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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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5-12-16~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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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
기타1%
  • 동원산업 주총, 이사회 확대로 ‘이사 보수한도’ 50%↑

    동원그룹 지주사 동원산업은 26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건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동원산업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8조9464억 원, 영업이익 503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8.4%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담합 소송 합의금 영향으로 전년 대비 57.4% 급감한 1158억 원이었다.이번 주총에서는 이사 보수한도가 상향 조정했다. 이사회 규모를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면서 이사 보수한도를 50% 증액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기업이 이사 보수한도를 인상하는 배경으로는 인수·합병(M&A), 신사업 확대,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인한 의사결정 책임 확대가 있다. 동원그룹은 기존 사업인 식품(동원F&B)과 수산(동원산업) 분야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배터리 소재와 스마트 물류 등 신사업 비중 확대를 꾀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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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 ‘제2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작년 직원 급여 19%↑

    동원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원F&B는 26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성용 대표이사 재선임하기로 하고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업 등 온라인 사업을 정관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동원F&B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4조4836억 원, 영업이익 1835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이 2.8% 늘어날 때 영업이익은 10.0% 증가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원재료비와 김 원초 가격, 물류비 등 물가 상승 영향에도 두 자리 수 영업이익 성장률을 달성했다.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직원 급여도 파격적으로 높였다. 직원 평균 급여가 2023년 4300만 원에서 5100만 원으로 1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동원F&B 직원 급여는 국내 식품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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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메르·자크뮈스, 신세계 본점에 나란히 출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와 자크뮈스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르메르는 이번 출점으로 국내 10번째 매장을 열었다. 자크뮈스는 국내 6번째 매장이다. 두 브랜드는 기존 10꼬르소꼬모 서울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이후 개별 매장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해왔다.지난 2023년 11월 르메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바 있다. 이 매장은 전세계에서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개장됐다. 삼성물산은 르메르의 국내 매출이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5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이번에 문을 연 르메르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은 약 80제곱미터 규모다. 뉴트럴 톤을 바탕으로 매트 소파 등을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2025년 봄 여름 시즌 남녀 의류와 가방을 전시한다. 주요 제품은 크로아상백, 소프트게임백, 포춘백, 기어백 등이다.자크뮈스 매장은 약 90제곱미터 규모다. 밝은 톤과 개방감을 강조한 공간으로 빈티지 가구와 소품을 배치했다. 자크뮈스는 절제된 블랙 아이보리 컬러에 스트라이프와 도트 패턴을 적용한 2025년 봄 여름 시즌 남녀 의류를 판매하며 밤비노 프레임과 투리스모 등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밤비노 프레임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자크뮈스는 국내 매출이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8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홍길동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르메르와 자크뮈스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을 마련했다”며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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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산업 맞춤형 ‘용인 반도체 로드’ 구축 가속… 직주근접 신흥 주거지 주목

    경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용인 반도체 로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물류 효율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서 역할이 기대되며, 신설 도로망을 따라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용인 내 반도체 ‘투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두 기업이 조 단위 투자를 예고하며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에 36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는 120조원이 투입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첫 팹 공사를 지난 2월 시작했다.교통망 정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용인시에 따르면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은 총 연장 12.5km로 왕복 8차선 확장이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 중 사업 발주가 예정돼 있으며, 환경부의 통합용수 공급과 산업부의 전력 공급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SK하이닉스 일반산단으로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원삼마평)은 4차선 확장이 추진 중이며, 국지도 84호선(용인 남부동탄)도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해당 도로는 동탄의 교육·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지방도 318호선 확장과 경강선 연장 계획이 이어지며 교통망 전반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교통망 확장도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빠르게 조성되는 인프라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직주근접 가치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교통 호재에 힘입어 신규 분양 단지의 가치도 상승세다. 대우건설은 앞서 전량 완판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에 이어 오는 4월, 2·3단지 총 2043가구를 추가로 분양한다. 기존 1단지를 포함하면 3700여 가구 규모의 대형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이 단지는 45번 국도와 57호선, 84호선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양대 반도체 단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도로망이 ‘원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띠고 있어, 교통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84호선 개통 시 ‘영천동 학원가’ 등 동탄 생활권 이용도 수월해진다.단지 내에는 체육시설,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조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은화삼지구를 관통하는 45번 국도 상부공원화가 추진 중이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조경 설계를 맡아 차별화를 더한다. 상부공원이 완성되면 1~3단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아우를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지와의 접근성과 브랜드 대단지라는 강점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며 “총 3700여 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용인 처인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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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와도 OK”… 삼표산업, 강우 타설 콘크리트 기술인증 획득

