. 다음 달 열리는 올림픽 페스티벌은 전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도민 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가 문화올림픽 계획을 수립했다는데…. “올림픽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체육인 잔치지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점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다. 한국 전통의 문화예술을 소개함으로써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강원도는 도 전역을 문화벨트화하는 방향으로 70여 개 과제를 발굴했다” ―평창 올림픽은 우리에게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가. “국가 또는 인류 간 협력과 우정, 선의의 경쟁 등 올림픽 전통의 유구한 가치가 계승될 것이다. 또한 올림픽을 계기로 갖춰진 겨울스포츠 인프라 및 편리한 교통망 등을 활용하면 강원도의 겨울스포츠와 관광은 분명 눈에 띄게 발전할 것이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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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겨울올림픽 G-2년]‘하나된 열정’ 겨울축제 평창·강릉·정선 꿈이 부푼다

    ‘G(Game)-2년’. 2018년 2월 9일 평창 겨울올림픽의 막이 오른다. 1988 서울 올림픽이 열린 지 30년 만에 대한민국이 올림픽을 다시 맞이하는 날이다. 또 우리나라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5회 겨울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지 70년 만에 겨울올림픽을 개최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경기가 열리는 강원 평창과 강릉 정선 등 3개 시군은 물론 강원도와 대한민국 전체가 17일 동안 세계 최대의 겨울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3월 9∼18일 10일 동안 같은 장소에서 겨울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열린다. 삼세판 도전해 천신만고 끝에 유치한 평창 올림픽이기에 이 대회에 거는 강원도민의 애정과 기대는 각별하다. 올림픽 유치에 나서기 전 강원도의 작은 농산촌에 불과하던 평창은 이제 세계인이 주목하는 지역이 됐다. 평창 올림픽의 슬로건은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Passion’은 올림픽의 정신과 한국의 따뜻한 정을 의미하고 ‘Connected’는 평창의 새로운 시작과 세계의 조화를 뜻한다. 평창 올림픽은 평창과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통로인 셈이다. 평창은 이미 올림픽 모드에 접어들었다.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올림픽 준비의 최종 단계인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개최 장소에서 국제대회를 치러 대회 운영의 모든 측면을 사전 점검·보완하는 올림픽 리허설. 강원도와 2018평창겨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 시설 및 운영과 관련한 미비점을 확인 보완함으로써 성공적인 올림픽의 초석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2년 뒤 평창 올림픽에는 100여 개국, 5000여 명의 선수단(패럴림픽 50여 개국, 1400여 명 별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역대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한 겨울올림픽이 2014 소치 올림픽(88개국)임을 감안하면 일단 평창 올림픽은 최대 규모를 예약했다. 평창 올림픽의 금메달 수는 102개로 금메달 수가 100개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종목도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등 기존 15개 종목에 스노보드 빅에어, 매스스타트, 혼성컬링, 알파인스키 팀 이벤트 등 6개 세부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대회 기간 동안 1일 평균 국내외 방문객은 1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선수단 5000여 명을 포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각국 국내 올림픽위원회(NOC), 국제스포츠 관계자, 보도진 등 대회와 직접 관련 있는 인사만 해도 5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방문객 가운데 하루 12만 명가량이 개최 도시와 그 주변 도시에서 숙박할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창 올림픽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약 13조8000억 원이다. 도로와 철도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에 비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분석한 평창 올림픽의 예상 경제효과는 64조9000억 원에 이른다. 경기장 교통망 숙박시설 등 올림픽 관련 투자 및 소비지출에 따른 직접효과가 21조1000억 원, 세계적인 겨울 관광지 부상 등 관광산업 발전과 국가 이미지 제고 등 간접효과가 43조8000억 원이다. 또 국내 겨울스포츠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겨울스포츠 저변 확대, 올림픽에서의 좋은 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은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이상 획득과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겨울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은 금·은메달 각 6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종합순위 5위에 오른 2010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올림픽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다시 찾도록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공연을 발굴 육성해 도내 18개 시군이 모두 올림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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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겨울올림픽 G-2년]복선철도 개통 땐 서울∼강릉 1시간 12분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은 강원도의 교통지도를 바꾸는 대역사(大役事)다. 올림픽을 계기로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강원도는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비 3조9110억 원을 들여 총연장 120.7km의 원주∼강릉 복선철도 공사를 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을 위한 대동맥 역할을 할 이 복선철도 공사는 지난해 11월 총길이 21.755km의 ‘대관령터널’이 뚫리면서 탄력을 받았다. 대관령터널은 국내 산악터널 중 가장 긴 데다 최대 난공사 구간으로 꼽혀 왔다.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면 복선철도는 내년 말 개통된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시속 250km의 고속철도 운행으로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12분에 운행이 가능하다. 기존 무궁화호 열차의 청량리∼원주∼제천∼동해∼강릉 운행시간이 5시간 47분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4시간 35분이 단축되는 셈이다. 평창 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까지 고속철도 운행시간이 1시간 52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과 원주를 연결하는 경기 광주∼원주 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는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광주시 초월읍∼원주시 가현동 구간(56.95km)으로 서울에서 원주까지 54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는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춘천∼동홍천 구간 78.5km는 이미 개통됐고, 동홍천∼양양 구간 71.5km의 공사가 한창이다. 이 구간마저 개통되면 서울∼속초 운행시간이 1시간 46분 정도로 단축돼 설악권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 동해안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동해고속도로 연장 개통은 올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운행 중인 동해∼강릉∼양양 83.6km에 이어 양양∼속초 20.5km, 삼척∼동해 18.6km가 추가 개통되면 속초∼삼척 차량 운행시간이 2시간 7분에서 1시간 14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이 밖에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 경기장으로 진입하는 16개 도로 개설 공사를 진행 중으로 내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용철 강원도 대변인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도내 교통망이 대폭 확충돼 낙후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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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겨울올림픽 G-2년]雪 없는 나라 청소년들에 하얀 겨울을 선물한다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강릉 빙상경기장에서는 눈이 내리지 않거나 겨울스포츠가 발달하지 않은 나라의 청소년을 위한 ‘드림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도국제스포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13회 드림프로그램 참가자는 아시아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44개국 179명. 이 중에는 베트남 에콰도르 르완다 케냐 등 9개국 장애인 32명과 분쟁지역 난민 청소년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18일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뒤 19∼29일 스키와 스케이트 등의 겨울스포츠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동해안 관광명소인 강릉 정동진을 방문했고 평창 송어축제, 알펜시아의 빙설대세계 등 강원도 내 축제장을 찾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출국 하루 전인 28일에는 친선경기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 기간 동안 연마한 겨울스포츠 실력을 겨루고 환송식에 참석한다. 드림프로그램은 강원도가 평창 올림픽 유치가 한창이던 2004년 겨울스포츠 저변 확대와 평창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참가국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해가 갈수록 참가 규모가 늘어났다. 그동안 참가자는 75개국 1574명으로 이 가운데 166명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고영선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 총괄기획과장은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다음에는 북한 청소년을 초청할 예정”이라며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과 연계해 드림프로그램에 일본과 중국을 참여시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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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바닷길 꽁꽁… 제주에 7만명 발묶여

