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김형민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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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건, 철강, 항공 등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후장대 산업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kalssam35@donga.com

취재분야

2026-05-31~2026-06-30
정치일반38%
사회일반19%
대통령11%
선거11%
축구7%
국제일반6%
경제일반4%
검찰-법원판결2%
사건·범죄2%
산업0%
  • 기획사 미등록 운영 성시경 누나·법인, 기소유예 처분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하지 않고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수 겸 방송인 성시경의 누나와 소속사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성시경의 누나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대해 전날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형사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누나가 대표이사인 1인 기획사다. 경찰은 함께 고발됐던 성시경에 대해서는 소속사 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인 증거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송치했다.당시 에스케이재원 측은 2011년 2월 법인을 설립한 뒤 2014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면서 등록 의무가 신설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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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코’ 출신 장윤정, 명문대 딸 졸업 영상 공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미국 대학을 졸업한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70년생 장윤정’에 미국 유학 중인 첫째 딸의 졸업식을 방문하는 영상을 올렸다.장윤정은 영상에서 둘째 딸과 함께 미국 시애틀을 찾았다. 그는 큰딸을 만나 “졸업 축하해”라고 인사했다.장윤정은 첫째 딸이 다니는 워싱턴대학교 캠퍼스도 둘러봤다. 그는 “여기 있는 학교 건물들은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시애틀에서의 마지막 밤에는 “애들이 다 컸네요. 해가 집니다”라며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970년생인 장윤정은 1987년 제31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다.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미국에서 터전을 잡았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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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 체납’ 배우 김사랑, 김포 아파트 1채 압류

    배우 김사랑 소유의 국세 체납을 이유로 아파트 한 채가 세무 당국에 압류됐다. 15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김사랑이 보유한 경기 김포시 아파트 한 채가 국세 체납 때문에 지난달 6일 삼성세무서에 압류됐다. 김사랑은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한 채와 경기 김포시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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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TK 통합신공항, 지방정부에 부담 집중 문제점 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린 이번 사업(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도심 군공항 이전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동시에 대구·경북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업 장기화로 인한 재정 부담과 각종 리스크가 지방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는 문제점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그는 “민·군 공항을 함께 이전하는 최초 사례인 만큼,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인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원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 여건 등을 살폈다. 대구시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도심 군 공항 외곽 이전 재원 조달 과정에서 과도한 금융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가 시에 집중되고 있다고 건의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대구 현장 방문에서도 “재원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업 장기화로 인해 추가되는 비용 규모와 재정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현장 관계자들에게 물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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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사적 보복대행, 부탁 주고받은 사람 모두 중대범죄”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인천에서 발생한 보복대행 사건과 관련해 “사적 보복대행은 부탁받은 사람도, 부탁하는 사람도 모두 중대범죄”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서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이른바 ‘사적 보복대행’ 사건 내용을 공유하며 “현대 문명 국가에서 사적분쟁은 법질서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사소하다 생각되는 일로 인생을 그르쳐서야 되겠나”라고 덧붙였다. 이달 13일 인천 서구 청라동 소재 아파트에서 한 아파트 현관 앞에 페이트칠과 계란 등 음식물을 뿌린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퀵서비스로 위장한 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고 보복대행 사건 관련성을 수사 중이다.