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박영민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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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전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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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1~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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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민생회복 위해 시민만 보고 가겠다”

    “정치의 본질은 민생(民生)에 있다. 민생 회복을 위해 시민만 보고 가겠다.”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62·사진)은 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는 공동체 구성원의 의사를 절대적으로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투명한 인사를 바탕으로 깨끗한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에서 태어난 이 시장은 배영중과 호남고, 전주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8, 10대 전북도의원과 국무총리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두 번째 도전 만에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시정 목표는…. “최종 목표는 민생 살리기와 혁신행정이다. 준비한 공약을 반드시 추진해 먹고살 걱정 없는 정읍을 만들겠다. 정읍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공무원이 공격적인 자세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 것이다. 시정 지표인 ‘시민중심, 으뜸 정읍’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민생경제 회복을 유독 강조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가까이 지역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다.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취임 당일 첫 번째 업무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건을 결재했다. 힘겨워하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서다. 정읍형 공공배달앱 구축, 3인 이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안정자금 지원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자영업 기본소득 조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80개 공약을 냈다. 최우선 과제는….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위기 극복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인구 유출을 분석해보면 14∼40세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청년이 떠나지 않도록 주력산업과 연계한 창업을 지원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것이다. 기업 유치 때 정읍 청년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쿼터제’를 강력히 요청할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 ―공정한 인사를 강조하고 있는데…. “자신이 맡은 업무로 제대로 평가받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보상이 있다는 믿음을 주겠다. 시민이 믿고 의지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환경, 교통 등 민원 부서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만들고 여성 공무원에게도 많은 기회를 줄 것이다.” ―부모가 행복한 도시 조성이 눈에 띈다. “정읍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다. 아이가 아파도 입원할 전용 병동도 없다. 이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행복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인접 자치단체와 함께 공공 산후조리원과 24시간 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한 소아전문 병동을 만들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늘려갈 것이다.” ―시민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소멸 위기에 처한 정읍을 다시 살리라는 소명을 주셨다. ‘시민소통실’을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만 보고 갈 것이다. 민생을 살리고 제대로 된 정읍의 100년을 열기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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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군 ‘홍삼한방타운’ 2년만에 재개장

    전북 진안군의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에 있는 ‘홍삼한방타운’이 2년 만에 재개장했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홍삼한방타운은 2009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홍삼스파, 홍삼빌, 호스텔,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홍삼과 한방 성분이 포함된 홍삼 세러피, 아로마 치료, 허브 세러피 시설 등을 갖추고 운영해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탁운영자가 2020년 운영을 포기한 후 최근까지 휴장했다. 진안군은 한방타운 재개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새 위탁운영자를 찾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한 사업자와 올해부터 3년 동안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개장에 앞서 오래된 기계설비와 시설 등에 대한 보수도 진행했다. 진안군과 위탁운영자는 운영 계약을 체결하면서 홍삼한방타운을 지역 특색을 가미한 시설로 만들어 가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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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전주에 심야시간-휴일 운영 약국 문 연다

