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형

이세형 기자

동아일보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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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이세형 국제부장입니다. 카이로특파원, 카타르 아랍센터 방문연구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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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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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한국 IT-車에 ‘러브콜 Again’ 까닭은

    《3분기 이후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던 국내 정보기술(IT)과 자동차기업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세밑에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대표 IT와 자동차기업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달 들어 눈에 띄게 강해졌기 때문이다.》 물론 이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국내 증시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올해 4월경부터 계속돼 왔다. 그러나 9월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고 IT와 자동차기업들의 주가가 단기에 너무 올랐다는 평가가 많아지면서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약해졌다. 연말 다시 뜨거워지는 외국인들의 ‘한국 IT와 자동차기업 사랑’에는 어떤 배경이 있을까.○ 9월 이후 가장 강력한 매수세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1∼24일 전기전자업종을 1조4601억 원어치, 운수장비업종을 5026억 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 매수 규모에서 전기전자는 1위, 운수장비는 철강금속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기전자업종에서 외국인들은 10월에 ―6137억 원, 11월에 7953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운수장비에서는 각각 5918억 원어치와 142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두 업종 모두 지난달에 비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아주 강해진 것이다. 종목별로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운수장비업종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을 집중 매수했다. 우리투자증권이 1∼23일 외국인 매수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각각 3249억 원과 3071억 원 매수했다. 하이닉스(2281억 원), 현대차(1437억 원), 기아차(883억 원), 현대모비스(633억 원) 등도 사들였다.○ IT와 자동차 둘러싼 투자 여건 좋아 IT와 자동차기업 주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뚜렷해진 이유로는 우선 외국인들의 글로벌 증시에 대한 시각이 우호적이라는 점이 꼽힌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은 “내년도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시점에서 외국인들이 IT와 자동차 같은 대표적인 경기민감 종목들의 비중을 늘린다는 것은 내년 상반기 증시를 낙관적으로 본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글로벌 증시의 바로미터인 미국 증시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미국 증시에 동조화된 매매 패턴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 증시의 양호한 움직임은 국내 증시에도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1월 초 이후 최고치로 오른 점도 이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부정적인 견해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실적 발표를 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오라클이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올리면서 미국 IT업체들에 대한 실적 예상치가 상향 조정되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관들도 나서 ‘쌍끌이 장세’ 전문가들이 IT와 자동차로 다시 증시의 무게중심이 이동한다는 주장을 펴는 데는 기관까지 매수에 적극 가담하는 점도 작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 11월 기관들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업종에서 모두 순매도 우위였다. 그러나 이달 들어 24일까지 전기전자 4462억 원어치, 운수장비업종 426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박 연구위원은 “기관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환매가 지속돼 매수여력이 제한적인데도 두 업종의 비중을 늘리는 것은 향후 증시 상승 때 IT와 자동차기업이 중심에 있을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오 파트장도 “기관들이 연말에 IT와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산다는 건 상반기 긍정적인 지수 전망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IT와 자동차를 비롯해 관련 부품, 소재, 장비 기업들을 투자 관심권에 두는 투자전략이 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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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하반기 시설투자 22조…반기 기준 사상최대 규모 기록

    국내 상장기업들의 반기 기준 시설투자 규모가 올해 하반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시설투자 규모는 약 22조2155억 원으로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상장기업은 21조7723억 원, 코스닥 상장기업은 4432억 원의 시설투자 규모를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늘어난 반기 기준 시설투자 액수는 전반적인 경기 여건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터지며 확산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설투자 계획을 철회 또는 연기했던 기업들이 경기 회복에 맞춰 다시 적극적으로 시설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것.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1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기업이 9곳이나 됐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시에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생산시설을 늘리기 위해 3조27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혀 가장 규모가 컸다. 2조 원 이상 투자계획을 밝혔던 기업은 하이닉스와 대우인터내셔널로 각각 2조1000억 원과 2조957억 원이었다. 뒤를 이어 포스코(1조9276억 원), 대한항공(1조6949억 원), SK에너지(1조5200억 원), LG이노텍(1조1529억 원) 등이 1조 원 이상의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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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 코스피’ 갈아탄 기업 주가 부진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피시장으로 옮긴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8월과 10월에 각각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키움증권과 황금에스티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각각 ―23.8%와 2.7%의 상승률을 보였다. 두 회사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한 뒤, 증권업종과 철강·금속업종은 각각 ―16.1%와 18.4%의 상승률을 보였다. 두 종목 모두 같은 업종 내 다른 종목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는 뜻이다. 또 두 종목은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6.1%에도 크게 못 미쳤다. 아시아나항공, LG텔레콤, 부국철강 등 지난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회사의 주가도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37.0%나 떨어졌는데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는 바람에 여행객과 화물운송 물량이 급격히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LG텔레콤과 부국철강도 코스피로 이전한 뒤 각각 3.0%와 2.9% 하락했다.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지난해 이전 상장한 회사 중에서 유독 주가가 잘나가는 기업으로는 NHN이 꼽힌다. 이 회사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68.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다는 것은 그만큼 재무 상태가 좋아졌고, 우량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뜻이지만 기업 가치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며 “코스피 이전 기업이 무조건 코스닥 시절보다 평가를 더 잘 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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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코스닥주 뒷심, 어디까지 갈까

