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박성진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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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간동안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연이 닿아 시간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psjin@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미국/북미27%
정당18%
대통령13%
정치일반12%
중동8%
사회일반6%
사건·범죄5%
검찰-법원판결4%
국제일반4%
금융3%
  • 李, 韓국민 노벨상 후보 추천에 “인류사 모범 될 나라”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는 보도를 전하며 이같은 움직임을 지지했다. 그는 18일 오후 11시 40분 X를 통해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은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이날 첨부한 기사에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정치학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보도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에 참석했던 일부 전·현직 정치학회 회장이 한국 국민들을 올해 1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추천서에서 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노력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하고, 한국 사회가 당시 헌법적 위기에 직면했으나 시민 참여 등에 기반해 헌법 질서를 복구했다는 점을 추천 사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1주년 특별성명에서도 “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쿠데타를 막아낸 것 역시 세계 역사상 최초였다”며 우리 국민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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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죄’ 송영길, 19일 계양을 이사-20일 민주당 복당…출마 기우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할 예정이다. 6·3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출마 여부는 당과 상의해 결정할 전망이다. 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19일 서울 용산구에서 인천 계양구로 주민등록을 옮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양구 변방동의 한 아파트를 임대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민주당 인천시당에 복당을 신청한다. 송 전 대표는 2000년부터 인천 계양에서만 5선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빈자리가 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는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윤대기 변호사 등이 출마를 저울질해왔다. 송 전 대표가 출마를 결정할 경우 선거 구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2021년 5월 민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돈봉투 20개 등 6650만 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하고 2020년 1월부터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2024년 1월 구속 기소됐었다.이와 관련해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13일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며 송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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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장동혁, 설날에도 노모 팔이만…진짜 불효자식”

    더불어민주당이 18일 95세 노모를 앞세워 연일 이재명 대통령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노모님팔이를 중단하고 본인의 6채 다주택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답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 대표는 설날에도 노모님팔이만 한다”며 “아무리 집 6채를 보유하고 싶더라도 노모님의 생사까지 말씀하시면 진짜 불효자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주택을 악마화하지 않으면 이시대에 무엇을 악마화하느냐”며 “노모님팔이 마시고 차라리 6주택 보유하고 싶다고 솔직히 국민에게 고백하시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며 “본인 주택 6채를 어떻게 할 건지 묻는데, 95세 노모님 말씀만 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95세 노모님을 X를 자주 보시는 신세대 어르신으로 소개하신지 이틀만에 핸드폰만도 못한 분으로 만드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95세 노모님 뒤에 숨지 말고, 본인의 6채 다주택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답하라”며 “불효자를 자처하면서까지 감성팔이에 나섰지만, 6채 다주택에 대한 명확한 답변 없이는 현재의 상황을 모면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공세를 펼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 등 관련 현재의 대립 구도에 대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1주택’과 장 대표의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는 6채 다주택’”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 구도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 합리화’와 ‘국민의힘의 다주택 특혜 지키기’”라며 “누가 봐도 지는 싸움을 계속 걸어오는 국민의힘을 보면, ‘부동산 투기세력들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자 하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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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태극기 내걸며 “韓반도체 인재들, 테슬라로 오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리나라 반도체 인력을 모집하는 채용 게시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는 게시글에 다수의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만약 당신이 한국에 있고 반도체 설계와 제조 또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합류하라”고 썼다.머스크는 17일(현지 시간) X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테슬라코리아의 채용 공고를 자신의 X 계정에 리트윗하기도 했다. 앞서 테슬라코리아는 전날 AI 칩 설계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냈다. 테슬라코리아는 채용 공고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AI 칩 아키텍처 개발을 목표로 한다”며 “AI 칩 개발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자신이 해결한 가장 어려운 기술적 문제 3가지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고는 ‘테슬라 AI’ 계정을 통해서도 공유됐다. 