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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상반기(1∼6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도요타를 넘어섰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상반기 유럽연합(EU) 27개국 시장에서 총 32만1875대(현대차 18만6001대, 기아차 13만5874대)를 판매했다. 도요타의 31만253대보다 1만1622대 더 많다. 현대·기아차 측은 “유럽시장에서 반기 기준으로 도요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판매 신장률이 10.0%, 기아차는 12.4%였다. 반면 도요타는 12.6% 하락했다. 한편 유럽시장에서 독일 폴크스바겐은 152만5560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20.9%로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앵과 르노는 각각 100만9894대와 77만1575대로 2, 3위를, 미국 포드가 73만2895대로 그 뒤를 이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휴가철을 앞둔 자동차 업계가 회사에 따라 상반된 분위기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노사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잔업 거부, 투쟁’ 분위기에 돌입한 반면 쌍용자동차는 휴가도 반납하고 특근에 나섰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19일 11차 교섭에 들어갔지만 협상 타결이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기본급 인상 폭에 대한 노사 입장이 두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현대차 노조는 27일부터 합법적인 파업을 할 수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휴가가 24일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1일까지는 타결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촉박합니다. ‘유급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제)’ 조항을 두고 대치를 벌이고 있는 기아차 노사도 협상 테이블에 앉지도 못한 채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21일을 ‘데드라인’으로 통보하고 이후에는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돌입할 태세입니다. 노조의 실력행사는 ‘주야 2시간씩 잔업 거부’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잔업을 하지 않으면 하루 1000대 생산 차질을 빚는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K5’, ‘K7’ 등 대기 물량이 밀려 있는 차종의 생산이 늦어집니다. 반면 쌍용차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회사 정상화에 노사가 힘을 모았습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특히 잘 팔린다”며 “이 차들을 생산하는 3라인의 경우 7월 31일∼8월 8일 휴가 기간 중 3일간은 특근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쌍용차 노사는 5월 올해 임단협을 끝내고 39명이었던 유급 노조 전임자를 7명으로 줄이는 타임오프제 시행에도 합의했습니다. 쌍용차도 회사가 어려워지기 전까지만 해도 요즘 현대·기아차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강성 노조가 임단협을 놓고 회사와 충돌하면서 생산 차질을 빚기 일쑤였죠. 하지만 회사가 존폐의 기로에 놓이면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현대·기아차도 노사 문제로 생산 차질을 계속 빚는다면 쌍용차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롤스로이스, 재규어, 랜드로버 등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노사 대치 속에 고전하다 1980년대부터 하나둘씩 외국 회사에 팔리고 상처 입은 자존심만 남았습니다.” 기자가 만난 수입차 업계 한 관계자의 말이 머릿속에 맴돕니다.김현지 산업부 기자 0nuk@donga.com}
휴가철을 앞둔 자동차 업계가 완전히 상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노사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잔업 거부, 투쟁' 분위기에 돌입한 반면 쌍용자동차는 휴가도 반납하고 특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노사는 19일 11차 교섭에 돌입하지만 협상타결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기본급 인상폭에 대한 노사 간 제안이 2배 차이 나는데다 성과급 지금 수준폭에 대한 생각도 차이가 크다. 현대차 노조는 1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내, 10일 이후인 27일부터는 합법적인 파업에도 돌입할 수 있다. 현대차의 휴가는 7월24일부터 시작해 8월8일 경 끝난다. 사측은 "휴가가 24일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이틀 후인 21일까지는 협상 타결 말미가 있다"며 일말의 기대를 놓지 않는 분위기다. '타임오프' 조항을 두고 대치를 벌이고 있는 기아차 노사는 협상 테이블에 앉지도 못한 채 초조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다. 노조는 사측에 오는 21일을 '데드라인'으로 통보하고 이후에는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돌입할 태세다. 노조의 실력행사는 '주야 2시간 씩 잔업 거부'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잔업을 하지 않으면 하루 1000 대 생산 차질을 빚는다. 무엇보다 'K5', 'K7' 등 수요가 많고 대기 물량이 밀려 있는 차종의 생산이 타격을 입는다. 반면 쌍용차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인수합병을 위한 회사 정상화에 노사가 사활을 걸었다. 쌍용차 측은 "렉스턴, 카이런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생산하는 3라인의 경우 7월31일~8월8일 휴가 기간 중 8월5~7일 3일 간은 특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5월 올해 임단협을 끝내고 39명이었던 유급 노조 전임자를 7명으로 줄이는 타임오프 시행에도 합의했다. 쌍용차도 회사가 어려워지기 전에는 요즘의 현대·기아차와 별 차이가 없었다. 강성 노조가 임단협을 놓고 회사와 충돌을 빚으면서 생산 차질을 빚기 일쑤였다. 하지만 회사가 존폐의 기로에 놓이면서 완전히 달라졌다. 현대·기아차도 노사 문제로 생산 차질을 계속 빚는다면 쌍용차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외국에서도 유수의 자동차 업체가 극한 노사 대립 끝에 하나 둘씩 팔려나갈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돌이켜 봤으면 좋겠다.김현지기자 nuk@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 구매총괄본부장인 김승년 사장(사진)이 18일 오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54세.김 사장은 2002년 정몽구 회장 비서실장을 맡는 등 15년간 비서로 정 회장을 보좌했다. 2006년 구매총괄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08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족은 부인 권홍열 씨와 효신·진일 등 1녀 1남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 발인은 21일 오전. 02-3010-2295}