    전북 전주에 심야시간과 휴일에 약을 살 수 있는 약국이 문을 연다. 전주시는 삼천동의 사랑약국과 금암동의 염약국이 보건복지부의 공공 심야약국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약국들은 연말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문을 열고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를 한다. 공공 심야약국은 휴일과 심야시간대 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필요한 의약품을 살 수 있어 응급환자 발생 등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약국은 완산구 백제대로 74, 염약국은 덕진구 매봉로 29-1에 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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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대변혁 이끌어 전주의 위상 되찾겠다”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어 과거 위상을 되찾겠다.”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59·사진)은 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주가 산업화를 거치며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소소하고 작은 변화로는 현 상황을 타파하기 어렵다”며 “큰 변화를 통해 전라도 중심이었던 과거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우 시장은 전주 해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6·1지방선거에서 조직력을 앞세운 후보들을 제치고 당선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시정 목표는…. “전주는 후백제의 왕도이자 500년 조선왕조의 뿌리였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강한 경제를 이루는 것이 급선무다. 8기 시정 목표를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려운 길이지만 시민과 그 길을 열어가겠다.”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시민들이 목말라하는 부분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신속히 방향 등을 정해 추진하겠다. 민간에 투자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인데, 규제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본다. 투명한 논의 속에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두 곳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도시 전체의 균형과 발전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사고를 하겠다.” ―규제 완화와 개발을 강조하고 있는데…. “도시의 성장과 발전은 구도심에서 외곽으로 확장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패턴을 보인다. 확장이 한계를 보이면 재개발·재건축으로 구도심이 발전하는 식이다. 전주는 외곽 개발은 느리고 구도심은 멈춰 있다. 규제로 수익을 낼 수 없으니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다. 지금처럼 놔두면 전주는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완화를 얘기하는 것이다.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팀을 꾸려 직접 챙길 것이다.” ―그런 행보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없지 않다. “지금 시대의 개발은 과거 굴뚝산업 시대와는 다르다. 3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현재의 생태적 기준에 맞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침체를 겪고 있는 전주의 판을 바꾸기 위해서다. 개발이 생태를 해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태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전주와 완주의 통합에 대한 생각은…. “통합은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숙명적 과제다. 두 지역 발전을 위해, 또 전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완주군도 통합하면 더 잘살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 그래서 통 큰 양보가 필요하다. 통합 전주시청사와 공공기관 등을 완주군으로 이전할 수 있다. 완주군민은 물론이고 군수, 전북도지사와 함께 소통하면서 통합의 단계를 밟아갈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 전주는 ‘아름답지만 너무나 고요한 도시’였다. 이제는 더 요란하게 사람이 모이고, 더 활기차게 돈이 모이고, 더 신명나게 발전하는 전주를 만들고자 한다. 그러려면 시민의 성원이 있어야 한다. 위대한 전주시민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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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전남도 ‘지역상생 1호 협력사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할까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광주시와 전남도의 지역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새만금 특별자치도 설치를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강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새 정부 기회 발전 특구의 첫 번째 모델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은 지방을 살릴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광주·전남 인접 지역에 30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하면 지역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재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고 건의했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달 “국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을 지방에서 육성해 수도권 집중을 막아야 한다”며 영호남 8개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에게 ‘영호남 반도체 동맹’ 결성을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도 “반도체 특화단지는 지방으로 반드시 와야 한다”며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도 반도체 동맹에 참여하는 데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최적지인 광주·전남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조기 선정해 달라”며 “반도체 특화단지를 성공시킬 기업과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정부에서 국제학교를 설립하고 농어촌특별전형에 준한 대학입학 특례를 제공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록 지사는 9일 페이스북에 올린 ‘윤석열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 대통령이 “민생이 최우선이다. 지방이 잘돼야 국가가 잘된다”며 “힘을 모아 지방시대를 활짝 열어가자”고 말씀하셨고 건의한 ’전남·광주 인공지능(AI) 반도체 유치‘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답을 해 줬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는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반도체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상생 균형발전 1호 공약으로 전남 장성군 인접 지역에 991만7355m²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 AI 산업과 연계한 생태계 구축 △전남에 구축 추진 중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통한 기술 확보 △풍부한 산업용수와 초고압 전력망 등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근거나 효과로 제시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도 이날 간담회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소해 달라며 전북·새만금 특별자치도 설치를 건의했다. 올해 강원도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에 따라 정부의 초광역권 개발 구상에서 유일하게 소외된 전북을 배려해 달라는 취지에서였다. 또 김관영 지사는 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위해 시도지사에게 10% 범위 내 비자 발급 및 지역대학 학과 조정 권한을 이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좋은 제안’이라고 언급하며 “관계 부처에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지시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와 함께 지역공약인 국제학교와 테마파크 유치,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지원에도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만찬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대표해 건배사를 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하나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건배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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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 “지역발전 거점이 될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만든다”