머스크는 이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아 한국 인재의 지원을 독려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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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맨’ 빈자리, ‘추노 후임’ 눈물의 달걀 먹방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게시된 후임자의 첫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의 구독자 수는 김 주무관 퇴사 후 단기간에 20만 명 넘게 줄었다. 18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살펴보면 46초 분량의 ‘추노 대길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 주무관의 사직 발표 이후 처음 공개된 콘텐츠다. 영상에는 김 주무관과 함께 채널 운영에 참여해 온 최지호 주무관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최 주무관은 이날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이대길을 패러디한 분장으로 삶은 달걀을 먹는 연기를 선보였다. 떨어뜨린 달걀을 주워들고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참는 듯한 연기도 선보였다. 드라마에서 이대길이 동료를 잃은 뒤 홀로 밥을 먹으며 오열하는 장면을 재연한 것이다. 이 영상은 이날 오후 12시 10분 기준 209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도 1만3000개 이상 달렸다. “말없이도 상황이 전해진다”, “짠하면서도 웃기다”, “다시 구독했다”는 호평이 많은 가운데 “부담이 클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한편 사직한 김 주무관은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사직 배경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설 등이 확산됐으나 김 주무관은 “퇴사가 내부 갈등 때문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주무관은 김 주무관과 함께 충주시 유튜브에 출연해 왔다. 과거 TV 예능프로그램에도 김 주무관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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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19일 선고기일 출석”…尹변호인단, 출석 여부 확답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1심 법원 선고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다. 형사소송법상 선고 당일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선고가 무산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선을 그은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8일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19일 선고기일에 출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현재로서는 변호인단의 별도 공식 기자회견 계획은 없다”며 “추가 변호인의견서 제출과 별도의 입장문 발표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1심 법원의 결론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443일 만에 나올 예정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행위를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고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앞서 법원은 윤 전 대통령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 시도를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밖에도 윤 전 대통령의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는 1심에서 징역 23년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징역 7년이 선고됐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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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장애 해소…“모든 플랫폼 문제 정상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장애가 발생한 지 1시간 정도 지난 뒤에야 문제는 해소됐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유튜브 측은 X를 통해 “추천 시스템 문제로 인해 유튜브의 모든 플랫폼에서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페이지는 이제 정상적으로 표시되지만, 전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접속 문제를 해결했음을 알렸다. 앞서 오전 10시 전후 유튜브 모바일 앱과 PC 웹 등에서는 홈 화면이 정상적으로 뜨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문제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다시 시도’ 탭이 생성됐지만 다시 시도 탭을 눌러도 접속은 되지 않았다. 이에 유튜브 측은 오전 10시 51분 X를 통해 “현재 유튜브 접속에 문제가 있다”며 “해당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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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한 늙은이 죽어야’ 말씀”…李에 맞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대통령님의 SNS에 답하느라 명절 내내 핸드폰을 달고 있었더니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헌 늙은이는 어서 죽으야 허는디’라고 한 말씀하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설 연휴 기간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주택자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노모가) 서울로 출발하는 아들 등 뒤에다 ‘아들아, 지금 우리 노인정은 관세허구 쿠팡인가 호빵인가 그게 젤 핫허다. 날 풀리면 서울에 50억짜리 아파트 구경가기루 혔응께 그리 알어’라고 한 말씀 덧붙이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일에도 노모가 거주하는 충남 보령 웅천읍 단독주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웁니다”라며 “(95세 노모가)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 에휴’(라고 하셨다)”라는 글을 올렸다.장 대표가 게시한 노모의 주택이 화제가 되자 이 대통령은 18일 X를 통해 “주택 부족에 따른 사회문제와 무관한 부모님 사시는 시골집, 자가용 별장, 소멸 위험 지역의 세컨하우스 같은 건 누구도 문제 삼지 않는다”며 “정부도 이런 집 팔라고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또 “바람직하지 못한 투자·투기용 다주택과 정당한 다주택을 묶어 편짜기 하는 것은 선량한 다주택자들을 이용하는 나쁜 행위”라며 “상대의 주장을 왜곡 조작해 공격하는 것은 비신사적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며 장 대표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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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사회악, 다주택에 특혜준 정치인…부모 시골집 문제 안삼아”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법과 제도를 벗어나지 않는 다주택보유 자체를 사회악이라 비난할 수는 없다”며 “사회악을 지목해 비난해야 한다면 나쁜 제도를 만들어 시행한 정치인들이 받아야 한다”고 했다.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 선동에 매진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하다”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X를 통해 “바람직하지 못한 투자·투기용 다주택과 정당한 다주택을 묶어 편짜기 하는 것은 선량한 다주택자들을 이용하는 나쁜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사실에 기반한 토론과 타협으로 유지된다. 