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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신매매 조직이 성매매업에 동원시킬 목적으로 북한 여성들을 탈북시키려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8일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에서는 성매매업에 동원될 수 있는 젊고 예쁜 북한 여성들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한 내에서 생계를 위한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다는 내용은 이미 몇 차례 전해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 RFA는 평양에 대규모 성매매 조직이 등장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이에 북한 내부 상황을 잘 아는 중국 인신매매 조직이 북한 성매매 여성들에게 ‘원정 성매매’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평안북도와 접경한 중국 지역에 거주하는 한 대북소식통은 “중국 남방의 조직폭력배와 결탁한 한 인신매매단이 얼마 전 북한 측 브로커에게 ‘어리고 예쁜 여자들을 데려오라’ 또는 ‘성매매업에 종사했던 여자도 괜찮다’는 주문을 했다”고 RFA에 밝혔다.지금까지의 탈북은 생계를 위해 중국으로 탈출하거나, 가족 친척의 도움을 받아 국경을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중국의 인신매매단 등 범죄조직의 개입에 탈북이 새로운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는 관측이다.이러한 요구에 북한 내 브로커들은 함흥과 청진 등지에서 몰래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까지 탈북 대열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소식통은 “북한 내 브로커들은 남포나 평성 등 멀리에 있는 성매매 여성들에게도 손을 뻗친다”며 “중국에 가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꼬드긴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한 30대 탈북 여성은 “대부분 북한 여성들이 ‘중국에 시집 보내준다’는 말에 솔깃해 국경을 넘는다”고 말하며 “그렇다고 모두 불법 영업소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일부는 중국인과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사는 여성들도 있다”고 반박 의견을 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맛깡패’ 정창욱 셰프가 팔에 화상을 입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정창욱은 29일 오전 3시경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화상을 입은 팔 사진을 올렸다. 자신이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있다며 위치 추가도 함께했다.공개된 사진을 통해 왼쪽 팔 뿐만 아니라 손등까지 붕대로 감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화상부위가 넓음을 짐작할 수 있다.정창욱은 “다행히 피부이식은 아님”이라고 덧붙이며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올 겨울 최악의 한파는 수그러들었지만 청년들의 취업전선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 2월 대졸예정자 10명 중 8명은 정규직 취업을 하지 못한 채 졸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올 2월 대졸예정자 1391명을 대상으로 ‘졸업 현황 및 휴학 경험’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조사 결과는 청년실업의 우울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설문에 응답한 올 2월 대졸예정자 중 16.9% 만이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2.2%는 비정규직으로 취업이 됐거나, 인턴 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10명 중 6명인 60.6%는 아예 취업에 성공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자들은 졸업식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도 취업의 어려움을 드러냈다.설문에 참여한 졸업예정자들에게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인지 묻자 응답자의 30.9%가 ‘불참한다’고 답했다. ‘참석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0.9%로 집계됐다.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에는 ‘갈 필요를 못 느낀다(56.3%)’는 답변 다음으로 ‘취업준비 하느라 바쁘다(23.7%)’, ‘취업이 안 돼서 가기 싫다(20.7%)’ 등 취업 관련 이유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정당 지지도 격차가 더 벌여졌다.한국갤럽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1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정당지지도 부문을 보면 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0%, 정의당 3%, 국민의당(가칭, 안철수·천정배 신당) 12%, 없음/의견유보 25% 순으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표 사퇴 후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더불어민주당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와 통합한 국민의당의 희비가 엇갈렸다.지난 주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과 함께 각각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격차는 전주 6%포인트에서 8%포인트로 조금 더 벌어졌다.