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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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03~2026-04-02
지방뉴스94%
사건·범죄4%
검찰-법원판결2%
  • 심야 도로에 검은옷 입고 누운 사람 치어 숨지게한 운전자 무죄선고

    늦은 밤 검은색 계통의 옷을 입고 제한속도 80km의 도로에 누워 있던 사람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50)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 12월 24일 오전 4시 5분경 5.2t 냉동 탑차를 몰고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을 주행하다가 도로 위에 누워 있던 B 씨(53)를 차량으로 치고 지나간 혐의를 받았다. 사고 직후 A 씨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B 씨는 다발성 손상을 입고 숨졌다. 사고 지점은 제한속도 시속 80km의 편도 3차로 도로로 인도가 없이 가드레일만 있다. 인근에 민가나 가게 등의 시설이 없는 도시 외곽이다. 경찰은 B 씨 옷에 묻어 있던 바큇자국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차량을 특정한 뒤 사고 발생 닷새 뒤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왼쪽 뒷바퀴로 무언가를 밟고 지나간 충격이 있었지만 그것이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A 씨가 전방 좌우를 잘 살피고 속도를 조절하는 등 사고를 방지할 업무상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고 구호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기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A 씨의 과실로 사고가 났다고 단정하기에는 검찰 측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고 판사는 “B 씨는 상·하의 모두 검은색 계통의 옷을 입은 채 누워 있었고, 사고 지점 인근의 가로등 2개도 고장으로 소등된 상태였다”며 “사고 뒤 같은 장소를 지난 다른 차량도 감속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다른 운전자도 사람이 누워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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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도심명소 ‘호암지’ 관광개발 청사진 주민이 만든다

    충북 충주의 도심 속 명소인 호암지(虎岩池)를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사업 청사진을 시민들의 손으로 그려낸다. 충주시는 호암지 권역에 시민의 숲, 예술의 전당, 어린이 체육공원, 음악분수 등의 문화복합시설을 더해 치유 관광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가까이 충주’라는 기치 아래 추진되는 이 사업은 호암지 권역에 사는 주민 대표, 숲해설사, 한국관광공사 임원, 여행작가, 공무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에 의해 추진된다. 17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호암지 일원에 대한 개발사업 현황 공유와 경관, 보행 동선 등 전반적인 공간 계획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시는 시민기획단의 의견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종합한 뒤 호암지 권역을 문화와 예술, 체육, 환경이 어우러진 치유 관광도시로 가꿀 계획이다. 김기홍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기획단의 논의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과 함께 호암지 권역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호암지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에 의해 달천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준공됐다. 1960, 70년대 초중고교생들의 소풍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2000년대 초 40억 원을 들여 생태공원으로 변모했다. 2017년 전국체육대회에 맞춰 인근에 종합운동장이 신축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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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 검은옷 입고 도로에 누운 사람을 친 운전자 무죄

    늦은 밤 검은색 류의 옷을 입고 제한속도 80㎞의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50)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 12월 24일 오전 4시 5분경 5.2t 냉동탑차를 몰고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인근을 주행하다가 도로 위에 누워있던 B 씨(53)를 차량으로 밟고 지나간 혐의를 받았다. 사고 직후 A 씨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B 씨는 다발성 손상을 입고 숨졌다. 사고 지점은 제한속도 시속 80㎞의 편도 3차로 도로로, 인도가 없이 가드레일만 있다. 인근에 민가나 가게 등의 시설이 없는 도시 외곽이다. 경찰은 B 씨 옷에 남아 있던 바퀴 자국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차량을 특정한 뒤 사고 발생 닷새 뒤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왼쪽 뒷바퀴로 무언가를 밟고 지나간 충격이 있었지만 그것이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A 씨가 전방 좌우를 잘 살피고 속도를 조절하는 등 사고를 방지할 업무상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고 구호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기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A 씨의 과실로 사고가 났다고 단정하기에는 검찰 측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고 판사는 “B 씨는 상·하의 모두 검은색 계통의 옷을 입은 채 누워 있었고, 사고 지점 인근의 가로등 2개도 고장으로 소등된 상태였다”며 “사고 뒤 같은 장소를 지난 다른 차량도 감속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다른 운전자도 사람이 누워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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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간 질마재 생태축 되살아난다