    전북대에 21세기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기술(BT)·문화기술(CT)을 한데 묶는 도시형 첨단산업단지가 만들어진다. 전북대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100억 원을 들여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올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 전북대 관계자는 “전북대가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낙후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는 이번 공모에서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제안서를 제출했다. 17개 대학이 공모에 참여해 8.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 유치를 위해 세 번째 도전장을 낸 끝에 거둔 쾌거다. 2019년 시작된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1, 2차에는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경북대, 전남대가 선정됐으며 올해 3차 사업에 전북대와 창원대가 뽑혔다. 전북대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옛 정문과 실내체육관 일대의 유휴 부지 3만6580m²에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를 만든다. 네이버(헬스부문)·KT·하림 등 선도 역할을 하게 될 18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착수하는 1단계 산학연 혁신허브 사업은 2026년 오픈을 목표로 510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콘텐츠, ICT, 바이오융복합을 중심으로 기업 입주 공간과 연구소, 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마련된다. 1단계 사업은 메타버스 중심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전주시의 도시재생뉴딜사업(I-TOWN)과 연계해 미래산업 육성 및 지역발전 동력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2단계 사업에는 300억 원이 투입된다. 연구개발(R&D)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조성해 지속성장의 토대를 만든다. 2030년 마무리하는 3단계 사업은 에코(ECO)복합단지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 문화, 복지 등 정주시설을 갖춰 직원들을 위한 ‘워라밸 타운’을 건설한다. 전북대는 이달 중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고 최대한 속도를 내 2026년에 관련 분야 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의 현장 실사 및 종합 평가 등에 전북도 등 자치단체가 적극 참여한 바 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대학이 축적한 노하우와 교육·연구 인프라, 주변 지원기관의 네트워크 등을 결합해 전국 최고의 창업허브를 조성하겠다”며 “대학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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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인력 양성

    전북도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필요한 인력을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전북도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모집을 거쳐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교육을 통해 연말까지 3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한 다음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경력자 및 용접 관련 자격증을 가진 숙련자 과정과 미숙련자를 위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에게는 과정에 따라 월 40만∼5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숙련자 과정은 현대중공업 그룹 협력사 기술인재 채용관(exscms.hhigroup.kr)에서, 미숙련자 과정은 전북인력개발원 홈페이지(jb.korchamhrd.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마친 뒤 채용된 직원들은 명절 귀향비와 학자금, 의료, 생활·문화 분야 등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년 이상 일하면 현대중공업 직원으로의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국장은 “인력 양성을 통한 차질 없는 준비로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산업·고용 위기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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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제주 항공편, 이달까지 하루 왕복 4회 유지

    전북의 유일한 하늘길인 군산∼제주 구간 항공기가 이달까지 하루 왕복 4회씩 운항한다. 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군산공항은 이달 15∼20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에 군산∼제주 항공편을 오전·오후 왕복 2편씩 하루 8편을 운행한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군산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 편수(슬롯) 배분에 따라 군산∼제주 노선의 운항 횟수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군산공항의 하루 운항 횟수는 왕복 2회로 줄어들 예정이었다. 국토부의 이 같은 결정은 지역민의 반발을 불러왔다. 지난해 공항 이용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고 올 5월에는 2002년 이후 한 달 탑승객으로는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적극 요구하면서 국토부는 일단 7월은 기존처럼 정상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다음 달 이후의 운항 편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이용 편의와 공항 활성화를 위해 8월 이후에도 기존 편수가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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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합니다]전북 운전자 출근길 함께한 MC 조준모 씨 에세이집 출간

