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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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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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순석 한국투자증권 전무 ‘박사 홍보맨’

    노순석 한국투자증권 전무가 ‘미디어 평판과 기업 평판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성균관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 전무는 이 논문에서 각 증권사가 미디어에 어떻게 노출되는지와 이런 이미지가 실제 기업의 평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증권업계에서 ‘박사 홍보맨’이 탄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노 전무는 1985년 데이콤(현 LG데이콤) 홍보실을 시작으로 팬택 기획홍보실 상무 등을 거치면서 25년간 홍보 업무를 해왔으며 현재 한국PR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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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증권, 현대차 등 자산 ELS 판매

    교보증권은 3일까지 ‘교보증권 제622회 ELS’를 판매한다. GS건설, 현대자동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16.4%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 기준주가 대비 5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49.2%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4%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 조기상환 시점에서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110% 이상일 경우 4.1%의 수익률을 추가 지급해 12.3%(연 환산 24.6%)의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 원이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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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투데이]장기채권 발행 축소, 저금리 장기화 부를수도

    장기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험, 연금 등 국내 장기 투자기관들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보통 연금이나 보험사는 어느 선 이상으로 운용해야 할 수익률이 있는데 장기금리가 낮아질 경우 그 수익률을 맞추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최근 장기금리가 떨어지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글로벌 경기 침체와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자 장기금리 하락을 전망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장기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디플레이션 시기에는 고정금리를 제공하는 채권이 가장 유리한 투자 대안이다. 여기에 과거와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장기 국채 투자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우량 기업의 주식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이번 금융위기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유지한 ‘한국’에 대한 투자가 채권시장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국내 보험이나 연금 등 장기 투자기관의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나 현재 부채의 만기를 감안할 때 장기채권 발행이 너무 적다는 점이 장기금리의 추세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보험사와 국민연금의 운용자산이 1년에 각각 30조∼40조 원 늘어나는 상황에서 국채 발행 물량은 연간 80조 원에 불과한 것이 장기금리 하락의 근본 원인이란 얘기다. 특히 이 중에서도 10년 이상의 장기 국채 발행 물량은 전체의 50% 이하다. 게다가 보험사의 보유 채권 평균 만기는 5년도 안 된다. 꾸준하게 채권 만기가 돌아와 다시 사야 하는 형편인 것이다. 또한 내년 4월부터 보험사의 위험 평가 기준이 위험기준 자기자본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이전보다 적극적인 위험 관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결국 보험사의 장기 우량 채권 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장기채권 금리가 잘 오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란 얘기다. 이러한 점들은 결국 수요와 공급 측면 때문에 장기금리가 경제의 기대수익률이나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장기금리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못한 채 낮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무엇보다 낮은 장기금리는 이자소득자의 소득을 감소시킨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는 우리나라에서 이 문제는 장기 투자기관의 수익성 악화보다 더 중요하다. 늘어나는 고령층의 소득 감소가 소비 후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노후 대책 차원에서 위험을 감수한 투자가 늘어날 것이고 성공하는 사람들도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발생하기 마련이라 소득 불평등도가 심해지는 등 여러 문제가 야기된다. 문제를 해소하려면 정부가 장기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한다. 물론 이자소득자의 소득을 늘려 주기 위해 정부가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 능력에 비해 과다한 채권을 발행하는 것도 피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국채 발행 물량 중 장기채 비중은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특히 앞으로 정책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단기채보다 정책금리의 영향을 덜 받는 장기 국채 발행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정부로서도 유리할 것이다.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

    •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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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시스템정비 완료… IB 순위경쟁 뛰어들것”

    “지난 1년간은 사명 변경을 통해 금융투자회사에 걸맞은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한 기간이었습니다. 부실자산 정리, 인력양성 시스템 확보, 조직성과급제 등 체질 개선을 위한 기본 작업을 끝냈으니 본격적으로 투자은행(IB) 순위경쟁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사진)이 사명 변경 1주년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8년 금융위기 뒤처리로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했던 IB를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굿모닝신한증권’이란 사명을 현재와 같이 변경했다. 이 사장은 최근 신한금융투자의 실적 부진에 대해 “장기 전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비용 소요 때문”이라며 “단기실적에 얽매이고 휘둘리기 시작하면 영원히 하루살이처럼 살아야 하므로 연연하지 않겠다. 그보다는 10년 뒤 우뚝 설 수 있는 회사가 되는 준비과정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또한 “IB시장이 경쟁이 심하지만 신한투자는 금융그룹 안에서 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전통 IB 영역뿐 아니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해외 IPO,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투자자문 등 새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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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밥’ 중소형주, 상생 바람타고 볕들 날 온다