    삼표산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강우 시 타설 가능한 콘크리트 ‘블루콘 레인오케이(BLUECON Rain OK)’가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했다.삼표그룹의 계열사 삼표산업은 ‘블루콘 레인 오케이’가 콘크리트 재료 및 자재 분야에서 기술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인증은 신기술 및 콘크리트 재료·공법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기술력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삼표산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시간당 3mm 이하 강우 조건에서 혼화제와 최적의 원재료를 적용해 재료 분리 저항성을 높였고, 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KCS 14 20 00)에 따른 강도와 유동성을 만족하는 제조 기술이 적용됐다고 한다.기존에는 비 오는 날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빗물이 섞여 강도와 내구성, 품질이 저하되고 부실 시공으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 삼표산업은 이 같은 우려를 줄이기 위해 압축강도 부족과 품질 저하 문제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블루콘 레인오케이는 삼표산업이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간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등과 공동 개발했다. 제품의 핵심은 수중불분리 기술로, 물에 접촉하더라도 시멘트와 골재의 분리를 방지해 품질을 유지하고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삼표산업은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시연회를 열고 실제 강우 환경(시간당 최대 5mm)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기술인증 기준인 시간당 3mm 이하보다 높은 조건이다. 실험 결과, 강우 타설 시 압축강도 저하 문제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주거형 오피스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공동주택, 청년안심주택 현장 등에서도 실제 타설을 진행해 시공성과 작업성을 검증했다고 한다.삼표산업은 비오는 날 콘크리트를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블루콘 레인오케이를 중심으로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강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침체된 건설업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삼표산업 관계자는 “기술인증 획득은 기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시공 환경을 마련하고, 품질에 대한 불신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설기초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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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28일부터 봄 정기세일 돌입