상대의 주장을 왜곡 조작해 공격하는 것은 비신사적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며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몰고 있다’는 장 대표의 발언을 재차 비판했다.설 연휴 기간 동안 이 대통령과 장 대표는 SNS를 통해 다주택자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설 연휴가 시작됐던 14일 ‘부동산 겁박을 멈추라’는 장 대표를 향해 이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고 했다. 같은 날 이 대통령은 “다주택을 팔라고 직설적으로 날을 세운 적도 없고, 매각을 강요한 적도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고도 했다. 16일에는 주택과 오피스텔 등 부동산 6채를 보유하고 있는 장 대표에게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생각을 묻기도 했다.이에 장 대표는 16일 노모가 머물고 있는 충남 보령 웅천읍 단독주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95세 노모가)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 에휴’(라고 하셨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명절이라 95세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집에 왔다”며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고도 했다.17일에는 이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 선동에 매진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하다”고 비판했다. 또 “정작 대통령님은 퇴임 후 50억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분당 재건축 로또’를 갖고 계시지 않나”라며 “본인의 로또부터 어떻게 하실지 먼저 밝혀달라”고 했다.장 대표의 공세에 이 대통령은 18일 “주택 부족에 따른 사회문제와 무관한 부모님 사시는 시골집, 자가용 별장, 소멸 위험 지역의 세컨하우스 같은 건 누구도 문제 삼지 않는다. 정부도 이런 집 팔라고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의 노모가 거주하는 시골집까지 팔라는 소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그는 “법과 제도를 설계하고 시행할 권한을 가진 정치(입법·행정)가 ‘바람직하지 않은’ 다주택 보유를 부담이 되도록 만들거나 금지하지 않고, 오히려 이익이 되도록 특혜를 주어 투기를 조장했다면 이야말로 문제”라며 “돈이 되면 부모가 말려도 하고, 손해날 일이면 강권해도 안 하는 것이 세상인심이다. 양심 도덕(을) 내세우며 집 사 모으지 말라 강권해도 다주택에 이익이 있으면 할 것이고, 손해라면 다주택자 되시라 고사를 지내도 하지 않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팔지 살지는 시장 참여자의 몫”이라면서 “도덕심에 기대어 팔아라 사라 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 아니고 정부는 사거나 파는 것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뿐”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의 X메시지 이후 장 대표는 또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님의 SNS에 답하느라 명절 내내 핸드폰을 달고 있었더니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헌 늙은이는 어서 죽으야 허는디’라고 한 말씀 하신다”며 “서울로 출발하는 아들 등 뒤에다 ‘아들아, 지금 우리 노인정은 관세허구 쿠팡인가 호빵인가 그게 젤 핫허다. 날 풀리면 서울에 50억짜리 아파트 구경가기루 혔응께 그리 알어’라고 한 말씀 덧붙이신다”고 적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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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르담, 金 딴 뒤 스포츠 브라 노출…“14억 가치 세리머니”

    네덜란드의 ‘빙속 스타’ 유타 레이르담(28)이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직후 펼친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약 14억4000만 원)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현지 시간) “레이르담이 금메달을 딴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한 세리머니는 100만 달러짜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리며 안에 입은 나이키의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는데 이 장면의 가치가 14억 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당시 사진을 살펴보면 레이르담이 착용한 스포츠 브라 하단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로고가 선명하게 드러나있다. 이 사진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더 선은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사진은 2억98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나이키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보도했다.더 선은 또 경제 전문지 ‘쿼트’의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말을 인용해 레이르담 개인의 SNS 홍보 효과에 대해서도 1억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슈트는 “레이르담의 SNS 팔로워 수가 620만 명인데 팔로워 1명에 1센트로만 따져도 게시물 하나에 7만3500달러(1억 원) 정도 가치가 있다”고 했다.한편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앞서 ‘경기 밖’ 이슈로 먼저 화제를 모았다.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과 동행하는 대신 남자친구의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입성해 비난을 받았다. 올림픽 개회식을 숙소에서 TV로 시청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거나 밀라노 도착 후 취재진의 인터뷰에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태도’ 논란에도 휩싸였다.약혼자인 유튜버 겸 복서 제이크 폴(29)과의 관계도 연일 조명받고 있다. 폴은 유튜브 구독자 21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2020년엔 프로 복서로도 데뷔해 2024년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60), 지난해 12월에는 헤비급 세계 챔피언 출신 앤서니 조슈아(37) 등과 경기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 조슈아에게 KO패를 당했음에도 대전료 등으로 약 1억 파운드(약 1997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재력가이기도 하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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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日, 대미투자 시작”…52조 규모 에너지·발전·광물 3대 프로젝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일본과 체결한 대규모 무역 합의에 따라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는 첫번째 프로젝트 3개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투자 대상지는 텍사스주의 석유·가스, 오하이오주의 발전 시설, 조지아주의 핵심 광물 시설 등 3곳이다. 일본이 약속한 5500억 달러(약 796조 원) 규모의 투자 꾸러미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한국 정부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도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이 이제 공식적, 재정적으로 미국에 대한 5500억 달러 투자 약속에 따른 첫번째 투자 세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위대한 텍사스주의 석유·가스, 오하이오주의 발전, 조지아주의 핵심 광물 등 전략적 영역에서의 3가지 엄청난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도 했다.