    연말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달 들어 코스닥지수는 3일을 빼고는 모두 상승했다. 특히 21일까지는 단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상승세를 보이는 저력을 발휘했다. 23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주까지 코스닥지수의 수익률은 10.5%로 4.7%를 기록한 코스피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같은 기간 중 중형주와 소형주의 수익률도 각각 6.8%와 8.2%로 대형주(4.3%)를 앞지르고 있다. 통상 연말은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의 수익률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12월에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수익률이 높았던 것은 2008년이 유일했다. 이례적이라고 할 만한 연말 중소형주 강세 현상이 얼마나 계속될지, 또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승세 치닫는 중소형주에 신중론 부각 최근 증권가에서는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상승 움직임에 대한 신중론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지수와 코스피의 수익률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요 근거로 꼽는다. 우리투자증권은 2000년 이후 최근까지 20거래일 단위로 끊어 분석했을 때 코스닥지수와 코스피의 수익률 차이는 평균 ―1.34%포인트였으나 최근 6.64%포인트까지 벌어졌고 이는 10% 미만으로 발생하는 확률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현재 코스닥과 코스피의 단기 수익률 차이는 평균 범위를 상당 수준 벗어난 상태로 다시 평균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의 중소형주는 단기 기술적 지표 전반에서 과열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소형주와 코스닥은 11월 말부터 약 보름간 코스피가 강하게 상승하면서 대형주의 가격 부담이 커지자 주목을 받았던 것”이라며 “지금 당장 투자 판단의 잣대를 중소형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도 중소형주의 강세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근거로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를 놓고 볼 때 중소형주는 10월부터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대형주는 11월 약간 낮아졌지만 최근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중소형주 투자할 땐 실적에 주목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중소형주의 투자전략을 이익 추이 같은 실적에 철저히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대우증권은 실적이 개선되는 정보기술(IT) 관련 중소형주가 투자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및 글로벌 IT 업체들의 투자가 재개되면서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중소형주가 유망하다고 꼽았다. NH투자증권도 예상이익이 양호하면서 외국인투자가의 매수가 뒷받침되는 코스닥 우량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경기가 안정을 찾는 정도에 머물 가능성이 높고 1월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도 낮기 때문에 기업 가치와 실적 성장이 동시에 부각되는 종목 중심으로 중소형주 투자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책임연구원은 “중소형주를 우량주와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조정하고 대형 우량주에 대한 저점 매수 전략을 고려할 때”라고 조언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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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자 펀드규모 판매사, 통보 의무화

    금융투자협회는 내년 4월부터 투자자가 가입한 펀드의 현재 규모를 판매회사가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자율규제위원회에서 금융투자회사의 영업 및 업무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내년 4월 1일부터 펀드 판매사가 가입 고객에게 집합투자증권(펀드) 보유 내용과 평가금액 등을 반드시 통보하도록 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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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동부하이텍 6.08% 상승

    동부하이텍 주가가 오랜만에 주목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코스피시장에서 동부하이텍 주가는 전날보다 6.08% 오른 733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동부하이텍의 상승률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높았다. 증권업계에서는 동부하이텍 주가가 이렇게 오른 이유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전날 동부화재 주식 300만 주(약 927억 원)를 처분한 데서 찾고 있다. 김 회장은 10월에 사재 3500억 원을 출연해 경영난에 놓인 동부하이텍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고, 이번 지분 매각도 동부하이텍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회장은 지난달 자신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인 동부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동부하이텍에 1500억 원을 빌려주기도 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동부하이텍의 재무구조 정상화 노력에 따라 동부그룹과 증권업계에서는 그동안 우려를 불러일으킨 동부하이텍발(發) 동부그룹 위기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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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8500억 ABS 발행

