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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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기업40%
건설34%
경제일반9%
유통8%
부동산5%
건강3%
산업1%
  • “작년보다 27% 싸다”… 양파값 급락에 농협, 소비 촉진 할인행사

    농협경제지주는 한국양파연합회와 함께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양파 소비촉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할인지원카드로 결제하면 양파를 최대 45%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한편 양파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27% 하락했다. 올해 1월 기준 1㎏당 약 1022원 수준이다. 전년도 재고와 수입 증가가 겹치면서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와 업계는 소비 촉진과 함께 수급 관리, 수출 확대 등으로 상황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배정섭 한국양파연합회 회장은 “국산 양파가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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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튼 코리아, 글로벌 평가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다관왕 수상

    힐튼코리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에서 여러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힐튼코리아는 ‘대한민국 100대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ESG 인권경영 우수기업’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 평가에는 콘래드서울,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판교, 힐튼가든인 서울강남이 포함됐다.GPTW는 신뢰,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를 핵심 지표로 기업 문화를 평가한다고 알려졌다. 힐튼 코리아는 유연근무 제도와 육아 친화적 복지 정책,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고 인권경영 체계를 강화해 왔다고 한다.개인 부문에서도 임직원들이 수상했다. ‘GPTW 자랑스러운 워킹맘’ 부문에는 콘래드서울 김우라 지배인과 힐튼가든인 서울강남 조유진 지배인이 이름을 올렸고, ‘GPTW 혁신 리더’ 부문은 콘래드서울 김민선 인사상무가, ‘GPTW 선도자’ 부문은 힐튼가든인 서울강남 이홍기 총지배인이 수상했다.마크 미니 힐튼코리아 총지배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되어 GPTW CEO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힐튼코리아 관계자는 “임직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과 현장 중심의 조직 문화 구축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호텔 산업 내 모범적인 일터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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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장학사업 추진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초록우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 비즈니스센터에서 두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용재 재단 사무국장,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재단은 장학금과 사업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은 대상자 선발 및 장학금 관리를 담당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육 분야 장애인 선수 관리와 자문을 제공한다.올해 재단은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최대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400만원에서 2배 확대된 규모다. 장학금은 레슨·훈련비, 재료구입비, 대회 참가비로 활용되며, 입상 등 우수한 성과 시 별도의 축하금도 지원된다. 재단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9명을 지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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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부동산 봄바람 불까… “플랫폼시티·GTX-A 대규모 호재 이어져”

    용인시 부동산 시장에서 일부 가격 지표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용인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 105.7을 기록했다. 기준치(2025년 3월) 대비 5.7포인트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2.1으로 2.1포인트 상승했다.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는 2월 16일까지 용인 수지구의 매매가 상승률이 4.02%로 집계됐다. 기흥구와 처인구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전용 84㎡는 올해 1월 14억7700만 원에 거래됐다. 처인구 역북동 ‘우미린 센트럴파크’ 전용 84㎡는 같은 달 6억4500만 원에 거래됐다.이와 관련해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사업이 진행 중이다.용인 플랫폼시티는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반도체·AI 산업과 컨벤션 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개발 사업이다.GTX-A 노선은 2024년 3월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됐다.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됐고 향후 전 구간 연결이 예정돼 있다.처인구 일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첫 공장 가동 시점을 내년 2월로 조정했다. 삼성전자는 관련 부지 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는 만큼 실제 수요 회복 여부와 분양시장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신중한 시각도 있다.한편 라온건설은 3월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는 GTX-A와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구성역과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에버라인 영덕역 신설이 추진 중이다. 중부대로·동부대로 등을 통해 광교와 수원 영통 방면 이동이 가능하고 흥덕IC·수원신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로는 광교신도시와 수원 영통지구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흥덕점, 롯데마트 신갈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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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KIND·한투리얼에셋과 손잡고 해외 부동산 개발 본격화