수입자동차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수입차 업체들이 하반기(7∼12월) 들어 공격적으로 전국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을 벗어나 성장 잠재력이 큰 지방도시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18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송파·양천)과 경기(분당·서판교) 외에 강원지역에서도 판매·정비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를 모집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강원지역에 특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딜러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 주요 지방 대도시 네트워크를 확대, 개편해 전국적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일에도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판금과 도장이 가능한 종합정비 서비스센터를 연다. 회사 측은 남천 서비스센터가 그동안 다소 떨어졌던 부산·경남지역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상반기에만 대구, 대전, 전북 전주시, 충북 청주시 등 총 4곳의 지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달 초 충남 천안시에 크라이슬러 종합 서비스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차량 점검과 일반 수리를 비롯해 판금과 도장 등 종합적인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인근 천안 청당지구가 고품격 택지지역으로 개발 중이라 향후 수입차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에 앞서 6월 부산의 핵심상권인 해운대구 우동에 차량 25대를 전시할 수 있는 해운대 전시장을 열었고, 2월에는 대구 전시장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전북 강원 등 ‘미개척지’에서도 전시장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GM코리아는 이달 말 울산에 신규 전시장을 개점한다. GM코리아 관계자는 “고성능 세단 ‘캐딜락’이 인기 있는 차종인데도 지방 도시에서 고객 접점이 너무 적었다”며 “지난해 대구와 대전 전시장을 연 데 이어 지방 도시 판매망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과 광주에서도 전시장 개장을 추진 중이다. 수입차 판매사가 전국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이유는 지방도시에서 수입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의 신규등록 수입차는 97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8% 늘어났으며 인천은 84.2%, 대구는 77.5%, 부산은 47.8% 늘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연간 판매량의 10% 정도가 부산에서 판매되지만 벤틀리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며 “내년에 대형 세단 ‘뮬산’ 출시에 앞서 부산지역 VVIP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신규등록된 수입차는 사상 최대 규모다. 수입자동차협회는 상반기 누적 수입차 신규등록이 4만194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025대에 비해 44.5% 증가했다고 밝혔다. 5년 전인 2006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수입차업계는 ‘수입차 대중화’의 기준인 연간 10만 대 판매도 내년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 구매총괄본부장인 김승년 사장이 18일 오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회사 관계자는 "김 사장이 평소 건강에 별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심근경색이 왔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002년 정몽구 회장 비서실장을 맡는 등 15년 간 비서로 정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06년 구매총괄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08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장 직속 조직인 구매총괄본부장은 연간 수십조 원에 달하는 현대·기아차의 부품 조달을 총괄하는 자리다. 유족은 부인 권홍열 씨와 효신·진일 1녀1남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 발인은 21일 오전. 02-3010-2295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상당수 운전자는 비 오는 날 차를 운전하다 코너를 돌거나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미끄러져 식은땀을 흘린 경험이 있다. 사고로까지 이어진 운전자도 적지 않다. 장마철은 안전운전이 더욱 필요해지는 시기다. 최근 출시되는 차들은 빗길 운행에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안전장치를 선보이고 있다. 빗길 사고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이런 첨단 장치들을 알아봤다.○ 바퀴마다 최적의 힘 분배 젖은 길에서 차가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바퀴마다 필요한 최적의 힘을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면 상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 바퀴의 마찰력도 다를 수밖에 없다. 예컨대 한쪽 바퀴는 마른 노면에, 다른 쪽 바퀴는 젖은 노면에 있는데 같은 정도의 힘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면 마찰력이 낮은 젖은 노면 쪽 바퀴가 먼저 잠기면서 차체가 크게 흔들리게 된다. 따라서 각 바퀴에 힘을 얼마나 정교하게 분배하느냐가 기술력의 차이다.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기아자동차 ‘K7’의 ‘차체자세제어장치(VDC)’, GM대우자동차 ‘토스카’의 ‘안전주행시스템(ESC)’ 등이 같은 기능을 표방하고 있는 기술이다. 방식은 다르지만 스바루자동차가 자랑하는 ‘대칭형 AWD 시스템’도 이런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요즘은 이 기능에 언덕길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나 브레이크잠김방지장치(ABS) 등의 안전 기능을 한꺼번에 구현한 차량도 나온다. 현대차의 신형 ‘에쿠스’와 기아차 ‘K5’에 적용된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 GM대우차 ‘라세티 프리미어’의 ‘전자식 주행안전제어장치(SESC)’ 등이 그에 해당된다. 랜드로버의 경우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빗길, 진흙, 얼음, 눈길, 자갈밭, 모래, 바위길 등 모든 노면에 적합하게 승차 높이, 엔진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기술을 선보였다.