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보복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처음 발생했고 보복대행 추정 범죄는 이달 14일 기준 69건이 발생했고 이 중 50명을 검거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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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만에 무기 판매, 시진핑이 물었지만 답변 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유사시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가”란 질문을 받았지만 “그런 건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에 “오직 나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란 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에 대해선 “20년(개발 중단)은 충분하지만 확실한 보증이 있어야 한다”며 “진짜 20년이어야 한다”고 했다.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일부 기자들과는 설전도 벌였다.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을 방어할 것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시 주석이 오늘 나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지만, 나는 ‘그런 건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문제에 대해 “시 주석과 대만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시 주석은 대만의 독립 움직임을 강력히 반대하며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나는 그의 입장을 경청했지만, 대만에 무기 판매나 방어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고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문제와 무기 판매 문제를 아주 자세히 논의했고, 제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 없는 건 9500마일이나 떨어진 곳(대만)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전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전날 개최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간의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대만 사안을 잘못 다루면 양국이 부딪히거나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대만 독립과 대만해협의 평화는 물론 물과 불처럼 양립할 수 없으면 미국이 극도로 신중하게 대만 의제를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관심을 모았던 관세는 아예 테이블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며 “물론 그들은 관세를 내고 있다. 상당한 관세를 내고 있지만, 우리는 관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이란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도움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어떠한 도움도 요청하지 않았다. 도움을 요청하면 어떠한 형태의 보답을 해야한다”며 “우리는 도움이 필요없다. 이란의 군대를 전멸시켰다”고 했다. 이란 핵 협상과 관련해선 “핵 프로그램 중단 기간 20년은 충분하지만, 이에 대한 이란의 확실한 보증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진짜 20년이어야 하고, 모든 연료를 반출하고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며 “이란은 어떠한 형태의 핵도 가질 수 없다는 비핵화에 완전히 동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산 석유를 사는 중국 석유 회사들에 대해 제재를 해제하는 것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앞으로 며칠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했다. 그는 “나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을 존중해 왔다”고 했다. 투옥 중인 홍콩 언론인 지미 라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석방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기자들 간의 설전도 있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 재개 문제를 거론하며 한 기자에게 “당신 같은 가짜 뉴스 기자들은 부정확하게 쓴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는 완전한 군사적 승리를 거뒀다”며 “당신이 쓰는 것이 일종의 반역이라고 생각한다. 당신과 뉴욕타임스, CNN은 최악”이라고도 했다.영국 BBC 기자들을 향한 비난도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입에 끔찍한 말을 집어넣고는 가짜였다고 인정해야 했던 사람들 말이냐”며 “지금 50억 달러의 소송을 당하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당신들 BBC 말이다. 또 다른 가짜 집단”이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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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연일 지방서 민심 청취…국힘 “명백한 선거운동 법적조치 검토”

    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통시장 등 지역 방문이 선거개입에 해당한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이재명 대통령 관권선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를 20일도 채 안 남은 시점에, 전국의 전통시장을 투어하듯이 돌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게 과연 정상적인 국정 행보로 볼 수 있겠나. 누가 봐도 명백한 선거운동이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저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선거운동이 한 번만 더 진행되면 법적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오늘 군위와 대구에서 또다시 선거운동이 벌어졌다. 따라서 법적 조치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선거중립 의무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당시 탄핵 사유로 다뤄졌고, 헌법재판소에서도 노 대통령의 위법을 인정한 바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대통령 본인은 헌법상 소추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선거개입 행보를 기획한 청와대 관계자는 소추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쪼록 오늘 대구시당 선대위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중앙선대위에 가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경기 성남 모란민속 5일장을 방문했다. 전날(13일)에는 울산 동구 남목마성시장을 예고 없이 찾았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했다.앞서 2월 9일에는 서울 종로 통인시장을, 같은 달 11일에는 충북 충주 무학시장을 찾았다. 올해 1월 23일에는 울산 울주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연말에는 부산 부산진 부전시장을 찾았다.이 대통령은 시장을 방문할 때마다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에서 식재료 등 물건을 구입하고, 떡, 고로케 등 음식을 사먹으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족발집이나 보리밥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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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블룸버그에 항의 서한…“국민배당금 발언 잘못 보도해 시장 혼선”