    신세계백화점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2025년 첫 정기세일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봄·여름 신상품 수요가 시작되는 시기를 겨냥해, 패션부터 리빙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혜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세일에는 남성·여성·영패션, 아동, 스포츠, 생활 등 약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년 대비 행사 물량을 20% 가량 늘리고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일부 브랜드 제품은 최대 70%까지 할인된다.대표 브랜드로는 갤럭시, 닥스신사, 쉬즈미스, 마리끌레르 등 국내 남녀 패션 브랜드, 금강, 텐디, 소다 등 슈즈 브랜드, 블루독, 블랙야크키즈 등 아동 브랜드가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젝시믹스 등 인기 스포츠·에슬레저 브랜드도 스테디셀러 상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봄 시즌에 수요가 집중되는 침구류 기획전도 연다.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세사 등 기능성·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제품을 30만원대부터 구성해 실속 소비를 겨냥했다고 한다.특히 모바일 앱에서 4월 1일부터 13일까지는 구매금액의 10% 상당 리워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신세계 제휴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명품, 워치, 주얼리 단일 브랜드 구매 금액별(100만~1000만원)로 최대 7%의 리워드 혜택이 있다고 한다.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소비 패턴에 맞춰 실속 있는 봄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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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아산역 퍼스트 신축 현장서 사망사고… 강풍에 휘말려 추락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서 또 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중대재해다.사고는 3월 25일 오후 2시 40분경 충남 아산 천안 아산역 퍼스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했다. 외벽 달비계를 이용해 마감 작업을 하던 50대 로프공이 작업 중 강풍에 휘말려 추락, 보조로프에 1시간가량 매달려 있다가 구조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현장 조사에 따르면 추락 당시 1차 추락방지장치(보조로프, 추락방지대)는 정상 작동했지만 이탈 과정에서 외벽에 머리 등을 부딪히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해당 작업이 진행된 시각은 충남 내륙 지역에는 순간풍속 20m/s에 달하는 강풍 특보 수준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25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는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약 19.4m/s)의 돌풍이 관측됐다. 업계에서는 야외 고공작업을 금지해야 하는 기준을 풍속 10m/s 로 보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고층 외벽 마감 작업을 그대로 강행했다. 현장에 실시간 풍속 측정 시스템이 마련돼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업계 관계자는 “보조 로프와 추락방지대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는 갖춰져 있었지만 강풍 예보가 있던 날씨에 외벽 작업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현장 관리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며 “장비가 작동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1시간 가까이 고공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는 것은 구조 대응 체계가 미흡했다는 방증”이라면서 “신속한 구조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토부와 고용노동부가 건설 현장의 작업 안전을 책임지는 부처임에도, 예방 중심의 대응이 사실상 부재했다”라며 구조적 문제를 꼬집었다. 그는 “해당 사건의 경우 구조작업 등 고위험 상황에 대해 실효성 있는 안전 제도를 마련하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고를 포함해 올해 들어 세 건의 중대재해 사망사고를 냈다. 앞서 2월 25일에는 경기도 안성 서울-세종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량 구조물 붕괴로 4명 사망, 6명 부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3월 10일에는 평택 아파트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중 추락으로 1명이 사망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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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글은 계속 진화 중”… 투썸플레이스, 글루텐함량 낮춘 베러베이글 라인업 확장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커리 제품군 ‘베러베이글’의 새로운 맛과 크림치즈 스프레드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베이글은 단순한 탄수화물 간식을 넘어, 글루텐 저감, 고단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접목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사 대용식’으로 재해석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베이글’을 출시해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멀티 그레인 베이글’ ▲짭조름하고 고소한 ‘올리브 치즈 베이글’을 새롭게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정통 베이글 공법으로 만들어 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글루텐 함량은 기존 베이글 대비 45.7%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한다.새로운 맛 2종과 더불어 선보이는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스프레드’는 알싸한 대파와 짭짤한 베이컨이 조화를 이루며 베이글과 함께 즐기기 좋다고 한다. 건강을 고려한 재료와 입체적인 맛 조합은 최근 ‘페어링 식문화’와도 맞닿아 있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빵을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베러 베이글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든든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도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커피·음료와 함께 더욱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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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인터 비디비치, 中 뷰티 박람회서 수상…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CiE(Cosmetics Innovation Expo·뷰티혁신박람회)’에서 ‘올해의 베스트 경쟁력 스킨케어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CiE 박람회는 중국 항저우에서 매년 열리는 뷰티 혁신 박람회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겨루는 중국 내 대표적인 산업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10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4만 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 리테일러가 방문했다.비디비치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폼’을 비롯해 클렌징밤, 클렌징 마스크, 마일드 아미노 페이셜폼 등 클렌징 라인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폼은 2016년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제형과 패키지로 현지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아미노계 세정 성분을 함유해 독일 더마테스트의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3200만 개를 돌파해 브랜드 최초로 ‘3천만 개 판매’를 기록한 메가히트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실제로 비디비치 관계자에 따르면 클렌징 제품군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향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고 브랜드 전체 매출도 27% 증가했다고 한다.올해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용 제품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글로우 락킹 시스템(Glow Locking System)을 적용한 ‘메쉬 쿠션 타입’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또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함께 티몰글로벌, 도우인글로벌 외 새로운 소셜커머스 플랫폼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5월에는 중국 최대 뷰티 박람회인 CBE(China Beauty Expo)에 단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클렌징폼, 쿠션, 크림 블러시 등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큐텐, 아마존재팬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함께 오프라인 드럭스토어 채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일본 현지 영업을 담당할 인재도 영입했다고 한다. 미국 시장은 아마존을 중심으로 색조 제품과 클렌징 라인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국내 유통망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중 H&B스토어 입점을 통해 백화점, 면세점 중심이던 기존 채널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백화점은 풀라인업, H&B는 메이크업 중심 투트랙으로 브랜드 접근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비디비치는 중국 시장에서 클렌징 명가로 입지를 다진 브랜드로 이번 수상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면서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토탈 뷰티 브랜드로서 K-뷰티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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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가디스, 14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 “젊고 현대적인 3040 타깃 브랜드로 전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로가디스는 이 날 신규 로고와 함께 ‘내가 소화할 수 있는 멋(accessible edge)’이라는 브랜드 비전을 새롭게 제시했다. 로고는 20세기 서체 디자이너 아드리안 프루티거의 폰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2011년 이후 14년 만에 변경됐다고 한다.신규 로고는 기존 대비 가독성을 높이면서도 젊고 세련된 인상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포멀과 캐주얼, 워크와 라이프의 균형감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로가디스는 신규 BI와 함께 2025년 봄·여름 시즌 콘셉트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시티워커(City walker)’를 주제로, 도심 속 남성의 일상과 오피스 환경을 아우르는 오피스웨어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한다.브랜드 측은 배우 정성일을 모델로 선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 배우는 3040 남성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물로 로가디스가 지향하는 세련된 도시 남성 이미지를 대변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번 시즌 화보에서는 스마트 셋업(smart set-up), 라이트 셋업(light set-up) 등 핵심 상품군을 중심으로 일상과 업무 환경을 넘나드는 제품 구성을 선보였다.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사업부장 상무는 “로가디스는 1979년 신사복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 국내에 처음 론칭된 브랜드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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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튀르키예 협동조합과 손잡고 농식품 수출 확대 추진