○ 위험 미리 알려주는 기술로 진화 중 볼보의 ‘사각지대경고시스템(BLIS)’도 눈길이 가는 기술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더 위험한 공간이 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양쪽 사이드미러 아래쪽에 작은 카메라를 달아놓고 사각지대에서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알람 램프를 깜박여 사각지대에 물체가 있음을 알려준다. 인피니티의 ‘차간거리제어시스템(DCA)’은 앞차가 위험수준까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돼 안전한 차간 거리를 확보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볼보의 ‘시티세이프’ 기능도 운전자의 부주의로 추돌하는 사고를 어느 정도 방지해준다. 에어백도 진화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뉴 SM5’와 ‘SM7’에 장착한 ‘듀얼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은 충격 강도에 따라 두 단계로 나눠 에어백이 튀어나오도록 만들어졌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스포츠 선수 중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수입 면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는? 바로 ‘포뮬러원(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 10월 “운동선수 최초로 우즈의 총수입이 10억 달러(약 1조2000억 원)를 돌파했고 슈마허는 7억 달러(약 8400억 원)로 그 뒤를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총수입은 연봉, 광고, 기타 관련 사업 소득 등을 모두 합한 수치다. F1 선수들이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는 이유는 F1에 쏠리는 세계 모터스포츠 팬의 관심은 높은 반면 선수가 아주 적기 때문이다. 올해 F1에 출전하는 선수는 12팀에 소속된 24명에 불과하다. F1 코리아그랑프리 운영법인인 KAVO 관계자는 “F1 머신이 시속 300km로 달릴 때 레이서의 시야는 야구공 정도로 쪼그라들어 운전을 하려면 초인적인 순발력과 체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1은 매년 27조 원이 움직이는 거대한 스포츠 시장으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경기로 불린다. KAVO에 따르면 경기당 평균 입장 관객은 약 20만 명, 연간 누적 관객은 400만 명에 이른다. 또 세계 188개국으로 대회가 중계되고 연 6억 명이 시청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스폰서 기업은 300여 곳에 이르는데 메인 스폰서가 되려면 3500억 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중국해방일보는 “중국석화(SINOPEC)가 F1 타이틀 스폰서를 하면서 200개국 5600개 매체에 상표를 노출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F1은 연간 17∼20회가 열리는데 올해는 총 19회로 현재까지 10라운드가 끝났으며 한국은 17번째 경기다. F1의 챔피언은 총경기의 득점 합계로 결정된다. 현재 매클래런 소속 루이스 해밀턴(영국)이 145점으로 1위, 같은 팀 젠슨 버튼(영국)은 133점으로 2위다. 레드불레이싱 소속 마크 웨버(호주)와 제바스티안 베텔(독일)이 각각 128점, 121점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들의 연봉은 200억∼400억 원에 이른다. 은퇴했다가 3년 만에 복귀한 슈마허는 9위, 일본의 국민스타 고바야시 가무이는 12위다. 한국 대회에도 이 스타들을 포함해 24명이 모두 참가한다. 입장권은 공식 티켓 사이트(www.koreangpticket.com)와 인터파크, 티켓링크 및 신한은행과 광주은행 지점에서 판매한다. 입장권 가격은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24일의 경우14만8500원에서 75만9000원이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중소기업인과 공개적인 대화를 갖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준규 검찰총장(사진)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사장과의 간담회에서 “배임죄 적용은 경영주나 경영인이 개인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적용할 계획”이라며 “배임죄 법률조항이 애매해 자유로운 경영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아 배임죄 적용에 어느 정도 선을 긋겠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법인신용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면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한다. 검찰총장이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1961년 중기중앙회 설립 후 49년 만에 처음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듣고 싶다는 총장의 요청에 따라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앞으로 검찰의 경제범죄 수사는 공기업, 공적자금 투입 기업, 상장기업, 거액 대출 기업 등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이 큰 기업의 중대범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가 예산 및 공적자금 횡령, 국부유출, 주가조작 등을 집중 단속 대상으로 지목했다. 또 그는 “제일 관심이 있는 부문이 금융”이라며 “기업인을 도와드린다고 하면 금융권의 부패에 신경 써야 하는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들은 이날 김 총장에게 △키코(KIKO) 사태에 대한 철저한 수사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등을 요청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이지현 인턴기자 경북대 전자공학부 4학년}

에쓰오일은 경영성과가 뛰어난 51개 주유소와 충전소를 ‘2010년 에쓰오일 챔피언스클럽’으로 선정해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시흥버스터미널 주유소 권석재 대표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전국 51개 주유소와 충전소가 우수 주유소로 선정돼 상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챔피언스클럽 선발제도를 포함해 제휴카드 확대, 주유소 경영 컨설팅 제공, 경정비 프랜차이즈 도입 등 주유소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 쌍용차 예비실사 입찰 8월 10일로 연기회사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는 13일 예비실사 참가자에 입찰 일자를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쌍용차 측은 “입찰 일자를 당초 7월 20일에서 8월 10일로 3주 연기한다”며 “예비실사 참가자들이 실사자료 검토 및 입찰서류 준비 등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한 것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쌍용차 예비실사 참가자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인도 마힌드라, 영안모자, 서울인베스트먼트 등 여섯 군데인 것으로 알려졌다. ■ LG상사-LGD, LCD 청정개발체제 유엔 승인LG상사는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추진한 