    초강력 한파가 일주일째 계속되면서 전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한파와 폭설, 강풍 등 악천후가 한꺼번에 닥친 제주지역은 항공과 해상 교통이 마비돼 섬 전체가 완전히 고립됐다. 23일 제주에는 1984년 1월(13.9cm) 이후 가장 많은 12cm의 눈이 내려 오후 5시 45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폐쇄됐다. 24일에는 최저기온이 1977년 이후 가장 낮은 영하 5.8도까지 떨어지고 태풍에 버금가는 초속 26.5m(순간 최대풍속)의 강풍이 불면서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25일 오전 9시까지 제주공항의 운항을 통제하기로 했으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자 통제 기간을 같은 날 오후 8시까지로 재연장했다. 50시간 넘게 항공기 운항이 올스톱되는 것이다. 이 기간 제주공항을 오고가는 항공편은 약 1200편이 결항될 것으로 추산됐다. 제주에는 7만 명 가까운 체류객의 발이 묶였다. 23일 숙박업소를 찾지 못한 외지인 1000여 명이 공항에서 밤을 지새운 데 이어 24일 밤에도 1700명가량이 ‘공항 노숙’을 해야 했다. 제주공항 전체가 거대한 대피소가 된 것이다. 이들은 제주도 등이 제공한 모포와 종이상자에 의지해 공항에서 쪽잠을 잤다.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9개 항로 여객선 14척의 운항이 중단되는 등 바닷길도 막혔다. 여객선 운항도 빨라야 25일 오후에나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제주=이형주 peneye09@donga.com / 강릉=이인모 / 조은아 기자}