아울러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남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광주/전라 지역 정당지지도 설문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29%, 국민의당 25%로 나타났다. 지난 주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당 26%의 결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의 하락폭이 더 크다.다만 지지정당 없음을 택한 응답자가 35%나 돼, '호남의 선택'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39%, 부정 49%로 지난 주와 변동이 없었다.박 대통령의 지지도(긍정평가)가 새누리당 정당 지지도와 같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이종걸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가 관여한 게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 원내대표의 비대위 미포함이 문 전 대표의 ‘보이지 않는 손’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에 고개를 저었다.정 의원은 “원내대표가 지금까지 비대위원에 참여했던 것이 관례였기 때문에 ‘어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을 할 순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원내 일은 거의 다 정리가 돼 가고 있고 총선시기에는 사실상 국회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 될 건 없다”며 “원래 새로운 것은 좀 낯설움을 동반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관례는 아니지만 크게 문제 될 것도 없다는 주장이다.그는 이 원내대표가 ‘의결권을 행사하진 못하나 회의에는 참석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완전히 막아놓은 것이 아니라 비대위에 와서 의견개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했기 때문에, 그 수준에서 봉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처음 시도해보는 시도이기 때문에 결과가 좋으면 좋은 것”이라는 희망도 피력했다.‘문재인 전 대표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는 “그건 아니라고 제가 단언할 수 있다”고 강하게 부정했다.정 의원은 “왜냐하면 (문재인 대표가) 선대위원 선정 과정이나 비대위원 선정과정에 전혀 관여한 건 없다”고 말하며 “선대위원 명단이나 비대위원 명단도 거의 저희 최고위원들과 동시에 받았고 전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종인 위원장께서 ‘매우 놀랍다, 선대위원이나 비대위원 선정하는 과정에서 누구는 된다, 누구는 안 된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들었는데 문재인 대표는 단 한마디의 코멘트도 없었다, 정말 놀랐다’ 이렇게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앞서 28일 이 원내대표는 더민주 비대위원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비대위원 제외는) 원내대표에 대한 탄핵이 맞다. 문재인 (전)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한 감정적 대응”이라고 말하고 “(전임 지도부가) 얼마나 내가 미웠겠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카페 아르바이트생들이 뽑은 ‘진상 손님’ 1위는 ‘쓰레기를 놓고 가는 손님’으로 드러났다.25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최근 카페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아르바이트생 9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카페 아르바이트생들은 ‘기저귀,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고 가는 손님(15.9%)’을 최악의 진상손님으로 뽑았다. ‘돈이나 카드를 던지거나 뿌리는 손님(12.9%)’과 ‘끊임없이 오라 가라 하는 등 재촉하는 손님(12.6%)’도 만나기 싫은 손님으로 많이 꼽혔다. 또한 ‘커피 하나 시켜놓고 문 닫을 때까지 자리 차지하는 손님(9.8%)’이나 ‘반입을 금지한 외부 음식을 가져와 냄새를 피우며 식사하는 손님(9.7%)’, ‘마감시간 직전이나 마감시간을 넘겨 들어와 주문하는 손님(9.7%)’, ‘없는 메뉴를 주문하거나 할 수 있는 가장 복잡한 사항을 주문하는 손님(9.1%)’, ‘주변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소음을 유발하는 손님(8.7%)’ 등도 진상손님이라고 표를 던졌다.또 알바몬은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88.5%가 ‘일이 기대와 달라 실망하고 후회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31.6%는 ‘커피향, 음악 등 분위기가 좋아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선택했다고 답했고, ‘일이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23.0%)’, ‘일자리를 구하기 쉬워서(13.6%)’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분위기에 반해서 시작한 아르바이트에 실망한 이유로는 ‘멘탈을 피폐하게 만드는 가지각색 민폐손님(32.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설거지부터 화장실 청소까지 기대와는 달리 너무 많고 어려운 업무(20.9%)’와 ‘최저임금도 되지 않거나 그 언저리의 열악한 시급(14.6%)’이 2, 3위로 뽑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너는 나 나는 너’ 지코…박경 “나오는 족족 1등 한다고 나 무시”25일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새 앨범 ‘'Break Up 2 Make Up’을 발표한 가운데 같은 그룹의 멤버 박경의 질투어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박경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야 너 나오는 족족 일등 한다고 이제 내 트윗도 무시하데말야 너 응?? 나도 오늘 ‘문제적 남자’ 우승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지코의 새 앨범이 음원차트 1위를 휩쓸자 장난스런 말을 건넨 것. 