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림

손효림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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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효림 기자입니다.

aryssong@donga.com

취재분야

2026-03-24~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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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효성, 세계1위 에어백 직물업체 인수 外

    ■ 효성, 세계1위 에어백 직물업체 인수효성은 독일 현지법인을 통해 세계 1위 에어백 직물업체인 ‘글로벌 세이프티 텍스타일스(GST)’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GST의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은 13%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에어백용 원사 사업은 물론이고 원단과 쿠션 분야까지 업계 최초로 수직 계열화를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 밀레, 경량 다운재킷 2종 판매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초겨울에 입을 수 있는 경량 다운재킷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출범 9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퍼텍스 마이크로 다운재킷’과 ‘퍼블릭 경량 다운재킷’ 등 두 가지 종류로, 재킷 안에 들어가는 오리털 무게가 120g 정도에 불과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값은 각각 29만5000원, 14만2000원이며 다음 달 11일까지 각각 19만9000원, 9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 블랙야크 ‘히트 다운자켓’ 출시국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뒤집어 입을 수 있어 한 벌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히트 다운자켓’을 18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재킷은 복원력이 좋아 배낭에 넣어 보관해도 구김 없이 입을 수 있다고 한다. 네이비, 브릭, 와인 등 세 가지 색상이며 값은 24만8000원이다. ■ 창해에탄올, 보해양조 인수주정(에탄올) 제조회사인 창해에탄올이 보해양조를 인수했다. 창해에탄올은 임건우 보해양조 전 회장의 동생인 임성우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다. 보해양조는 18일 “보해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자체적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형제회사인 창해에탄올에 인수되는 것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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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등급 원유 인센티브 대폭인상 놓고 소비자-우유업계 찬반 논란

    “2등급 원유도 1등급 원유와 비슷한 값을 쳐주기로 했다고요? 왜 2등급 원유를 비싸게 주고 사먹어야 하죠? 그럼 우유의 질도 더 낮아지게 되는 것 아닌가요?”(소비자 김모 씨) 16일 낙농업계와 우유업계가 L당 원유값 130원 인상에 합의하면서 2등급 원유의 인센티브를 1등급 원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이기로 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당초 23.69원에 불과했던 2등급 원유의 인센티브를 1등급 인센티브(51.50원)와 비슷한 47원으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1등급 원유 생산을 더욱 늘려야 할 낙농·우유업계가 협상 타결을 위해 우유의 품질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2등급 원유 인센티브 인상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 원유 등급이 대체 뭐기에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그 속에 포함된 체세포 수에 따라 5등급으로 나뉜다. 체세포 수는 젖소 유방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젊고 건강한 젖소일수록 원유 속 체세포 수가 적다. 등급별 체세포 수 기준은 1등급이 mL당 20만 개 미만, 2등급이 20만∼35만 개 미만, 3등급이 35만∼50만 개 미만, 4등급이 50만∼75만 개 미만, 5등급이 75만 개 이상이다. 4등급부터는 인센티브가 부과되지 않고 오히려 값을 깎는다. 5등급은 마시는 우유로는 쓸 수 없고 말려서 분유로나 쓸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국제 분유가격(원유값의 절반 수준)에 준해 값을 쳐 준다. 이번 인센티브 재조정이 있기 전까지 1등급 원유의 인센티브(51.50원)와 2등급(23.69원), 3등급(3.09원) 원유의 인센티브 차는 각각 27.81원, 48.41원으로 꽤 컸다. 이 때문에 그간 국내 낙농농가들은 체세포 수가 적은 1등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나이든 젖소를 빨리 도태(도살)시켜왔다. 국내 낙농농가들은 평균적으로 젖소가 송아지를 2.9번 정도 낳으면 도태시키고 있는데, 이는 일본(3.2회)이나 미국(3.7회)에 비해 매우 빠른 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국내 1, 2등급 큰 차이 없어 2등급 원유 인센티브 인상 결정에는 우리나라의 원유 등급 기준이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지적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에서는 체세포 수 20만 개 미만의 경우 1등급 원유로 쳐 주는데 선진국에서는 30만∼40만 개를 모두 1등급으로 쳐 준다는 것이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핀란드와 호주는 25만 개까지, 독일과 뉴질랜드는 40만 개까지 1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결국 선진국보다 높은 품질 관리 비용이 드는 국내 농가의 고충을 고려해 2등급 원유의 인센티브를 1등급 수준과 비슷하게 올려줬다는 얘기다. 정부와 우유업계는 무엇보다 2등급 원유 인센티브 인상 후 원유 생산량이 늘어날 것을 가장 반기는 눈치다. 양측은 구제역 이후 원유 공급이 15%가량 줄어 고충을 겪어 왔는데, 2등급 인센티브가 높아지면 아무래도 농가들이 젖소 도태 시기를 늦출 것이기 때문이다. 우유업계의 한 관계자는 “2등급 원유는 1등급과 큰 품질 차이가 없는 우수한 원유”라며 “다만 앞으로 유제품에서 (1등급보다 못한) 2등급 원유 비율이 느는 것은 사실일 것”이라고 말했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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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명동에 亞최대 플래그십스토어 연다

