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홍

이원홍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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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홍 기자입니다.

bluesky@donga.com

취재분야

2026-01-07~2026-02-06
경제일반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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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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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3%
야구3%
  • 36인치 외바퀴로 전국 한바퀴

    흔히 생각했던 그런 작은 외발자전거가 아니었다. 수레를 밀듯 커다란 바퀴를 밀고 왔다. 바퀴 지름만 36인치(91.4cm). 바로 세우니 안장이 가슴 높이까지 왔다. 저걸 어떻게 올라타나 싶었다. 앞으로 밀면서 뛰어가더니 한쪽 발을 페달에 먼저 올린 뒤 몸을 솟구쳐 안장에 실었다. 허리를 꼿꼿이 세운 모습이 우람해 보였다.김경수 씨(41)는 이 자전거를 타고 장거리 투어에 나선다. 장거리용은 바퀴가 크다. 지난해 5월에는 빗속을 뚫고 2박 3일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지하철역을 출발해 부산 해운대 앞바다 모래사장까지 493km를 달린 데 이어 8월에는 3박 4일간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까지 550km를 종주했다. 올해 5월에는 해운대에서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약 500km를 달릴 계획이다.지난해 울산에서 해운대로 가던 길. 비는 오는데 바람은 거세고 국도 7호선 옆 바다에서는 일제히 일어난 흰 파도가 장관이었다. 하지만 그는 바닥난 체력으로 고전하고 있었다. 포기하려 했지만 함께 출발했던 정현욱(16) 김태권 군(16)이 그를 말렸다. 당시 중학생이던 이들은 동호회에서 만난 사이.외발자전거에는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에 내리막에서 속도를 줄일 때도 다리 힘만으로 바퀴의 속도를 제어해야 한다. 속도를 제어하기 어려우니 속도를 내기도 어렵다. 이들은 “시속 35km 이상 달리면 스스로 멈칫한다”고 했다. 외발자전거 장거리 투어에서는 남자의 급소 부분에도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곳에 힘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리에 힘을 많이 주기에 허리가 강해지고 좌우 균형을 맞추느라 머리를 많이 쓰기 때문에 두뇌활동에 좋다고 예찬론을 폈다. 김 씨가 초등학생들에게 외발자전거를 권하는 이유다. 김 씨는 어떤 사람이 산에서 외발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고 시작했다. 색다른 일을 한다는 느낌과 호기심이 원동력이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현재 외발자전거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거리 투어를 하는 이유는 전국의 사람들에게 외발자전거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혼자 하면 균형 잡기가 어려우니 가까운 동호회를 찾아 시작하라”며 외발자전거를 권유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동영상=36인치 외바퀴로 전국 한바퀴}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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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 시즌 개막전 바레인대회 시위로 취소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 그랑프리 2011시즌 개막전인 바레인 대회(3월 11∼13일)가 시위 사태로 인한 정국 불안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F1대회조직위원회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대회를 개막전으로 치르기로 했다.}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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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기현, 울산서 1년간 뛴다

    울산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설기현(32)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설기현은 200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에 입단한 뒤 풀럼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등을 거쳐 지난해 포항에서 뛰었다.}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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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안기헌 씨

    안기헌 전 수원 삼성 단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새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이른 시일 내에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사무총장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 내정자는 경신고와 포항제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1982년 포항제철 축구단 주무를 지낸 안 내정자는 1995년부터 수원에서 일하며 사무국장 부단장을 거쳐 2004년 수원 단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12월 사임했다.}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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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여민지, 성인대표팀 발탁