이에 지코는 “수고마나따 ^-^!!!!!”라는 말로 화답하며 멤버 간의 돈독한 우정을 증명했다.한편 박경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고난도 문제를 풀어내면서 다른 '뇌섹남'의 진가를 보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걸그룹 여자친구가 트와이스와 러블리즈와 “상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비결을 밝혔다.여자친구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 악스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에서 트와이스와 러블리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세 그룹은 데뷔시기가 비슷해 라이벌로 불리기도 한다. 여자친구는 이에 대해 “라이벌이라기 보다 (서로) 좋아하는 그룹이다”라며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얘기도 나눈다”고 밝혔다.이어 “상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 비결로 “서로 콘셉트가 다르기 때문에 겹치지 않는다”는 것을 뽑고 “우리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너는 나 나는 너’ 지코, 日배우 시노다 마리코가 응원 영상을?지코가 ‘너는 나 나는 너’와 ‘사랑이었다’를 발표한 가운데 일본 유명 걸그룹 AKB48 출신의 배우 시노다 마리코가 응원 영상을 남겼다.시노다 마리코는 ‘사랑이었다’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지코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해당 영상을 링크하며 “시노다님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라는 글을 남겼다.시노다 마리코는 영상에서 “신곡 ‘사랑이었다’ 발매를 축하한다”고 전하며 “저희 팀(AKB48) 외에 다른 아티스트 이외의 다른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했다”고 밝혔다.이어 “매우 좋은 곡”이라고 칭찬하며 “뮤직비디오도 멋지게 완성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본의 여러분들도 많이 들으시도록 저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하며 “지코 씨도 파이팅”이라는 말로 영상을 마쳤다.한편 지코는 25일 ‘너는 나 나는 너’와 ‘사랑이었다’ 두 곡이 실린 스페셜 앨범을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로 구성된 이번 스페셜 앨범에서는 래퍼인 지코가 발라드에 도전해 큰 주목을 받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진 박주민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더불어민주당 17번째 인재영입 인사인 박주민 변호사는 25일 오후 2시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박 변호사는 2012년부터 2년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을 역임한 인물로 밀양 송전탑, 제주 강정마을, 쌍용차 해고 등 여러 사건에서 시민의 편에 서왔던 변호사다. 최근에는 세월호 유가족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해왔다.박 변호사는 입당 인사에서 “높은 문턱을 통해 국민을 거부하는 정치는 국민과는 동떨어진 정책을 만들어 내게 된다”는 쓴 소리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문턱을 낮추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쉽게 감시할 수 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쉽게 욕할 수 있었으면 한다. 정치와 국민 사이의 거리가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는 정계 입문 소감을 전했다.기존 정치권을 향해서는 “국민에 의해 선출된 자는 국민 앞에 겸손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박 변호사는 “한 사람의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실 뻔하다”며 “그래서 정치 영역 안에서 한 번 해보자고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더 큰 일을 위해 입당하게 됐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러면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라며 “최소한 제가 눈물을 나게 하거나, 눈물을 외면하는 나쁜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덧붙였다.▼박주민 변호사 입당인사 전문▼20년 전 쯤으로 기억합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철거민분들과 함께 한 구청 주차장에서 눈을 맞으며 구청장을 만나려 하염없이 기다렸었습니다. 굉장히 귀여운 꼬마들도 섞여 있었습니다. 결국 구청장은 볼 수 없었습니다. 참 문턱이 높다고 느꼈었습니다. 저의 스무살 청춘은 그 ‘문턱’을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그 이후에도 여러 곳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있으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높은 문턱들의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국민’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문턱을 넘을 권한도, 방법도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속 문장이 하나의 장식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세월은 흘렀어도 크게 바뀌는 것은 없었습니다.