    삼성증권이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위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마쳤다. 삼성증권은 21일 전체 사업비가 28조 원에 이르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위해 약 8500억 원 규모의 ABS 발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ABS 발행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 프로젝트파이낸싱비히클(PFV·Project Financing Vehicle)이 지난달 발행한 8500억 원 규모의 브리지 대출을 기초자산으로 AAA등급의 ABS를 구조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ABS의 만기는 2년 6개월이며 발행금리는 5.97%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내년 상반기 중 마스터플랜을 확정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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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익 1조 클럽’ 기업 8개서 13개로 늘어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 속에서도 올해 순이익을 1조 원 이상 거두는 국내 상장기업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순이익 1조 원 클럽’에 들어갈 회사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총 13개 기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순이익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이 8개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한국 기업들이 외국 기업들을 누르며 ‘승자 효과’를 누렸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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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기업인수목적회사 설립

    주요 증권사들이 잇달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를 설립하고 있다. SPAC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공모해 비상장 우량업체를 인수합병(M&A)하는 것을 목적으로 특별 상장되는 서류상 회사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제1호 기업인수목적회사’ 설립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날 동양종합금융증권도 ‘동양밸류오션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설립 등기 신청을 완료했다. 미래에셋은 녹색기술 관련 산업의 우량 기업을 합병하기 위해 사모투자자들과 공동 출자해 SPAC를 설립했다. 공모 규모는 200억 원 정도로 내년 2월 상장할 예정이다. 동양종금증권의 SPAC는 태양광과 풍력 같은 녹색기술 산업과 2차 전지와 스마트폰 등 첨단융합 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300억∼500억 원을 공모해 내년 1분기 안에 상장을 완료한다는 일정을 세웠다. 이 밖에 대우, 삼성, 우리투자, 한국투자, 현대증권 등도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SPAC 설립을 추진 중이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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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종금증권, 리서치 보고서 동영상 제공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하는 각종 자료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홈페이지(www.MyAsset.com)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이 발간하는 경제 및 산업·기업 분석, 주식, 채권, 금융상품 투자전략 등의 자료를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5분 안팎 길이의 동영상으로 만든 것이다. 21일부터 주식시장 전망 동영상은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안에 경제 전반, 주요 산업, 상품시장 전망 동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리서치 동영상은 동양종금증권 홈페이지 중 리서치 코너의 동영상 콘텐츠 메뉴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동영상 서비스는 투자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시작하는 것으로 특히 영상에 익숙한 젊은 투자자들이 주요 대상”이라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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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 국내 투자자 해외펀드 자산 회복세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펀드에 투자한 자산가치가 리먼브러더스 사태 직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4일 기준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펀드 자산가치는 47조6326억 원으로 47조6273억 원이었던 지난해 9월 수준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자산가치가 가장 높았던 시기인 2007년 12월(70조3575억 원)에 비해서는 아직 67.7% 수준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펀드 투자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나라는 중국(홍콩 포함)으로 전체의 44.2%인 21조449억 원이었다. △미국 10.7% △브라질 8.6% △인도 8.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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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펀드 연내 돈 받으려면 24일까지 환매 신청하세요

    올해가 가기 전에 국내 주식형펀드 환매 대금을 받으려면 늦어도 24일까지는 환매 신청을 마쳐야 한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환매 신청일로부터 보통 4일째 되는 날 대금을 받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형펀드나 주식편입 비율이 50% 이상인 주식혼합형펀드의 환매 대금을 올해 안에 받으려면 24일 오후 3시 이전까지 환매신청을 해야 한다. 이 경우 다음 영업일인 28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받아 30일에 환매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24일 오후 3시 넘어 환매를 신청하면 29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내년 1월 4일 돈을 받게 된다. 당일 종가를 알고 거래하는 ‘장 마감 후 거래’를 막기 위해서다. 주식편입 비율이 50% 미만인 채권혼합형펀드는 24일 오후 5시 이전에 환매신청을 하면 30일에 29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환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같은 날 오후 5시가 지난 뒤 환매를 신청하면 내년 1월 4일에 돈을 받는다. 그러나 채권형펀드와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채권혼합형펀드는 판매회사 영업일을 기준으로 환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29일 오후 5시 전까지 환매를 신청하면 31일에 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휴장일인 31일에도 금융회사 창구를 통해 펀드의 판매, 설정, 환매 신청은 가능하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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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안에 돈 받으려면 24일까지 펀드환매신청