    지난해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득점왕(8골)을 차지하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여민지(18·함안대산고)가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최인철 여자대표팀 감독은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키프로스컵에 나설 22명의 선수 명단을 7일 발표했다. 여민지가 성인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은 여민지를 비롯해 지소연(고베 아이낙), 전가을(현대제철)로 공격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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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레스를 내 품에… 첼시, 897억원 지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5000만 파운드(약 897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리버풀로부터 페르난도 토레스(27·스페인)를 영입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1일 전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토레스는 2008년 유럽선수권과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프로 무대에서는 2007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로 옮겼다. 리버풀에서 142경기를 뛰면서 81골을 넣었다. 토레스의 이적료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상 최고액이다. 세계 프로축구에서는 통산 3번째 기록. 역대 이적료 세계 1위는 2009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포르투갈)를 영입할 때 지불한 8000만 파운드(약 1436억 원). 2위는 레알 마드리드가 같은 해 이탈리아의 AC 밀란에서 카카(29·브라질)를 데려갈 때 낸 5600만 파운드(약 1005억 원). 첼시의 토레스 영입은 지난달 31일 오후(현지 시간) 프리미어리그 선수 이적 마감시간 직전 이루어졌다. 리버풀은 뉴캐슬에서 공격수 앤디 캐럴(22·영국)을 3500만 파운드(약 628억 원)를 주고 데려오기로 하면서 토레스를 내보냈다. 이전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이적료의 최고 기록은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비뉴(27·브라질)를 데려올 때 준 3250만 파운드(약 583억 원)였다. 첼시는 이날 포르투갈 벤피카에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83억 원)를 주고 다비드 루이스(24·브라질)도 영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올 이적시장에서 역대 최고액인 총 2억1500만 파운드(약 3859억 원)를 썼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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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11년 국가대표’ 은퇴 기자회견

    《“축구에서 한국인의 희생정신,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와 인생을 배웠습니다.”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한국인의 정신’을 가장 큰 교훈으로 삼고 국가대표팀을 떠났다. 박지성은 3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날로 대표팀 활동을 그만둔다”고 선언했다. 2000년 4월 아시안컵 1차 예선 라오스전에서 처음 국가대표로 나선 지 11년 만이다.》 기자회견장에는 수백 명의 기자와 팬이 몰려들었다. 큰 무대에 많이 서 본 박지성도 “내 축구 인생 최대의 기자회견”이라고 할 만큼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박지성은 한국과 영국을 오가는 데 따른 체력적인 부담을 은퇴 이유로 들었다. 박지성은 자신의 미드필더 후계자감으로는 손흥민(19·함부르크)과 김보경(22·세레소 오사카)을 꼽았다.○ 2014 브라질월드컵? 지금은 복귀 생각없어―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가.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처럼 국가대표 은퇴 후 월드컵 등 큰 무대에서 다시 뛸 수도 있는가.“만일 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면 그건 당연히 그 과정에서 뛴 선수들의 공이 되어야 한다. 그들에게 기회가 돌아가야 한다. 지금은 복귀할 생각이 없다. 동료들과 팬들이 봤을 때 그라운드에서 믿음을 주는 선수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찬사라고 생각한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한일 월드컵―아직 젊다. 은퇴하는 직접적인 이유는…. 또 뒤를 이을 재목은 누구라고 보는가.“지금 내가 은퇴해야 다른 선수들이 2014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했다. 내 포지션(미드필더)에 관해서 본다면 손흥민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본다. 또 김보경 선수는 남아공 월드컵과 이번 아시안컵에서 함께했다. 두 선수가 기대된다.”―선수생활은 언제까지 할 것인가.“최소한 3, 4년은 뛸 것이다.”―11년 대표팀 생활 동안 가장 기뻤거나 아쉬웠던 순간은….“가장 기뻤던 순간은 처음 대표팀에 발탁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행복한 순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이번 아시안컵이다.”○ 부상 없었더라면 대표생활 더 했을 것―자선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던데….“대표팀을 은퇴하지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보답하고 싶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라는 더 큰 테두리에서 자선경기를 하고 싶다.”―축구에서 인생을 느꼈다면…. “한국대표팀에서 활동하는 동안 희생정신과 포기할 줄 모르는 정신을 배웠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 그건 축구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생활 모습에서도 보인다. 한국인의 그런 부분이 축구에도 반영됐고 그것이 한국 축구의 가장 큰 특징과 장점이 됐다.”―유럽과 한국을 오가면서 너무 몸을 혹사한 것은 아닌가.“부상이 없었다면 체력적으로 힘들더라도 대표팀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한국과 유럽은 거리가 멀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지만 후회는 없다. 체력적인 문제로 떠난다는 자체가 개인적으로 큰 아쉬움이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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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캡틴의 여인은… 결혼설·설·설