    매일 아침 라디오를 통해 전북지역 운전자들의 출근길에 함께하는 TBN전북교통방송 ‘출발! 전북대행진’ MC 조준모 씨(53·사진)가 방송 데뷔 20주년을 맞아 에세이 ‘굿모닝 준모닝’(도서출판 기역)을 최근 펴냈다. 일러스트가 포함된 그림 에세이인 이 책은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조 씨는 이 책에 태어날 때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모두 담아냈다. 이름조차 생소한 희귀병인 길랭바레증후군을 앓게 된 이야기부터 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던 고단한 젊은 날의 삶이 녹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보물과도 같은 두 아들을 얻은 이야기, 불굴의 의지로 라디오 DJ의 꿈을 이뤄낸 이야기도 들려준다. 조 씨는 “세상의 잣대로 보면 나의 작은 봉우리는 성공이나 정상이라 부르기에 아직 충분하지 않다”면서 “하지만 충만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감히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책을 펴낸 소감을 전했다. 완주 출신인 조 씨는 우석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전북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전북교통방송에서 MC를 하면서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는 현장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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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해수욕장 개장 첫날부터 북적…마스크 벗은 얼굴엔 웃음꽃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부산과 제주 등 남해안 해수욕장은 때 이른 피서 인파로 북적였다. 정식 개장한 해수욕장에는 벌써부터 파라솔이 펼쳐지고 튜브 등 물놀이 기구가 대여되며 안전요원들이 배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노 마스크’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자 피서객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부산 7개 해수욕장 1일 개장…첫날부터 인파로 북적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정식 개장 첫날인 1일부터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1일 3만9130명에 이어 2일에는 4만8638명이 찾았다. 3일에도 4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해변에서 태닝이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 피서객들은 해방감을 만끽했다. 인근 상인들도 이처럼 붐비는 인파를 반겼다. 해수욕장 앞 구남로의 한 상인은 “최근 주말에 코로나19 이전처럼 붐볐지만 이번 주말은 특히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매출도 지난해에 비해 훨씬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운대를 비롯한 송정, 송도, 광안리 등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은 1일부터 개장했다. 119구조대와 민간수상요원 등 해수욕장 전체 구간에서 수영이 가능하도록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파라솔과 튜브 대여 서비스가 이뤄졌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은 일몰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김성철 해운대구 해수욕장운영팀장은 “해수욕장 전역이 노마스크존인 것은 아니다. 화장실이나 탈의실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해변에서 열리는 50인 이상 참여 축제 등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 주요 해수욕장 이달부터 개장 1일 문을 연 제주의 12개 지정해수욕장도 주말을 맞아 피서객들로 넘쳐났다. 3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은 제4호 태풍 에어리의 북상소식 때문인지 다소 한산하기는 했지만 파도를 타거나 파라솔에서 휴식을 즐기는 ‘노 마스크’ 피서객들의 표정은 밝았다. 최영석 씨(38·서울시 서대문구)는 “그동안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마스크를 벗고서 물놀이를 하니까 예전의 기쁨을 되찾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올해 노 마스크 해수욕과 더불어 이달에 김녕 성세기해변축제, 월정 한모살해변축제에 이어 다음달에는 삼양 검은모래축제, 금능 원담축제, 서귀포 야해페스티벌 등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지역 해수욕장은 다음 달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야간 개장을 하지 않는다. 2016년 제주 해수욕장 이용객은 400만 명에 이르렀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2020년 102만여 명, 2021년 94만여 명으로 급감했다. 제주도는 올해 피서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소방 및 수상안전요원을 지난해보다 9명이 많은 330명을 배치했다. 서해안 최대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2일 개장했다.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등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도 이날 일제히 개장했다. 보령 무창포해수욕장과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은 9일 개장한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이달 9일 포항을 시작으로 속속 개장한다. 15일에는 경주 영덕 울진 해수욕장들이 개장해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된다. 경북 동해안에는 23개 해수욕장이 있다. 전남지역은 5일 고흥군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남군 송호, 보성군 율포 솔밭, 목포시 외달도, 여수시 안도¤만성리, 완도 신지 명사십리 등 12개 시¤군 56개 해수욕장이 15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이다. 전남도는 2020, 2021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해수욕장을 부분 개장했고, 일부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했다. 전북지역도 8일 군산 선유도와 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9일 부안 격포·변산·고사포·위도·모항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열고 행락객을 맞는다. 이들 해수욕장은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자치단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일상 회복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에 힘쓸 계획이다.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영덕=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태안=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해남=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군산=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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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하자” 전북도지사-교육감 의기투합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전북도지사와 민선 4기 전북교육을 이끄는 전북도교육감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0일 전북도지사와 전북도교육감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당선인이 28일 만나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자”며 협력을 다짐했다. 서 당선인은 김 당선인에게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청과 자치단체 간 통합적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 당선인은 공감의 뜻을 나타내며 전북형 교육 공동협력 모델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두 당선인은 상시적인 소통과 협치를 위해 ‘전북도-전북도교육청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 합의서’를 작성한 후 발표했다. 자치단체와 교육청마다 나뉘거나 겹친 교육정책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하자는 것이 합의의 핵심이다. 이는 서 당선인의 전북교육 협력 공공회의 설치 공약을 현실화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합의문에는 △사회 변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과제 해결 △미래 교육 기반을 위한 교육협력 행정체계 강화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담겼다. 또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협력추진단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시군, 공공기관, 대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추진단이 출범하면 두 기관은 방과 후 활동과 돌봄 운영,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 지원 등 교육 현안과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소멸 위험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게 된다. 도정과 교육을 책임지는 당선인들이 취임 전 만나 전북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한 것은 지방자치제도 출범 이후 처음이다. 낙후되고 소외된 전북 발전의 미래가 교육에 달려 있는 만큼 두 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 당선인은 “교육을 학교와 교육청의 힘만으로 하던 시절은 지났다”며 “자치단체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와 협력해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밑바탕으로 한 전북교육과 전북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전북의 교육과 미래를 위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육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무이고, 혁신 성장과 인구 증대의 길이기도 하다”면서 “추진단을 통해 함께 혁신하면서 전북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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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보석박물관, 내달 보수 마치고 재개관