    올해가 가기 전에 국내 주식형펀드 환매 대금을 받으려면 늦어도 24일까지는 환매 신청을 마쳐야 한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환매 신청일로부터 보통 4일째 되는 날 대금을 받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형펀드나 주식편입 비율이 50% 이상인 주식혼합형펀드의 환매 대금을 올해 안에 받으려면 24일 오후 3시 이전까지 환매신청을 해야 한다. 이 경우 다음 영업일인 28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받아 30일에 환매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24일 오후 3시가 넘어 환매를 신청하면 29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내년 1월 4일 돈을 받게 된다. 당일 종가를 알고 거래하는 '장 마감 후 거래'를 막기 위해서다. 주식편입 비율이 50% 미만인 채권혼합형펀드는 24일 오후 5시 이전에 환매신청을 하면 30일에 29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환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같은 날 오후 5시가 지난 뒤 환매를 신청하면 내년 1월 4일에 돈을 받는다. 그러나 채권형펀드와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채권혼합형펀드는 판매회사 영업일을 기준으로 환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29일 오후 5시 전까지 환매를 신청하면 31일에 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휴장일인 31일에도 금융회사 창구를 통해 펀드의 판매, 설정, 환매 신청은 가능하다.이세형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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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안에 돈 받으려면 24일까지 펀드환매신청

    올해가 가기 전에 국내 주식형펀드 환매 대금을 받으려면 늦어도 24일까지는 환매 신청을 마쳐야 한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환매 신청일로부터 보통 4일째 되는 날 대금을 받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형펀드나 주식편입 비율이 50% 이상인 주식혼합형펀드의 환매 대금을 올해 안에 받으려면 24일 오후 3시 이전까지 환매신청을 해야 한다. 이 경우 다음 영업일인 28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받아 30일에 환매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24일 오후 3시가 넘어 환매를 신청하면 29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내년 1월 4일 돈을 받게 된다. 당일 종가를 알고 거래하는 '장 마감 후 거래'를 막기 위해서다. 주식편입 비율이 50% 미만인 채권혼합형펀드는 24일 오후 5시 이전에 환매신청을 하면 30일에 29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환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같은 날 오후 5시가 지난 뒤 환매를 신청하면 내년 1월 4일에 돈을 받는다. 그러나 채권형펀드와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채권혼합형펀드는 판매회사 영업일을 기준으로 환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29일 오후 5시 전까지 환매를 신청하면 31일에 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휴장일인 31일에도 금융회사 창구를 통해 펀드의 판매, 설정, 환매 신청은 가능하다.이세형기자 turtle@donga.com}

    •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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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특집]삼성전자 - 포스코 최다 ‘득표’… 건설주 ‘추천’, 조선주 ‘글쎄요’