    현대건설이 민간기업의 전문성과 공공기관의 정책 지원 역량을 결합한 ‘팀 코리아’를 결성해 해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한투리얼에셋)과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3사는 포괄적·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 범위와 대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현대건설은 미국, 뉴질랜드, 호주, 불가리아 등 해외 주요 거점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최우선 협력 대상으로 선정해 공동 지분 출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택 개발 및 분양, 임대 운영, 리모델링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각 사는 명확한 역할 분담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사업 총괄 및 전략적 투자자로서 사업 기획·발굴·타당성 검토와 함께 EPC(설계·조달·시공) 또는 건설사업관리(CM), 기술 및 인허가 지원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KIND는 재무적 투자와 함께 정부 간 협력 지원 및 금융 구조화 자문 등 민관의 교량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한투리얼에셋은 재무적 투자자로서 금융 주관 및 구조화, 자산 관리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독보적인 EPC 역량과 주택 부문의 기술 및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선진시장 중심의 주택 및 부동산 시장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와 전략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부동산 투자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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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팜랜드, 봄 축제 개막… “냉이왕 선발대회부터 곤충체험관까지”

    안성팜랜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농업 체험형 페스티벌인 ‘냉이쏙쏙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냉이캐기 체험부터 전통 풍물놀이, 새로워진 곤충체험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팜랜드는 약 39만 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달하는 광활한 초지를 갖춘 농축산 체험형 테마공간이다. 도시민들이 농촌을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이곳은 넓은 목장과 산책로, 가축 체험, 계절별 축제와 공연 프로그램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하루 종일 머물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형 농촌 체험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안성팜랜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메인 프로그램인 ‘냉이캐기 체험’을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 30분에는 ‘냉이왕 선발대회’를 열어 전동자전거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팜푸드코트도 축제를 맞춰 냉이전과 냉이비빔밥을 새롭게 선보인다. 정월대보름 연휴인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매일 오후 1시 30분과 3시에 펼쳐진다. 아울러 안성팜랜드는 3월 1일 새롭게 단장한 곤충체험관을 정식 개관하고 7일부터는 양털깎기 공연을 시작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강민경 분사장은 “향긋한 냉이와 함께 봄의 시작을 오감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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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10년 만에 신입사원 해외 현장 교육 재개… “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

    대우건설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 현장 교육(OJT)을 10년 만에 재개하고 국내외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입사원 42명을 3개월간 실무형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계획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23일부터 6주간의 입문 및 직무교육을 마친 신입사원들을 순차적으로 배치한다. 국내에는 건축사업 분야 신입사원 전원을 전국 15개 건축 현장에 배치했으며, 해외에는 토목·플랜트·안전 분야 신입사원 전원을 8개 현장에 순차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해외 현장 배치는 직무 특성에 맞춰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토목 분야는 싱가포르 도시철도, 이라크 신항만, 침매터널 현장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투입돼 고난도 해상토목 기술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플랜트 분야는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투르크메니스탄 등에서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EPC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안전 분야는 나이지리아 현장에서 국제 기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학습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지 프로젝트 매니저와의 멘토링, 협력사 협업, 다문화 이해 등을 포함한 종합 교육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신입사원들은 다양한 국가와 문화 속에서 일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국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의 해외 OJT는 과거 다수의 글로벌 전문가를 배출한 명문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대주주 변경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로 약 10년간 중단돼 왔다. 최근 해외 수주가 급증하고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 필요성이 대두되자 프로그램을 재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 OJT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투자”라면서 “현장 중심 경영과 해외 수주 확대에 발맞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건설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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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미래농업포럼 개최… 영농형 태양광 농계 소득 논의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6년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농촌의 새로운 빛,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을 주제로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농가 소득 기반 다각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총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고 한다. 먼저 강대호 엔라이튼 CTO가 ‘태양광 발전 시장 현황’을 통해 국내외 태양광 산업 동향과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 이어 임채환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영농형 태양광 현황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향’을 주제로 제도 개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과장은 ‘햇빛소득마을’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 참여형 수익 모델을 소개했다.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규호 국회입법조사관, 김태화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박해청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유찬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임승택 에코네트워크 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영농형 태양광의 발전 방향과 제도적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토론에서는 농지 보전과 발전사업의 균형, 주민 수용성 확보, 안정적인 수익 구조 마련의 중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히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형·마을형 태양광 모델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업 생산을 유지하면서도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이라면서 “농가 소득 안정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영농형 태양광 관련 연구와 정책 제안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햇빛소득 모델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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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AI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도입… 성수 1지구 단지 적용