액정표시장치(LCD) 분야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 대해 세계 최초로 유엔 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LG상사는 LG디스플레이 경북 구미6공장에 100억 원을 투자해 온실가스인 육불화황(SF6) 저감 설비를 구축했고, 이 사업을 통해 연간 50만 t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폭스바겐코리아, 서울 경기 강원 신규딜러 모집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송파구와 양천구, 경기 성남시 분당·서판교, 강원 등 3개 지역에서 폴크스바겐 차량의 판매와 정비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딜러에 지원하려면 해당 지역에 1500m² 이상의 대지를 소유하거나 임차가 가능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지원 마감은 23일이며 관련 서류를 폭스바겐코리아 본사로 제출하면 된다. ■ 한화L&C-美 XG사이언스社 기술협약 MOU한화L&C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미국 XG사이언스사와 탄소나노소재 개발 및 기술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L&C 최웅진 대표이사(오른쪽)와 XG사이언스 마이클 녹스 대표가 서명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화L&C}

포스코가 기업 인수합병(M&A), 해외 자원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하반기(7∼12월) 투자를 당초 계획보다 1조 원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일 포스코는 올해 2분기(4∼6월)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대우인터내셔널 M&A와 해외 원료개발 투자, 생산시설 개량 활동을 위해 투자비를 상향 조정했다”며 “올해 총 투자금액은 연초 계획한 9조4000억 원에서 10조4000억 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10조4000억 원 가운데 국내 철강시설 개·보수에 4조9000억 원, 해외 철강시설 증설 및 원료 확보에 1조5000억 원, M&A를 포함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4조 원 등을 쓴다. 또 투자비가 늘어나는 만큼 유동성 확보를 위해 2조 원을 외부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이영훈 포스코 재무실장은 “16일 이사회에서 자금 조달 방법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자원개발 부문에서 포스코는 호주의 서튼포레스트 석탄광산 지분 70%와 모잠비크 레부보 석탄광산 지분 7.8% 인수에 이어 2012년까지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지분 최대 15% 인수 등을 통해 원료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의 2분기 매출액은 7조9330억 원으로 1분기(1∼3월)보다 14.1%, 영업이익은 1조8360억 원으로 26.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들어 원료가격이 급등했으나 저가 원료 사용기술 등을 적용해 상반기에만 6804억 원의 원가를 절감했다”며 “이는 올해 절감 목표액의 59%로 원료가격 상승을 대부분 상쇄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4%, 81% 늘어난 33조5000억 원과 5조6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8월경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스마트폰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형태의 바코드인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신형 아반떼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이색 마케팅을 12일부터 진행했다. 폴크스바겐의 소형 스포티카 ‘시로코R’를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는 곳도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에서 폴로를 주제로 한 게임을 즐기다 보면 폴로 모델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광고업계는 “최근 자동차회사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며 “자동차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스마트폰이라는 첨단기기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마케팅은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건물 외벽, 게임에도 車 정보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회사로서는 처음으로 QR코드를 마케팅용으로 도입했다. QR코드는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2차원 바코드다. 스마트폰에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QR코드를 찍으면 스마트폰 화면으로 해당 제품, 브랜드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가 전달된다. 현대차는 QR코드를 시내 대형 건물 외벽이나 영화관,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정류장 등에도 찍어 넣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폴크스바겐이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시로코R’는 아직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폰용으로 개발한 레이싱 게임 ‘시로코R 24시 챌린지’가 인기를 얻으면서 폭스바겐코리아 측에 수입을 요청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소형차 ‘폴로’를 주인공으로 한 ‘폴로 챌린지 3D’ 게임도 마찬가지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사용자들이 자동차 게임을 하면서 해당 차량의 최고 속도나 연료소비효율, 배기량, 최고 출력 등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홍보 효과가 높다”며 “가속페달 버튼을 누르면 실제 차량의 배기음까지 들려줘 다이내믹한 레이싱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 모바일 잡지로도 연결 혼다코리아는 12일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용 매거진을 처음 공개했다.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아이튠스스토어’에서 ‘혼다코리아’를 찾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혼다코리아 폴더가 저절로 형성된다. 폴더 안에는 국내 판매 중인 혼다의 ‘CR-V’, ‘어코드’ 등 자동차를 비롯해 모터사이클 등의 정보가 가득 들어있다. 고객센터, 딜러 안내, 각종 이벤트 등 소식은 기본으로 제공한다. 일종의 스마트폰용 잡지인 셈이다.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큰 태블릿PC용 모바일 잡지도 나왔다. 인피니티는 한 달 전부터 잡지 ‘아데야카(adeyaka)’를 선보이고 있다. 