    자기상표부착방식(SPA)의 세계적 브랜드인 일본 유니클로가 11월 서울 중구 명동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연다. 제일모직도 내년 상반기에 8초라는 의미의 ‘에잇세컨즈’라는 SPA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SPA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니클로는 11월 3966m²(약 1200평) 규모의 4층짜리 초대형 플래그십스토어인 ‘명동 중앙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 매장은 명동의 대형 쇼핑몰 ‘타비몰’의 1∼4층을 모두 사용한다. 김창남 유니클로 마케팅팀장은 “명동 중앙점은 최고, 최다 수준의 상품을 마련하고 고객들이 획기적이고 창조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명동 중앙점을 비롯해 신규 매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장 9개가 문을 연 데 이어 올해도 지난달까지 7개를 열어 현재 매장 수는 60개다. 이달에는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홍대역 앞 와이즈파크(y’z park) 등에 새로 매장을 오픈해 올해 안에 매장 수를 7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 강남점과 국내 첫 매장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리뉴얼한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액 4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제일모직도 내년 2, 3월경 ‘에잇세컨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잇세컨즈’는 사람이 만나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8초라는 데서 착안해 만든 브랜드로, 빠르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의류뿐 아니라 액세서리 등 잡화류도 판매한다. 제일모직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을 비롯해 전국 주요 지역 4, 5곳에 매장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패션의 계열사인 LF네트웍스도 잡화 브랜드 ‘제덴’을 SPA 브랜드로 리뉴얼해 다음 달 1일 공식 발표하는 등 SPA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제덴’은 올해 매장 15개를 내는 것을 비롯해 내년까지 최대 100개까지 매장을 열 계획이어서 SPA 브랜드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와 국내 업체 간 접전이 예상된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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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추석 차례상 차리려면 20만9440원

    대형 할인점에서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려면 20만 원이 넘게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는 제수용품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추석 1주일 전의 가격을 자체 추정한 결과 한우와 참조기, 사과, 배, 단감 등 28개 품목(4인 가족 기준)의 가격은 모두 20만9440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1주일 전에 같은 품목의 실제 가격(19만9150원)보다 5.2% 오른 액수다. 과일은 올해 추석(9월 12일)이 빠른 데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낙과(落果)가 많이 발생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배(5개)는 1만7500원으로 추정돼 지난해보다 31.6%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단감(5개)도 7000원은 줘야 살 수 있어 17.1% 비싸졌고, 사과(5개 1만6500원)도 10%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채소 역시 지난해보다 5%가량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시금치(1단 3000원)와 국산 고사리(400g 9000원)도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깐토란(400g 5520원)도 지난해보다 400원을 더 줘야 살 수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달걀 가격도 많이 올랐다. 달걀은 특란 1판(30개)에 6500원으로 5080원이면 살 수 있었던 지난해보다 많이 비싸졌다. 돼지고기 가격도 크게 오른 상황이다. 전으로 많이 사용하는 돼지고기 뒷다리살(500g)은 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6.4%나 올랐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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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값 싸진 한우 챙기고, 물량 적은 과일 서둘러 찜!