    전북 익산 보석박물관이 시설 보수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다시 문을 연다. 박물관 측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3월부터 시설 보수에 들어갔다. 34억 원을 들여 옥상 방수공사와 외부 창호에 단열필름을 시공했고, 화장실 리모델링, 승강기 교체, 수변전설비 교체,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진행했다. 2층 상설전시관 입구에는 스피드게이트를 도입했다. 전시관을 입장할 때 티켓에 있는 바코드를 관람객이 직접 대면 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익산시는 재개관에 맞춰 상호작용형 실감 콘텐츠도 본격 운영한다. 이 콘텐츠는 올 초 기획전시실 일부에 만들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선보이지 못했다. 2002년 문을 연 보석박물관은 익산의 상징인 보석을 테마로 한 박물관으로 연간 20여만 명이 관람하고 있으며 12만 점가량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전시 중이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시설 개선에 만족하지 않고 이용객들이 자주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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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유도-무녀도-방축도 선정

    전북 군산시는 고군산군도의 선유도와 무녀도, 방축도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유도는 60여 개의 아름다운 섬들이 모여 비경을 이루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이다.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집라인 레저체험시설 등이 있다. 신선이 놀고 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천연 사구해수욕장은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1.2km가량 펼쳐져 있다. 낙조, 자전거 하이킹, 바다낚시, 갯벌 체험 등이 가능한 사계절 체험 관광지다.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섬’에 8월의 섬으로 뽑혔다. ‘캠핑섬’으로 선정된 무녀도는 최신식 오토캠핑 시설과 갯벌 체험으로 인기가 많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을 자랑하는 방축도는 ‘찰칵섬’으로 뽑혔다. 군산시는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운영하는 ‘섬 한 달 살이’도 추천했다. 섬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섬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것으로, 숙박비를 하루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www.kidi.re.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고군산군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면서 힐링을 하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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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도내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 ‘안전’