    냉랭한 중소형주 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올까. 올해 상반기를 주도했던 정보기술(IT) 종목의 매수세가 분산되면서 침체 기조에 놓인 중소형주 시장이 ‘상생’을 화두로 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책, 실적 모멘텀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수 상승기였음에도 올해 들어 중소형주는 코스피 궤적과 달리 주가 하락이 심했다. 각종 지표, 실적을 감안했을 때 현재의 중소형주 시장은 지나친 저평가 국면에 놓여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각 증권사의 리서치센터는 중소형주 투자 여건을 긍정적으로 점검하는 리포트들을 내놓고 있다.○ 저평가된 중소형주의 반등 잠재력은 글로벌 시장과 신흥시장(이머징 마켓)에서 소형주 랠리는 2009년 이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중소형주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일차적인 원인은 수급 구도가 불안정한 코스닥시장의 부진에 있다. 대표적인 수급 주체인 외국인 투자가들은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4000억 원을 사들인 반면 코스닥시장의 매수 규모는 1800억 원에 그쳤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형주 지수 대비 중소형주 지수는 ―42%, 소형주 지수는 ―9%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중소형주의 주가가 실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만큼 향후 지수 상승 가능성, 위험지표 안정화 경향, 실적 개선 추세 등을 근거로 반등을 점치는 분석이 늘고 있다. 김승한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 종합주가지수가 1,850∼1,900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지수 부담을 안게 되는 데 반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중소형주는 투자 대안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이머징마켓채권인덱스(EMBI) 스프레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중소형주의 부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분기를 고점으로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주와 달리 중소형주의 영업이익 개선이 3,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상생’ 키워드 힘입어 중소형주 펀드에도 관심 경기회복 국면에서 나타나는 ‘소형주 효과’에 더해 정책 변수도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정부의 친서민 정책기조와 중소기업 육성 흐름에 맞물린 ‘상생’이 투자에서도 키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코스피 중소형주나 코스닥 종목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중소형주 펀드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중소형주 펀드는 주식형 펀드 환매 러시에도 불구하고 8월 현재 설정액이 4371억 원으로 지난해 4138억 원보다 증가했다. 수익률 편차는 펀드마다 큰 편이지만 ‘하이중소형주플러스1[주식]C1’ ‘알리안츠 Best중소형[주식](C/A)’ 등의 상위권 펀드들은 1년 수익률이 25∼27%대를 웃돈다. 김종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생’을 통해 대기업에 연계된 중소형주가 수혜를 받으면 코스닥시장이 상승하면서 중소형주 펀드 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 대형주에 비해 유동성 리스크가 크다는 점, 대량매매 때 수익률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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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투자증권, 1000억원 규모 ELS 5종 공모

    우리투자증권은 최대 연 10%의 수익이 가능한 ELS 3471호를 비롯한 5종을 9월 2일까지 총 10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 ELS 5종은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KT, POSCO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모두 3년이다. ‘ELS 3471’호는 코스피200,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 비보장형 스텝다운 구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0%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상기와 동일한 수익률을 지급한다. 최소 100만 원부터 청약이 가능하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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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종합금융증권, ELS 6종 공모

    동양종합금융증권은 3일까지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 ‘동양 MYSTAR ELS’ 6종을 총 6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870호는 만기 1년 6개월에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 녹아웃(Knock-out) 상품으로 최대 17.1%의 절대수익률이 지급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존의 원금보장형 녹아웃 상품과는 달리 지수의 상승 및 하락 시에도 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양 방향으로 수익구간을 확장해 놓은 상품이다.박선희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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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인텔 3분기 실적 하향 여파… 대형 IT株일제히 하락

    하반기 PC 수요가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인텔이 올해 3분기 실적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대형 정보기술(IT)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투자가와 기관투자가의 매물이 집중돼 하락폭도 컸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 원(2.58%) 떨어진 75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LG전자는 1600원(1.63%) 하락한 9만64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하이닉스반도체는 1400원(6.22%) 떨어진 2만1100원에 마감했다.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등도 전날보다 3∼4% 밀리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인텔은 지난달 27일 하반기 PC 판매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올해 3분기 매출액 전망을 종전 112억∼120억 달러에서 108억∼112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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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탄탄하고… 수익높고… 그룹주펀드 믿을만하네