높은 문턱을 통해 국민을 거부하는 정치는 국민과는 동떨어진 정책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리고 국민과의 거리가 멀어진 만큼, 국민이 참여하고 감시하기 어려운 만큼 부패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런 현실에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문턱을 낮추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국민들이 쉽게 감시할 수 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쉽게 욕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치와 국민 사이의 거리가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국민에 의해 선출된 자는 국민 앞에 겸손했으면 합니다.저는 변호사로 살면서 권력에 대해 많은 비판을 했습니다. 힘센 분들과 수도 없이 소송도 했었습니다.한 사람의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실 뻔합니다. 정치 영역 내에서 이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좀 더 많다면 훨씬 쉽고 빨리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아쉬움은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치 영역 안에서 한 번 해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결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제 평생 기다려온 순간일까 아니면 평생 오지 않기를 바란 순간일까 아직도 혼란스럽습니다. 매우 두렵고 떨립니다.제가 정치인으로 어떤 경쟁력이 있을지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있습니다. 제가 해왔던 활동이, 앞으로의 저에게 순풍이 될지 역풍이 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지금까지 저는 해야만 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욕심 버리고 열심히 하는 것은 제가 잘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요 며칠 동안 정치가 무엇인지 깊게 고민했습니다.저의 결론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했습니다.유능한 정치는 국민과 함께 웃을 것이고, 무능한 정치는 국민과 함께 울고만 있겠지요.최소한 제가 눈물을 나게 하거나, 눈물을 외면하는 나쁜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입당의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하루가고 또 하루가면 사람들이 조금씩 더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그것을 위해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외 직접구매(직구) 보다 더 싸게 샤오미 ‘홍미3’를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다이소는 27일 정오부터 매장 내 휴대전화 자판기를 통해 샤오미 '홍미3'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단 선착순 300대 한정판매로 이루어진다.다이소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폰플러스컴퍼니의 휴대전화 자판기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며, kt M mobile의 유심(USIM)을 개통하는 것이 조건이다.다이소는 이번 프로모션이 국외 직구로 구매하는 것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라고 전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모두 가능하고 최저 요금제로는 월 1만3500원(부가세 제외)에 LTE 데이터 750M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하는 '약정없는 LTE 유심 13 요금제'부터 선택 가능하다. 또 무약정으로 판매할 예정이어서 위약금도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46·사진)가 아들 김모 군(9)의 학우 폭력 논란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2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르메이에르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김병지는 “허위, 왜곡 및 와전되어 유포된 사실들에 대해서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병지는 “거짓이 거짓을 낳고 확대되고 재생산된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 아프다”고 말하며 “부모의 이름, 가족이란 이름으로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김병지는 “치밀하게 계획되고 만들어진 거짓된 정보를 사이버 공간 이곳저곳에 알려 우리 가정을 그리고 우리의 교육현장을 너무나 흔들고 있다”며 “거짓된 발언과 행동, 주관적인 발언으로 꾸며진 거짓 사실 속에서 우리 가족은 지금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이어 “의혹을 제기하거나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님을 말씀 드린다”며 “오직 상대 측 어머니가 온라인 상에 적시한 글과 증거 또는 자필 진술에 의한 것이며 사견은 일체 더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폭력 피해자 엄마입니다. 가해자의 횡포, 어디까지 참아야 합니까?’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10월 15일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체험학습에서 가해 아동에게 얼굴을 긁혀서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끊었다. 다음날 가해 아동이 수업 중에 다른 아이를 또 폭행해서 나를 포함해 세 엄마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달라 요청했다”고 전했다.이어 “‘가해자 반 교체’로 결론이 난 상황”이라며 “오늘 가해자 엄마가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 채 학폭위가 열려 억울하다며 시청에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가해 학생 아빠는 전 국민이 다 아는 유명인이라 벌써 지역신문 기자들이 학교로 다녀갔다고 하는데 몇 번이고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안 올린 게 후회 된다”고 억울함을 표했다.