공개한 프로젝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산업 기반을 재활성화하고,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및 경제 안보를 전례 없이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하이오 가스 발전소는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텍사스 등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은 수출 증대와 미국의 에너지 패권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지아주의 핵심 광물 시설에 대해서는 “외국 공급원에 대한 우리의 어리석은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과의) 첫 3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확인했다. 3개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360억 달러(약 52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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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락’ 비트코인 들어갈까 말까?…붕괴 vs 반등 엇갈린 전망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18일 오전 8시(한국 시간) 기준 6만7510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폭락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한화 1억 원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심리적 저항선인 7만 달러 고지는 회복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6일(미 동부시간 기준) 12만621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급락한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의 현재 추세는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안전 자산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친(親)가상자산 정책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분은 모두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와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매수’ 버튼을 눌러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전문가들의 분석을 살펴봤다. ● “가상자산의 종말” 경고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이달의 가격 하락은 말 그대로 ‘악몽’이었다.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로 촉발된 기술주 매도세와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후보자가 통화 긴축에 나설 수 있단 시장의 우려 등이 겹치면서 폭락이 다시 찾아온 것. 미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 시간) “가상자산 업계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침체기인 이른바 ‘크립토 윈터(가상자산의 겨울)’에 깊이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추락에 가상자 비관론자들은 힘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Dr. Doom)’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명예교수는 3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종말’을 경고했다. 그는 이날 국제 오피니언 플랫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쓴 기고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최근 가격 급락은 이 가짜 자산의 극심한 변동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고 강조했다. 루비니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대로 가상자산 규제 대부분을 폐지했고 지니어스(GENIUS)법에 서명했지만 지난 1년간 지정학적 위기에서 금값이 60%나 오를 때 비트코인 가치는 연간 6% 하락했다”며 “비트코인은 헤지(위험 회피)가 아닌 위험을 증폭시킨 수단이 됐다”고 지적했다. 지니어스법은 가상자산 발행 시 현금이나 국채 등 담보 자산을 일대일 비율로 예치하도록 규정한 조치다. 가상자산 활성화를 위한 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도 12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낮춰 잡은 지 석 달도 채 안 돼 다시 하향 조정했다. 비트코인이 본격 반등하기 전 5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한화로 7200만 원 수준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의 2026년 말 목표치를 30만 달러로 제시했다가 지난해 12월 절반 수준인 15만 달러로 낮췄고, 이번에 다시 5만 달러 더 내려 잡았다. 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부문 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향후 몇 달 안에 추가적인 가격 ‘투매(capitulation·무조건적 항복)’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켄드릭 총괄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상자산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에서의 자금 유출과 거시경제 환경 약화를 주요한 악재로 들었다.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레버리지 기반으로 자산을 확대한 가상자산 재무기업들의 재무구조가 급격하게 취약해지며 연쇄적으로 금융 시장에 위기를 불러오는 ‘죽음의 소용돌이’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늦어도 4월 안에 분위기 반전” 주장도하락장과 맞물려 비트코인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지만 약세 흐름이 사실상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월가의 대표적 가상자산 강세론자로 꼽히는 톰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업자는 15일(현지 시간) 가상자 전문 매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크립토 윈터가 이미 종료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늦어도 4월 안에는 분위기 반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리 창업자는 특히 주요 지지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하는 ‘언더컷’이 발생한 뒤 바닥이 확인되면 비트코인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최근 가격 흐름과 관련해 한 차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마지막 흔들림 이후에는 견고한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2013년과 2017년 강세장 이후 70%를 웃도는 급락과 함께 유사한 조정기가 뒤따랐다. 