    일제 때 훼손된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을 되살리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괴산군은 민족정기 회복과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연속성의 유지·회복을 위해 ‘한남금북정맥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현장은 괴산 질마재 일원이다. 한남금북정맥은 백두대간(白頭大幹) 속리산 천왕봉에서 경기 안성시 칠장산까지 이어지는 전체 길이 158km의 구간을 일컫는다. 일제가 ‘한반도에 신작로를 건설한다’는 명분 아래 도로를 만들면서 훼손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이후 현재 생태터널 조성을 위한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58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충북 도내 한남금북정맥의 세 번째 복원 사업이다. 생태터널은 야생 동식물 서식지의 단절이나 훼손을 방지하고 동식물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사업은 끊어진 마루금(산마루를 잇는 선이자 생태축)을 이어 생태터널을 조성하고, 자생식물을 이용해 산림 식생을 복원하는 작업이다. 수목 보호를 위한 방풍책도 조성하고 야생동물 서식처와 이동통로도 설치한다. 군은 질마재를 도로 개설 전 지형으로 복원하기 위해 고(古)지도 분석을 마쳤다. 주변 참조생태계와 비슷한 식생으로 되살리기 위해 종자를 채취해 파종도 끝냈다. 참조생태계는 생태복원 대상지의 생태계 모델이 될 수 있는 표준생태계를 뜻한다. 사업 부지에 있는 관목(灌木)과 초본류(草本類)를 캐내고 옮겨 심어 최대한 본래 모습을 되찾겠다는 게 군의 구상이다. 신상돈 괴산군 산림녹지과장은 “백두대간 마루금은 민족정기 회복과 자긍심 고양뿐만 아니라 미래유산으로 보전·관리해야 할 공간인 만큼 반드시 복원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 추진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우회도로를 개설·운영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증평 분젓치 생태축이, 2017년 10월에는 보은 말티재 생태축이 복원됐다. 말티재 생태축 복원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백두대간이 아닌 끊어진 정맥을 복원한 사례이다. 괴산에서는 2012년 전국 처음으로 백두대간 단절 구간인 이화령 생태축이 되살아났다. 이후 육십령(전북 장수), 벌재(경북 문경), 비조령(경북 상주), 정령치(전북 남원) 등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이 전국 곳곳에서 연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금강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진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총 길이는 약 1400km이다. 조선시대 학자인 여암 신경준이 산경표(山經表)라는 지리서(1769년 발간)에서 처음 썼다고 알려져 있다. 대간과 정간은 한반도의 물줄기를 동서로 흐르게 하는 물줄기이고, 정맥은 그 강을 울타리처럼 둘러싼 산줄기를 말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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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력 피해 여중생 2명, 가해자 처벌 지체되는 새… 고층 아파트서 함께 투신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중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여중생은 한 남성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13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1분경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친구 사이인 중학교 2학년 A 양과 B 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119구급대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다른 중학교에 다니는 두 사람은 아파트 22층에서 뛰어내렸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숨진 여학생 가운데 A 양은 1월 한 남성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뒤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A 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친구인 B 양도 같은 남성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정황이 나왔다. 두 사람 모두 상담기관에서 심리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3월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피해자 진술의 전문가 분석 등 ‘수사를 보완하라’며 반려했다. 경찰은 두 여중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하루 전인 11일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초 성폭력 피해 여학생의 부모가 고소장을 내 수사에 착수했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초기에 발부해 피해자와 가해 혐의자를 빨리 분리했더라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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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 ‘산막이옛길’ 체험형 관광지로 변신