    《추석(9월 12일)이 한 달이 채 안 남았다. 올해 추석은 2003년(9월 11일) 이후 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이다. 올해는 폭우가 잦은 데다 추석마저 빨라져 과일 가격은 20%가량 오르고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굴비와 갈치도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에 쇠고기는 구제역 파동으로 소비가 크게 줄어 한우 가격이 10∼15% 내렸다. 물가 변동이 심해진 올해는 추석 선물을 마련할 때 품목별 가격을 분석하고 할인행사를 활용하는 등 꼼꼼하게 구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한우세트 풍성 백화점들은 올 추석 선물 ‘0순위’로 한우를 꼽았다. 한우 가격이 내려 예년에는 10만 원대 후반에서 시작했던 한우선물세트를 올해는 10만 원부터 고를 수 있게 됐다. 신세계백화점이 판매하는 ‘행복한우’가 바로 10만 원이다. 3.2kg으로 국거리, 불고기용 정육으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한우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보다 40% 늘린 3만5000세트 이상 마련했다. 10만 원대 초중반인 한우세트도 많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특선한우실속세트’를 12만 원에 판매한다. 불고기용과 국거리용이 1kg씩 모두 2kg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10만 원대의 한우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60%가량 늘렸다. ‘한우알뜰세트’는 13만 원이며 불고기, 국거리, 산적, 장조림용으로 모두 2.8kg이 들어 있다. ‘한우알뜰실속세트’(2.4kg·찜갈비 불고기 국거리)는 14만 원이며 ‘갈비 2호세트’(2.4kg·찜갈비)는 16만 원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는 한우 가격이 내려간 만큼 선물로 주고받기에 좋은 품목”이라고 추천했다.○ 굴비-과일 사전예약땐 할인 추석을 떠올리면 과일을 빼놓을 수 없지만 올해는 폭우로 낙과(落果)가 많이 발생하고 추석도 빨라져 유통업체마다 과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과일을 사려면 주문을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백화점에서는 굵기와 당도 등이 일정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과일은 판매하지 않는다. 기준을 통과한 과일이 주문 물량보다 적으면 과일선물세트가 품절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과일을 사야 한다면 미리 주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주문은 미리 하되 배송 시기는 되도록 늦춰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다. 권순건 현대백화점 생식품팀 과장은 “과일은 배송 전날 밤에 따서 포장하기 때문에 배송 시기가 늦어지면 햇빛을 받는 시간도 늘어나 최대한 완숙된 과일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망고 같은 열대과일을 섞은 과일세트들도 등장했다. 현대백화점은 ‘사과 배 왕망고 세트’를 15만∼17만 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왕망고 4개로 구성된 상품을 판매한다. 과일 종류도 다양해졌다. 롯데백화점은 키위(24개)만으로 구성된 ‘프레가 골드키위세트’를 비롯해 ‘포도명장 김진수 청포도 세트’ ‘제주애플망고세트’ 등을 내놨다. 올해 처음 나온 상품도 꽤 있다. 현대백화점은 알래스카에서 잡은 크랩을 모아 만든 ‘알래스카 시푸드 크랩 세트’(15만 원)와 ‘알래스카 시푸드 혼합세트’(18만 원)를 마련했다. 신세계는 뉴욕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끌고 있는 ‘딘앤델루카’라는 고급 식료품점의 제품을 추석선물세트로 내놓았다. 커피, 스파게티 면, 올리브오일, 캐러멜, 소금 등이 있다. 명인들이 만든 제품도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지역별 명인이 만든 흑미식초, 된장, 굴비, 볶음고추장, 젓갈, 오미자청, 장흥무산김, 조청, 참기름, 간장게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추석 선물을 미리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5일까지 실시하는 추석선물 사전예약판매를 통해 정육 굴비 과일 등 170여 개 품목을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예약판매로 신세계(28일까지)도 5∼30%, 갤러리아(25일까지) 역시 10∼40% 싼값에 선물세트를 판다. 현대백화점(28일까지)에서도 예약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면 5∼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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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쌀 고추장… 2만 년 된 소금… 이색 추석선물세트 눈에 띄네

    금쌀로 만든 고추장, 2만 년 된 소금, 국내산 블랙캐비아….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이색 추석선물세트들이 등장했다. 현대백화점은 ‘여주 금쌀로 만든 프리미엄 고추장’을 올해 추석에 처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금쌀 고추장은 금 성분을 물에 넣어 재배한 여주 금쌀과 국내산 재료로 만들었다. 1.2kg 단지 2개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히말라야 명품 소금세트’도 내놓았다. 히말라야 고원지대에서 약 2만 년 전 형성된 소금바위에서 생산되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으로 철분, 요오드, 칼슘 등 천연 미네랄이 들어 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히말라야 통후추와 함께 구성해 9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국산 블랙캐비아 벨루가세트’(120만 원, 30g짜리 3개)를 선보였다. 캐비아는 철갑상어 종류에 따라 크게 벨루가, 오세트라, 세브루가로 나뉜다. 이 가운데 벨루가는 15년 동안 성장해야 알을 채집할 수 있고 알도 커서 다른 캐비아보다 가격이 비싸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캐비아는 국내 양식이 불가능해 러시아, 이란 등지에서 수입했지만 이번에 남한강에서 생산한 철갑상어알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염장 가공해 추석 선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왕에게만 올렸다고 알려진 명품 자연산 돌미역 ‘정자각’을 추석선물세트로 내놓았다. 100세트만 판매하며 가격은 1kg에 25만 원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5대 샤토’와 최고의 스위트와인 한 병으로 구성된 1000만 원짜리 와인선물세트 ‘에노테카 1호’를 한 세트 내놓았다. 이 상품은 샤토 마고1982, 샤토 라투르 2007, 샤토 오브리옹 2002, 샤토 무통 로칠드 2000, 샤토 라피트 로칠드 2005, 샤토 디켐 2006으로 구성됐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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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농업계 원유공급 중단… 오늘 재협상