    ‘박지성의 여인은 모든 여인의 질투의 대상.’막 30대에 접어든 박지성의 결혼은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다. 관심이 큰 만큼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각종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최근 박지성과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의 결혼설은 인터넷을 후끈 달궜다. 누리꾼들은 상대 여성의 구체적인 프로필까지 언급했다. 박지성 측은 펄쩍 뛰며 부인했다. 이에 앞서 2008년 박지성과 가수 솔비(27)의 열애설이 나돌았다. 가수 김흥국 씨가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를 통해 솔비를 소개해줬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솔비와 박지성은 서로 통화까지 했지만 더는 발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에는 일본의 미녀 배구 스타 기무라 사오리(25·도레이 애로스)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언론들이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오리가 부상을 당한 박지성의 병문안을 가려 한다는 등 구체적인 언급이 있었으나 박지성은 “모르는 분과 스캔들이 나서 죄송하다”고 답했다.박성종 씨는 평소 며느릿감으로 ‘내조 잘하는 여성’을 꼽았다. 연예인은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자주 했다. 박 씨는 자신의 며느릿감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아들 대신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자리에서 서울 모 초등학교 축구부의 여자 감독과 같은 스타일이 며느릿감이라고 했다. 박지성 본인은 연애 문제에 대해 굳게 함구하고 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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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미씨, 겨울亞경기 개회식 공연 참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49)가 30일 오후 9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실내축구장에서 열리는 아스타나-알마티 겨울아시아경기 개회식에서 대표곡을 부를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조 씨는 이번 겨울아시아경기 개회식 공연에 참가하는 유일한 한국 예술인”이라고 전했다.}

    •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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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수원 신영록, 제주 유니폼 입는다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준우승팀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에서 공격수 신영록(24)을 영입했다. 2003년 수원에 입단한 신영록은 2008년까지 54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신영록은 2009년 1월 부르사스포르(터키)로 이적했지만 계약금을 받지 못하면서 팀을 이탈했고 지난해 1월 톰 톰스크(러시아)의 유니폼을 입었다가 구단 간 분쟁에 휘말렸다.}

    •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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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내일 또 하나의 대기록

    ‘혈투 끝에 눈앞에 둔 대기록.’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얼굴에는 이란전 혈투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박지성은 23일 이란과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반 16분 골람레자 레자에이의 축구화 뒤꿈치에 얼굴을 얻어맞았다. 경기가 끝난 뒤 카메라에 잡힌 박지성의 얼굴에는 축구화 스터드에 긁힌 자국이 선명했다. 이날 박지성에게만 6개의 파울이 집중됐다. 이란이 저지른 27개의 파울 중 약 5분의 1이 박지성을 상대로 한 것이었다. 아시아의 슈퍼스타인 그를 막기 위해 이란은 온 힘을 다했다. 대회 도중 통증으로 어금니를 뺀 데 이어 얼굴에 상처까지 생기며 고난의 행군을 계속한 박지성은 이날 승리로 특별한 기록을 쌓게 됐다.이란전에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99번째 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은 일본과의 4강전에 출전하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하게 된다. 한국에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차범근(121경기), 홍명보(135경기), 황선홍(103경기), 유상철(122경기), 김태영(105경기), 이운재(132경기), 이영표(123경기) 등 7명뿐이다. 박지성은 “반드시 일본을 꺾고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투지를 보였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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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축구 별’ 여민지는 팔씨름 여왕

    여자 축구 스타 여민지(18·대산고·사진)와 어머니는 팔씨름 여왕? 지난해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며 3관왕에 올랐던 여민지가 팔씨름을 너무 잘해 ‘왕따’까지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여민지는 창원 명서초등학교 4학년 시절 동료 축구부원들과 팔씨름을 했다. 4학년 친구들을 차례로 꺾은 뒤 6학년 언니들까지 모두 이겼다. 학교에는 적수가 없었다. 자존심이 상한 축구부 언니가 아무도 그에게 말을 걸지 못하도록 시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이 때문에 혼자 숨어 자주 울었다. 그러다 합숙훈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면서 왕따를 극복했다. 그는 일기를 모아 최근 펴낸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명진출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키 160cm인 여민지는 요즘도 덩치에 비해 팔심이 세다는 말을 듣는다. 어머니 임수영 씨(42)는 “내 팔심을 물려받은 것 같다”고 했다. 임 씨는 “나도 팔심이 세서 팔씨름으로 주변 사람을 모두 이겼다”고 했다. 임 씨는 중학생 때 테니스 선수를 했다. 팔심이 셌던 여민지는 골프선수로 전향할 것을 권유받기도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성장통으로 무릎이 너무 아파 깁스를 하고 훈련을 중단했다. 임 씨는 “다리를 많이 쓰지 않는 골프를 시키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나 여민지가 축구를 워낙 좋아해 밥도 먹지 않고 버텨 축구를 계속 시켰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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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컵]5회 연속 8강서 격돌 악연… 성적은 2승2패 팽팽…