    농협중앙회가 튀르키예 현지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 및 계열사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농협중앙회는 24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농업금융조합연합회(ACC) 아뎀 다르믈라 회장, 산림협동조합연합회(OR-KOOP) 카퍼 육셀 회장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ACC는 튀르키예 내 1천615개 조합과 17개 지역연맹으로 구성된 중앙협동조합이며 OR-KOOP는 농식품부 산하에 속한 기관으로 2440개 협동조합이 소속돼 있다.이번 협약은 농협이 국산 쌀과 홍삼 등 농식품의 수출을 촉진하고 농협 계열사의 튀르키예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농업 정책 및 협동조합 관련 정보 공유 ▲농식품 수출 확대 ▲계열사인 농우바이오의 현지 진출 지원 등이다.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쌀을 포함한 국산 농식품과 계열사의 유럽 내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튀르키예 협동조합뿐 아니라 유럽 내 다양한 협동조합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쌀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포함한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쌀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통해 5만 톤 이상 소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같은 날 강 회장은 주튀르키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협동조합과의 협력 확대 계획을 공유하고, 한국 농식품의 수출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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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구, 정비사업 본격화… “신흥 주거지로 재편”

    인천 부평구가 재개발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으로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산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 등 입지적 강점과 함께 GTX 개발 등 교통 호재가 더해지면서 수요자 유입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부평구는 과거 한국GM 부평공장과 부평역 상권 등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중심지로 기능해왔다. 현재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 등 총 3개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부평역에는 GTX-B 노선이 예정돼 있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차량 이동도 가능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부평동과 부개동 일대를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공급도 확대되고 있다. 2023년에는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 5050가구, 부평캐슬앤더샵퍼스트 1623가구가 각각 입주했고, 두산위브더파크 799가구, 쌍용더플래티넘부평 811가구도 입주를 마쳤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부평구 아파트 가격은 0.84퍼센트 상승해 인천 전체 평균 상승률 -0.68퍼센트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오는 4월에는 산곡동 산곡6구역 재개발을 통해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일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2475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39~96제곱미터 124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에서 직선거리 약 150미터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산곡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있다. 산곡3구역, 한양아파트2단지 등 주변 정비사업도 진행 중으로 일대는 약 1만5천 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부개동 일대에서도 부개4구역,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부광초교 일대 개발 등이 추진 중이다. 십정초교 인근과 십정4구역, 신촌구역도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군 부지 개발도 부평구 지역 가치 제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캠프마켓 부지는 2023년을 기점으로 전면 반환됐으며, 인천시는 공원과 식물원, 도로, 인천제2의료원 건립 등 생활 인프라 조성을 계획 중이다. 제3보급단 역시 이전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지역 내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부평구 주민들은 지역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개발이 더해지면 외부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고 전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부평구는 연수구 송도나 서구 청라 등 신도시에 비해 저평가돼 왔지만, 지리적 이점과 함께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시세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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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판 마라톤 34%가 한국인”… 이랜드파크, 사이판 스포츠 관광 전면 공략