    우유업계와 낙농업계의 원유(原乳) 가격 인상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다. 낙농업계가 10일부터 원유 공급을 일부 중단하면서 시중의 우유제품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낙농업계 대표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우유업계는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낙농진흥회 사무실에서 전날 오후 5시부터 이어진 밤샘 마라톤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6시 30분경 협상을 중단하고 11일 오후 재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협상에서 낙농업계는 현재 L당 704원인 원유 가격을 L당 173원 인상해 달라는 요구에서 한발 물러서 160원 인상을 주장했다. 우유업계도 L당 81원 넘게는 올릴 수 없다는 데서 120원 인상까지는 수용할 수 있다고 양보했다. 하지만 양측의 절충이 더는 진전이 없자 정부가 중재안으로 L당 130원 인상을 제시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진 못했다. 이날 낙농업계가 예고한 대로 원유 공급을 일부 중단하면서 우유업계는 평소보다 적은 원유를 공급받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유업체가 비축분을 보유해서 대형 할인점 등에는 정상적으로 공급했다. 배정식 낙농육우협회 부장은 “공급 중단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순 없지만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공급량을 계속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내일도 원유 공급이 중단되면 우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이미 출고된 우유가 소진되는 2, 3일 뒤부터는 소비자들이 우유를 살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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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제주항공, 늦은 휴가고객 항공권 할인 外

    ■ 제주항공, 늦은 휴가고객 항공권 할인제주항공은 16일 이후 제주도로 ‘늦은 휴가’를 떠나는 고객에게 표를 싸게 판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으로 이달 16일∼9월 7일 김포, 부산, 청주에서 제주를 오가는 일부 왕복 항공권의 가격을 40∼50% 할인한다. 다음 달 12∼29일에는 최대 60%를 할인한다. 할인 항공권은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각 공항 데스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할인가가 적용되는 여행 일정과 운임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참조하면 된다. ■ 한세실업, 유아동복 ‘컬리수’ 인수의류수출기업인 한세실업은 국내 유아동복 브랜드 ‘컬리수’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리수는 2001년 출범한 유아동복 브랜드로 대형마트와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세실업이 기업을 인수하기는 2003년 온라인서점 예스24에 이어 두 번째다.}

    •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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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사, 3개사로 분할… 지주회사 체제로

    삼양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삼양사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를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와 사업회사인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등 3개 회사로 인적·물적 분할하기로 의결했다. 다음 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삼양그룹은 11월 1일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새로 출범하게 된다. 삼양사는 화학·식품 부문 등을, 삼양바이오팜은 의약사업 부문을 맡는다. 인적 분할 방식에 따라 삼양사 주식 100주를 보유한 기존 주주는 지주회사 주식 57.46주, 사업회사 주식 42.54주를 받게 된다. 12월 5일 삼양홀딩스는 변경 상장되고 같은 날 삼양사는 재상장된다. 삼양그룹은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부문별 전문화를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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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추석 청과선물세트 도대체 얼마야?

    이른 추석(9월 12일)과 잦은 폭우로 과일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백화점업계가 청과선물세트의 가격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만든 추석선물세트 카탈로그에는 청과선물세트의 가격이 표기돼 있지 않고 ‘시세 기준’이라고만 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6월부터 폭우가 잦았던 데다 추석까지 빨리 다가와 과일을 확보하기 힘들다”며 “현재로선 과일 가격을 매길 수 없다”고 말했다. 정육, 굴비, 옥돔, 와인, 멸치선물세트는 가격을 카탈로그에 표시했다. 롯데백화점은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12일 전까지 청과선물세트의 가격을 정하고, 변동 요인이 생기면 가격을 수정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추석선물세트용 카탈로그에 청과선물세트만 가격을 ‘시세 기준’이라고 표기했다. 신세계는 12일 예약판매를 시작하기 전까지 가격을 확정할 예정이지만 안 되면 일단 시세 기준으로 판매한 후 나중에 가격을 정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선물세트용 카탈로그에 ‘시세 기준’이란 표현 대신 가격의 범위를 표시했다. 사과 8개, 배 6개로 구성된 ‘사과·배 매(梅)’ 세트는 12만5000∼14만5000원으로 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가격을 아예 표기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가격의 범위를 썼다”며 “16일 예약판매 전에 가격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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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대통령 구두 만든 장인이 ‘당신만의 구두’ 주문 받습니다