    한국이 한 골 차로 호주에 1위를 내주고 C조 2위가 되면서 아시안컵 8강 상대가 또 이란으로 확정됐다.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과 만나는 건 1996년 대회 때부터 5회 연속이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차라리 잘됐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의 패배를 갚아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속마음은 복잡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란은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다. 한국과는 악연이 깊다. 도대체 이란은 어떤 팀인가.○ 아시안컵에선 이란이 ‘왕’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월드컵 출전으로 치면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국가다. 하지만 아시안컵이라면 단연 이란이다. 한국은 1956년 첫 대회부터 2007년 대회까지 14번의 아시안컵에서 출전국이 4개국에 불과했던 1, 2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준우승(3번)이 최고 성적이다. 지역 예선에서 떨어져 본선에 못 나간 경우도 세 번이나 된다. 반면 이란은 처음 출전한 1968년 3회 대회부터 한 번도 본선 진출에 실패한 적이 없다. 사상 유일한 3연패(1968, 1972, 1976년)도 달성했다. 우승을 빼고도 4강 진출이 다섯 차례나 된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한 번뿐이다. ○ 이란과는 악연의 연속한국과 이란은 아시안컵 5회 연속 8강전 맞대결과 함께 다른 대회에서도 인연이 남다르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아경기 3, 4위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맞붙었던 상대도 이란이다. 한국은 1-3으로 뒤지다 4-3으로 역전승했다. 2010년 한국 축구 최고의 명승부였다. 하지만 홍 감독이 자신의 축구인생에서 최악으로 기억하는 경기는 1996년 아시안컵에서 치른 이란과의 8강전이다. 한국은 2-6으로 대패했다. 2009년에 열린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 때 한국은 이란과의 원정과 홈 두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란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란은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조광래호에 유일한 패배를 안겼다. 현재 이란 사령탑은 지난 대회 한국 팀 코치였던 아프신 고트비 감독. 그는 한국 팀의 기술분석관(2002년)과 코치(2006년)로 두 차례 월드컵에 나간 지한파다. 그는 “한국인과 한국 선수들을 사랑하기에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이 힘든 경기를 할 여지가 있다. ○ 조광래 감독의 복잡한 속내조 감독은 인도전이 끝난 뒤 “8강전 상대가 이란이 된 게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유를 들어보면 속내는 달라 보인다.첫째 이유는 목표가 우승인 만큼 언젠가는 만날 상대인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것이다. 둘째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0-1로 졌지만 현재의 한국 팀은 그때와는 비교가 안 되게 좋아져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조 감독은 인도전에서 가장 아쉬운 점으로 곽태휘(교토상가)의 반칙으로 페널티킥 골을 내준 것을 꼽았다. 만약 한국이 4-0으로 이겼다면 8강전 상대는 이란이 아니었다. 조 감독이 이란에 부담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도하=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너무 바빠 슬픈 사나이… 16 세이브로 대회 최다… 뛴 거리도 GK 중 1위▼약체 인도 GK 팔, 한국 소나기슛 막느라 헉헉 인도 골키퍼의 ‘미친 존재감’이 한국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18일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한국과 인도의 C조 3차전 직후 ‘인도 골키퍼’가 한국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일제히 올랐다. 한국의 소나기슛을 정신없이 막아내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인도 골키퍼 수브라타 팔(25·사진)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바쁜 골키퍼였다. 최약체 인도가 그만큼 많은 공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전에서 가장 바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통계에 따르면 팔은 이날 총 5.42km를 뛰었고 평균시속 3.6km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대회 골키퍼 중에서 가장 많이, 가장 빨리 뛴 기록이다. 이날 한국 골키퍼 정성룡은 총 4.64km를 뛰었고 평균시속은 3km였다. 한국이 이번 대회 최다인 38개의 소나기 슈팅을 퍼부었지만 팔은 이번 대회 최고인 1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팔은 인도가 호주에 0-4로 패할 때는 5세이브를 기록했다. 요르단 골키퍼 아메르 샤파이가 시리아전에서 6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것이 이날까지 두 번째 기록이다.팔은 다른 경기에서도 부지런히 뛰어야 했다. 호주전에서는 5.18km를, 바레인전에서는 4.46km를 뛰었다. 경기당 평균시속도 3km를 계속 넘겼다. 이에 비하면 호주 골키퍼 마크 슈와저는 세 경기에서 경기당 3.62km를 뛰고 평균시속 2.45km를 기록하는 등 한가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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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쓰에이, 닮은꼴 테디베어 인형에 ‘화들짝’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자신들과 닮은 테디베어 인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미쓰에이는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서울인형전시회(Seoul Doll Fair 2010)’에 참석했다.이날 미쓰에이는 인형의 장인들이 직접 미쓰에이 자신들을 모델로 만든 테디베어 인형을 관람했다. 이어 이들은 100여명의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테디베어 인형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특히 멤버 페이는 자신과 닮은 인형을 보자 “인형이 너무 귀엽고 우리와 닮았다” 며 신기해 했다.한편, 미쓰에이의 막내 수지는 바쁜 일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동아닷컴|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미쓰에이, 닮은꼴 테디베어 인형에 ‘화들짝’}