이 글이 퍼진 뒤 글쓴이가 주장한 가해 학생이 김병지의 아들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김병지 선수 호소문▼허위, 왜곡 및 와전되어 유포된 사실들에 대해서 모든 진실을 밝히겠습니다!저는 27년의 선수로서 지켜왔던 시간의 무게보다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지난 3개월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허위, 왜곡 및 와전되어 유포된 사실들에 대응하는 흔들리지 않는 진실!상대 측 어머니가 만들어낸 거짓 사실에 조성되어진 여론이 발 없는 말이 되어 어린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평생지울 수 없는 큰 상처들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져 거짓을 깨고,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닌 것을 참고, 또 참고, 또 참으면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크고 아픈 상처로 남게 되었고 거짓이 거짓을 낳고 확대되고 재생산된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 아픕니다. 부모의 이름! 가족이란 이름! 으로 대응하려고 합니다. 왜곡된 진실에 한마디씩 남기신 분들을 원망하진 않습니다. 엄청나게 크고(교묘하게 사이버 공간에서) 날조된 사건의 실태로 유명인 이라는 아빠의 이름으로 우리가족이 받게 되는 상처는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요. 치밀하게 계획되고 만들어진 거짓된 정보를 사이버 공간 이곳 저곳에 알려 우리 가정을 그리고 우리의 교육현장을 너무나 흔들고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의 현실에서 오고가며 만들어낸 거짓된 정보로 인해 우리 가족은 여론 재판을 받았습니다. 알고 있음에도 거짓된 발언과 행동, 주관적인 발언으로 꾸며진 거짓 사실 속에서 우리 가족은 지금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진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리지 않습니다! 침묵이 더 큰 오해를 낳고 모든 것을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오해를 벗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진실과 상식에 대해 이야기할 때인 것 같습니다. 진실이 거짓과 날조 속에 고개 숙이고 무릎 끓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회견에서 밝혀질 내용은 의혹을 제기하거나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오직 상대 측 어머니가 온라인 상에 적시한 글과 증거 또는 자필 진술에 의한 것이며 사견은 일체 더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상대 측 어머니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글과 댓글 그리고 학교폭력위원회의 조사 과정, 단체 카카오톡 내용,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117) 상담결과 등의 정황들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과 달리 거짓으로 꾸며진 글들로 여론을 조성하고 모의 또는 계획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 댓글에 의한 정의를 내린다면,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깔고 앉았던 깔고 앉지 않았던 일방적인 폭행이라면…’ 이것 역시 상대 측 어머니의 주장과는 반대로 우리 아이는 절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의혹을 제기하는 자리도 감정에 호소하는 자리도 아니며 증거와 진술, 사실을 밝히는 자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거물’ 안철수 의원 지역구에 출마하게 된 배경과 관련해 “관심 받으려고 지역을 선택하지는 않는다”며 “당에서는 오히려 다른 곳에 출마해 달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25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제 입장에서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상계동(노원병)이라는 곳이 사실 야권 지지 성향이 강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 선거에 나서는 데에 있어서 여러 가지 우려하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했다.이어 “상계동이 생길 때부터 제가 살았다. 그 추억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제가 고민할 것은 없었던 것 같다”며 출마지 결정에 특별한 정치적 고려가 없었음을 강조했다.이 전 비대위원은 ‘그게 꼭 100% 노원병을 선택한 이유인가. 거물급과 붙어보겠다는 욕심을 낸 것 아닌가’하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 말 들을 때마다 억울하다”며 “4년 가까이 방송이나 여러 영역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거나 관심 받으려고 지역을 선택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당에서는 다른 곳에 출마해 달라는 얘기가 있었다”는 말을 했다.이 전 비대위원은 노원병에서 안철수, 노회찬 의원 같은 ‘거물’과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대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말씀을 해주신 중진 의원 분들도 계셨다”고 밝히며 “(하지만) 그렇게 회피하면서 첫 선거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어떤 지역구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 명분 없이 선거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중진 의원의 권유에도 본인 스스로 노원병 출마를 결정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이어 이 전 비대위원은 최근 새누리당 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험지출마’에 대한 질문에 “(노원병은) 여당이 좀 불리한 지역구인 것은 사실”이라고 사실상 험지 출마라고 주장하면서 “안철수, 홍정욱, 노회찬 의원은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라는 말로 자신이 상계동 출신의 후보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전날 출마 선언을 하며 화제가 됐던 ‘연어(이준석)처럼 귀향하니 불곰(안철수)이 있다’ 발언과 관련해 사회자가 ‘연어는 곰의 밥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자 “안철수 의원께서 지역구 의원이기는 하시지만. 