    글로벌 증시 향방에 대한 불안감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도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불확실한 장세 속에서도 뚝심 있게 투자자를 붙드는 펀드도 있다. 우수한 실적, 글로벌 경쟁력이 뒷받침되는 국내 대표 기업들에 투자하는 그룹주 펀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 수탁액은 8월 말 현재 62조5563억 원으로 1년 전 76조3283억 원에서 18%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그룹주 펀드 수탁액은 7조9503억 원으로 1년 전 7조9535억 원에 비해 0.04% 감소하는 데 그쳤다. 우량주 투자로 안정된 수익을 기대한다면 이처럼 글로벌 증시와 경기 한파에도 꾸준히 돈이 몰리는 그룹주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성장성 갖춘 국내 대표 기업에 투자 그룹주 펀드란 공기업을 제외하고 삼성, SK, LG 등 자산 5조 원 이상의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 테마 펀드를 말한다. 삼성그룹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2(주식)’처럼 특정 그룹만 대상으로 하거나 ‘신한BNP3대그룹주플러스’처럼 삼성, LG, 현대그룹 등 여러 그룹에 분산 투자하는 형태가 있다. SK그룹주에 녹색산업 관련 주식을 더한 ‘NH-CA SK그룹녹색에너지증권’처럼 그룹주에 특정 테마주를 더한 형태도 있다. 그룹주 펀드는 상호출자 규제 완화와 출자총액제한제 폐지로 그룹주 펀드의 투자 대상이 확대된 2009년부터 각광받는 테마 펀드로 자리 잡았다. 당시 30개였던 그룹주 펀드는 올 들어 65개까지 늘었다.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그룹주 펀드의 매력도는 높다. 김종철 신한금융투자 펀드리서치팀 연구원은 “점진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국내 대표 기업의 성과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도 펀드로서의 역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탄탄한 수익구조로 코스피 상회하는 수익률 올 들어 주요 그룹주 펀드의 성과는 대부분 코스피를 상회한다. ‘KB한국대표그룹주(주식)A’의 경우 6개월 수익률이 13.70%이며 1년 수익률이 17.29%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등 세계 시장 지배력을 갖췄거나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시장점유율 및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을 주로 편입했다. 심호섭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팀장은 “요즘에도 코스피가 빠질 때는 하루 40억∼50억 원씩 자금이 들어온다”고 말한다. 계열 분리 이전의 범현대그룹에 투자하는 ‘현대현대그룹플러스1’도 연초 후 14.69%란 양호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그룹주 펀드의 인기를 바탕으로 주요 그룹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KStar 5대 그룹주’는 각각 1년 수익률 42.87%, 15.86%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그룹주 펀드에 투자할 경우 제한된 종목에 집중하는 만큼 특정 업종의 급락으로 수익률이 부진해질 수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둬야 한다. 드물지만 개별 기업 리스크가 그룹 지배구조 투명성 문제로 확대되거나 무리한 인수합병(M&A)으로 후유증 등이 있을 수도 있다. 김 연구원은 “이들 기업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진 만큼, 코스피의 추가 기대수익률이 낮아졌다는 점 등도 감안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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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 닥터]보유종목 30개 이상? 원칙 없는 분산투자일 뿐