    •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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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 은정 4주진단 목발 투혼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본명 함은정)이 무릎인대 부상에도 목발 투혼을 선보였다.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 현장.이번 드라마에서 은정은 극중 혜미(수지 분)의 단짝친구이자 기린예고의 학생 윤백희 역을 맡았다.이날 2PM 택연의 부축을 받으며 행사장에 등장한 그는 지난 25일 음악 방송 공연을 마치고 이동 하던 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그의 부상 투혼에 현장에 있던 2천여명의 국내외 팬들은 마치 ‘한류스타’ 배용준이 등장했을 때와 같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다. 인터뷰에서 그는 “병원에서 4주진단에 2주 정도 깁스를 해야 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그 전에 풀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드라마는 춤추는 것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큰 차질없이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톱스타 배용준과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고 가수 옥택연, 배수지, 함은정, 아이유,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는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동아닷컴|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티아라 은정 4주진단 목발 투혼}

    •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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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유리 닮은 일반인 화제

    성유리 닮은 일반인이 화제다.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패션몰 ‘다홍’과 함께 주최한 ‘걸그룹 따라잡기’ 오디션에 출전한 사람으로 알려졌다.코와 입술이 성유리를 닮았다는 평을 듣는다. 누리꾼들은 ‘성유리 도플갱어’라며 흥미를 보였다.[동아닷컴]}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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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정 "내가 죽어야 끝낼 건가?"

    10대 모델 최은정과 소속사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최은정은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저 이 모델 안 한다는 거 맞아요. 입원 때문에 쉬고 있다니요? 말도 안되는 소리 제발 그만 하세요"라며 "미쳐버리겠네 정말. 죽고나면 그 다음에 반성하실 거에요 정말?"이라면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10대야 말로 벗기에 가장 좋은 나이다", "요즘 나이 든 모델들이 비키니 화보를 찍는데 역겹다"라고 발언했다고 알려진 최은정은 이 발언들에 대한 비판이 일자 그 발언의 동기와 책임을 놓고 소속사인 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즈와 갈등을 보였다.최근 최은정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잠적했다고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최은정이 잠적한 것이 아니라 몸이 안좋아 병원에 입원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은정은 이날 자신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속사의 주장을 정면반박하며 소속사의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동아닷컴]}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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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정 퀴즈왕 상금 5000만원 획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퀴즈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상금 5,000만원을 탔다.강수정은 9일 KBS 2TV 퀴즈프로그램 '1:100'에 1인으로 출연해 우승했다.박지선(개그우먼), 황현희(개그맨), 전태관(가수)에 이어 연예인 중 4번째 우승. 일반인 포함 역대 12번째 우승이다."빨리 떨어지면 남편이 실망 할 것"이라던 그는 폭넓은 지식을 자랑하며 우승했다.[동아닷컴]}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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