    EFC(옛 에스콰이아)는 남성을 위한 고급 수제화 브랜드인 ‘알쿠노’(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직 나만을 위한 구두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알쿠노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들의 구두를 만든 장인인 이기철 이사와 유명 디자이너인 홍승완 씨(콜렉션BG 이사)가 함께 만들었다. 알쿠노 플래그십스토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9일 문을 연다. 알쿠노 매장에선 홍 씨의 맞춤 의류 브랜드 ‘로리엣’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등 해외의 장인들이 만든 가죽제품들을 판매한다. 알쿠노 매장에는 구두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객의 발 사이즈를 재고, 어울리는 디자인과 형태를 조언해 준다. 디자인 60여 개에, 가죽 종류 70여 가지, 기타 세부적인 장식도 100여 개에 이르러 이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구두를 주문할 수 있다고. 알쿠노의 가격은 68만∼300만 원대로, 주문을 하면 30일 내에 구두를 완성한다. 알쿠노는 2013년까지 플래그십스토어 2개를 포함해 모두 8개 지점을 낼 계획이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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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병용 사장 “해외사업 매출 규모가 국내사업 앞서면… 롯데마트 본사 中 이전할 수도”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사진)이 해외사업 매출규모가 국내사업을 앞서면 본사를 중국으로 이전할 수도 있다며 해외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에서 주요 기업이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그러나 롯데마트 내부에서는 실제 본사를 이전한다는 것이 아니라 노 사장이 그만큼 해외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노 사장은 최근 주요 임원진과 가진 경영전략회의에서 해외사업 매출이 국내사업을 앞서면 본사를 중국으로 이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현재 롯데마트의 해외 점포 수는 107개로 국내(92개)보다 많다”며 “해외시장 출점을 가속화해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앞지르면 본사를 중국으로 옮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현재 국내 할인점 시장은 포화상태이고 각종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해외로 눈을 돌려야 성장이 가능하다”며 “우리의 목표는 아시아 1등 유통업체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18년까지 해외매출 비중을 30∼40%로 높이겠다고 밝히며 해외사업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마트는 현재 중국에 82개, 인도네시아에 23개, 베트남에 2개 등 총 107개의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해 해외매출은 2조6000억 원으로 국내매출(5조9000억 원)의 절반이 채 안 됐다. 롯데마트는 해외에서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릴 경우 5, 6년 후에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앞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노 사장의 발언에 대해 “해외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외 근무자들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해외 사업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본사를 이전하는 것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가 전혀 없다”며 본사 이전 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했다. 유통업계에서는 롯데마트의 본사 해외 이전에 대해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는 반응이 많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들이 해외로 많이 진출하고는 있지만 유통은 기본적으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본사를 해외로 옮기기는 결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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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기획력’―신한일전기 ‘기술력’… 8엽 선풍기 성공스토리

    얇은 날개 8개가 달린 코스모스 모양의 ‘이플라워 8엽 선풍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마트에 출시된 지 1년 3개월 만에 9만 대 가까이 팔려나갔다. 지난해 4만 대에 이어 올해는 8일 현재 4만7500여 대가 팔렸다. 이 제품은 ‘단순한’ 선풍기가 아니다.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의 기획력과 중소 제조업체인 신한일전기의 기술력이 손을 잡고 빚어낸 합작품이다.○ 이마트가 기획·디자인, 中企가 생산 조용욱 이마트 소형생활가전 바이어는 2009년 새로운 선풍기 제품을 고민하고 있었다. 당시 일본 등 해외에서 날개가 8개 달린 선풍기가 잘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상품을 주문해 분석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그는 지난해 초 일본으로 날아갔다. 판매 현장에서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자 확신을 갖게 됐다. 조 바이어는 국내 선풍기 업체 1위인 신한일전기에 새로운 선풍기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신한일전기는 한일자동펌프, 선풍기, 난로 등으로 유명한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탄탄한 기술을 갖고 있지만 중국산 저가 선풍기에 밀려 위기를 겪고 있었다. 연간 130만 대에 이르던 선풍기 생산 대수는 2009년 80만 대까지 떨어진 상황이었다. 박창진 한일전기MMC(신한일전기 제품 판매 계열사) 영업본부장은 처음엔 망설였다고 털어놓았다. 박 본부장은 “날개가 8개인 선풍기에 대해 반응이 어떨지 불투명한 데다 가격이 싼 중국산 제품과 경쟁이 될지도 고민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조 바이어는 3만 대의 물량을 확보해 주겠다며 설득했고 신한일전기는 2억 원을 투자해 제품을 개발해냈다. 날개가 8개이면 풍속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기술로 보완했다. 꽃처럼 하늘하늘한 느낌의 디자인에 ‘아기바람’이라는 초미풍 기능도 추가했다. 박 본부장은 “유아는 감기에 걸린다며 선풍기 바람을 못 쐬게 하는데, 유아도 쐴 수 있도록 아주 약한 바람이 나오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플라워’라는 브랜드가 탄생한 것이다.○ 믹서기, 가습기 등으로 제품 확대 지난해 5월, ‘이플라워 8엽 선풍기’가 이마트에 처음 등장했다. 리모컨 선풍기로 색상은 민트, 그린, 오렌지 등 3가지였다. 가격(7만9000원)은 중국산보다 10% 이상 비쌌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얇은 날개 덕분에 바람이 부드러웠고 디자인도 산뜻했다. 판매량은 이마트가 보장한 3만 대를 훌쩍 넘어섰고 추가로 1만 대가 더 팔렸다. 이마트에서 한 해 팔리는 리모컨 선풍기(7만9000여 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리모컨이 없는 기계식 선풍기까지 포함한 전체 선풍기의 2010년 판매량(42만 대)의 9.5%였다. 올해는 기계식과 벽걸이형에 이어 컴퓨터에 꽂아 쓸 수 있도록 채송화 모양 USB형 선풍기도 내놨다. USB형 선풍기는 ‘기발하다’는 반응이 많아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 측은 이플라워 선풍기가 올해 최대 6만 대까지 팔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 본부장은 “우리에게 부족한 상품 기획력과 디자인, 판매를 이마트가 맡아준 덕분에 제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 바이어는 “신한일전기와 함께 믹서기, 난방기, 가습기도 개발해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플라워를 소형가전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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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그룹 “상생자금 1000억… 中企-가맹점 지원”