    5월경 지점의 한 자산관리자로부터 주식투자를 많이 하는 고객이 요청하니 꼭 한번 만나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분의 불만은 ‘내재가치가 좋다는 종목들만 골라서 장기투자를 했는데 요즘 수익률은 종합주가지수만큼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받아 보고 ‘아뿔싸’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대부분이 은행주와 보험주, 중소형가치주로 채워져 있고 보유종목 수도 30개를 상회하고 있어 현재 시장 상황에서 초과수익을 올리기는 거의 불가능한 구조였다. 만일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이 30개나 되는 투자종목을 보았다면 “원칙이 없는 분산투자는 보유 종목에 대한 확신이 없는 투자자들의 변명에 불과하다”고 일갈했을지도 모르겠다. 종목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 좋고 가격이 많이 하락했으면 뭐 하겠는가. 투자자 자신 외에 다른 사람들이 높은 가격에 사주지 않는 한 주가는 올라가지 않는다. 필자는 그 고객에게 은행주와 일부 자동차 종목은 계속 보유하되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뉴스가 기대되지 않는 종목들을 매도해 보유종목을 크게 줄일 것을 제안했다. 버핏이 강조하는 대로 주식 직접투자는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잘 아는 종목’에 투자해야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고객이 보유 중인 30여 종목을 다 잘 알고 있다고 보기는 매우 힘들다. 그래서 보유종목을 10개 내외로 줄인 후 매도금액은 당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던 자문형 랩 어카운트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이 고객은 업종 중 저평가된 가치주의 대표선수라 할 수 있는 은행·보험주를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다소 가격 부담이 있기는 하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랩 어카운트 종목을 편입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이를 권유했다. 랩 어카운트는 큰 제약조건 없이 자유로운 자산운용이 가능한 직접투자의 강점과 전문가가 운용하는 간접투자의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최근 거액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금융상품이다. 필자는 주식투자에서 ‘가치’보다 ‘추세와 인기도’를 더 중요하게 취급한다. 가격상승의 추세가 유지된다는 것은 시장의 인기도와 관심이 유지된다는 뜻이다. 시장투자자들의 관심은 온통 끝을 알 수 없는 일부 정보기술(IT) 기업의 실적 잔치와 투자 사이클을 견인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장기 소외된 가치주 쪽에서 조금 좋은 뉴스가 나온들 열광하며 이를 사들이는 투자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갖고 있다면 가치주를 보유하는 것도 대안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장 초과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시장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가치주들을 수십 종목을 붙들고 있다가는 만족할 만한 수익률을 얻을 수 없다. 이 같은 성향의 투자자들에게는 가치보다 누구나 따라가고 싶어 하는 추세를 선택하는 편이 궁극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이재경 삼성증권 투자컨설팅 팀장 jk1017.lee@samsung.com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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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eek]美 구체적 부양안 - 中 산업육성책 주시를

    연초 이후 국내 증시의 상대적 우위는 ‘국내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실적 모멘텀 그리고 글로벌 유동성의 선호’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동일한 근거로 이번 경기 둔화 논쟁 속에서도 국내 증시는 1,700 선 전후에서 지지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탁월한 경기 회복 속도, 저평가 밸류에이션 그리고 수급 조건의 개선’으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순항하는 국내 경기. 27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6월보다 28.8% 증가한 43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월간 수출 금액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 경상수지 흑자 또한 5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들이 민간의 자생적인 회복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정부의 정책적 지원만을 기대하는 상황과 비교해볼 때 국내 경제의 회복 속도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의 온도차는 각국 중앙은행의 차별적인 통화정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미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따른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7월 금리인상이 외국인 매수 재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되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금리인상은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될 수 있다. 둘째, 저평가 밸류에이션. 국내 기업들의 절대이익 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를 반영하는 주가(P)의 상승속도가 이익(E)의 증가속도를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코스피가 조금씩 저점과 고점을 높이고 있기는 하나 박스권 내에서의 제한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12개월 예상이익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은 추세적으로 12배에서 8.6배 수준까지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는 신흥국(10배) 혹은 선진국(11배)과 비교했을 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여전히 상대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셋째, 수급 여건 개선. 국내 증시 상승에 외국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행보를 살펴보면 수급 측면의 개선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연기금은 올해 들어 5조8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는데 최근에는 40조 원의 주식운용 자금을 연말까지 48조 원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혀 수급상의 안정성을 더해 주고 있다. 이번 주에는 주택·고용·제조 등 미국과 중국의 주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집중되어 있어 일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9월 증시의 모멘텀은 정부정책에서 찾아야 될 것으로 보인다. 달라진 글로벌 경제의 위상을 고려할 때 미국보다는 중국의 정책 이슈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에는 기존 양적완화 정책의 재개 이외에 주택과 고용을 진작할 구체적인 부양안 제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중국의 경우에는 10월 제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7기 5중전회)를 앞두고 각 부처가 제기할 산업육성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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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선의 투자터치]‘조금만 더’ 늦추다 손해본 사람들의 공통점은…