인피니티를 수입하는 닛산코리아 측은 “자동차 정보뿐만 아니라 예술 문화 패션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광고업체인 이노션의 김치영 인터랙티브팀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은 게임, 모바일 잡지 내용이 재미와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줘야 하기 때문에 광고주에게는 까다로운 마케팅 방법이지만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중소기업중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0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부는 월소득 212만5000원 이하 저소득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여행사가 판매하는 국내여행 상품 소요경비의 30∼50%(최대 15만 원)를 지원한다. 중앙회는 문화부의 지원 대상자 가운데 중앙회가 운영하는 ‘제조물책임(PL) 단체보험’ 가입 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부 지원금의 50%(최대 7만5000원)를 추가로 지원한다. PL 단체보험 가입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문화부와 중앙회의 지원을 합쳐 최대 22만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2∼21일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vtour.kr)에서 하면 된다. ■ 메가스터디, 인터넷강의 스마트폰 서비스국내 최대 온라인교육업체 메가스터디의 인터넷강의를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11일 KT와 SK텔레콤은 메가스터디와 손잡고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강의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7월 중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아이폰과 갤럭시S, HTC 디자이어 등 안드로이드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둘러싸고 현대중공업과 중동계 석유회사 사이에 벌어진 분쟁에서 법원이 현대중공업 손을 들어줬다. 현대중공업은 외환위기의 여파로 1999년 중동계 회사에 넘겼던 현대오일뱅크의 경영권을 11년 만에 되찾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장재윤)는 9일 현대중공업 등 현대오일뱅크 주주들이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와 자회사 하노칼홀딩비브이를 상대로 낸 집행판결 청구 소송에서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현대중공업 등에 매각하도록 한 국제중재재판소 판정의 강제집행을 허가한다”고 판결했다. IPIC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70%(1억7155만7695주)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외환위기 때 현대오일뱅크(당시 현대정유) 지분 50%를 5억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6000억 원)에 매입하며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2006년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 20%를 추가 인수했다. 나머지 지분 30%는 현대중공업 등 현대 측이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판결에 따라 IPIC가 가진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주당 1만5000원씩 총 2조5734억 원으로 산정하고, 이달 중 IPIC 측에 대금을 지급하는 등 경영권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IPIC의 항소 여부와 관계없이 주식 매입 절차에 들어간다”며 “만일 IPIC가 고의로 주권 인도를 하지 않고 버틴다면 추가적 법적조치를 통해 배상책임까지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IPIC는 “지난 11년간 IPIC가 현대오일뱅크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경이적인 매출을 창출한 기여가 무시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판결문을 검토한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IPIC가 항소할 경우 최종적인 결정은 상급심으로 미뤄지게 된다. IPIC가 지분 전량을 넘기고 한국을 떠나더라도 약 2조 원의 시세차익을 남길 것으로 관련 업계는 추정했다. 현대중공업은 1999년 IPIC와 맺은 계약에 따라 IPIC가 보유한 주권을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시 양사는 IPIC가 2억 달러까지 우선적으로 배당을 받고 그 이후에는 현대중공업이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경영권에도 참여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또 계약을 위반하면 보유 지분을 상대에게 전량 넘긴다는 협약도 맺었다. 그런데 IPIC는 2006년 말까지 1억8000만 달러의 배당을 받은 뒤 배당을 받지 않았다. 현대중공업 측은 IPIC가 2억 달러를 넘기지 않기 위해 고의적으로 배당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후 자신들이 행사할 수 있는 배당권과 경영권을 훼손당했다고 판단하고 2008년 3월 싱가포르 소재 국제중재법원(ICC)에 분쟁 중재를 신청했다. 국제중재법원은 지난해 11월 “IPIC가 주주 간 협약을 중대하게 위반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주주 간 계약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상대에게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을 넘겨야 한다는 협약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지분 전량을 주당 1만5000원(시가의 75%)에 현대중공업 측에 양도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IPIC는 “한국 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얻기 전에는 법적 효력이 없다”며 지분 이행을 거부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한 달 뒤인 지난해 12월 중재 판정의 강제집행 허가를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LS산전이 지난해 상하이 연구소에 이어 8일 베이징 연구소를 세웠다. LS산전은 이날 LS 베이징지사에서 구자균 부회장(사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새로 문을 연 베이징 연구소는 초고압 가스절연개폐기(GIS)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전력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 올해 말까지 중국 현지 우수 인력 10여 명을 채용하고, 현지 대학이나 연구기관, 기업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고문선 홍보팀장은 “상하이 연구소가 전력기기를, 베이징 연구소가 전력시스템 중심의 R&D를 추진해 중국 내 전력 분야 R&D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며 “중국 내 생산 공장과 R&D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철저한 현지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지난해 9150만 달러 수준인 중국 시장 매출을 2015년에 11억7200만 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 현대건설, 쿠웨이트서 1조3820억원 공사 수주현대건설은 쿠웨이트 공공사업부가 발주한 11억3000만 달러(약 1조3820억 원) 규모의 항만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쿠웨이트 북단의 부비안 섬에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컨테이너 부두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약 3년 6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 수주액 목표를 120억 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이번 공사를 포함해 올해 62억 달러의 해외 수주 실적을 올렸다. ■ 롯데백화점, 안중근의사 항일투쟁지 탐방 후원롯데백화점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안중근 의사 항일 독립 투쟁지 탐방’ 행사를 후원한다. 