이른바 ‘4년 주기설’이 이번에도 되풀이될 수 있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투자자들에게 ‘돈나무 언니’로 잘 알려져 있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도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급속한 디플레이션에도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이라며 자산 보호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의 회사는 최근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주식에 약 1520만 달러(약 219억 원)를 투자했다. 16일(현지 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드 CEO는 최근 비트코인 투자 주간 행사에서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탈중앙화 자산으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모두에 대한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AI 기술이 촉발할 생산성 혁신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압박할 때, 비트코인이 자산 보호 수단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최근의 비트코인 폭락은 다시 매수할 기회”라는 주장도 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에서 AI 및 블록체인 투자사로 변신한 비트퓨리의 발 바빌로프 창업주 겸 회장은 11일(현지 시간) 왓츠앱 메시지를 통해 “우리에게 비트코인 하락은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낮은 가격에서 물량을 확보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바빌로프의 자산은 약 11억 달러(약 1조6000억 원)로 평가된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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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길리, 쇼트트랙 1000m 동메달…女쇼트트랙 첫 메달

    여자 쇼트트랙의 ‘신성’ 김길리가 쇼트트랙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최민정은 8위에 올랐다.김길리는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 28초 614로, 네덜란드 산드라 벨제부르(1분 28초 437), 캐나다 코트니 사로(1분 28초 523)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올림픽 첫 출전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했다.김길리의 동메달은 한국 선수단 6번째 메달이자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여성 쇼트트랙 첫 번째 메달이다. 김길리는 앞서 준결승에서 상대에 걸려 넘어졌지만 구제를 받아 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전에서 탈락한 최민정은 순위결정전(파이널B)에서 1분 31초 208로 3위를 기록해 최종 8위에 올랐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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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오사카 도톤보리서 흉기 난동…10대 1명 사망-1명 의식불명

    일본 오사카시의 번화가 도톤보리에서 10대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한 10대 여성에게 ‘민폐 행위’를 하는 20대 남성을 제지하다가 범죄의 피해자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일본 NHK,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 30분경 오사카시 나니와구에서 21세 남성 A 씨를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14일 오후 11시 55분경 오사카 미나미 도톤보리에서 17세 소년 3명을 흉기로 찔러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부상자 2명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사건 직전 한 소녀에게 민폐 행위를 했고, 소년들이 이를 제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 과정이 말다툼으로 번졌고 살인 사건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A 씨가 ‘처음에는 칼로 위협할 생각이었지만 달려왔기 때문에 가슴 부근을 찔렀다. 살해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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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 직접 부인…“갈등 때문에 퇴사한것 아냐”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 씨가 최근 자신의 사직 배경을 두고 내부갈등에 의한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김 씨는 16일 충TV 커뮤니티에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 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서 김 씨는 13일 충TV를 통해 사직 소식을 전했다. 그의 퇴사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자고로 자기보다 잘 나가거나 튀는 모습은 절대 용납 못 하는 곳이 공직”이라는 등 공직 사회 문화가 퇴사의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1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충주시 공무원 조직 내에서 시기와 질투가 엄청났다. 얼마나 심했으면 2024년도 당시 충주 홈페이지 김선태 연관 검색어가 주무관님 욕이었겠냐”라는 글도 올라왔다. 한편 김 씨가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충TV 구독자는 급감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충TV 구독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79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12일 97만1000여 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17만 명이 줄어들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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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외계인 존재” 발언에 ‘51구역’ 음모론…하루만에 “증거 없어”

    외계인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두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그들은 존재한다”고 밝혔다가 24시간 만에 이를 부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외계인과 미확인비행물체(UFO) 등에 대해 비밀리에 연구하고 있다는 주장은 미국 내 음모론의 단골 소재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외계 생명체 존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들은 존재한다”고 답했다. 그는 “외계인을 직접 본 적은 없다”면서도 “51구역에 외계인을 숨겨놓지도 않았고, 거대한 지하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다. 미국 대통령에게까지 숨길 수 있는 거대한 음모가 있다면 모르겠다”고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말한 51구역은 미국 네바다주 사막 지역에 있는 공군 시설이다. 외계인 관련 음모론은 이곳에서 미국 정부가 각종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각종 공상과학(SF) 영화 등에서도 등장하는 장소다. 그의 발언은 이러한 음모론에 불을 붙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24시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위기에 맞추려 한 답변이지만 관심이 커진 만큼 분명하게 해두겠다”며 해명에 나섰다.그는 “우주는 매우 광대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높지만 거리가 워낙 멀기 때문에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을 가능성은 작다“며 ”재임 기간 외계 생명체가 미국과 접촉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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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화장실에 100일도 안된 아기 유기…20대母 구속영장