    착한 흥부를 괴롭히던 심술쟁이 놀부가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갔는데, 염라대왕은 그에게 몇 개의 방을 보여주며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살 수가 있다고 했다. 첫 번째 방은 뜨거운 유황이 불타고 있었고 두 번째 방에는 커다란 독사와 전갈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 방을 보니 오물이 가득 차 있었는데 사람들이 목까지 잠겨 머리만 내밀고 있었다. 비록 냄새는 지독했지만 그래도 세 번째 방이 나을 것 같아서 놀부는 그 방을 선택했다. 그가 코를 손으로 막고 오물로 가득 찬 방에 들어가 목만 내밀고 몇 분간 있었는데 잠시 후 염라대왕이 나타나서 큰 소리로 명령했다. “10분간 휴식 끝! 전원 잠수 준비! 잠수 시∼작!” 주식투자로 늘 손해 보던 한 투자자가 남은 재산을 다 털어서 한 종목을 평균단가 1만 원에 매수했다. 그런데 그 주식은 사자마자 떨어지더니 일주일 만에 8000원대까지 하락했다. 그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반등하기를 기다렸다. 매입단가까지만이라도 회복되면 팔아서 원금이라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 주식은 9000원 정도까지 회복했다가 8000원대로 하락하기를 수차례 반복할 뿐 1만 원까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한동안 주가가 8000원대에서 오락가락하더니 다시 7000원, 6000원대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 투자자는 크게 낙담했다. 대세 하락 국면에서 주가가 크게 하락한 후에 잠시 하락을 멈추면 투자자들은 이제 곧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리고 반등이 전개되면 그 틈을 타서 보유주식을 처분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잠깐 반등하는 듯하던 주가는 매도할 가격권까지 오르지 못하고 다시 주저앉는 경우가 많다. 그야말로 주가의 ‘휴식 끝! 잠수 시작!’이 전개되는 것이다. 왜 투자자들이 기다리는 반등은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많은 투자자가 매도하려고 반등을 기다린다는 것은 그만큼 주식에 물린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주가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주식을 처분해서 당분간 증시에서 발을 빼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주식을 팔려는 상황에서 대기 매수세는 움츠러들 수밖에 없고, 조금이라도 반등하면 팔겠다는 사람이 많아 매도호가 층을 두껍게 만든다. 반등다운 반등이 전개될 수 없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위의 투자자가 이번에는 주식시장이 회복되는 것 같아서 한 종목을 노리고 있었다. 그런데 1만 원대에서 오락가락하던 그 주식은 어느 순간 불쑥 오르더니 1만2000원대까지 올라버렸다. 그는 미리 주식을 사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지만 조정 시기가 오면 1만 원대까지 하락하리라 기대하고 기다렸다. 그러나 그 종목은 1만1000원대까지 잠시 내려오기는 했지만 더는 떨어지지 않았고 1만2000원, 1만3000원대로 올라가 버렸다. 주가가 대세 상승 국면에 진입하면 미처 주식을 사지 못한 투자자들은 일찍 주식을 사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조정국면을 기다린다. 좋은 주식은 이렇게 조정을 기다려 매수하겠다는 투자자가 많다. 그런데 자신의 기대만큼 주가는 떨어지지 않고 약간의 조정을 보이다 다시 올라버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투자자들이 조정을 기다리는 주식은 대기 매수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조정을 보이더라도 크게 떨어지지 않고 매수세가 금방 나타나 오르는 것이다. 이렇게 주식시장에서는 대다수의 투자자가 기다리는 반등은 잘 나타나지 않고 기다리는 조정도 좀처럼 전개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추세로 전환되어 대기 매도물량이 많아지고 마음먹은 가격대에 팔기가 어려워진다면 반등을 기다리지 말고 과감한 손절매로 빨리 현금화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국면에 진입해 대기 매수세가 점점 두껍게 형성되고 예상 가격에서 매수하기 쉽지 않으면, 조정을 기다리지 말고 조금 비싸게 산다는 심정으로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팔 때는 하한가에 주문을 내고, 살 때는 상한가에 주문을 내라’는 말도 있다. 주식을 팔아야겠다고 마음먹었으면 팔릴 가격에 주문을 내서 현금을 확보하고, 사야겠다고 판단했으면 살 수 있는 가격에 주문을 내서 주식을 보유하라는 것이다. 조금 더 비싸게 팔겠다거나 조금 더 싸게 사겠다고 아끼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더 나쁜 상황으로 몰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박용선 SK증권 리서치센터 전문위원}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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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 재테크]자녀 상속-증여세 대신 내줘도 되나