    GS건설은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헬스케어와 협업해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헬스케어 컨시어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성수1지구) 단지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헬스케어 컨시어지’는 호텔에서 손님의 다양한 요청을 돕는 직원처럼 입주민의 건강 관련 모든 필요를 챙기는 서비스를 말한다. 단지 내에 전문 헬스케어 컨설턴트를 배치해 입주민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구체적으로는 입주민이 외부 병원을 가야 할 때 예약을 대신 잡아주고 건강검진을 받은 후 그 결과를 분석해 조언을 해주는 식의 일상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입주민 개인별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개인의 건강 정보와 생활 습관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식단 프로그램, 운동 방법, 생활습관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쉽게 말해 집에서 개인 건강 매니저를 두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입주민들은 굳이 병원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GS건설은 이번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성수1지구에 처음 적용할 계획이고 향후 다른 자이(Xi) 단지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GS건설 관계자는 “자이 커뮤니티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헬스케어와 웰니스가 결합된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문화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차헬스케어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데이터와 AI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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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2억 원 후원… 15년간 4만2000명 공연 관람

    에쓰오일(S-OIL)은 25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2026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올해 9월 공연 예정자인 희극인 장용, 공연을 주최할 아트로버컴퍼니 정현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에쓰오일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2011년 6월 마포 본사 사옥에서 시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무료 공연을 개최해 왔다. 지금까지 총 153회의 공연을 통해 약 4만 2000명의 임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월 25일에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의 공연으로 시작했고 향후 대중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갈라쇼로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9월에는 희극인 장용의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S-OIL은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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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강서구 국회대로 인근 6000세대 도시공공주택 예정지구 지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5973세대 규모의 도시 공공주택 복합지구를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LH가 추진 중인 도시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시공공주택 복합지구는 면적 24만310㎡에 5973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위치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3-3번지 일원이며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만나는 까치산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재 국회대로는 지하차도 건설과 상부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으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목동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도심 내에 위치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호한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LH는 이 사업이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정지구 지정일인 25일부터 1년 이내에 동의율 확보 절차가 진행된다. 사업을 추진하려면 토지소유자 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LH는 주민 간담회와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동의율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의율 확보가 완료되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 지구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예정지구로 지정된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시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서울 주택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할 사업”이라면서 “조속히 본 지구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간담회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동의율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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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이앤씨, 하도급사에 안전비용 부당 전가… 공정위 심의