안중근 의사 숭모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1개 대학 총장들이 추천한 대학생 31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박 9일 동안 중국 러시아 등 안 의사가 활동한 지역과 유적지를 탐방한다. 롯데백화점과 안중근 의사 숭모회는 ‘안중근 의사 일대기 도록’을 발간해 초중고교 및 대학 도서관에 1000부를 기증할 계획이다. ■ 제넥신, B형간염 치료백신 임상1상 성공바이오기업인 제넥신은 동아제약과 대웅제약, 포스코, 포스텍 등으로 구성된 산학 컨소시엄을 통해 만성 B형간염 유전자 치료백신 ‘HB-110’에 대한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임상2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HB-110은 우리 몸에서 B형 간염에 특이적인 면역반응만을 선택적으로 유도해 부작용 없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으며, 유도된 면역반응이 오랫동안 유지돼 유전자 치료백신의 투여를 중단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형간염은 바이러스 보균자 4명 중 1명이 간암이나 간경화로 악화돼 사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5∼8%가 만성 B형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 포스코, 인턴 570명 대상 정식채용 1차면접포스코는 인턴 570명을 대상으로 정식 사원 채용을 위한 1차 면접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정식 사원 선발을 염두에 둔 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실무 평가와 1, 2차 면접을 거쳐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최종 합격 발표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CJ그룹 12개 계열사 ‘고객의 소리’ 통합 운영CJ그룹은 고객 불편사항을 그룹 차원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12개 계열사가 함께 ‘통합 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통합 시스템에서는 불만 내용을 12개 계열사가 동시에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각 사 주요 임원에게 보고한다.}
우정사업본부는 5일부터 인터넷으로 우표 요금을 결제한 뒤 해당 우표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우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을 입력하고 해당 요금을 결제하면 우표를 인쇄할 수 있다. 요금 체계는 일반 우표와 동일하다.현대엘리베이터 ‘모바일 콜 시스템’ 개발현대엘리베이터는 전화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모바일 콜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호출 전용 전화번호로 통화를 연결한 뒤 음성 안내에 따라 전화 버튼을 누르면 해당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된다. 회사 측은 “주차장이나 집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미리 불러 놓으면 승강장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폰 등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우물, 미술 작품 접목한 정수기 4종 출시정수기 제조업체 ㈜한우물이 김병칠 화백의 작품을 접목한 신제품 4종을 내놓고 아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약알칼리수 생성 장치와 냉·온수 기능이 합쳐진 일체형으로, 제품 외관에 김 화백의 작품 ‘관조의 눈’을 도안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또 전기분해식 정수기의 장점인 약알칼리수 생성 장치를 냉·온수기 안에 설치해 좀 더 간편하게 전해 약알칼리수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월 9만원 ‘누진제 가구’ 7200원으로 크게 줄어설치단가 해마다 낮아져 수년 지나면 투자비 회수가방 휴대전화에도 활용”매달 전기료로 6만 원가량을 내는 가구가 태양광발전설비를 이용하면 전기료를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 답을 미리 말하자면 월 5만7000원, 연간 68만 원 정도다. 계산은 이렇다. 월 360kWh의 전기를 이용할 때 전기료는 5만9180원 나온다. 시간당 3kW의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면 대략 월 335kWh의 전기를 얻는다. 원래 사용량(360kWh)보다 모자라는 25kWh만큼만 공급 받아 쓰면 전기료는 1980원이 나온다. 결국 월 5만7200원(5만9180원―1980원=5만7200원)을 아낄 수 있고 연간 68만6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전기를 많이 써서 9만 원 넘게 전기료를 내는 가구는 태양광을 통해 더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다. 주택용 전력은 많이 쓸수록 세율이 높은 누진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전력사용량이 많을수록 절감 효과가 커지는 것. 전기료를 월 9만4720원(450kWh 사용) 내던 가구는 태양광발전량(335kWh) 만큼 돈을 아껴 월 7217원(부족분 115kWh에 대한 전기료)만 내면 되므로 월 8만7503원, 연간 105만 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 주변 펜션에도 설치 권유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서 2층 펜션을 운영하는 현영희(가명·62) 씨는 2007년 주택 지붕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꽤 재미를 보고 있다. 처음 현 씨는 ‘설마 전기료가 절약될까’ 의심을 했다. 현 씨는 정부에서 설치보조금도 나온다는 말에 ‘한번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남향집이라 해도 집열판이 햇빛을 100% 흡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붕의 모양, 경사각도 등을 따져 설치했다. 태양광설비는 햇볕이 내리쬐는 낮시간에 전력량계가 거꾸로 돌아가며 전기를 비축했다. 현 씨는 태양광설비를 설치한 후 전기료가 뚝 떨어져 깜짝 놀랐다. 여름철 전기료는 한 달에 보통 30만 원씩 나왔는데 태양광설비를 설치하자 8만 원대로 떨어졌기 때문. 