    공원 화장실에 100일도 안 된 아기를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은 16일 영아를 유기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20대 친모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오후 2시경 인천 계양구의 한 공원 화장실에 생후 100일 미만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화장실을 이용하려던 사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같은 날 오후 4시경 A 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아기는 현재 병원에 있고,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며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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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희 “저 시집갑니다…한사람 아내로 따뜻한 삶 살것”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저 시집갑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며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 왔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 보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제 앞날은 제가 직접 더 따뜻하게 가꾸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 예비 신랑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최준희가 11세 연상 회사원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은 더팩트의 보도로 먼저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하며 신뢰를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프로 야구 선수였던 고(故) 조성민의 딸이다. 과거 자가면역질환으로 체중이 96㎏까지 늘었지만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40㎏대까지 감량했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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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의 옥중편지…“현금 1억 구경조차 못 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억울하다”며 결백을 호소하는 옥중 편지를 작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4용지 4장 분량의 서신에서 그는 시종일관 억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권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릉사람 권성동의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저의 결백과 이번 판결의 부당함을 말씀드린다”며 억울함을 강조했다. 현금 1억 원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소위 현금 1억 원을 구경조차 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자금 전달 장소로 지목된 63빌딩을 언급하며 “점심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개방된 공간에서 현금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주고받는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고 말했다. 그는 “평생 한 푼의 부정한 돈도 탐한 적이 없다”며 “초면이나 다름없는 사람에게 거액을 덥석 받는다는 것은 제 상식과 살아온 인생을 걸고 용납할 수 없는 모욕”이라고도 했다. 이어 “이 사건의 본질은 더불어민주당의,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이 만든 특검의 악의적인 표적 수사”라고도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권 의원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2심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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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6주택 장동혁 입장 밝혀라” 野 “李, 분당 복귀 여부 답하라”

    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다주택자 압박 등 부동산 정책을 두고 여야가 16일 거세게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점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 국힘 “李대통령, 퇴임후 분당 아파트로 돌아가나?”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SNS에 국민의힘이 다주택자 규제를 반대하고 보호하는 것처럼 덧씌워 질문을 던졌다”며 “다주택자를 악마화하던 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까지 ‘다주택자를 보호한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이날 새벽 1시 40분경 이 대통령은 X를 통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께서 청와대에 오시면 조용히 여쭤보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여쭙겠다”며 “국민의힘은 다주택자를 규제하면 안 되고, 이들을 보호하며 기존의 금융 세제 등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라고 물었다.이에 대해 박 수석대변인은 “‘비열한 편 가르기 선동’으로는 결코 시장을 통제할 수 없다”며 “비거주 1주택자이신 이 대통령께서는 퇴임 후 정말 분당 아파트로 돌아가실 생각인지, 국민 앞에 명확히 답해주시기 바란다. 본인만 착한 비거주자인가”라고 했다.국민의힘 주진우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은 그동안 부동산 대출을 규제하고, 실거주를 강제하면 집값이 잡힌다고 주장해왔다”라며 “결과는 참담했다. 임기 내내 집값과 월세가 폭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주택자에게 특혜를 주자는 것이 아니다”며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 “국민은 장동혁 주택 6채 향방 더 궁금”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의 반발에 대해 “마치 억울하다는 듯한 입장”이라며 “그렇다면 다주택자 규제에 찬성한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명확히 ‘다주택자 규제에 찬성’이라고 답변하면 민주당은 즉각 사과 말씀을 전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이 대통령 분당 아파트 공세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이미 X를 통해 밝힌 ‘저는 1주택이다. 직장 때문에 일시 거주하지 못하지만 퇴직 후 돌아갈 집이라 주거용’이라는 발언을 인용하며 “이미 나온 대통령 입장은 그만 물어라”라고 선을 그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주택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입장부터 밝히는 것이 어떤가”라며 “국민은 1주택자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보다 장 대표의 주택 6채 향방을 더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노모가 거주하는 충남 보령 웅천읍 단독주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95세 노모가)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 에휴’(라고 하셨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장 대표는 서울 구로동 아파트와 노모가 거주하는 충남 보령 웅천읍 단독주택 등 주택 6채의 지분 전체 또는 일부를 소유 중이다.이와 관련 장 대표는 “다 합쳐도 실거래가 8억5000만 원 정도이며,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와 내 부동산 전체를 바꾸자”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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