    이랜드파크는 사이판 내 호텔 리조트에서 스포츠 관광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패키지는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 리조트 운영 법인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icronesia Resort Inc·이하 MRI)가 운영하는 사이판 내 호텔 리조트 3개 지점에서 제공된다.리조트 3개 지점은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리조트, PIC사이판이다. 각 지점에서 각각 운영되며 러닝·골프·키즈 스포츠 등을 주제로 한다. 각 패키지는 3박 이상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숙박, 식사, 스포츠 프로그램 공항 이동 등이 포함된다.사이판은 평균 기온 27도의 연중 온화한 기후와 완만한 지형으로 마라톤 사이클 철인3종 골프 등 스포츠 행사가 다수 열리는 지역이다. 이랜드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제17회 사이판 마라톤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34퍼센트 이상이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사이클 대회 헬오브더마리아나도 2023년 기준 한국 참가자 비중이 25퍼센트를 넘었다고 한다.MRI는 3개 호텔 간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을 교차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 플렉스’ 혜택을 제공한다. 올인클루시브 식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중식과 석식 레스토랑 스포츠 액티비티 워터파크 이용 등이 가능하며 셔틀버스를 통해 호텔간 이동할 수도 있다고 한다.켄싱턴호텔 사이판은 러닝을 주제로 한 ‘사이판 런 앤 펀’ 패키지를 운영한다. 오션뷰 객실과 올인클루시브 식사 무제한 음료 도시락 대체 서비스가 포함되며 뉴발란스 러너 키트가 제공된다. 이용 가능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마나가하섬과 연계한 ‘머스트 비짓 마나가하섬’ 패키지도 운영한다. 패키지에는 오션뷰 객실 1일 2식 또는 1일 3식 중 택일 식사 옵션 마나가하섬 바우처 2인 제공 등이 포함되며 바우처는 호텔 체크인 시 제공된다. 이용객은 희망 일자에 따라 마나가하섬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바우처에는 호텔에서 선착장까지의 차량 이동과 선착장에서 마나가하섬까지의 보트 왕복이 포함된다. 코럴오션리조트 사이판은 골프 패키지를 운영한다. 디럭스 오션 또는 프리미어 오션 객실과 1일 2식 또는 1일 3식 식사 옵션 매일 18홀 골프 라운딩(체크인 당일 제외) 등이 포함된다. 이용 기간은 10월 8일까지다. 리조트 내 골프장은 총 90만9091㎡(약 27만5000 평) 규모로, 미국 PGA 챔피언 래리 넬슨(Larry Nelson)이 설계한 사이판 유일의 LPGA 투어 공식 규격 18홀 오션뷰 코스를 갖추고 있다.PIC 사이판은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올인클루시브 식사 영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어 아카데미는 전문 영어 자격증을 보유한 클럽메이트가 진행하며 만 4세부터 11세까지 초급 또는 중급 과정 선택이 가능하다. 테니스 암벽등반 인공 서핑 GX 프로그램 등 스포츠 액티비티를 영어로 함께 진행하며 현지 소방서 관공서 방문을 포함한 필드 트립도 포함된다.이랜드파크 MRI 관계자는 “사이판은 세계적으로 기온 변화가 적은 지역으로 스포츠 관광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호텔별 특성을 반영한 여행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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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송파 한양3차 재건축 단독입찰 수주… 1분기 수주액 3.5조 돌파

    삼성물산은 지난 22일 송파 한양3차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방이동 225번지 일대 2만8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3층, 총 6개 동 507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2595억 원 규모다.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 3조6398억 원에 근접한 수치다.송파 한양3차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현장설명회에 6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나, 최종 입찰에는 삼성물산만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몇몇 주요 사업지에서 단독 입찰을 통한 안정적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인접한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857가구)과 연계한 통합 단지 운영 모델을 제안했다고 한다. 두 단지를 하나의 대단지처럼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신규 단지명 ‘래미안 비아채’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외관 디자인,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을 통합 계획했다고 한다. 총 1374가구 규모의 통합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경계를 허물고 공동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시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커뮤니티 시설은 조합이 제시한 3279㎡보다 약 20% 확대된 3905㎡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커뮤니티 구성이 기존 11개 프로그램에서 22개로 늘어났으며 오픈 라이브러리, 스터디룸,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고 한다.삼성물산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에 있어 빠른 속도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송파 한양3차 외에도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1조5695억 원),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2416억 원), 송파 대림가락(4544억 원) 등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2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신반포4차 재건축(1조310억 원)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어 오는 29일 조합 총회에서 수의계약 안건이 의결되면 1분기 수주액은 3조5560억 원까지 늘어나게 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과거에는 브랜드 인지도와 시공 능력을 앞세워 경쟁입찰에 적극 참여했지만 최근에는 선별 수주와 단독 입찰을 중심으로 전략을 취하고 있다”면서 “입지별 수익성과 리스크를 면밀히 따져 응찰 여부를 결정하고 주변 사업지와의 연계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방식이 특징”이라고 말했다.GS건설도 정비사업 시장에서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6498억 원), 부산 수영1구역(6374억 원), 서울 봉천14구역, 노원구 상계5구역 등에서 수주에 성공해 1분기 수주액은 2조1949억 원에 이른다. 삼성물산과 함께 2조 원 이상 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했다.반면, 지난해 1위였던 현대건설은 올해는 사업 기회를 선별하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에서야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공사비 1조4447억 원)을 수주하며 올해 첫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1조2972억 원)과 서울 광진구 상록타워 리모델링(1560억 원) 등을 합쳐 1조4000억 원대 수주고를 올렸다.업계에서는 하반기 예정된 압구정2구역, 성수1구역 등 초대형 사업지를 기점으로 수주 판도 변화가 다시 이뤄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삼성물산의 선별적·전략적 수주 방식이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연말까지의 대형 단지 결과에 따라 연간 순위가 바뀔 여지도 크다는 전망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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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될놈될’ 심화… 가성비·입지 갖춘 신축 단지에만 청약 몰린다