그 위치에서 지역구 활동을 하는 부분이, 아무래도 중앙 정치나 이런 것에 신경을 많이 쓰시다 보니까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많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무늬만 불곰이라는 것.“사실 안철수 의원이 최근에 하셨던 대부분의 행동은 정치적 노력 같은 경우에는, 상계동을 벗어난 지역에서 하신 노력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또 이 전 비대위원은 안 의원이 국민의당 비례대표 등의 권유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노원병 맞대결이 불발될 수도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출마는 개인의 자유, 불출마도 개인의 자유”라고 대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배우 박해수와 뮤지컬 배우 임강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20일 한 매체는 “박해수가 임강희와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같은 보도에 양 측은 “두 사람이 3년째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친구 같은 사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하지만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박해수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지란 역을 맡아 “성니메~”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강희는 2월16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로기수'에 출연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야권 주도권 다툼 중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가칭)의 ‘파이 키우기’ 경쟁에 대해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가 입을 열었다.이 대표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양당의 경쟁체제 하에서 야권의 파이가 커진다는 분석에는 동의한다. 그리고 기대심리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하지만 이내 “지금 엄청나게 위태위태한 줄을 타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며 “인재영입경쟁이라는 것을 통해서 야권의 헤게모니 싸움이 벌어지고 있지만 도구는 ‘비례대표 장사’다. 가진 실탄의 양이 제한되어 있다는 거다”라는 의견을 냈다.그러면서 최근 더민주 입당으로 화제가 됐던 표창원, 이철희 등의 인물들을 거론했다.이 대표는 “객관적으로 표창원, 이철희 등의 더불어민주당 선수들은 선거판에서 방송만 뛰어도 자기 밥값은 할 수 있는 분들”이라고 말한 뒤 “(하지만) 국민의당 영입인사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선거에 도움을 주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 분들”이라는 말로 양당의 인재영입 경쟁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썰전’에 함께 출연했던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의 더민주 입당을 긍정 평가한 것.그는 또 이철희 소장의 더민당 입당소감을 언급하며 “순진한 분들은 자기 비례 줄줄 알고 영입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상황이고, 정치권 상황 파악을 빠르게 파악하는 분들(예를 들어 이소장님)은 ‘꼭 의원직에 욕심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한다”고 평하기도 했다.이철희 소장은 이날 더민주 입당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이 목표는 아니다"며 제대로 된 정치를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이 대표는 “당장 김종인 vs 한상진 이라는 며칠 간의 메시지 전쟁만 봐도 국민의 당이 불리해 보이고, 아마 곧 윤여준 장관님 회복 되시면 선수교체 될 것”이라며 “지켜볼만한 경쟁”이라는 말을 덧붙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20일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공식 예고편이 새롭게 공개됐다.지난해 7월 1차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6개월여만이다.‘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전부터 이미 국내외 영화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기에 이번 예고편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새로 공개된 2분 30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할리퀸(마고 로비 분), 데드샷(윌 스미스 분), 조커(자레드 레토 분) 등 영화에 출연하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밴드 퀸의 노래 를 배경으로 편집된 영상에서는 영화에 담길 화려한 액션도 살짝 엿볼 수 있다.한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슈퍼 악당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이 출연한다. 오늘 8월 개봉.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그룹 옴므의 이현이 함께 ‘슈가맨’에 출연한 김돈규를 언급했다.19일 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이 방송된 후 이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슈가맨 사실 김돈규 선배님 목 상태가 좋지 못한 상태가 너무 안타까웠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약간 후배가수로서 눈물나오는 그런 녹화현장이었다”고 적으며 “원곡도 꼭 찾아서 들어보셔요 옴므가 아 !! 