    청와대가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제안’ 발언 중 ‘초과세수’를 ‘초과이익’으로 영문 번역해 보도한 미국 언론사 블룸버그통신에 공식 항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블룸버그 측에 김 실장의 ‘국민배당금 발언’을 오해하도록 보도했다는 취지의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진다. 블룸버그가 김 실장의 발언을 잘못 보도해 시장이 혼선을 빚고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블룸버그가 이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블룸버그는 애초 김 실장의 발언을 보도하며 “share of AI profit(인공지능 기업 이익의 배분)”이라고 썼다. 이후 블룸버그는 김 실장의 발언으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감소하자 김 실장이 이를 “‘초과세수를 활용해야 한다‘고 해명(clarified)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애초 김 실장은 ‘초과이익의 배분’이 아닌 ‘초과세수의 배분’을 언급했다는 입장이다. ‘이익(profit)’과 ‘세수(tax revenue)’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설명이다.청와대는 서한에 ‘김 실장은 기업 이익의 재분배를 주장한 적도 없고 기업에 대한 횡재세 부과를 제안한 적도 없으며, 민간 부문의 수익을 직접 이전하자고 말한 적도 없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실장은 이달 12일 페이스북 글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다. 그 과실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며 “그 원칙에 가칭 ‘국민배당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자 한다”고 했다. 기업의 이윤으로 늘어나는 세수를 정부가 국민과 나눠야 한다는 취지다.김 실장의 글로 시장혼선과 국민의힘 등의 비판이 거세자 이재명 대통령도 이달 13일 X(옛 트위터)를 통해 “김용범 실장이 한 말은 ‘AI(인공지능) 부문 초과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세수를 국민배당하는 방안 검토’이다”라고 전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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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중 동행 젠슨 황, 길거리서 짜장면 흡입 눈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에 동행한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중국 길거리에서 ‘자장면 먹방’으로 화제가 됐다.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중국 둥청구 난뤄구샹에서 젠슨 황 CEO를 목격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젠슨 황 CEO가 중국의 한 음식점 앞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입고 짜장면으로 보이는 면 요리를 먹고 맛있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는 그릇을 손에 들고 자장면을 맛있게 먹으면서 주변에 모여든 시민들과 대화도 나눴다. 이 모습이 재밌다는 듯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꺼내들어 젠슨황을 찍었다.그가 먹은 요리는 베이징식 짜장면 체인점인 팡좐창69의 음식으로 보인다. 앞서 젠슨 황 CEO는 지난해 10월 30일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치맥(치킨과 맥주)회동을 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일명 ‘깐부 치킨 회동’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당시 황 CEO는 식사 도중 시민들에게 김밥, 바나나 우유, 치킨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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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전 노조 “사측 교섭위원 교체하고 입장 변화 보여야 교섭 재개”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이하 초기업노조)가 15일 “삼성전자 사측의 교섭위원을 교체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초기업노조는 이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고용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기업노조는 “김 장관은 노조의 입장을 깊이 공감해줬고 조합의 뜻을 사측에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초기업노조는 김 장관과의 면담에서 “그간의 교섭 경과, 삼성전자 사업구조, 현 시점의 핵심 쟁점사항을 설명했고 김 장관과 교섭 현황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했다. 이어 “초기업 노조는 교섭 재개를 위해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교체할 것, 사측의 실질적인 입장 변화가 선행될 것을 요청했다”며 “교섭이 재개되면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임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측 대표교섭위원은 김형로 부사장이다.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초기업노조에 공문을 보내 기존에 제시했던 유연한 성과급 제도 개편안을 재확인하며 대화 재개를 요청했다. 사측은 공문을 통해 “협상 타결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 국민의 바람에 부응해 조건 없이 다시 만나 대화할 것을 거듭 제안한다”고 했다. 다만, 노사 협상의 핵심 쟁점 사항인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 투명화와 상한(연봉의50%) 폐지 등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대해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6월 7일 이후 협의할 의사가 있다”며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잘 이행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사실상 파업 강행 의사를 분명히 한 것.