    •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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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화천 산천어축제 관광객 100만명 넘어섰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서 겨울축제가 열리는 강원도와 충남 일부 지역에서는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겨울철 수산물 채취가 이뤄지지 않아 울상이다. 국내 최대 규모 겨울축제인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는 23일로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23일 하루에만 11만7200여 명이 방문해 9일 개막 이후 이날까지 방문객은 총 108만6589명으로 집계됐다. 추위 속에서도 얼음낚시터는 빈 구멍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몰렸고 낚시터 주변 회센터와 구이센터도 만원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경기 가평과 강원 홍천, 인제 등에서 열리던 겨울축제들이 하천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취소돼 산천어축제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는 한파가 몰아치면서 당초 31일까지 열기로 했던 축제를 다음 달 14일까지로 연장했다. 평창송어축제는 따뜻한 날씨로 하천 얼음이 얼지 않아 얼음낚시를 하지 못한 탓에 반쪽 축제로 시작했다. 그러나 올 들어 추위가 이어지면서 겨울축제 하이라이트인 얼음낚시가 가능해지고 많은 관광객이 몰리자 축제위원회는 기간을 2주일 연장했다. 수십 개의 대형 눈조각이 전시되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태백시 태백산 눈축제(22∼31일)와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15일∼2월 10일)에도 주말 각각 수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겨울철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인 양구 동계민속예술축제는 23일 양구군 양구읍 서천 특설링크에서 막이 올라 썰매타기, 얼음판 줄다리기, 설피 만들기, 썰매 계주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겨울 이색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 휴양마을’ 10선으로 선정한 충남 청양군 칠갑산알프스마을의 눈꽃축제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상고온으로 개장 시기를 두 차례나 연기했으나 1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눈꽃분수가 제 모습을 드러내고 눈도 충분해 주민들은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준환 알프스마을 대표는 “올해에는 썰매장 면적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신설했으나 초반 이상고온으로 고전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25만 명)보다 적지만 많은 관광객이 다녀갈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 수안보 온천과 충남 아산 및 덕산 온천에도 겨울 온천욕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한파가 시름을 가져다준 곳도 많다.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경계를 이루는 가로림만 앞바다는 5년 만에 두께 20∼30cm로 얼었다. 이에 따라 제철을 맞이한 감태 수확은 물론이고 굴 따기 등 조업이 이뤄지지 못해 어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 일대에서 12월 말부터 3월까지 채취되는 감태는 10만 속으로 30억 원 상당. 하지만 결빙과 함께 밀물 시 유빙으로 인한 감태 탈락이 발생하고 있다. 굴 양식도 한 철 600여 t(70억 원)이 생산되고 있으나 채취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비닐하우스로 과일과 채소를 키우는 농가들도 난방비 상승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이기진 doyoce@donga.com/ 이인모 기자}

    •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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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무주택 노인용 ‘효도아파트’ 25일 춘천서 기공식

    무주택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효도아파트’ 기공식이 2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우두택지지구 내 공사현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효도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하는 국민임대 아파트 4개동 482채 가운데 전용면적 26m²짜리 100채다. 입주 대상은 65세 이상의 취약계층 무주택 노인(홀몸·부부)이다. 강원도는 도비 10억 원을 들여 가구당 1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고 입주자들은 월세와 관리비를 부담한다. 효도아파트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주거복지 실현과 주택 공급으로 인한 삶의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2014년 강원도는 춘천시, LH와 업무협약을 한 뒤 올해 1∼6월 문화재 발굴조사 및 실시설계를 거쳤고 ‘효도아파트 입주자 지원조례’도 제정했다. 강원도는 춘천시와 협의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춘천시를 통해 고령자를 위한 노인안전 돌보미 서비스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준공 및 입주 시기는 내년 12월이다. 정명수 강원도 주거복지담당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인 무주택 노인가구 주거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춘천에 이어 원주지역에 제2의 효도아파트 및 공공실버주택 건설 등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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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철원군 “DMZ트레인 타고 두루미 탐조하세요”

    강원 철원평야의 겨울 진객 두루미와 재두루미를 탐조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개발돼 일본 관광객을 손짓한다. 19일 철원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인의 관심이 큰 두루미를 테마로 한 겨울철 특별 한정 상품을 만들어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상품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당일 코스로 DMZ 트레인을 타고 철원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면 전용 버스로 대마리 일원과 철원평야 등에서 두루미와 재두루미 등을 탐조할 수 있다. 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28일 주한 일본인 블로거 30명을 초청해 모니터 투어를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탐조 상품의 전망을 밝게 했다. 모니터 투어에 참가한 한 일본인은 “새해 행운을 기원하며 가까이에서 두루미를 볼 수 있는 귀한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는 전 세계에 개체수가 2000∼3000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1급 동물이다. 예로부터 십장생(十長生) 가운데 하나로 장수의 상징이자 행복을 의미하는 새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빨간 정수리를 가졌다는 의미로 ‘단초즈루(丹頂鶴)’로 불리며 귀한 새로 인식되고 있다. 매년 겨울이 오면 철원 일대에는 두루미 떼가 날아와 장관을 이룬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재두루미 2000여 마리가 시베리아에서 남하했고 두루미 300여 마리도 잇따라 날아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 상품은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보관광과 탐조관광이 결합된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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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횟감 신세 어미상어를 구한 새끼들