    《‘새해에는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하나.’ 연말이 다가오면서 ‘개미’들의 관심사는 내년도 주식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내년에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종목이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 올해 주식투자에서 재미를 봤건, 좌절을 경험했건 이맘때쯤 되면 모든 개미들은 내년에 오를 종목이 어떤 것인지를 열심히 찾는다. 개미들 중에는 증권사 직원들과 나누는 상담에서 ‘족집게 과외교사’ 역할을 요구하는 때도 많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객장에 찾아오는 고객들과 전화로 상담하는 고객들 모두 예외 없이 새해에 투자하기 좋은 종목을 찍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증시가 바닥을 쳤던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진 양상”이라고 말했다.》대형주로는 LG전자 현대차 대한항공 등 ‘맑음’금융엔 KB금융… 中서 잘나가는 오리온 롯데쇼핑도 추천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이상 가나다순)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2010년 상반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꼽은 종목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주목 내년도 상반기에 주목할 대상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종목은 삼성전자와 포스코였다. 이 두 회사는 각각 두군데씩을 제외하고는 모든 증권사에서 관심 종목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한국 증시를 이끈 대표 종목 중 하나로 꼽히는 데 내년에도 유망 종목으로 지목됐다. 대우증권과 대신증권은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부문에서 계속해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시장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에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국제 철강가격이 원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또 생산력 향상과 원가절감 능력이 좋아졌다는 것도 증권사들은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삼성전자, 포스코와 함께 한국 증시의 대표 종목 중 하나로 꼽히고 올해 특히 강세를 보여줬던 LG전자와 현대자동차를 내년도 상반기 주요 종목이라고 밝힌 증권사는 드물었다. 조사대상 증권사 중 LG전자는 2군데, 현대차는 1군데에서만 추천을 받았다. 오히려 대한항공처럼 올해 주목을 받지 못한 종목이 여러 증권사로부터 표를 받았다. 이 회사는 총 5개 증권사의 추천 종목에 올랐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화물과 여객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원화 강세와 유가 안정화도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설주 추천 많고, 조선주 추천 없고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만 올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건설업도 내년에는 상반기부터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증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같은 주요 건설사들을 한두 개씩은 추천 리스트에 올렸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이 건설사들에 대해 해외 수주 모멘텀과 주택경기가 계속 개선되고 있는 주변 여건 개선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건설업처럼 한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올해 주식시장에서는 ‘찬밥’ 대우를 받았던 조선업 관련 종목은 내년 상반기에도 상황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같은 대형 조선주를 추천한 증권사가 한 군데도 없었기 때문이다. 금융 관련 종목 중에서는 KB금융을 언급한 증권사가 많았다. 그 배경에는 은행산업 구조 개편 작업이 내년에 활발히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깔려 있다. 특히 KB금융은 외환은행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익 구조가 좋아질 것이란 예상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KB금융은 M&A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수익 개선 폭 확대에 따른 주가 프리미엄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KB금융 외에 복수 추천을 받은 금융 관련 종목으로는 LIG손해보험이 있었다. 이 회사는 성장성 회복과 손해율 관리 능력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내 성과 좋은 음식료와 백화점 주목 음식료와 백화점 관련 종목들 중에서도 내년 상반기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꼽힌 것들이 있었다. 음식료주 중에서는 오리온과 아모레퍼시픽이 복수 추천을 받았다. 두 회사 모두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다는 점이 반영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화점 관련 종목 중에서는 롯데쇼핑이 두각을 보였다. 롯데쇼핑 역시 중국 진출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언급한 증권사들이 많았다. 또 소비경기 회복의 도움도 볼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롯데쇼핑은 소비경기 회복, 특히 고소득층의 백화점 소비 확대로 인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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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코스닥 연말 경영권 변동 기업 유의해야

    이달 결산하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들의 경영권 변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아이디에스, 사이노젠, 초록뱀미디어 등 5개 코스닥 기업이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코스닥 기업은 총 252개로 245개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간 늘었다. 경영권 변동 과정에서 일부 기업은 주가 상승 기회, 나아가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한다. 하지만 적지 않은 기업들은 경영상태가 좋지 않거나 문제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영권 변동 기업에 투자할 땐 특별히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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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中조선업계 구조조정… 조선株들 동반상승세

    조선주들이 오랜만에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주요 조선주의 주가가 모두 전날보다 올랐다. 국내 최대 조선주인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4.92% 올랐고, 조선주 중 상승세가 가장 컸던 현대미포조선은 7.23% 상승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2.38%, 2.41% 올랐다. 조선주들이 이렇게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중국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신영증권은 이날 ‘중국 조선업체 구조조정 가시화’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조선업체 두 곳이 유동성 문제로 영업 중단을 결정했고 앞으로 중국 중소 조선업체들에 대한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중국 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은 국내 업체들에 선가 안정, 수주량 증가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다”며 “국내 조선주가 절대적인 저평가 상황이란 걸 감안할 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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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은행株 비중, 늘릴까 말까