현 씨는 “펜션에는 TV, 냉장고 등 각종 가전제품이 많은 데다 우리 펜션에는 에어컨도 5대나 돼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며 “태양광발전설비 덕에 전기를 아낀 후로는 주변 펜션에도 설치하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양에너지를 내 집에서 직접 쓴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고 신기해서인지 손님도 많아졌다”고 흐뭇해했다. ○ 설비 설치비용 847만 원가량 들어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 올해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산출한 태양광에너지설비의 설치단가는 kW당 565만 원이다. 지난해 721만 원에 비해 훨씬 싸졌다. 하루 3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를 설치하려면 1695만 원(3kWh×565만 원)이 필요하다. 정부로부터 5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이 실제 부담해야 하는 돈은 847만5000원 정도다. 매달 6만 원의 전기료를 내는 가정이라면 12.4년이면 투자비용을 뽑아내고 이후에는 전기를 거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매달 9만 원의 전기료를 내는 가정은 8.07년이면 투자비용을 뽑는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 단가는 매년 낮아지는 추세여서 앞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람은 더욱 이른 기간에 투자비를 뽑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태양전지 충전기도 나와 태양광을 응용한 다양한 신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이건창호는 염료를 입힌 투명 유리가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를 개발 중이다. 기존 태양전지와 달리 투명하기 때문에 건물이나 자동차 창문에 부착할 수 있고 유리를 대신해 마감재로 쓸 수 있다.2050년엔 태양광 발전이 전체 전력의 25% 차지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효율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낮은 편이지만 제조단가가 실리콘 태양전지의 3분의 1 수준인 것도 매력이다. 일본 소니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이용해 소형 ‘태양전지 충전기’를 만들었다. 이 충전기는 실내조명만으로도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소니가 충전기의 발전효율 등을 검증하고 있다”며 “내년 중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충전용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일본 샤프는 태양전지가 내장된 휴대전화를 최초로 제품화했다. 미국 소재 태양광 응용제품 업체인 볼타익시스템은 태양전지가 붙어 있는 가방을 판매한다. 이 가방은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하고 충전된 에너지로 휴대용 디지털 제품을 다시 충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가격은 199∼499달러(약 24만∼60만 원)로 다소 비싼 편이다. ○ 벤치 그늘막으로도 태양광집열판을 최근에는 태양광집열판을 설치한 아파트단지도 늘고 있다. 동부건설이 지난해 10월 조성한 경기 남양주시 ‘진접센트레빌시티’는 벤치 지붕 위에 태양광집열판을 설치한 뒤 이를 지하주차장의 전등을 켜는 데 활용하는 ‘태양열 퍼걸러(그늘막)’를 만들었다. 동부건설은 앞으로 이 기술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서울과 동작구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등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태양전지모듈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한 LG전자는 올 초 대구에서 열린 전시회에 태양광집열판을 그늘막으로 쓴 버스정류장을 선보였다. 버스정류장에 내리쬐는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냉난방시설을 가동해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서울시가 9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잠원한강공원 내 ‘기후놀이터’에서도 다양한 태양광에너지 응용제품을 볼 수 있게 된다. 기후를 테마로 한 이 공원에는 햇빛과 바람에서 뽑아내는 에너지 외에도 자전거나 허리돌리기 기구 등 운동기기를 사용할 때 나오는 에너지를 활용한 각종 기구가 설치된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전력은 가로등과 음향기기 작동에 쓰인다. 공원에 설치된 액정표시장치(LED) 전광판에는 에너지발전량, 탄소저감량이 표시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으로 960W, 풍력발전으로 54W, 운동기구로 160W 등 일일 1174W의 전력이 친환경 자연에너지를 통해 얻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태양광시장 올해 115% 성장 예상 전 세계 태양광시장은 점점 규모가 커지는 분위기다. 국내에서는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이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태양광사업을 선정하고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해외시장에서도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태양광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 각국 정부가 치솟는 유가에 대비해 대체에너지 개발 및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태양광산업협회(EPIA)에 따르면 2009년 태양광시장은 7.2GW(기가와트) 규모로 2008년 6.1GW에 비해 18.3%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15% 성장한 15.5GW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많은 업체가 태양광발전산업에 참가하면서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전지, 모듈, 시스템 등의 태양광설비의 부품가격이 내려가고 이에 따라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태양광 전기와 화석연료 전기 가격이 같아지는 시점)’ 도달 시점도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3∼2015년이면 그리드 패리티가 올 것”이라며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하면서 그린에너지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드 패리티가 오는 시기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화석연료 전기료가 비싸고 태양빛이 강렬한 지역에서는 일찍 오는 반면 전기료가 싸고 태양빛이 흐린 지역에서는 느리게 온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이탈리아 등지에는 그리드 패리티가 일찍 오고 이집트, 아르헨티나, 페루 등은 조금 늦게 올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이면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내다봤다. 공단 측은 “태양광발전은 2050년 이내에 전체 발전량의 25%를 담당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거대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전국 3만8535가구 실용화… 설치비 50% 지원■ 태양광 설비 이용하려면국내 태양광발전설비를 구비한 일반 가정집은 총 3만8535가구에 달한다. 