    전북 도내 학교급식에 쓰이는 수산물이 비교적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상반기 수거한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검사는 도내 학교급식 납품업체 37곳에서 수거한 명태, 낙지, 새우, 오징어 등 95건에 대해 이뤄졌다. 연구원은 방사능 2항목(요오드, 세슘)과 중금속 3항목(납, 카드뮴, 수은)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은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연구원은 연말까지 70건을 추가로 검사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검사 결과 방사성물질이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추가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 이후 수산물 오염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호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식자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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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국내 첫 산악열차 사업 확정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지리산 친환경 전기 열차가 국내 첫 산악열차 사업으로 확정됐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에서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를 선정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산악지역에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달 진행된 1차 평가를 유일하게 통과한 데 이어 23일 2차 평가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원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26년까지 278억 원을 들여 지리산 고기 삼거리∼고기댐 구간에 차량기지 및 검수고, 1km의 시범노선 구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어 육모정∼고기 삼거리∼정령치에 이르는 13km 구간에 981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상용 운행을 위한 실용화 노선도 만들 계획이다. 사업 구간인 육모정∼정령치는 겨울철 잦은 결빙에 따른 차량 통제로 주민들이 이동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었다. 남원시는 전기 열차가 상용화될 경우 1610억 원의 생산 유발과 1128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산악열차는 악천후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벽지 주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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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발전과 민생회복 위해 여야 따로 없다” 전북서 협치 물꼬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지역에선 여야의 협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23일 전북도지사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김관영 당선인은 21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찾아 정운천 위원장과 도정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의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 당선인이 여당 도당을 공식 방문해 위원장을 만난 것은 민선 지방자치단체 출범 후 처음이다. 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의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을 잘 알고 있다. 전북 발전을 위해 경험과 조언을 듣겠다”며 “국민의힘이 전북에서는 왜소하지만 집권 여당인 만큼 일회성 협치가 아닌 지속적인 협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전북도당 사무실이 지어진 지 40년이 됐는데 처음으로 민주당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방문해 감개무량하고 환영한다”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 김 당선인과 협치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찾아 정무직인 전북도 3급 정책보좌관을 국민의힘 전북도당에서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위원장이 “소통을 위한 창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것을 받아들인 것. 김 당선인은 이런 제안에 앞서 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협치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의원들 역시 지지 의사를 보냈다고 한다. 김 당선인은 앞서 15일 정 위원장을 초청해 인수위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농림부 장관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 등을 인수위원들이 공유하기 위해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 특강이 여야 협치의 첫 출발점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지역 정가에선 김 당선인이 그동안 강조해온 “지역 발전과 경제·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여야, 중앙과 지방정부가 따로 일 수 없다”는 뜻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전주시와 국민의힘 전북도당의 협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도 같은 날 전북도당을 방문해 정 위원장을 만났고,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진영과 이념을 뛰어넘는 협력을 하자”며 손을 맞잡았다. 우 당선인은 전주시 현안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협력을 요청했고, 정 위원장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전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우 당선인은 “지역 발전을 신념으로 삼고 전주시 발전을 사명으로 여기며 과감하고 신속하게 일하겠다”며 “전주 발전을 위해 정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협치를 통해 전주의 새로운 역사를 써갈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정치를 넘어 한뜻으로 전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자”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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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에 민간에너지 자립 지원할 에너지센터 개관

    전북 전주시에 에너지 관련 전시 및 체험공간을 갖춘 에너지센터가 들어섰다. 에너지센터는 민간 분야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자립 정책도 지원하게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545m² 규모로 서노송동에 최근 문을 열었다. 센터 지하 1층에는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공간이 들어섰다. 1층도 에너지 생산 체험, 에너지책방 등 문화 및 소통 공간이다. 지하 전시장과 1층 에너지 책방 등 소통 공간은 시민 누구나 연중(주말, 공휴일 제외) 이용할 수 있다. 2∼4층은 △예술인 창작공간 △교육장 및 공유공간 △전주시에너지센터 사무실 등으로 사용된다. 에너지센터는 전주시로부터 업무를 위탁 받아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민협력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지원 △에너지 교육·홍보 지원 △협력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에너지 관련 통계 작성 및 관리 등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에너지센터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 실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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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카락 굵기 광섬유에 반도체 소자 구현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에 반도체 소자를 구현해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북대는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김태욱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핵심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는 고집적(高集積) 전자섬유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부산대, 전남대, 서울대, 고려대 연구팀이 참여했다. 기존 반도체는 평판형 기판(웨이퍼)에서 제작돼 상대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하다. 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 코어를 기판으로 사용해 그 표면에 반도체 소자를 구현했다. 이를 의류에 적용해 다양한 구부림, 온도, 세탁 전후 및 땀과 접촉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안정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다중 전자회로의 집적화를 통한 차세대 전자섬유 플랫폼’이란 제목으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6월 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현존하는 반도체 공정을 적용해 섬유표면에 반도체 소자를 구현하는 새로운 전자섬유 플랫폼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섬유공장에서 실을 뽑듯 연속 공정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고성능 전자섬유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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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프스 최고봉 융프라우처럼… 지리산에도 산악열차 달릴까