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전날 X(옛 트위터)를 통해 “눈에 보이는 막대한 손실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우리 경제의 신뢰 훼손 등 무형의 국가적 손실이다.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파급효과를 생각할 때,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며 “산업부 장관으로서는 만약 파업이 발생한다면 긴급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긴급조정권은 노조의 쟁의 행위가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하거나 국민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행사할 수 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하면 노조는 30일간 파업을 중단하고 현업에 복귀해야 한다. 청와대는 김 장관의 ‘긴급조정권 발동’ 발언에 대해 “산업부 장관으로서 할 말은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파업에 대해) 상당한 우려와 걱정의 눈으로 보고 있다. 그게 바로 긴급조정권 발동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는 내용”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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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피해자에 다시 사과…‘허위조작’ 김재섭, 법의 심판 받을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31년 전 폭행 피해자에게 “사과의 마음으로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반면,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등을 향해선 “조작해서 얻고자 하는 게 뭔지는 알겠지만, 아마 돌아가는 건 법의 심판일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전날 민주당은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했다.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포럼에 참석해 31년 전 자신의 폭행 사건 이유가 ‘여종업원과의 외박 시비’ 때문이라는 김 의원 의혹에 “허위이며 조작”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김 의원은 전날 1995년 장 모 구의원의 양천구의회 속기록 발언을 토대로 “정 후보가 자신의 폭행 전과에 대해 거짓말을 반복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날 “판결문을 보면 명확하고 당시 보도됐던 기사들을 보면 명확해진다”며 “구 의원의 일방적 주장이 법원 판결문보다 높은 효력인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민주당이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법 위반혐의로 (김 의원을) 고발했고 그런 부분이 진행되면 명명백백히 밝혀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주 의원의 피해자 녹취록에 대해선 “오랜 시간이 지났다. (피해자가) 마음 속으로 사과에 대한 기억이 없으시다면, 제 심정으로는 다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분명히 (사과를) 했었는데, 언제든지 사과의 마음으로 죄송스럽다는 말씀 드린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드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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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재개 요청

    삼성전자 노사 중재에 나섰던 중앙노동위원회가 14일 다시 한 번 양측에 대화를 요청했다. 전날 청와대는 첫 중재 시도가 결렬된 뒤 “정부는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며 “파업 기간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다”고 밝힌 바 있다.중노위는 14일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자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사후조정은 단체협상에 나선 노사의 주장 간극이 커 도저히 합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을 때 정부가 개입해 조정을 거치는 절차다. 노사 모두 중재를 요청하거나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사후조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개시할 수 있다.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중노위가 참여한 사후조정을 11, 12일 17시간 동안 진행했지만,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의 자리로 2차 사후조정회의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 사측도 노조에 추가 대화를 제안했다. 사측은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에 “상생의 노사관계를 기원한다. 최근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과정에서 노사 양측이 각각 의견을 전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노사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하지만 최승호 삼성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최근 사내 커뮤니티에 “중노위에서 잠정 합의를 안 하더라도 (조정안을) 조합원 투표에 올리면 안 되냐는 헛소리를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최 위원장이 언급한 중노위 조정안은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업계 1위를 하면 영업이익의 ‘12%’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현재 노조는 ‘15%’를 요구하고 있다.초과이익성과급(OPI)의 상한선(기본 연봉의 50%)을 유지하는 안도 포함됐다. 영업이익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편성하되 추가 보상을 약속한 사측의 제안보다 개선된 제안이라는 평가다.이에 대해 노조는 성과급 상한선 삭제 등 기존 요구를 고수하며 이 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중노위에서 조정안을 조합원 투표에 부칠 것을 제안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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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당국자 “이란 외 주체, 나무호 공격 가능성 낮아”