    공정거래위원회가 포스코이앤씨를 포함한 4개 건설사가 하도급업체에 산업안전 비용과 책임을 부당하게 떠넘긴 혐의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25일 포스코이앤씨, 다산건설엔지니어링, 엔씨건설, 케이알산업에 대한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정리한 심사보고서를 각 사에 송부하고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지난해 7월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수급사업자들에게 안전비용을 떠넘기는 부당한 특약이 있는지 조사해 왔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여러 건 발생했고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한다는 제보가 들어와 지난해 8월 추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건설 현장에 반입되는 건설장비에 부착되는 후방카메라와 후방경보기 등 안전 장치의 설치 비용을 안전관리비에서 정산할 수 없도록 강제함으로써 원사업자가 마땅히 부담해야 할 안전 비용을 수급업체에 전가했다. 더욱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충돌 등 근로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모두 하도급업체의 책임이라고 일방적으로 정한 특약도 설정해 원사업자의 책임을 회피했다. 추가적으로 경쟁입찰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7억7500만 원을 깎은 가격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했고 법령에서 정한 기한인 공사 시작 전이 아닌 공사가 이미 시작된 이후에 계약서를 발급해 하도급법 규정을 위반했다.다산건설엔지니어링은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하도급업체가 피해자의 모든 보상비와 법적·물적 책임을 온전히 부담하도록 강제했다. 또한 건설 공사 과정에서 주민 민원이 발생했을 때 이와 관련된 모든 비용과 대응 책임을 하도급업체에 떠넘기는 부당한 특약도 설정했으며, 법정 기한을 위반해 공사 시작 이후에 계약서를 발급함으로써 하도급업체의 권리를 사전에 보호하지 않았다.엔씨건설은 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치료비, 보상금 등 모든 비용과 민사·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하도급업체가 전부 담당하도록 강제했다. 그뿐만 아니라 하도급업체가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선급금의 지급을 아예 하지 않는 특약을 설정함으로써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을 야기하고 경영 악화를 초래했다.케이알산업은 안전사고 발생시 보상비, 치료비, 법적 배상금 등 모든 비용과 형사상·민사상의 법적 책임을 하도급업체에 부담시키는 일방적인 특약을 설정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하도급업체가 내도록 함으로써 원사업자의 책임을 수급업체에 전가했다.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발주처가 당연히 져야 할 안전관리 책임과 비용을 불공정하게 하도급업체에 넘긴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하도급업체의 경영 악화로 이어져 결국 작업 현장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공정위 심사관은 4개 업체에 대해 부당한 특약을 삭제하고 향후 같은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내릴 것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또한 과징금 부과와 법인 고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과징금은 위반 행위의 정도에 따라 4000만 원에서 20억 원 미만 범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현재 4개 업체에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주고 있고 이 과정을 거친 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처벌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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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팜, ‘2026 일하기 좋은 기업’ 4년 연속 선정… 100대 기업 중 23위

    SK바이오팜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SK바이오팜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상위 23위에 올랐고 이 외에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회사 측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선진 기업문화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역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열린 소통과 신뢰 기반의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 사장은 취임 후 전 임직원 대상 1:1 미팅, 조직별 간담회, 매월 타운 홀 미팅 등을 통해 경영 현안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구성원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해왔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팜은 임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유연근무제, 가족 돌봄 휴가,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에 받은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은 비즈니스 전반에서 인권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성과라고 한다.이동훈 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곧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면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공고히 하여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로 국내 제약사 최초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했고 방사성의약품·표적단백질분해 등 차세대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AI 기반 신약 개발부터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까지 아우르며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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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 전년비 15%↓… 서울은 26% 감소 예상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예고되었던 공급 부족 시대로 접어들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줄어든 착공 물량이 본격적인 입주 부족으로 나타나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빠르게 증대되고 있다.부동산R114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임대 포함)은 11만2064가구로 예상된다. 2025년 13만2031가구에서 약 15% 감소한 규모다. 특히 지역별로는 감소폭이 더욱 두드러진다. 서울은 3만7178가구에서 2만7620가구로 26% 급감하고 경기도도 7만4760가구에서 6만7115가구로 10% 줄어든다. 인천 역시 2만93가구에서 1만7329가구로 14% 감소할 전망이다.2027년 이후에도 공급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7년 입주 물량은 11만473가구, 2028년에는 10만4356가구로 추정되면서 수도권 전역에서 구조적인 공급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가 상승도 뚜렷한 추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전년 대비 12% 이상 오르며 매달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인건비와 원자재 비용이 계속 올라가는 와중에 공급까지 급감하면서, 신축 아파트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 분양 시장을 ‘공급 가뭄’ 시대에 앞서 내릴 수 있는 마지막 선택지로 평가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6년 이후의 공급 감소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추세”라면서 “선택 폭이 여전히 남아 있는 1분기가 향후 수급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1분기 주요 분양 단지로는 서울 영등포구 ‘더샵 프리엘라’(324가구, 3월), 경기 시흥시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353가구, 3월), 인천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847가구, 3월)가 있다. 지방에서는 창원시 ‘창원자이 더 스카이’(509가구), 아산시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1638가구), 천안시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1908가구) 등 대단지들이 3월을 중심으로 분양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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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조망 살린 하이엔드 설계”… 현대건설, RAMSA와 압구정3구역 현장 점검