후배구나 싶음 ㅎㅎ”이라고 덧붙였다.이현과 함께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열창한 옴므의 멤버 이창민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오래 기다린 무대 !!!! 승패에 관련없이 너무 즐거웠던 무대~ 오늘 새로 또 다른걸 배웁니다 ^^”라는 글을 남겨 소감을 전했다.한편, 19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가수 김돈규가 출연해 녹슬지 않은 노래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옴므의 이현과 이창민이 출연해 무대를 함께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주류·과일 등이 다른 국가에 비해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가격이 세계 1~2위를 다퉈 한국 소비자가 ‘봉’이 된 셈.20일 소비자시민모임은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세계 13개국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과일 및 주류에 대한 국제물가조사 내용을 공개했다.그 결과 칠레산 수입 와인(몬테스알파 까르네쇼비뇽), 수입 청포도(탐슨 시들리스), 자국산 돼지 고기가 13개국 중 한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맥주의 경우 하이네켄·밀러가 세계 2위, 아사히·칭다오가 세계 3위의 판매가격을 보였다. 특히 하이네켄은 네덜란드 현지 판매가(729원)에 비해 한국 판매가(2016원)가 약 2.9배 더 비쌌고, 밀러도 미국 현지가(960원)와 비교했을 때 한국 판매가(2203원)가 약 2.3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한국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가 세계 2위의 가격을 보였으며 코카콜라와 펩시 역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유통마진을 과하게 책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에 소비자시민모임 측은 “FTA 등에 의해 수입 맥주의 국내 판매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 판매 가격을 인하하기 보다는 할인행사나 기획 상품 행사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것처럼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정한 가격 정책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FTA 체결로 인한 관세 인하 등의 혜택이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 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국내 수입 과일 가격이 비싼 이유 등에 대한 제도적 연구를 통해 수입 과일이 보다 안정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수입, 유통구조 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도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을 비판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저격했다.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 최고위원은 “‘노 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김 위원장의 영입을 절대 동의하지 않으셨을 것’이라는 안 의원의 발언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탈당, 분열 이런 것을 만류하셨을 것”이고 답했다. 안 의원 탈당 탓에 야권이 분열 됐다는 점을 꼬집은 것.정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여러 가지 정치 구호 중에 원칙과 소신 그리고 국민 통합이지 않나? 그리고 지역감정도 분열이고 그래서 그걸 통합하고 극복해보자 하는 것이 정치적 소신이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새누리당이나 아니면 다른 당에서 돌아가신 분 얘기는 안 하셨으면 좋겠다”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이어 ‘김종인 위원장의 영입은 원칙 없는 승리’라는 비난에 대한 의견을 묻자 “돌아가신 분의 뜻과 전혀 다르게 노무현 대통령을 끌어들여서, 어떻게 보면 정치적 이득을 꾀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힐난하며 “좀 불순하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덧붙였다.앞선 19일 안 의원은 문재인 더민주 대표의 기자회견 관련 입장 자료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원칙 있는 승리가 어려우면 원칙 있는 패배가 낫다고 하셨다”며 “김종인 위원장의 영입은 원칙 없는 승리라도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오늘(20일) 낮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4도를 기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충북과 강원,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가, 서울·대구·인천·경북·충북·경기남부·전북 등의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경기도 파주(영하 19.2도), 충북 제천(영하 19.3도), 강원도 대관령(영하 20.4도) 등 곳곳이 올들어 최저 기온을 보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로 크게 오르지 않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다만 바람은 낮이 되면서 점차 잦아 들 것으로 보여 추위가 다소 덜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측했다.서울 사흘째 한파주의보…경기 파주 영하 19.2도 ‘꽁꽁’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