    조현 외교부 장관은 14일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한국 선박 나무호에서 일어난 폭발 사건에 대해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정부 고위당국자는 “이란 이외의 다른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아직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피격 주체가 이란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간 우리 정부는 폭발의 원인, 피격 여부, 공격 주체에 대해 조사를 해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는데, 이날 처음으로 이란의 소행에 무게를 싣는 발언이 나왔다.이날 조 장관은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나무호 피격에 대한 정부 차원의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유관국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분쟁 향후 전망에 대해선 “중동 전쟁의 향방과 종전 이후 국제질서 변화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특히 우리 국민과 국익에 미칠 영향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부 고위 당국자는 나무호 폭발 원인 조사 등에 대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한국으로 가져올 것”이라며 “국방부에 있는 조사전문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밝혀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격 정황에 대한 조사를 위해 국방부에서 기술분석팀을 파견했고 정황을 포함한 발견, 내지는 조사결과를 국민에게 알려드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정부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다는 평가에 대해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이 당국자는 공격 주체가 특정되면 정부는 외교적 차원의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 대한 공격은 33번째, 중국에는 34번째 공격이 감행됐다”며 “이 공격들이 한 주체에 대한 공격인지는 알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근처에 해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란 이외에 다른 어떤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아직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더 조사해서 증거를 제시하면 어떤 형태로든 이란 측의 적절한 반응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 “정확한 증거 없이 우리가 이란에 ‘이란밖에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냐”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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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나도 수사때 담배·소주 권했다…박상용 징계, 부끄러운 결정”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대검찰청의 ‘정직’ 징계 청구에 대해 “부끄러운 결정이다”라고 비판했다. 검사 출신인 홍 전 시장은 자신도 수사를 하던 시절 피의자에게 담배나 술을 권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대검을 향해선 “줏대 없는 짓을 하니까 검찰청이 없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도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하면서 정덕진의 자백을 받기 위해 담배도 권하고 소주도 권했다. 검사가 수사를 하면서 피의자와 인간적으로 몰입하기 위해 피의자와 친밀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은 늘 하는 수사 방식”이라고 밝혔다. 정덕진은 1990년대 초 슬롯머신 대부로 불리며 자신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정관계와 검찰에 로비를 벌인 인물이다. 당시 정덕진을 수사하며 일명 ‘모래시계’ 검사로 불리게 된 사람이 홍 전 시장이다. 홍 전 시장은 “피의자가 자백하더라도 그것이 보강 증거로 담보되지 않으면 허위 자백이 되기 때문에 늘 검사는 자백의 진실성 여부를 다시 체크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박상용 검사의 ‘연어 술파티’ 사건을 보면서 검찰 수사 실무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걸 트집 잡는데 자백했다고 해서 모두 진실이 아니고 그게 상응하는 보강 증거를 갖춰야 사법적 진실이 된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박상용 검사를 자백 강요로 몰고 가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자백을 강요하는 수단으로 고문을 했다면 모르되 단순히 연어 술파티를 했다는 것만으로 징계하는 것은 참 부끄러운 대검의 결정이다. 그런 줏대 없는 짓을 하니까 검찰청이 없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 검사에게 정직 징계를 내려달라고 법무부에 청구했다. 대검은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인 서민석 변호사를 통해 자백을 요구한 사실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불러 조사했음에도 수사 과정 확인서를 작성하지 않은 점, 또 김 전 회장 조사 과정에서 마카롱, 쿠크다스, 햄버거,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 등 각종 외부 음식물을 반입해 제공한 점 등을 인정해 징계를 청구했다. 다만, 대검은 핵심 의혹인 ‘연어 술 파티’와 관련해선 박 검사가 이 전 부지사를 조사한 2023년 5월 17일 연어 회와 술이 반입된 것은 사실이라고 판단하면서도 “박 검사가 술 반입 사실은 몰랐고, 교도관에게 책임이 있다”며 징계를 청구하지 않았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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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여고생 살해범은 23세 장윤기…경찰 신상공개