    올해 부동산 청약시장의 키워드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과 ‘가성비’다. 고금리·고물가·경기 침체 등 악재 속에서도 신축 선호는 여전하지만, 분양가에 따라 당락이 갈리는 ‘될놈될’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24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4년 1월~2025년 1월) 수도권 5년 이하 신축 아파트값은 3.0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5년 초과 10년 이하 아파트는 2.86%, 10년 초과 15년 이하는 2.26%, 15년 초과 20년 이하는 2.15%, 20년 초과 아파트는 1.77% 상승에 그쳤다. 연식이 짧을수록 가격 상승폭이 큰 경향이 뚜렷하다.청약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실수요자의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R114가 지난해 경기·인천 지역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분양가 6억 원 이하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33.32대 1, 반면 6억 원 초과 단지는 26.20대 1로 나타났다.실제 사례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10월 인천 연수구에서 5억 원대에 공급된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 전용 59.92㎡는 80가구 모집에 2600명이 몰리며 평균 5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해 6월 경기도 군포에서 7억 원을 초과해 공급된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1BL)’ 전용 59.68㎡는 1순위 경쟁률 0.58대 1에 그쳤다.업계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계속되겠지만,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의 민감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소형이더라도 실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평면 설계나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입지도 주요 변별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품성에 더해 교통망 확충, 학군, 인프라 여부에 따라 청약 흥행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분양 예정 단지 중에서는 상품성과 가성비, 입지를 동시에 갖춘 ‘될놈될’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우선 일신건영은 4월 경기도 부천에서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46~59㎡, 총 255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소형 평형 위주 단지다. BRT 정류장을 통해 5호선 화곡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이며 대장~홍대선이 올해 착공 예정이다.고양시에서는 포스코이앤씨와 한화건설이 원당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고양 더샵 포레나 원와이든’을 4월 공급한다. 전용 39~84㎡, 총 2,601가구 중 63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으로, 3호선 원당역, 교외선 원릉역 등 더블역세권에 위치한다. 최근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며 접근성이 개선된 점도 주목된다.같은 달 경기 양주 회천지구에서는 대광건영이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642가구 모두 전용 84㎡ 단일면적, 지하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 도보권 입지에 초등학교 신설(2026년 9월 개교 예정)까지 예고돼 있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청약시장은 신축·가격·입지라는 세 가지 요소를 얼마나 균형 있게 갖췄는지가 흥행의 기준이 될 전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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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초생 2000원 오른다”… 투썸, 주요 제품 가격 평균 4.9% 인상

    투썸플레이스 인기 케이크 제품인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스초생)’ 가격이 3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오른다.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6일부터 스초생과 커피류 등 주요 제품 58종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제품 평균 인상률은 4.9% 수준. 원재료비와 각종 운영비 상승 여파라는 설명이다.세부적으로 커피 23종과 음료 22종, 케이크 13종 등이 가격 인상 대상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초생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2000원 오른다. 아메리카노(레귤러)는 200원 오른 4700원으로 조정된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만이라고 한다. 커피류 23종은 일괄적으로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디카레인과 샷, 시럽 등 커피류 옵션 가격도 200~300원씩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환율 상승과 기상 이변으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폭등했고 물류·운영 등 제반 비용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비용 증가분을 최대한 흡수해왔지만 감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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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라홀딩스, 2027년까지 최대 8000억 원 주주환원… 3년간 5000억 투입