    내년도 국내 은행들의 주가 전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행들이 인수합병(M&A), 민영화, 두바이 쇼크 등 대형 변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최근 내년도 은행주 관련 전망을 발표한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이 ‘비중확대’와 ‘중립’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만큼 내년도 은행업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의미다.○ 엇갈리는 2010년 은행주 전망 2010년 은행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밝힌 증권사는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HMC투자증권 등이다. 긍정적인 시각의 배경에는 금융위기가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리스크가 제거되고 있거나, M&A를 통해 은행 간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때 통상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탔다는 점이 있다. 경기 사이클이 돌아서며 이익이 개선될 때 은행주가 급등한 사례가 많다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삼성증권의 김재우 수석연구원은 “2003∼2006년에 나타났던 은행주 강세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며 “은행주들이 조정기를 겪을 때 매수 기회로 삼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순이자마진(NIM) 등이 개선되며 은행들의 수익성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고, M&A가 예상된다는 것도 은행주에 호재라는 의견도 있다. 메리츠증권 임일성 금융팀장은 “경기회복에 따라 대출수요가 늘어나며 자금운용이 좋아질 것”이라며 “M&A 프리미엄도 주가를 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에 내년 은행주의 전망을 보수적으로 보는 증권사들은 은행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기는 하겠지만 개선 폭과 파급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대우증권 구용욱 금융서비스팀장은 “내년 초까지는 은행들의 NIM과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탈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개선 속도가 느려지면서 주가 상승세도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 은행주에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증권사들은 은행들의 내년 총 순이익이 8조, 9조 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또 2011년에는 11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7년(11조1000억 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5조 원 이하로 떨어졌던 올해에 비하면 순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증권사들이 내년도 은행주에 ‘맑음’ 전망을 내리지 않는 이유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의 회복 수준이 제한될 소지가 크다는 점 때문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의 하학수 선임연구원은 “2010년과 2011년 은행들의 ROE는 12.5∼13.1%에 그쳐 17% 이상을 기록했던 2005∼2007년에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산업 재편 관련 종목을 주목 은행주 전반에 대한 전망에서는 증권사들 간에 차이가 있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세부 종목에서는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많은 증권사가 은행주 중 내년에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으로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같은 M&A와 민영화 관련 종목들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의 한정태 기업분석실장은 “2010년에 은행산업 재편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M&A 주체나 대상으로 꼽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실적 개선이 돋보이는 전북은행과 부산은행을 추천하는 증권사들도 있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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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연금위기 타산지석 삼아야”

    “전 세계는 연금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 유럽 일본 같은 선진국들의 퇴직연금 관리와 관련된 실패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세계 1위 재보험사인 에이온그룹 내 컨설팅사업부문인 에이온컨설팅의 에드워드 메레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46)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와 함께 연금위기가 터졌고 이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회사원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은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시대를 맞아 인사, 조직 체계에 변화를 주고 퇴직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에이온컨설팅은 미국 시카고에 본부가 있고 인사, 조직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특히 기업 소속 직원에 대한 임금과 보상체계, 퇴직연금 체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 지난달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유도 내년부터 한국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해야 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메레트 사장은 “한국 기업들의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를 앞두고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사, 조직 시스템 개편 컨설팅에 참여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일부 대기업과는 컨설팅 진행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연금을 비롯해 직원들의 복리후생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오래전부터 활발했던 미국, 일본, 유럽의 글로벌 기업에서도 퇴직을 앞둔 직원들의 노후가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며 “한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에이온컨설팅은 한국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그는 “직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교육과 인사, 조직 제도 개편은 글로벌 기업이 되는 데 꼭 필요한 과제”라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해외의 유명 기업들은 직원들의 효율적인 퇴직연금 관리와 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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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 쇼크 영향 적다… 건설, 여전히 투자 유망”

    ‘두바이 쇼크’가 터졌지만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건설업을 여전히 투자유망 산업으로 꼽고 있다. 30일 대우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LIG투자증권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국영개발업체인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유예 선언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내년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사태가 터지기 직전 대우증권과 HMC투자증권 등이 2010년 투자유망 산업으로 건설업을 꼽은 기조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두바이 쇼크의 영향으로 26일과 27일 연 이틀 폭락했던 건설사들의 주가는 이날 3% 이상 반등했다. 증권사들이 국내 건설사들의 내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첫 번째 이유는 두바이에서 리스크가 큰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LIG투자증권의 박영도 선임연구원은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중동지역 활동영역은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플랜트 분야라서 두바이 쇼크에 노출된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 이유는 국내 건설사의 중동지역 플랜트 수주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중동지역 건설경제 관련 조사기관인 ‘MEED 프로젝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을 중심으로 내년 중동지역에서 발주가 예상되는 플랜트 규모는 약 200조3053억 원이다. 국내 건설업계는 이 중 최소 142조1368억 원어치의 플랜트가 내년에 발주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우증권의 송흥익 선임연구원은 “1차적으로는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정유, 가스, 석유화학 관련 플랜트 발주가 계속될 것이고, 2차적으로는 전 세계적인 녹색성장 열풍에 따라 전기, 복합 화력발전, 원자력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가 많아질 것”이라며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강세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건설사들의 해외수주가 올해보다 다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두바이 쇼크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동안 발주가 급감했던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플랜트 발주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브라질에서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형 토목공사 프로젝트가 대거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강승민 연구원은 “동남아 산유국들의 발주가 내년 하반기부터 많아지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과 LIG투자증권 등은 두바이 사태로 건설사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매수하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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