일조량이 많은 전남 경남지역에 많다. 정부는 2020년까지 100만 가구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로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할 때 설치비의 50%를 보조금으로 제공해 더 많은 가구가 태양광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정부보조금을 받아 주택에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하려면 에너지관리공단이 선정한 태양광발전설비 우수 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148개 업체를 선정했다. 업체 정보는 공단 부설기관인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r)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일반 개인주택에 설치할 수 있는 최대 전력량은 하루 3kW 수준이다. 집열판 크기는 26.4∼33m²(8∼10평) 정도. 공사는 대개 2주일이면 끝난다.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 가구 중에는 전기료로 월 5만∼10만 원을 내는 가정이 대부분”이라며 “전기를 많이 쓰는 집일수록 전기료를 더 많이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설치 신청만 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 예산이 정해져 있기 때문. 정부는 올해 1만5000가구에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할 방침이다. 6월 말 현재 8400여 가구에 시스템이 설치됐고 올해 설치 예정인 가구는 이미 모두 정해져 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선원들은 납치, 부상, 죽음의 위협을 매일 마주한다.” “선원 가족들은 언제나 불안과 근심에 싸여 있다.” 소말리아 북부 해역인 아덴 만 등에서 해적의 활동이 날로 흉포해지고 요구하는 몸값도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전 세계 해운물류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1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국제운수노동자연맹(ITF), 아시아선주포럼(ASF), 국제해운회의소(ICS) 등 13개 해운 관련 단체는 ‘억류 선원의 조기 석방, 소말리아 해적 소탕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조치’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다. 이들은 5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세계 바다의 날’(9월 23일)에 각국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해적 행위는 점점 대범해지고 있다. 국토해양부 항행안전정보과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체 해적 관련 사건은 다소 줄었지만 선박을 납치하는 사건은 더 많아졌고 몸값도 비싸졌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1∼6월)에 세계적으로 선박 38척이 피랍됐고 21척이 현재 억류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2척이 피랍된 바 있다. 우리 선박인 삼호드림호도 4월 피랍됐으나 아직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 해적들이 요구하는 몸값도 2007년 40만 달러(약 4억8000만 원) 수준에서 지난해 500만∼700만 달러(약 60억∼84억 원)로 뛰었다. 해운업체인 J&J트러스트 관계자는 2008년 9월 아덴 만 해상에서 브라이트루비호 피랍 악몽을 떠올리며 “해적들은 정보가 빨라 유엔 호위 구간을 미리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호위 시작 전후에 납치할 수도 있기 때문에 100% 안전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삼호드림호도 호위 구역 밖에서 피랍됐다. J&J트러스트는 사건 이후 인도양∼아덴 만∼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유럽행 화물을 아예 취급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선박이 한 척밖에 없어서 조그만 위험이라도 피해야 하므로 남미나 아프리카로만 간다”며 “손해를 봐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국내 3위 선사인 STX팬오션은 “해적 출몰 구역으로 가는 배에 무장 요원을 승선시킨다”며 “4만∼8만 달러 추가 비용이 들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신세계 이마트는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및 중국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상담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의 중국 현지 바이어들이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가정용품, 식품, 의류 등을 생산하는 5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마트는 이들 기업 중 적합한 상품이 있으면 사들여 중국 이마트에 수출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STX팬오션, 車6700대 선적 전용운반선 인수1일 STX팬오션이 자동차 6700대를 실을 수 있는 자동차전용운반선 ‘STX 창싱로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자동차 종류가 다양해지고 신규 수출국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자동차 운송시장 전망이 밝다고 보고 이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TX팬오션은 총 5척의 자동차전용운반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6700대급 선박 3척을 추가로 인수할 방침이다. 본사랑재단 ‘사랑 한그릇 본죽 지원사업’ 시작본죽의 사회공헌 복지재단인 ‘본사랑재단’이 ‘사랑 한 그릇 본죽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여성 및 아동, 노인들에게 매주 평균 150그릇의 본죽을 지원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니 3D TV 예약 돌입… 22일부터 정식 판매소니코리아는 1일부터 TV 브랜드 ‘브라비아’의 첫 3차원(3D) TV ‘LX900’ 시리즈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안경을 끼고 입체영상을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소니의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를 연결해 3D 비디오게임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모드 기능이 들어 있다. 60인치는 739만 원, 52인치는 439만 원이다. 정식 판매는 22일부터다.}
1일 KT&G가 전국 영업지점을 168곳에서 137곳으로 줄이고 한국인삼공사의 자회사이자 KT&G의 손자회사인 ‘KGC판매’는 자회사로 편입해 무게를 실어주는 조직개편을 했다. 임직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470명은 명예퇴직했다. KT&G는 또 KGC판매를 한국인삼공사 자회사에서 KT&G 자회사로 승격시켜 한국인삼공사는 홍삼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KGC판매는 비홍삼 건강식품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