    충북 괴산의 대표 명소인 ‘산막이옛길’(사진)이 체험·체류형 관광지로 변신한다. 괴산군은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옛길에 체험·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덧대는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의 올레길 못지않던 이 길은 새로운 콘텐츠 부족과 감염병 비상, 지방자치단체들의 걷기 길 경쟁으로 관광객이 급감했다. 군은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70억 원을 들여 2.9km 길이의 산책로와 무동력 배 체험시설 등이 있는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안에 착공한다. 지난달 7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와 괴산댐 공도교(公道橋)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길이 171m, 폭 3.3m인 공도교가 열리면 괴산호반을 한 바퀴 도는 산막이옛길 순환코스가 완성된다. 공도교는 내년 말부터 주말과 휴일에 개방된다. ㈜삼안, 이엠티씨㈜와 투자협약을 맺어 2023년까지 293억 원을 들여 모노레일 2.9km 구간에 8인승 탑승차량과 집와이어 1.4km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전망대와 탐방로,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산막이옛길 생태문화숲’은 올해 문을 연다. 산막이옛길에는 13점의 예술작품이 설치됐다. 이차영 군수는 “산막이옛길이 관광객이 모여드는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산막이 마을 4km에 조성됐다. 친환경적이고 자연미를 살린 나무받침 길을 중심으로 시멘트 길, 흙길 등이 이어진다. 산막이는 ‘산의 마지막’, ‘산으로 가로막혔다’는 뜻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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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중생 2명 극단적 선택…성폭력-아동학대 피해자였다

    충북 청주에서 성폭력 피해와 아동학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여중생 2명이 함께 투신해 숨졌다. 13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11분경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아파트 화단에 친구 사이인 중학교 2학년 A 양과 B 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청주의 다른 중학교에 다니는 이들은 아파트 22층에서 뛰어내렸으며, 현장에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학생 가운데 A 양은 성폭행 피해를 입었고, B 양은 가정폭력을 겪은 사실을 확인하고 B 양의 아버지 C 씨를 붙잡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이 피해자 진술의 전문가 분석 등 보강 수사를 이유로 반려했고, 경찰은 이를 보강해 11일 영장을 다시 신청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초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학생의 부모가 이 사실을 알고 경찰에 고소장을 내면서 수사에 착수했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초기에 발부했다면 피해자와 가해 혐의자를 조기에 분리해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숨진 여학생들은 교내 위(Wee)센터에서 심리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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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과수화상병 확산 막아라”

    지난해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준 과수화상병이 다시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충주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5곳에서 확진이 이어졌다. 주로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세균성 식물병인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불에 그을린 것처럼 말라 죽는 증세를 보인다. 아직까지 치료약제가 없다. 구체적인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는 감염 여부 판단도 거의 불가능하다. 전염원 역시 다양한 데다 개방된 과수원의 특성상 차단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신속한 매몰 작업이 이뤄져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충북농기원은 과수화상병 발병 가능성이 높은 충주, 제천, 진천, 음성에 현장진단실을 마련하고 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차단방역 강화에 돌입했다. 보통 현장에서 의심 시료를 채취해 농촌진흥청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뒤 결과를 받기까지는 최소 3일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현장지원단은 하루면 판정이 가능하다. 또 농촌진흥청과 충북농기원,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식물방제관으로 구성된 예찰반이 농가를 정밀 예찰하고 있다. 식물방제관은 정밀 예찰을 통해 나무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세균분출액을 찾아 정밀검사한 뒤 과수화상병에 걸린 나무를 조기에 찾아 제거한다. 충북농기원 최재선 기술보급과장은 “농가에서는 작업을 할 때 철저하게 소독을 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충주 346곳, 제천 139곳, 음성 16곳, 진천 3곳 등 모두 504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매몰 처리된 면적은 280.8ha이며, 이는 전국 피해 면적 331ha의 8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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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혁신도시 산학캠퍼스 조성 SMART-K 혁신 미래형 대학으로