    강원 속초시의 횟집 수족관에서 어미 상어 한 마리가 새끼 12마리를 낳았다. 어미 상어를 횟감으로 쓰려던 식당 주인은 어미와 새끼들을 모두 살려서 기증하기로 했다. 16일 오전 11시경 강원 속초시 청호활어회센터의 한 식당. 수족관에 있던 2m 정도 크기의 상어가 힘겹게 몸을 뒤틀더니 새끼 한 마리를 낳았다. 어미 상어의 출산은 5시간이나 이어졌고 새끼 상어 12마리가 수족관을 가득 채웠다. 상어의 출산 장면(사진 점선 안)이 담긴 동영상이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4분 18초 분량의 영상은 18일 재생 횟수가 5000회를 넘겼다. 해당 영상은 식당 주인의 남편 소문섭 씨(51)가 촬영한 것이다. 새끼를 낳은 상어는 별상어(참상어)로 추정된다. 별상어는 주로 연안 바닥에서 생활하며 10개월 정도 임신기간을 거쳐 새끼를 낳는다. 이날 수족관에서 출산한 상어는 당일 오전 속초시 동명항에서 식당 측이 다른 활어와 함께 경매를 받은 것이다. 소 씨는 “비좁은 수족관에 모든 상어가 살 수 없는 만큼 어미와 새끼들을 모두 수산 관련 연구소나 아쿠아리움 같은 곳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속초=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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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눈 없는 나라 청소년 대상 ‘드림 프로그램’ 개막

    눈이 안 오거나 겨울스포츠가 발달하지 않은 나라 청소년을 위한 ‘드림 프로그램’이 18∼2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강릉 빙상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국제스포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13회째 드림프로그램 참가자는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유럽 등 44개국 179명이다. 이 가운데 몽골 베트남 에콰도르 르완다 케냐 등 9개국 장애인 32명과 분쟁지역 난민 청소년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17일 입국해 18일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고 19일부터 스키와 스케이트 등의 겨울스포츠와 한국문화 체험에 나선다. 강릉 정동진과 평창 송어축제, 알펜시아의 빙설대세계 등 강원도 내 관광명소와 축제를 방문하고 서울 투어에도 나선다. 출국 하루 전인 28일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마한 겨울스포츠로 실력을 겨루는 친선경기와 환송식이 준비돼 있다. 드림프로그램은 강원도가 평창겨울올림픽 유치가 한창이던 2004년 처음 시작해 그동안 75개국 1574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66명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겨울스포츠 저변 확대와 평창의 인지도를 높인 것은 물론이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 기반 마련, 문화교류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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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초중고 절반 폐교 위기… 교육계 ‘비상’

    교육부의 학교 통폐합 권고 기준을 따를 경우 강원도 내 초중고교 절반가량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알려지면서 도내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통보한 ‘적정 규모 학교 육성(소규모 학교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권고 기준안’에 따라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도내 초중고교의 45.5%에 해당하는 306개 교가 통폐합 대상이라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통폐합 권고 기준은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떠넘기기에 이은 지방 교육 황폐화 정책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교육부가 통보한 권고 기준은 면·벽지 60명 이하, 읍지역 초등 120명 중등 180명 이하, 도시 지역 초등 240명 중등 300명 이하다. 이는 현재 면·벽지, 읍지역, 도시지역 구분 없이 60명 이하로 돼 있는 적정 규모 학교 육성 기준에 비해 매우 엄격해진 셈이다. 새 기준에 따르면 도내 통폐합 대상 학교는 306개 교로 초등 220개, 중학교 65개, 고교 21개다. 초등학교는 본교 351개 가운데 177개(50.4%)가 통폐합 대상이고, 분교는 43개 모두 통폐합해야 한다. 특히 횡성 영월 화천 고성 지역의 초등학교는 80% 이상이 문을 닫아야 한다. 나머지 군(郡) 지역 초등학교도 철원(37.5%)을 제외하고는 절반 이상이 통폐합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학교 통폐합 기준 강화가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를 시작해 도내 전체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희망 만들기 모델 학교는 학생이 4.5%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폐합 위기에 처했던 초등학교 6곳이 적정규모 학교로 변해 자생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부터 에듀버스와 통학 구역 광역화 사업을 확대해 도심에서 외곽의 작은 학교로 다닐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농산어촌 교육희망재단’을 설립해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부는 적정 규모 학교 육성을 통해 복식 수업과 순회교사 운영 해소를 통한 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교우 관계 폭을 확대하고, 교사들의 적정 수업시간을 확보하며, 학교 시설을 확충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통폐합 학교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강원도교육청은 이를 분명하게 반대하고 있어 교육부와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작은 학교는 학생들의 큰 꿈이 자라는 배움터이고 교직원들에게는 생존권이 달린 소중한 일터이며 지역 주민과 동문에게는 마음의 고향”이라며 “주민의 동의가 없는 일방적인 학교 통폐합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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