    현대건설은 세계 최고급 주거 설계로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건축설계사 Robert A. M. Stern Architects(RAMSA) 설계진이 지난 23일 서울 압구정3구역을 현장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강변 초고층 주거 단지 설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니 로비츠(Daniel Lobitz), 젬마 킴(Gemma Kim), 첸환 랴오(ChenHuan Liao) 등 RAMSA 주요 파트너와 설계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압구정3구역 마스터플랜과 주동 디자인 방향을 공유하고 한강 조망 축과 도시 스카이라인을 면밀히 점검했고 단지 규모와 입지 조건을 동시에 고려한 입체적 설계 전략도 집중 논의됐다고 한다.RAMSA는 뉴욕 맨해튼 최고급 주거 타워로 꼽히는 220 Central Park South를 설계한 건축사무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건물은 센트럴파크를 마주한 클래식한 외관과 정제된 비례미,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로 뉴욕 하이엔드 주거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RAMSA가 설계한 펜트하우스가 약 2억3800만 달러에 거래되며 미국 주택 거래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외에도 30 Park Place, 150 East 78th Street 등 다수의 도심형 럭셔리 주거 프로젝트를 통해 고급 주거 설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압구정3구역은 한강을 정면으로 마주한 입지와 대규모 단지 스케일을 동시에 갖춘 사업지로 국내 최고 수준의 주거 가치와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RAMSA의 정통적이면서도 하이엔드한 미감을 바탕으로 압구정이 지닌 주거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계를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마스터플랜부터 주동 입면의 비례 구성, 한강변 스카이라인 정돈까지 도시적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에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RAMSA 관계자들도 함께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다니엘 로비츠 파트너는 “압구정3구역은 한강이 굽이치는 지점에 위치해 세 방향으로 조망이 가능한 매우 드문 입지”라면서 “서울 중심부에 자리한 놀라운 부지인 만큼 가장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대한민국 최고 주거지로 평가받아 온 상징적 사업지”라면서 “RAMSA의 설계 역량과 현대건설의 시공 기술을 결합해 ‘압구정 현대’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주거 유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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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와 혁신 통한 재도약”… 농협자산관리회사, 2026년 경영목표 결의대회 개최

    농협자산관리회사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 회의실에서 본사 임직원과 전국 12개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력을 강화하고 국민과 농업인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청렴한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자산관리회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재도약’을 핵심 화두로 삼고 2026년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전략 목표는 회사 역량 강화를 통한 농축협 건전성 및 경영지원 확대,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을 통한 따뜻한 금융 실천, 나눔경영 기반 지역사회 소통 강화 등이다. 회사는 자산관리 전문성을 더욱 높여 농축협의 재무 건전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재기를 돕기 위한 신용회복 지원 활동을 확대해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나눔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농협 계열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월 동심협력(同心協力) 실천 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오는 3월에는 계통 농축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운영해 회사의 역할과 기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고성신 대표이사는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면서 “2026년은 제2의 창립이라는 각오로 초심으로 돌아가 농축협과 동반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농업인과 지역사회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농협자산관리회사는 자산관리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농축협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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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 검증된 AI 안전기술”… 삼표그룹, GTC 2026 발표작 선정