    극동대는 충북혁신도시내 제2 캠퍼스 조성과 본교 주변의 중부내륙철도 개통으로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 대학 측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에 조성 중인 제2캠퍼스가 대학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극동대는 2019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도와 음성군, 청주대와 유기적안 협력 하에 산학융합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2022년까지 6년간 국비 119억 원, 지방비 152억 원, 대학 84억 원 등 총 355억 원을 투입해 2만8370m²의 부지에 1만m² 규모의 산업단지 캠퍼스,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 산학융합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과 산업단지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고용의 직접화를 구현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1학기 극동대의 관련 학과가 산학융합지구 캠퍼스로 이전해 현장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근로자 평생학습, 근로자 문화복지 지원 등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극동대 정문 앞에 인근에 수도권과 바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판교∼이천∼감곡∼충주)가 개통돼 학교의 수도권과의 거리를 크게 좁힐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학 측은 5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연면적 9000m²의 행복기숙사를 내년 8월 완공해 전체 학생의 30%까지 기숙사 수용능력을 크게 높이기로 했다. 류기일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학생의 가치 추구라는 대학교육 목표를 조화시키고 ‘SMART-K 혁신 플랜’을 통해 학교를 미래형 실용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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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신 보여주며 위압감 조성…피해자 극단 선택 부른 중고차 강매

    인터넷에 올린 중고차 허위 매물을 올려 이를 보고 찾아온 구매자에게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강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1일 사기 등의 혐의로 중고차 딜러 A 씨(24) 등 4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올 2월 A 씨 등으로부터 중고차를 구매한 뒤 20여 일만에 숨진 B 씨의 휴대전화에서 ‘중고차 자동차 매매집단에 속아 자동차를 강매당했다’는 유서를 발견하고 2개월 간 집중 수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인천 서구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전국의 50여 명의 구매자로부터 중고차를 시세보다 비싸게 팔아 총 6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인터넷에 올린 허위매물을 보고 찾아온 구매자와 계약을 체결한 뒤 보여준 차에 하자가 있다며 계약 철회를 유도하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를 본 뒤 계약한 사람들이 계약 철회를 요구하면 “차량 등록이 완료돼 철회할 수 없다”, “계약을 철회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이유를 들며 다른 차를 구입하라고 압박하고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살 것을 강요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문신을 보여주며 위압감을 조성하거나 다른 차를 보여준다며 차량에 감금한 뒤 위협했다. A 씨 등 26명은 팀장과 텔레마케터, 출동조, 허위 딜러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싼 값의 중고차는 허위나 미끼 매물일 가능성이 크다”며 “중고차 구매를 구매할 때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자동차365’ 사이트 등 신뢰가 가는 중고차사이트를 이용하고, 구매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112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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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안보 관광 상징 ‘와이키키’ 옛 명성 되찾는다

    고달픈 현실 속에서 나이트클럽 밴드로 살아가는 네 사람의 이야기를 쓸쓸하게 그린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배경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의 ‘와이키키호텔’이다. 와이키키는 1980, 90년대 온천관광지인 수안보를 대표하는 곳이었다. 2002년 부도가 난 뒤 19년간 흉물로 방치되던 와이키키가 복합휴양시설로 새롭게 탄생한다. 충주시는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대표 김주연)과 392억 원 규모의 민간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업체는 내년 8월까지 감성 관광호텔로 조성하기 위한 구조변경을 진행한다. 기존 연회장과 지하 공간 1, 2층에는 ‘아르테 뮤지엄 제주’와 같은 미디어 작품 전시장을 만들어 빛과 음악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물놀이와 공연 시설로 사용했던 유리온실은 실내식물원 카페와 수생정원으로 변신한다. 호텔 2, 3층은 좁은 객실을 구조변경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뉴트로 감성’의 관광호텔로 개발한다. 김주연 대표는 “와이키키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가치를 활용해 유행을 선도하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춘 명소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전국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도 후 방치됐던 와이키키는 2010년 한 업체가 ‘신재생 그린 테마파크’로의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이랜드가 2013년 인수해 대규모 휴양시설로 개발하려다 내부 사정으로 2017년 포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충주시와 케이클라비스의 긴밀한 협력과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도 관광항공과의 지원으로 성사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와이키키가 새롭게 꾸며지면 수안보 도시재생사업, 중부내륙선철도(수안보역) 개통의 시너지 효과로 침체에 빠진 수안보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그동안 기업 유치에 많은 노력과 성과를 거둔 시는 이제 2030 충주 관광 활성화 비전을 수립하고, 중원휴양레저타운 사업자도 선정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와이키키 개발이 수안보 온천과 충주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키키가 있는 수안보 온천은 ‘왕(王)의 온천’으로 불린다. 조선왕조실록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기록돼 있다. 이승만, 박정희, 최규하 등 역대 대통령들도 수안보에서 온천을 즐겼다. 수안보 온천은 충북의 알프스로 불리는 조령(鳥嶺)의 서북쪽 산비탈 아래 자리 잡았다. 3만 년 전부터 자연적으로 온천이 솟아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 250m의 암반층에서 솟구치는 온천수는 섭씨 53도이며, 산성도(pH) 8.3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다. 충주시는 ‘중앙 집중 방식’으로 철저한 수질 관리를 거친 온천수를 호텔과 대중탕 등에 일괄 공급하고 있다.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이 숙박업소와 대중탕에서 양질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이유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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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 국가관’에 프랑스 선정