    CJ그룹이 가맹점주 및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동반성장 대책을 발표했다.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도 가맹점주와 아르바이트 학생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CJ그룹은 8일 그룹 차원에서 모두 1000억여 원을 마련해 계열사별로 동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이재현 회장이 “지금은 (중소기업을) 도와야 할 때이니 CJ가 앞장서 사업 전 부문에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이 회장은 “단순히 시류에 편승한 선심성 정책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지속가능하며, 중소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 분야에서 CJ제일제당은 지역에 특화된 전통 장류, 두부, 김치 중소업체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기술과 마케팅 지원도 하기로 했다. 또 3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만들어 협력업체에 낮은 이자로 사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160억 원을 확보해 뚜레쥬르 점포의 인테리어 비용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 콘텐츠 기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린다. CJ E&M은 올해 500억 원의 펀드를 출자해 방송,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지원형 펀드인 ‘글로벌 펀드’에 100억 원, ‘모태펀드’에 50억 원을 출자하고 작가 펀드도 설립해 드라마작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부문에서는 제작비 등급제 도입을 통한 제작비 지원 합리화, 서울영상위원회 레지던스 프로그램 감독 지원, 단편영화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신인 감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새로 점포를 여는 가맹점주에 대해 5억∼6억 원의 점포 개설비용 중 4500만 원을 조건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초기 3개월은 월 1000만 원씩, 이후 3개월은 월 500만 원씩 6개월에 걸쳐 나눠 준다. 한편 SPC그룹도 가맹점주와 아르바이트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SPC그룹은 공채 인원의 10%를 계열사 매장 아르바이트 점원 가운데 선발키로 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매년 대학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특성화 고교와 함께 제빵 교육을 실시해 매년 2500명의 제조 기사도 양성한다. 장학복지재단인 ‘SPC 해피재단’을 설립해 그동안 벌여온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강화한다. 현재 60개인 중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을 내년까지 200개 이상으로 늘리고 올해 안에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새로 점포를 낼 예정이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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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년 쌓은 레시피 1만개로 한식 더 맛있게 더 편하게

    호텔의 외국인 셰프들은 그에게 요리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몰래 쓰레기통을 뒤져 레시피(조리법)를 주워서 공부했다. 퇴근 후 아무도 없는 주방으로 돌아와 혼자 연습했다. 1977년 요리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하루에 4시간 이상 자지 않은 그는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국가품질경연대회 대통령 최우수상 등을 휩쓸며 요리 명장으로 우뚝 섰다. 고재길 아워홈 수석총조리장(61) 이야기다. 이런 그가 아워홈의 간편식 브랜드 ‘손수’의 메뉴 개발을 지휘하며 한식 세계화에 35년 요리 인생의 승부수를 던졌다. ○ 세계 요리를 손안에 지난달 28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아워홈 식품연구원에서 만난 고 조리장은 돼지 뒷다리살을 카레로 절인 요리를 개발하고 있었다. 다섯 종류의 카레를 섞은 다음, 직접 말려 가루를 낸 허브를 넣어 고기를 재웠다. 그는 “반응이 좋으면 제품으로 만들겠다”며 기자에게 시식을 권했다. 카레향이 향긋한 데다 고소하고 부드러워 퍽퍽한 돼지 뒷다리살이라고 믿기 어려웠다. 고 조리장이 요리의 길에 접어든 것은 우연이었다. 군대에서 장교의 식사를 담당하던 그는 제대 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던 중 호텔에서 일하는 친구를 보며 군대에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1977년 서울 중구 소공동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을 찾아갔다. 채소 다듬기 같은 일만 주어지자 외국인 요리사들이 쓰고 버린 레시피를 주워 분석하고 밤에는 몰래 주방에 들어가 어깨너머로 본 요리법을 기억하며 연습했다. 그는 영어로 흘려 쓴, 누렇게 바랜 종이가 잔뜩 붙은 손때 묻은 수첩 여러 권을 보여줬다. 그 시절 모은 레시피들이었다. 그는 “열정적으로 요리하는 외국인 셰프들이 정말 멋져 보였다. 나도 그들처럼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6년 만에 그는 한국인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인 주방장에 올랐다. 한식뿐 아니라 중식, 양식, 일식 등 각국 요리를 익혔다. 소시지를 배우기 위해 독일로 가는 등 세계 23개국을 다니며 요리법을 익힌 그가 보유한 레시피만 1만 개가 넘는다. 2000년 워커힐호텔 외식사업부 수석조리장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파이낸스센터의 고급 중식당인 싱카이, 일식당인 이키이키(현 키사라), 양식당 메짜루나 등의 메뉴 개발을 총지휘했다.○ “간편식으로 한식 체험 넓힐 것” 2004년 아워홈은 싱카이 등 워커힐의 외식사업부 일부를 인수했다. 평소 고 조리장을 눈여겨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이때 그를 직접 스카우트했다. 외식 및 급식사업을 맡던 그는 올해 초 ‘손수’ 메뉴 개발에 합류했다. 2007년 탄생한 ‘손수’는 육개장, 우거지탕, 냉면 등 제품 종류가 170개가 넘는다. 집에서 요리를 할 시간이 줄어들면서 가열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간편식에 대한 고 조리장의 철학은 뚜렷하다. “서민들도 영양가 있고 맛 좋은 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조미료를 넣지 않고 만든 ‘손수’는 이에 꼭 맞지요. 구자학 회장님도 식사의 상당수를 ‘손수’로 하시는걸요.” 그는 “간편식은 한식을 세계화하는 데도 아주 그만”이라고 강조했다. 음식은 경험이 중요한데, 한식에 대한 경험을 확산시키기에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그는 “각 나라 외국인이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간편식을 많이 개발해 한식이 세계에서 사랑받는 음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성남=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고재길 아워홈 수석총조리장 ::1977년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입사, 주방장 2000년 워커힐호텔 외식사업부 수석조리장 2004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2005년 국가품질경연대회 대통령 최우수상 수상 2007년 대한민국 조리명인 선정 2008년 미국 에디슨볼룸 유엔외교사절 초빙 리셉션만찬 수석총괄셰프 2009, 2010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2011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아워홈 수석총조리장(현재)}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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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침-뜸 이치반” 푹 빠진 日의료관광객

