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1조 클럽’ 기업 8개서 13개로 늘어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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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 속에서도 올해 순이익을 1조 원 이상 거두는 국내 상장기업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순이익 1조 원 클럽’에 들어갈 회사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총 13개 기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순이익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이 8개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한국 기업들이 외국 기업들을 누르며 ‘승자 효과’를 누렸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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