    올가을 충북 청주에서 프랑스 공예의 진가를 만끽할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관 주빈국으로 프랑스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인 이 행사는 청주시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의 고장임을 알리고, 공예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1999년부터 열고 있다. 2007년 초대국가관 제도가 도입된 뒤 프랑스 공예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초대국가관 주제와 작가 선정, 전시 디자인 등을 협의하기 위해 프랑스 대표 공예기관인 ‘아틀리에 아트 드 프랑스(AFF)’와 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공동 홍보 진행, 초대국가의 날 운영, 프랑스 문화예술 체험 부대행사 개최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올해 비엔날레가 끝난 뒤 AAF가 주최하는 프랑스 공예비엔날레인 ‘헤벨라시옹’에 2019·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자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AAF가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전시·판매하기로 했다. 2021청주공예비엔날레(포스터)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40여 개 나라 100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한 가운데 9월 8일∼10월 17일 청주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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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 5월 이벤트 풍성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충북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쿠아리움은 31일까지 △어린이 대상 스탬프 투어 엽서 1+1 증정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가정의 달 기념품 증정 △수달 캐릭터 손인형(핸드 퍼펫) 신제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2년 5월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단양강과 아마존, 메콩강 등 국내외에 사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16종 6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크기의 메인 수조는 신비함과 웅장함을 선사한다.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 전시용량 80t의 대형 어류 전시 수조에는 아마존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 사람과 비슷한 치아 구조를 지닌 인치어(人齒魚) ‘파쿠’, 상어 같은 등지느러미가 있는 ‘칭기즈칸’, 북아메리카 대표 어류이자 악어와 비슷한 ‘엘리게이터 피시’ 등 5종 28마리가 노닌다. 전시 수조마다 어린이도 물고기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적어놓았다. 최근에는 호주폐어(neoceratodus forsteri) 등 고대 어종과 살아있는 식물을 함께 볼 수 있는 팔루다리움 수조를 만들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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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영동에서 ‘인생샷’ 찍으세요∼”