    “일본에서는 이렇게 친절하게 한방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데가 없어요. 한약도 처방받았는데 효과가 기대돼요!”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광동한방병원에서 4시간 넘게 침 뜸 등으로 미용·다이어트 시술을 받은 일본인 야나이 에리 씨(41·여)는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친구 야마기시 지하루 씨(41·여)도 “침을 맞을 때는 약간 따끔했지만 별로 힘들지 않았다”며 “효과가 좋으면 10월경 다시 와 치료를 더 받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방 치료를 받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에 왔다. 평소 한국에 자주 오는 야마기시 씨가 일본에서 TV 잡지를 통해 한방 치료 정보를 접하고는 친구를 데리고 온 것이다.일본인들 사이에서 한국 한방병원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미용,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척추, 관절 치료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한방병원을 애용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뛰어난 시술에 만족”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1∼6월) 일본인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국내 병의원(한방병원, 피부과, 성형외과) 9곳에서 치료를 받은 일본인이 모두 6246명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늘었다. 이 가운데 한방병원의 일본인 환자 증가세는 폭발적이다. 일본인에게 잘 알려진 광동한방병원과 자생한방병원, 미그린한의원, 규림한의원 등 4곳을 찾은 일본인 환자는 작년 상반기 844명에서 올해 2752명으로 3.3배 가까이로 늘었다. 의료관광은 여행패키지 상품을 만들기가 쉽지 않아 대부분 개별적으로 병원을 찾는다.한방병원이 인기를 끄는 것은 무엇보다 효과 때문이다. 진료를 받은 일본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서울 중구 충무로2가 미그린한의원에서 지난해 2월부터 5차례 시술을 받은 우라구치 쇼코 씨(50·여)는 “성형침, 한방팩, 막걸리 성분을 활용한 보습케어 등을 받고 나면 주름이 줄어들고 탄력이 생기는 게 느껴진다”며 “석 달간 한약을 먹은 후 갱년기 증상이 눈에 띄게 완화돼 감동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피부 관리실을 운영하는 그는 직원들도 이 한의원에 데려올 정도다. 우라구치 씨는 “일본 병원은 병을 치료하는 데만 중점을 두는데 한국 병원은 인테리어나 서비스에도 신경을 많이 써 진료를 받고 나면 몸은 물론이고 마음도 편안해진다”고 덧붙였다.다카하시 사요코 씨(42·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자생한방병원 강남본원에 이달 1일부터 입원해 허리 디스크 치료를 받고 있다. 2008년 일본에서 수술을 받고 4개월간 입원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자 인터넷으로 이 병원을 알아내 지난해 9월 방문했다. 당시 3주간 입원해 수술 없이 침과 추나요법 치료를 받고 한약을 복용한 다카하시 씨는 “치료 후 6개월이 지나자 완쾌된 것같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여행컨설팅 분야 프리랜서인 그는 다 나았다는 생각에 업무량을 많이 늘렸다가 상태가 나빠지자 다시 이 병원을 찾았다. 다카하시 씨는 “지인들에게도 이 병원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한방병원 믿을 수 있어요”일본인들은 ‘제대로 된’ 한방치료를 받으려면 한국에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야나이 씨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한방 의료진의 수준이 높아 한약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야마기시 씨도 “침 뜸 치료를 받고 나니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어 치료에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일본인을 유치하기 위해 한방병원들은 통역 담당자를 여러 명 확보하고 일본어로 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진형 광동한방병원 원장은 “부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최근 도입했고, 새로운 진료 방법도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도 일본에서 열린 의료관광박람회에서 한방병원을 소개하고 현지 방송사와 연계해 의료관광 프로그램 제작에 협조했다.진수남 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장은 “동일본 대지진 후 불면증을 겪거나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일본인이 많은데 이들에게 한방 치료를 소개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출판사와 연계해 여행책자에 한방병원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는 등 여러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외국인 의료관광객 모셔라” 숙소까지 제공▲2011년 6월20일 동아뉴스스테이션}