    광주에서 처음 본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윤기(23)의 신상정보가 14일 공개됐다. 광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장윤기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공개했다. 광주경찰청은 이달 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 중대성 등을 이유로 장윤기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장윤기는 이달 5일 밤 0시11분쯤 광주 광산구 한 고등학교 앞 대로변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살해하고, 다친 여고생을 돕기 위해 달려온 또 다른 남자 고등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 범행 중 장윤기는 인근 공원에서 본인 차량과 흉기를 버리고 도보와 택시로 도주했고 범행 약 11시간 만인 오전 11시 24분쯤 자신의 주거지 근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장윤기는 체포 직후 살해 동기에 대해 “사는 게 재미가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 죽을 때 누구라도 데려가려 했다. 배회하다 마주친 학생을 보고 범행 충동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장윤기는 사건 발생 이틀 전 특정 외국인 여성의 주거지 주변을 배회해 112신고를 당했다. 해당 여성은 사건 하루 전 경북 한 경찰서에 장윤기로부터 성폭행과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윤기가 해당 여성을 찾지 못해 거리를 배회하며 자신의 화를 표출할 대상을 물색했고 피해자가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장윤기의 범죄 행위를 여타 ‘묻지마 범죄’와 구별되는 ‘분노 범죄’로 규정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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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결혼 축의금 얼마?…“1억 이상 송금도 늘어”

    지난해 결혼식 평균 축의금은 11만7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사이 7% 가까이 늘었다. NH농협은행은 14일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해야할까요’‘라는 제목의 트렌드 보고서에서 지난해 축의금 평균은 2년 사이 6.9% 올랐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23년 1월~2025년 12월 결혼 축의금 이체 거래 고객 115만 명의 데이터 533만 건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도별 평균 축의금은 2023년 11만 원, 2024년 11만4000원, 지난해 11만7000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축의금 액수별 비중은 5만 원이 4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 원(39.7%), 20만 원(7.5%)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5만 원 송금 비중은 줄고, 10만 원 이상 축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5만 원 송금 비중은 2023년 46.5%에서 지난해 42.3%로 감소했다.반면 같은 기간 10만 원 송금 비중은 36.1%에서 39.7%로, 20만 원 송금 비중은 6.1%에서 7.5%로 늘었다.100만 원 이상 고액 축의도 늘었다. 100만 원 이상 축의금 비중은 2023년 2.95%에서 지난해 3.17%로 늘었고, 같은 기간 1000만 원 이상 축의금 비중도 0.22%에서 0.36%로 증가했다.특히 2024년에는 결혼 관련 1억 원 이상 송금 건수가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고, 2025년에도 전년보다 1.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2024년 시행된 혼인·출산 증여공제가 고액 축의금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혼인이나 출산 시 직계 비속에게 증여할 때 최대 1억 원까지는 공제된다. 요일별로는 결혼식이 집중되는 토요일 송금이 33%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결혼식 전날에 미리 축의금을 보내는 경우도 많아 금요일 송금 비중이 20%를 차지했다. 일요일 송금 비중은 16%였다.연령대별 평균 축의금은 20·30세대가 평균 13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결혼 적령기 연령대 결혼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어 60대 이상이 11만8000원, 40·50세대가 10만7000원이었다.지역별 평균 축의금을 보면 서울이 13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산(12만8000원), 광주(12만4000원), 인천(11만9000원) 순이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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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독립성’ 강조 케빈 워시 의장 후보, 의장 인준도 상원 통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후보인 케빈 워시에 대한 인준안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상원을 통과했다. 전날 상원은 워시의 연준 이사 인준안을 가결했고 이날 의장 인준안도 통과시켰다. 그 결과 제롬 파월 의장 임기 종료 후 바로 연준 의장에 취임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연준 의장 임기는 4년이다. 파월 현 의장 임기는 이달 15일 종료되며 워시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새 연준 의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워시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다음 달 16~17일로 예정돼 있다. FOMC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체다.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대통령의 입김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워시의 첫 FOMC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선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어서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낮추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8일 미국 금융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는 0회로 조사됐다. 시장에 반영된 연중 금리 인하 기대 횟수는 3월 중순 0.9회에서 지난달 10일 0.3회로 떨어졌다. 한은이 조사한 글로벌 투자은행(IB) 10곳 중 5곳은 올해 안에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가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고 연준 의장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연준이 금리 조정 없이 관망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고 봤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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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김용범 말은 ‘초과세수’ 국민배당…‘초과이윤’은 음해성 가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을 비판하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음해성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앞서 김 실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의 국민 환원을 제안했다. 