    삼표그룹은 산업안전 AI 스타트업 가디언에이아이와 공동 개발한 AI 안전 솔루션이 NVIDIA GTC 2026의 포스터 발표 세션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AI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행사 NVIDIA GTC 2026에서 ‘AI 기반 산업안전 모니터링: 실시간 탐지 및 물리 정보 기반 안전 위험 추론’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이번 선정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진행한 실증(PoC)을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한 결과로 현장 기반 기술 검증이 국제적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가디언에이아이는 인천 레미콘 공장과 당진 슬래그 공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을 고도화해왔다. 제조 현장의 분진, 야간 조명 불균등, 복잡한 작업 동선 등으로 인한 AI 인식률 저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양사는 현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알고리즘을 개선했다. 결과적으로 악조건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안정적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완성했다.솔루션의 핵심은 딥러닝 기반의 ‘인간 자세 추정’과 ‘객체 탐지’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분석해 넘어짐, 추락, 개인보호구(PPE) 미착용 등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특히 현장에 배치된 자율주행 순찰 로봇은 AI 안전 기술의 현장 구현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열화상 카메라, 3D 라이다(LiDAR), 가스 감지 센서를 탑재한 로봇은 24시간 무인 순찰을 수행하며 작업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점검한다. 화재 위험, 가스 누출, 이상 징후 등을 선제적으로 탐지함으로써 인력 중심의 점검 체계를 디지털 기반 안전 관리로 전환했다.삼표그룹은 이번 성과를 ‘안전 최우선 경영’ 전략의 가시적 결실로 평가했다. 그룹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2월부터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면서 단순 관리 방식을 벗어나 근본적 위험 예방 체계 구축에 집중해왔다. 향후 현장별 빅데이터를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분석해 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역과 시간대를 예측하고 사전에 안전 조치를 취하는 ‘예측형 안전 관리 시스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상현 가디언에이아이 대표는 “삼표그룹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이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면서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 진출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도 “검증된 AI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 산업 안전 기준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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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래미안 타운 조성 목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변 인접 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 금융, 사업 조건을 아우르는 제안으로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입찰은 4월 10일 마감되며, 5월 30일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미국 글로벌 건축설계그룹 SMDP와 협업해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을 적용해 고급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또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인 AA+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금융 조건을 통해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브랜드 경쟁력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반포동 일대에 조성된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과 연계해 또 하나의 ‘래미안 타운’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잠원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혁신 설계와 기술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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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인더스트리, ESG 성과 잇따라… ”2050년 넷제로 목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감축 성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도 친환경 투자와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통해 ESG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월 구미공장에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준공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GS에너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3월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같은 해 8월 착공을 거쳐 완공됐다.태양광 설비는 공장 지붕과 주차장 상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설치됐고 연간 약 318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145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차장 태양광 시설은 그늘막 기능도 함께 제공해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국제적 검증도 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월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SBTi)로부터 단기 감축 목표와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2033년까지 Scope1·2 배출량을 2022년 대비 각각 54.6% 줄이고, Scope3 배출량도 32.5%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국내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부문 점수도 전년 대비 각각 7.8%, 6.0%, 2.0%포인트 상승했다.글로벌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Carbon Disclosure Project(CDP) 기후변화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1월에는 에코바디스(EcoVadis)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 이내에만 부여되는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상위 2% 성적으로 해당 등급을 획득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ESG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ESG 경영을 강화해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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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기술로 병동 지킨다”… 대웅제약, 디지털 기반 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대 개막 선포