    충북 제천과 영동에 이색 포토존이 마련됐다. 제천시는 최근 모산동 제천비행장 활주로 옆에 웃는 가족, 젖소, 해바라기 등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 넣은 곤포사일리지를 배치해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추수가 끝난 농촌의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포사일리지는 건초나 생초를 압축해 비닐로 감아 만들어 가축의 먹이로 공급하는 것이다. 또 활주로 양옆 9000m²에는 지난해 10월에 파종한 호밀이 활짝 피어 초록 물결을 이루고 있다. 시민이나 관광객은 곤포사일리지와 어우러진 이곳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긴다. 이 비행장은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이름난 곳이다.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한 곳인 ‘월류봉’에 초승달과 별 모양으로 된 포토존이 설치됐다. ‘달이 머물다 간다’는 의미의 월류봉(月留峰)은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400.7m의 봉우리이다.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우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인근 초강천과 월류봉 끝자락의 바위에 자리 잡은 정자(亭子)인 월류정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월류봉 일대 8곳의 절묘한 산수를 일컫는 ‘한천팔경(寒泉八景)’ 중 백미로 꼽힌다. 군은 이 월류봉과 월류정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사진 촬영 장소를 만들었다. 야간에도 달밤을 배경으로 촬영이 가능하도록 조명시설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힐링을 원하는 이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이벤트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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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국립청주박물관, 수강생 모집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노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와 현장 답사를 함께 진행하는 감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사진으로 떠나는 역사 탐방―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이다. 동서 문화 교류의 핵심 역할을 한 실크로드와 그 중심인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다. 또 고대 한국 문화와의 관련성을 사진 자료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강의 내용은 △중앙아시아의 풍토와 역사―사막과 초원의 문화(5월 20일) △중앙아시아의 불교문화―석굴사원을 중심으로(6월 17일) △실크로드의 호국신앙―비사문천(毘沙門天·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 중 하나) 신앙과 그 동점(7월 15일) △실크로드의 국제상인 소그드인의 활약과 동서 문화 교류(9월 16일) △중앙아시아의 투르크화와 이슬람 문화―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10월 21일) △열강의 중앙아시아 탐험과 수집 문화재의 현황(11월 18일) 등이다. 강의는 민병훈 전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이 한다. 매회 수강생은 50명으로 제한한다. 참여 인원의 절반은 먼저 만 65세 이상으로 채운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 박물관 내 무인접수대에서 하면 된다. 강의는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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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의 새 명물 ‘모노레일’ 5일부터 운행

    충북 단양의 대표 관광 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새로운 명물이 될 ‘모노레일’이 어린이날인 5일 첫선을 보인다. 단양군은 지난달 초 준공을 끝내고 시범운영 및 최종 성능 테스트를 한 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을 5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노레일은 선로가 하나인 철도를 말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아래의 매표소와 위쪽 전망대를 잇는 총연장 400m의 이 모노레일은 2개 라인으로 최고 속력은 시속 4km이다. 탑승용 차량은 2대로 구성됐다. 대당 최대 탑승인원은 40명이며, 10분 간격으로 하루 총 54회(왕복) 운행한다. 편도 운행 시간은 약 8분이다. 모노레일은 그동안 만학천봉 전망대까지 왕복버스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산악 지형과 조화롭게 설계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단양강과 국립공원 소백산 등 주변 천혜의 절경을 볼 수 있어 단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노레일과 만학천봉 전망대, 집와이어, 알파인 코스터, 만천하 슬라이드 등 5종의 체험시설을 갖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복합 레포츠 테마파크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재방문율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 문을 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 m 높이에 자리 잡고 있다. 바깥으로 돌출된 삼족오(三足烏) 모양의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었다. 전망대를 오르는 600여 m 길이의 나선형 걷기길에서는 소백산, 월악산, 금수산 등 백두대간의 명산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집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 2코스(300m)로 돼 있다. 롤러코스터의 ‘산악 버전’인 알파인코스터는 1인용 썰매를 타고 모노레일을 질주하는 놀이기구다. 레일은 자동으로 올라가는 340m의 상행부와 탑승객이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620m의 하행부로 구성됐다. 최고 속도는 시속 40km다. 만천하 슬라이드는 최대 시속 30km로 빠르게 내달려 짜릿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첫 산악형 슬라이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모노레일 개장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물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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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구산 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지’ 공인