국민배당금의 논의 여부에 대해 청와대는 내부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3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여론조작용 가짜뉴스 안됩니다’라는 제목으로 “김용범 실장이 한 말은 ‘AI(인공지능) 부문 초과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세수를 국민배당하는 방안 검토’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일부 언론이 이 발언을 편집해 ‘김 실장이 기업의 초과이윤을 국민배당하는 방안 검토를 주장했다’는 음해성 가짜뉴스를 배포하자, 김 실장이 이를 부인하고 초과세수 배당검토 주장이었다며 해명 아닌 설명을 친절하게 했다”며 “관련 보도까지 났음에도 여전히 이런 음해성 보도를 하는 이유가 뭘까”라고 꼬집었다. 전날 김 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다. 그 과실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며 “그 원칙에 가칭 ‘국민배당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자 한다”고 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거둔 뒤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자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이윤이 세수 확대로 연결되는 경우 정부가 과실을 국민과 나눠야 한다는 취지다.반도체 기업이 거둬들이는 이익이 아닌 이들이 낸 초과 세수를 놓고 투자처 등을 사회적으로 논의해 국민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다. 김 실장의 국민배당금 제안에 야당은 ‘사회주의’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기업이 돈을 많이 벌면 정부가 강제로 뺏어서 나눠 주겠다는 것”이라고 했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자본시장 불안을 초래하는 김 실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비판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를 해치게 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기회에 청와대 내에서 논의를 시작한다든지 움직임이 있느냐”는 언론 질의에 “일단은 오늘 대통령께서 X에 올리신 내용 자체는 블룸버그 보도도 보면 tax(세금)가 gains(이윤)로 바뀌었다”며 “초과 이윤에 대한 말 그대로 배당이 아니라 초과 이윤을 통한 초과 세수가 걷혔을 때 초과 세수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에 대한 김용범 실장의 글이었다”고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초과 세수, 초과 이윤이라는 이 용어를 혼용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정파적인 흐름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다라고 대통령께서 X에 올리신 것”이라며 “지금 저희 내부에서 이 얘기가 더 진행이 됐거나 혹은 공식적으로 이 논의에 대해서 한 바는 없다”고 논의에 선을 그었다. 이어 “할 것이다, 말 것이다, 이런 얘기도 없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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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이란 작전명 ‘대형 망치’로 변경 검토…공격 재개하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이 이란과의 휴전을 일방적으로 깨고 작전명을 ‘압도적 분노(Epic Fury)’에서 ‘슬레지해머(Sledgehammer)’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N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다란 망치를 뜻하는 이 작전명은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격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NBC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대이란 군사작전이 재개되면 새로운 명칭으로 수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작전명으로는 ‘대형 망치’를 뜻하는 슬레지해머 등이 거론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6월 핵시설 공습 작전을 시행할 때 해당 작전의 이름을 ‘한밤의 망치(Midnight Hammer)’로 정했다. NBC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통해 미군의 중동 현지 병력과 자산은 지난해 2월 ‘장대한 분노’ 작전 개시 당시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2월 27일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더 큰 화력과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새 작전을 검토하는 건 기존의 장대한 분노 작전이 종료됐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봉쇄 중이며 이란이 여전히 핵물질을 포기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 작전명을 바꾸는 건 이란과의 전쟁을 계속하는 데 미국 의회 통보 절차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 담겨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973년 제정된 전쟁권한법은 미국 대통령은 전투 개시 후 48시간 내에 의회에 통보해야 하고 전쟁 개시 후 60일 내에 철수해야 한다. 앞선 장대한 분노는 40일간 진행됐다. 미국 정부가 작전명을 바꿔 새로운 전투를 벌이는 모양새를 갖춘 뒤 의회 통보 없이 60일간의 전투를 이어가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NBC는 미국 정부의 새 작전명 검토를 대이란 전쟁 재개를 얼마나 심각하게 고려하는 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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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총리 “삼성전자 파업 않게 노사대화 지원” 긴급장관회의

    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삼성전자 파업 우려와 관련해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중대성을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김 총리 주재로 삼성전자 총파업과 관련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관계 부처로부터 삼성전자 사후조정 결과를 보고 받고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게끔 노사 간의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밤부터 이어진 17시간의 정부 중재 마라톤 협상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성과급 구조에 대한 양측 이견이 엇갈리며 결렬된 것.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 행위’를 예고했고 삼성전자는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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