    • 20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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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한국피자헛, 페이스북 행사 참가자에게 무료 쿠폰 外

    ■ 한국피자헛, 페이스북 행사 참가자에게 무료 쿠폰 한국피자헛은 페이스북에 e메일 주소를 남기면 파스타를 무료로 주는 행사를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피자헛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enjoypizzahut)에서 ‘좋아요’를 클릭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e메일 주소를 남기면 참가자 전원에게 베이크 파스타 무료 쿠폰 1개를 준다. 쿠폰은 온라인으로 피자를 주문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 굴비세트 식약청 인증 받아현대그린푸드는 5일 전남 영광군 소재 굴비가공센터에서 제작한 영광참굴비세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HACCP 지정을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급랭실을 확장하고 건조실을 신설하는 등 현장 개선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수산물 가공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어·관리하는 체제를 갖췄다고 전했다.}

    • 20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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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데 더 썼지만 먹는건 줄었다… 1분기 가구당 59만원 지출

    계속되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먹을거리 지출은 늘었지만 실제 소비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보다 먹을거리에 돈을 많이 쓰고 있지만 실제 먹은 음식의 양은 줄어든 것이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명목가격 기준으로 전국 가구(2인 이상)가 식료품·비주류음료와 식사비 등 먹는 데 쓴 돈은 59만585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3년 이후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쌀, 육류, 채소, 과일, 과자, 커피, 주스 등이 포함된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이 32만2930원이었고 일반식당, 배달 음식, 커피숍, 패스트푸드 등 식사비 지출이 26만7655원이었다. 하지만 가격 변동 요인을 제거한 실질 소비지출은 47만3136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24만6495원이었으며, 식사비 지출은 22만6641원이었다. 게다가 최근 잦아진 비 때문에 습도가 높아지고 일조량이 줄면서 채소와 과일 값도 많이 올라 서민 생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기준으로 배추(3포기)는 9500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11.7% 상승했으며 △무(1개) 3500원(17.4%) △감자(1kg) 2380원(20.2%) △토마토(4kg) 1만9500원(34.4%) △수박(8kg) 1만9900원(17.8%) △포도(캠벨·1.5kg) 1만2900원(12.2%) 등으로 많이 올랐다. 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으면서 삼겹살(100g)은 2560원에서 2980원으로 올랐고 한우도 등심(+1등급 100g)이 7.2%, 양지(+1등급 100g)가 5.0% 각각 상승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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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 성금 포스코 30억-롯데 20억-KT 5억 기탁

    포스코와 롯데그룹, KT가 폭우 피해를 겪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포스코는 출자사와 함께 마련한 30억 원을 기탁했으며 롯데그룹은 20억 원, KT는 5억 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29일 인천 지역 수해가정에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지원했다. 롯데마트 임직원들은 강원 춘천시에서 주택에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확보하는 작업을 했다. KT는 수해 피해 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역 고객에게 통신비를 감면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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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없다”던 신라면블랙… 소비자가격 150원 내려

    농심은 3일부터 신라면BLACK(블랙)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600원에서 1450원으로 150원(9.4%) 내린다고 2일 밝혔다. 공장도가격은 1155원에서 1045원으로 110원(9.5%) 내린다.농심은 올해 6월 말 신라면블랙에 대해 허위과장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억5500만 원을 부과 받았다. 당시 공정위는 농심이 신라면블랙을 새로 내놓으면서 값을 기존 신라면보다 3배 가까이로 높여 책정하자 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가격 인상에 대해 징계를 내릴 방법이 마땅치 않자 허위과장광고로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과징금을 물고 나서도 농심은 “가격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번에 태도를 바꾼 것이다. 농심은 “일부 소비자와 언론에서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시장조사를 해보니 신라면블랙이 맛있기는 한데 값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아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리뉴얼 등을 통해 가격을 올리는 것을 ‘변칙적인 가격 인상 행위’라고 규정하고 이를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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