    충북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과 피트니스를 합친 웰니스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말한다. 29일 증평군에 따르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4곳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했다. 분야는 △자연·숲 치유 △치유·명상 △미용·스파 △한방(韓方) 등이다. 이번에 7곳을 새로 뽑았는데, 충청권에서는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치유·명상 분야에 선정된 좌구산 휴양림은 2017년부터 숲 명상의 집을 중심으로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좌구산 자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키우고 재배해 만든 꽃차를 시음하는 꽃차 체험, 족욕,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 숙박과 천문대 천문체험, 줄타기 등의 산림 레포츠 즐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 해 평균 50만 명이 찾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좌구산 휴양림은 한국관광공사의 맞춤형 컨설팅과 외국인 수용을 위한 번역과 외국어 표지판 제작, 관광 상품화, 해외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홍성열 군수는 “이곳을 찾는 분들이 원하는 건강과 치유, 행복 등을 충족할 수 있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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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윤여정을 드라마로 감상하세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을 드라마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북 청주에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긴급 특별편성 상영회 ‘윤여정을 만나다’(사진)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윤여정이 출연한 김수현 작가의 작품 △‘사랑과 야망’(96부작, 1987년 MBC) △‘사랑이 뭐길래’(55부작, 1991년 〃) △‘작별’(57부작, 1994년 SBS) △‘목욕탕 집 남자들’(83부작, 1995년 〃) 등 4편이다. 모두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사랑이 뭐길래’는 윤여정이 연기 인생 55년 동안 가장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꼽은 드라마이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대사를 마르고 닳도록 외웠던 작품마다 김수현 선생님의 작품이었다. 가장 노력한 작품 역시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특별편성 상영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볼 수 있다.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휴관일은 드라마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청주 출신으로 ‘사랑이 뭐길래’ ‘엄마가 뿔났다’ 등 100여 편의 드라마 대본을 쓴 작가 김수현 씨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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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여정을 만나다’…김수현드라마아트홀, 특별편성 상영회 진행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을 드라마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북 청주에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긴급 특별편성 상영회 ‘윤여정을 만나다’(사진)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윤여정이 출연한 김수현 작가의 작품 △사랑과 야망(96부작, 1987년 MBC) △사랑이 뭐길래(55부작, 1991년 〃) △작별(57부작, 1994년 SBS) △목욕탕 집 남자들(83부작, 1995년 〃) 등 4편이다. 모두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사랑이 뭐길래’는 윤여정이 연기 인생 55년 동안 가장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꼽은 드라마이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대사를 마르고 닳도록 외웠던 작품마다 김수현 선생님의 작품이었다. 가장 노력한 작품 역시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특별편성 상영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볼 수 있다.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휴관일은 드라마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사랑이 뭐길래’ ‘엄마가 뿔났다’ 등 100여 편의 드라마 대본을 쓴 작가 김수현 씨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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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민들 ‘쓰레기 줄이기 100일 실천’ 나섰다

    ‘장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하고, 주방에서는 키친타월 덜 쓰고, 식당에서는 남은 음식 싸오고, 외출 땐 텀블러 들고 다녀요.’ 충북 청주시민들이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천’에 나섰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1∼7인 가구 100가구(348명)로 꾸려진 시민생활실천단이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쓰레기 아웃’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26일 밝혔다. 7월 31일까지 12가지 실천 활동에 솔선하고 주변에도 확신시킨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2월까지 이 센터가 진행한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 시즌2다. 당시 실험에 참가한 117가구(389명)는 △평소와 같은 쓰레기 배출 △각자 여건에 맞는 자율적 쓰레기 감축 △최대한 쓰레기 줄이기 등 3단계 미션을 진행했다. 식당에 용기를 들고 가서 포장해 오기, 빈병 종이팩 모으기 등 저마다의 쓰레기 줄이는 노하우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했다. 100일 실천의 결과는 놀라웠다. 생활쓰레기가 21.5%나 줄어든 반면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량은 2.5%로 늘어났다. 염우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관장은 “감염증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늘고 온실가스 배출로 기후 위기 상황이 심각해져 기획한 행사였다”며 “시민들이 쓰레기 발생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줄이고 분리 배출하는 요령을 찾아내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지난번 시민생활 실험의 성과를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활동미션을 실천한 뒤 그 결과를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확산한다. 또 △3개월간 가정 내 쓰레기 줄이기 자가진단표 작성 △고장 난 우산 재사용·재활용 △잠자는 텀블러 깨우기 △아이스팩 어택 등 청주형 쓰레기 줄이기 생활실천 지침 가운데 가능한 실천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별도의 전문가 그룹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활동 결과를 토대로 성과 분석과 자원순환 발전 과제를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염 관장은 “시즌1, 2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효과적인 분리배출 방안을 찾아 쓰레기 대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자원순환과 새활용(업사이클링)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책연구사업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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