    《 서울에 사는 장모 씨(58)는 지병을 앓아 오던 남편이 사망해 상속과 관련한 업무 처리를 최근에야 겨우 마쳤다. 이제 세금 납부할 일만 남았는데 자녀 둘이 아직 학생인 데다 자녀들에게는 부동산을 상속해도 상속세를 납부할 현금이 없다. 장 씨가 자녀들이 부담해야 할 상속세를 대신 내줘도 되는 걸까. 》 상속세는 상속인들 간에 연대납세의무가 있기 때문에 상속인 중 한 명이 다른 상속인들의 상속세를 대신 내주더라도 이를 증여로 보지 않는다. 이때 연대납세의무는 상속인 각자가 받은 재산을 한도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 한도를 초과하여 대신 납부해 준 상속세가 있는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예를 들어 남편의 상속재산이 부동산 20억 원, 금융자산이 15억 원으로 총 35억 원이었다고 가정해 보자. 이 중 배우자인 장 씨는 금융자산 15억 원을 상속받고 부동산은 자녀 두 명에게 10억 원씩 상속했다. 이 경우 배우자 공제 15억 원과 일괄공제 5억 원, 금융재산공제 2억 원(금융재산 10억 원 초과 시 2억 원 한도로 함)을 차감한 상속세 과세표준 13억 원에 대하여 상속세가 3억2400만 원 발생하게 된다. 상속받은 재산 비율로 상속세를 낸다면 장 씨가 약 1억3900만 원, 자녀가 약 9250만 원씩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모두 어머니인 장 씨가 납부한다 하더라도 장 씨가 받은 재산 이내의 금액이므로 증여로 과세되지 않는다. 이렇듯 자신이 상속받은 재산 한도 내에서 연대납세의무를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동일한 현금을 증여한다면 증여세가 과세되지만, 상속세를 대신 납부해 주는 경우에는 증여세가 없을 뿐만 아니라 납부한 상속세만큼 장 씨의 재산이 감소하기 때문에 추후 장 씨의 상속세 부담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례를 들어보자. 사전증여를 하면 세금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양모 씨(42)는 서울 은평구에 있는 작은 상가 하나를 자녀(10)에게 증여할 작정이다. 양 씨는 상가에 대한 증여신고를 하고 증여세 약 2000만 원을 본인의 계좌에서 출금해서 납부했다. 그리고 몇 달 후 세무서에서 증여세로 낸 현금의 출처를 묻는 전화를 받게 되는데…. 증여세는 증여를 받은 사람이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아버지인 양 씨 계좌의 자금이 아니라 부동산을 증여받은 자녀의 재산으로 증여세를 내야 한다. 소득이 없는 자녀에게 부동산 등을 증여하고 부모가 증여세를 대신 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세법에서는 본래 증여재산뿐만 아니라 부모가 대신 납부해 준 증여세까지도 증여한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과세한다. 그러므로 증여세를 납부할 능력이 없는 자녀에게 증여할 때는 다음 사항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①부동산을 증여할 때는 납부할 증여세 상당액을 현금으로 추가 증여해야 한다.②세금에 대해 추가 증여 후 늘어나는 세금에도 또 추가적인 증여세가 발생한다.③펀드나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을 증여한 경우 증여세는 증여 받은 펀드를 일부 환매하거나 예금을 인출하여 납부한다. 양 씨와 같이 증여재산에 대해서만 증여세 신고를 하고 대납한 증여세에 대해서는 신고를 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 추후 세무서에서 납부한 세금의 출처를 따져 추가적인 증여세는 물론 가산세까지 추징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증여받은 사람이 비거주자이거나 증여세를 납부할 재산이 없는 경우, 주소지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 등에는 예외적으로 증여세 연대납세의무를 허용하고 있다. 이은하 미래에셋증권 세무컨설팅팀 세무사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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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내달 1일부터 실전투자대회