    알프스 최고봉 융프라우(해발 4166m)를 오가는 산악열차를 전북 남원 지리산에서도 볼 수 있을까.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3일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 사업지’ 선정을 위한 2차 평가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산악지역에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이 철도는 기존 도로에 궤도를 설치하기 때문에 지형이나 산지를 훼손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기 배터리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노선을 따라 전차선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철도를 놓을 수 있는 것. 공모에 응한 전국 3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차 평가를 통과한 남원시만 최종 평가에 참여한다. 남원시는 이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에게 사업 추진 계획과 경제적 타당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이르면 24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지난달 27일 △친환경 동력원 사용 △산림 훼손 여부 등을 검증한 1차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만약 2차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면 지리산 친환경 열차 도입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2차 평가도 통과할 경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남원시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다음 달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시범사업을 위한 설계에 들어간 다음 친환경 전기열차를 만들고, 2026년까지 1km 구간에서 시험 운행한다. 현재 남원시가 추진하는 전기열차 운행 구간은 주천면 육모정에서 정령치까지 13km 구간이다. 시험 운행이 끝나면 2028년까지 나머지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열차의 정원은 50명이며 총 사업비는 1000억 원이다. 남원시가 2019년 연세대 산학협력단에 경제성 분석을 의뢰한 결과 2030년 한 해 이용객만 62만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1610억 원의 총생산 유발 효과와 1128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열차가 운행되면 겨울철 눈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6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공원 내 차량 이동에 따른 매연과 분진을 줄이고 야생동물 로드킬 감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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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서 전기 산악열차 볼 수 있을까…남원시 “주민 불편 해소”

    알프스 최고봉 융프라우(해발 4166m)를 오가는 산악열차를 전북 남원 지리산에서도 볼 수 있을까.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3일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 사업지’ 선정을 위한 2차 평가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산악지역에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이 철도는 기존 도로에 궤도를 설치하기 때문에 지형이나 산지를 훼손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기 배터리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노선을 따라 전차선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철도를 놓을 수 있는 것. 공모에 응모한 전국 3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차 평가를 통과한 남원시만 최종 평가에 참여한다. 남원시는 이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에게 사업 추진 계획과 경제적 타당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이르면 24일 나올 전망이다. 남원시는 지난달 27일 △친환경 동력원 사용 △산림을 훼손 여부 등을 검증한 1차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만약 2차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면 지리산 친환경 열차 도입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2차 평가도 통과할 경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남원시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다음 달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시범사업을 위한 설계에 들어간 다음 친환경 전기 열차를 만들고, 2026년까지 1㎞ 구간에서 시험 운행한다. 현재 남원시가 추진하는 전기열차 운행 구간은 주천면 육모정에서 정령치까지 13㎞ 구간이다. 시험 운행이 끝나면 2028년까지 나머지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열차의 정원은 50명이며 총 사업비는 1000억 원이다. 남원시가 2019년 연세대 산학협략단에 경제성 분석을 의뢰한 결과 2030년 한 해 이용객만 62만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1610억 원의 총 생산 유발 효과와 1128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열차가 운행되면 겨울철 눈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6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공원 내 차량 이동에 따른 매연과 분진을 줄이고 야생동물 로드킬 감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박영민기자minpress@donga.com}

    •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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