    대웅제약이 병원과 가정을 연결하는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선언했다. 차세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10만 병상 이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연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대웅제약은 23일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연결된 일상,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형철 ETC본부장은 지난해 약속한 “더 빠르게, 더 가깝게, 더 스마트하게”라는 비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제 도입 단계를 넘어 기업과 의료진, 환자 모두가 윈윈윈(Win-Win-Win)하는 필수 기술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박 본부장은 “환자가 병원을 나서는 순간부터 돌봄이 단절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연결된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기술이 보편화되기까지 통상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진의 적극적인 도입에 힘입어 단 1년 만에 환자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솔루션으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퇴원 이후에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국민 재택 모니터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흩어진 의료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올뉴 씽크’핵심 경쟁력은 방대한 생체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합 AI로 분석하는 역량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고도화한 ‘올뉴 씽크(All-new Sync)’를 공개했다. 올뉴 씽크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다양한 환자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한 버전이다. 각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의 전방위적 파트너십으로 완성된 이 플랫폼은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웨어러블 센서 기반 스마트 병동 플랫폼, 아이쿱의 연속혈당측정(CGM) 솔루션 ‘CGM 라이브’,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 ‘카트온(CART-I)’, 퍼즐에이아이의 AI 음성인식 의무기록 솔루션 ‘CL 노트’ 등을 통합했다. 흩어져 있던 의료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하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개별적으로 작동하던 기기들이 하나로 융합되면서 의료진은 환자의 심전도, 혈압, 혈당, 체온, 산소포화도 등 주요 바이탈 사인을 실시간으로 종합 분석해 임상적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올뉴 씽크는 바이탈 감지를 넘어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향후 병원 내 모니터링에 머무르지 않고 응급·재택 환경까지 확장해 환자 치료 여정을 연결하는 전주기 모니터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근전도, 뇌파, 호기량, 청음, 수액, 잔뇨, 심박출 등 입원 병동에서 필요한 모든 바이탈 사인으로 모니터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아이쿱의 ‘CGM 라이브’는 입원 환자들이 하루 4회씩 바늘로 채혈하던 고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한다. 하루 288회 이상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해 블루투스와 클라우드를 통해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된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연속혈당 데이터와 씽크가 연동되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반복적인 채혈도 없어져 환자 안전과 의료진 효율성 모두 크게 향상된다”면서 “다른 바이탈 데이터와 함께 분석하면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스카이랩스의 ‘카트온’은 손가락에 끼우는 반지 형태로, 광용적 맥파(PPG) 센서가 혈관의 혈류 변화를 감지해 AI로 혈압을 자동 추정한다. 박선희 상무는 “자동 측정과 기록을 통해 간호사는 반복적인 측정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관찰과 응급 대응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동맥압(A-line) 및 24시간 혈압계와 비교 검증을 마친 신뢰도 높은 기술로, 수기 측정의 오류 가능성과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였다.퍼즐에이아이의 ‘CL 노트’는 의료 시스템의 최종 종착지인 의무 기록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수술복과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마이크에 말만 하면 실시간으로 요약정리되어 EMR에 입력되는 ‘펜슬 프리(Pencil-free)’ 및 ‘엔드 투 엔드(End-to-end)’ 자동화 시스템이다.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생체 데이터와 의료진의 임상 데이터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되면 보다 정밀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해지고 의료진의 의사결정 속도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의 생체 신호 데이터와 의료진의 처치 내용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전례 없는 수준의 데이터 정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의료 인력난 해결과 선제적 관리의 시작최근 심화하는 의료 인력난 속에서 이 같은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올뉴 씽크는 사후 대응에 머물렀던 기존 의료 현장을 선제적 관리가 가능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한다.실제로 씽크가 감지한 미세한 전조증상 알람으로 4분에 불과한 심정지 골든타임을 확보해 생명을 구하거나 고령 환자의 낙상을 즉시 감지해 대처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양문술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환자 상태 변화 감지를 의료인들의 희생으로 막아왔다”면서 “씽크와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은 그 공백을 메워주는 중요한 도구이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강력한 무기”라고 평가했다.이어 양 위원장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고위험 환자를 보다 조기에 선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강화됐다”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중소병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된다면 상급병원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 환경이 보다 널리 구현되고 전체적인 의료 질 향상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연구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앞으로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간호사들 역시 반복적인 생체 신호 측정 및 기록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진료 보조와 전문적 판단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의료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규민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은 “기존에는 간호사들이 병동을 직접 순회하며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환자 상태를 확인해야 했지만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중앙에서 환자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보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간호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환자가 직접 요청하기 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야간 근무나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제한된 인력 환경에서도 환자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맥이나 빈맥으로 변하는 환자를 중앙에서 먼저 감지해 선제적으로 처방을 바꾼 사례도 소개했다.10만 병상·3000억 원 매출 목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개척대웅제약은 씽크 도입을 10만 병상 이상으로 확대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상용화되어 검증받은 제품들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연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하며 퇴원 후 재택 케어까지 아우르는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전했다.특히 전통적인 제약 산업에서의 ‘1품 1조’ 목표에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시장을 직접 개척하며 성과를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형철 본부장은 “입원부터 재택, 응급 단계까지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국민 건강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향후 대웅제약은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웰 체크’와 1차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일차의료기관과 함께 환자를 상시 관리하는 ‘디지털 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집에서 홀로 쓰러져도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든든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입원부터 재택, 응급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모니터링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의료진들도 이러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보다 널리 확산될 경우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보다 정밀하고 연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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