    삼성증권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주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투자 규모가 3000만 원 이상인 ‘POP3000’, 300만∼3000만 원 미만인 ‘POP300’과 금액에 관계없이 주간 수익률 상위 고객 중 최종 4주 수익률 및 수익금 순위로 시상하는 ‘POP토너먼트’ 리그로 각각 진행된다. 3500만 원 상당의 그랜저HG, 1700만 원 상당의 아반떼MD 등 총 1억5000만 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까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HTS, 전국지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삼성증권에 위탁계좌나 저축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 1588-2323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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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서 교수 기업공시 분석, 상장사 경영진 횡령배임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의 경영진이 횡령이나 배임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피해규모가 5년간 2조8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경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상장사 기업공시를 분석한 결과 총 277건의 횡령 및 배임사건이 발생했고 그 피해액은 2조8309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박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한국 기업 경영권 시장의 도둑 경영자들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준비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상장사 횡령 및 배임사건은 한 해 평균 55.4건, 피해액은 5661억 원(건당 102억 원)에 달했다. 또 2005년 32건, 2006년 24건이던 횡령 및 배임건수가 2008년 112건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60건이나 발생했다. 특히 최대주주가 바뀐 지 1년이 채 안 된 상장사에서 횡령 및 배임사건이 발생한 건수는 204건으로 73%를 차지했다. 박 교수는 “이 같은 통계수치는 처음부터 회사자산을 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기업 경영권을 취득한 경우가 많다는 의미”라며 “기업 경영권 시장이 경영능력이 없는 경영진을 퇴출하는 규율 기능이 있다고 학계에서 봐왔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들 도둑 경영진은 주로 사채를 동원해 상장사를 인수한 뒤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상장폐지시키는 수법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에 대한 감시와 처벌이 강화되자 명의를 내세울 ‘바지사장’을 고용하거나 담당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제출 전에 서둘러 횡령을 마무리 짓고 회사를 상장폐지하는 ‘스피드 횡령’ 수법도 등장하고 있다. 박 교수는 “횡령과 배임은 피해 기업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투자자를 증시에서 몰아내는 부작용까지 낳는다”며 “자본주의의 핵심인 주식회사 및 상장제도의 근간을 흔든다는 점에서 법적 처벌을 강화해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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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증권, FX마진-해외선물 서비스

    교보증권이 27일부터 FX마진과 해외선물 서비스를 동시에 개설했다. FX마진 거래는 세계 각국의 통화를 장외에서 거래하며 환율 변동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상품이다. 해외선물 투자의 경우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주가지수, 금리, 귀금속, 에너지 등의 다양한 상품 거래를 할 수 있다. FX마진 거래 투자자들은 ‘교보 FX Pro’, 해외선물 투자자들은 ‘교보 해외선물 Pro’ 전용 HTS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외환은행과의 제휴로 실시간 환전시스템을 도입해 은행, 증권사 영업점에서 환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교보증권 전국 지점이나 우리은행, 국민은행을 방문해 전용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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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국민銀실적 개선 기대감에 KB금융 엿새 만에 상승세로

    KB금융이 엿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이 연말까지 3000명을 감원한다는 소식이 동아일보 보도로 전해지면서다. 인력구조조정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감이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KB금융은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000원(2.13%) 오른 4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신한지주는 전일보다 50원(0.11%) 오른 4만5150원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보다 450원(1.42%) 떨어진 3만1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국민은행은 올 2분기 1인당 생산성이 경쟁사인 신한은행의 10분의 1 수준으로, 2분기에 3468억 원의 적자를 냈다. 어윤대 KB회장은 7월 13일 취임식에서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해 “비만증을 앓는 환자의 모습”이라고 진단한 뒤 “필요에 따라 외과적 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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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금호산업 減資… 이틀째 급락

    금호산업이 차등 감자(減資) 소식에 이틀째 급락을 이어갔다. 26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290원(―8.19%) 떨어진 3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25일 역시 감자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에 하한가로 직행한 뒤 전 거래일보다 620원(―14.90%) 떨어진 35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금호산업은 24일 공시를 통해 지배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100 대 1, 금호석유화학, 소액주주, 채권금융기관은 6 대 1 규모로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는 채권단과 체결한 재무구조개선 약정에 따른 것으로 금호산업의 주요 주주는 채권단(88.29%), 박삼구 명예회장 일가(0.42%) 등이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의 자본금은 2조5420억 원에서 4119억 원으로 줄어든다. 주식 수는 보통주가 4억9571만 주에서 8084만 주로, 우선주의 경우 1270만 주에서 154만 주로 감소한다. 금호산업은 10월 4일 주주총회를 열고 감자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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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은퇴한 뒤에도… 펀드가 ‘월급’을 주네

    최근 투자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저금리 기조에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이들이 늘면서 ‘월지급식 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월지급식 펀드는 펀드 투자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노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월급 받듯 매달 일정금액을 받으면서 투자수익까지 동시에 공략하기 때문이다. 매달 일정액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저축이나 보험과 흡사하지만 일반적인 연금상품과 달리 나이 제한이 없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 후 바로 다음 달부터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정된 금액을 정기적으로 납입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근로소득이 없는 은퇴자들이라면 노후 대비의 한 방법으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월지급액에 투자수익까지 플러스알파 월지급식펀드는 처음 맡긴 투자금(거치식)의 일정액을 매달 현금으로 받는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펀드와 차별화된다. 일반적인 펀드가 주식, 채권에 투자해 자산증식을 목표로 한다면 월지급식펀드는 유동성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하나UBS실버오토시스템월분배식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 펀드의 경우 납입금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월 지급하도록 설정돼 있다. 납입금이 1000만 원이었다면 가입 1개월 후부터 매달 5만 원씩 1년에 60만 원을 받게 된다. 이자소득으로 친다면 과세 전 연 6%에 해당하는 셈. 월지급식펀드가 운용되는 방식도 다양하다. ‘칸서스뫼비우스블루칩증권투자신탁’ ‘동부머스트해브월분배식증권투자신탁제’ 등 주식형상품은 투자자금의 0.5∼0.7%씩 매달 분배금을 받도록 설정돼 있다. ‘한국투자노블월지급식연속분할매매증권투자신탁’처럼 납입금의 0.7% 이내에서 수익자가 지정한 금액을 매달 받을 수도 있다. 국공채나 회사채 등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이러브평생직장증권투자신탁’은 콜금리보다 1%포인트 높은 이자를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2009년 설정된 ‘한국투자압축포트폴리오분배형증권자투자신탁1’은 기준가가 1100원 이상인 경우(10% 수익이 난 경우)에 이익금을 분배하도록 조건이 설정돼 있다. 24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이 펀드는 연초 이후 13.22%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 원금 손실 발생 위험 감안해야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월지급식펀드는 수익률이 분배율보다 낮을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분배금이 납입금의 0.5%인 펀드라면 연 6%에 해당하는 금액이 분배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연수익률이 이 수준 이상은 돼야 원금 유지가 가능하다. 원금에서 월분배금 지급액을 제하고 남은 금액으로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만큼 투자수익이 분배금보다 적을 경우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는 것. 펀드가 이익을 내면 지속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지만 손해를 볼 경우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든다. 김보나 우리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연구원은 “일반 예금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지급하는 만큼 분배금을 지급한 후 원금 손실 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당하다”고 말한다. 분배금 지급과 더불어 위험 부담을 안더라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주식형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분배금 지급 후 원금이 보장될 정도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위험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채권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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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 & Money]이런 상품도 있었네!/ 아이폰으로 분석보고서 실시간 확인 外

    ■ KB투자증권아이폰으로 분석보고서 실시간 확인KB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의 분석보고서를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KB 리서치’를 시작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은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매일 발간하는 보고서와 투자전략 자료는 물론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동영상도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앞서 2월 증권사 가운데 가장 먼저 아이폰용 주식매매 애플리케이션인 ‘KB 아이플러스타’를 선보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트레이딩을 시작했다. KB투자증권은 조만간 아이플러스타의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체 및 주문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2.0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 현대증권기준가격 확정 다음날 곧바로 환매현대증권은 펀드 환매를 신청하면 기준가격이 확정되는 다음날 곧바로 환매 대금을 지급하는 ‘QnA 환매대금 즉시지급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상 펀드 환매를 신청하면 국내주식형펀드는 4일, 해외주식형펀드는 8∼9일이 지나야만 환매 대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서비스는 환매대금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는 방식으로 시차를 없앴다. 또한 찾은 환매대금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매수하거나 주가연계증권(ELS)에 청약하는 등 재투자하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재투자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환매대금 지급일까지 연7.5%의 이자가 부과된다. 회사 측은 “급히 자금이 필요하거나 환매 후 주식, ELS, 랩어카운트 등 다른 상품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 본인이 전국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온라인에서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문의는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 KB카드쇼핑때 할인혜택 ‘KB굿쇼핑 카드’ 출시KB카드는 쇼핑 관련 업종 이용시 최고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쇼핑특화 카드 ‘KB굿쇼핑(Good Shopping)카드’를 출시했다. ‘KB굿쇼핑카드’는 전국 모든 백화점, 대형할인점, 슈퍼마켓과 면세점 및 홈쇼핑(GS CJ 현대 롯데 농수산), 인터넷쇼핑몰(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롯데닷컴 신세계몰) 등에서 건당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0만 원 미만 사용할 때에는 5%가 할인된다. 월간 할인한도는 전월 결제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원까지 차등 제공되며 최초 카드발급일로부터 90일까지는 전월 결제실적에 관계없이 월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도 최대 10%까지 할인된다.}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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