    휠라홀딩스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취득을 포함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 경영 기조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휠라홀딩스는 지난 21일 열린 IR DAY(기업설명회)에서 2027년까지 총 8000억 원 규모의 누적 주주환원을 목표로 하는 신규 정책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 6000억 원 목표 대비 2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보인다.이번 신규 주주환원 정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동안 최대 5000억 원을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으로 환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휠라홀딩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304억 원을 환원해 기존 계획 대비 55% 이상을 조기 달성한 바 있다.회사는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3년 연속 특별배당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 외에도 신규 자사주 매입까지 확대 적용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당 1200원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699억 원을 배당했고 자사주 신탁계약금 1000억 원을 포함하면 연간 환원 규모는 약 17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같은 해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대비 20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휠라홀딩스는 이처럼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배당 성향 확대는 물론, 시장에서의 주주 친화적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이호연 휠라홀딩스 CFO는 “견고한 사업 기반과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기업의 책임 있는 배당 정책을 지속하겠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같은 날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도 양호했다는 평가다. 휠라홀딩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조2687억 원, 영업이익 360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8.9% 증가했다.실적 성장에는 미국 골프 자회사 아쿠쉬네트의 매출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골프공·클럽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3조 3514억 원을 기록했다. 휠라 브랜드 부문은 합작법인, 라이선스 사업 확대를 통해 9173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환율 효과와 지난해 북미 법인의 일회성 비용 해소 등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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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관리 우수 인증 한국필립모리스, 국내 상수원 정화 활동 전개

    한국필립모리스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3월 22일을 전후해 물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다.이번 정화활동은 양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고, 밀양댐 상류 지역의 수질 보호와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일 실시됐다.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을 비롯해 양산시 원동면 주민, 양산시청과 원동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한국필립모리스는 현장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키트를 제공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특히 양산에 생산기지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하며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포괄하는 지속가능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양산공장은 지난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의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물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1년 국내 담배 업계 최초로 AW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현장 개선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공장 내에는 냉각탑 재활용수 급수장치와 절수 장치를 설치하고 자체 폐수처리장을 운영하는 등 물 사용 절감과 수질 개선을 위한 설비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주도하는 ‘그린 타이거’ 캠페인, ‘물 사랑 챌린지’ 등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양산공장은 지역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환경보전과 수자원 보호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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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다이브 ‘베리시’ 성수동에 두 번째 매장 오픈… 오프라인 거점 통한 브랜드 확장 전략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서울 성수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강남 도산대로에 문을 연 첫 번째 매장 ‘베리시 도산’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이다. 브랜드 운영사 딥다이브는 이번 오프라인 진출을 단순한 매출 확보 차원을 넘어 브랜드 확장과 체험 기반 마케팅, 광고 효과까지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매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와 패션 편집숍이 밀집된 이른바 ‘핫플’ 상권에 위치한다. 매장 규모는 연면적 416.86제곱미터(약 100평)로, 지상 2층에 구성됐다. 1층은 베리시의 의류 제품을 중심으로 한 어패럴 존, 2층은 속옷을 중심으로 한 언더웨어 존으로 구분돼 있다. 딥다이브 관계자는 “이번 공간을 통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적 감각, 고객 경험, 철학을 오프라인 공간 안에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딥다이브의 브랜드 베리시는 속옷을 시작으로 이지웨어, 애슬레저룩, 파자마, 데일리 의류까지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이러한 변화는 온라인 기반 소비자 접점의 한계를 넘기 위한 시도로 이어졌다. 딥다이브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결정했다. 21일 방문한 베리시 성수 매장은 외관부터 이국적인 감성이 느껴졌다. 외부 간판은 최소화됐고, 내부는 개방형 구조와 미디어 아트를 결합해 마치 쇼룸과 갤러리의 중간 지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내부 곳곳에는 브랜드의 컬러와 철학을 강조하는 시각적 요소가 배치돼 있었고 고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다수 마련돼 있었다.매장 1층은 어패럴 중심으로 구성됐다. 티셔츠부터 조거팬츠, 브라탑, 가벼운 아우터류까지 계절과 스타일을 고려한 제품군이 진열돼 있었다. 전반적으로 동시대 여성 소비자들이 평상복과 이지웨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구매하는 흐름을 반영한 듯한 구성이다. 베리시 관계자는 “속옷에 대한 신뢰가 곧 일상복과 라이프웨어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2층 언더웨어 존은 베리시의 브랜드의 철학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피팅룸이다. 총 8개의 피팅룸은 단순히 탈의와 착용을 위한 공간을 넘어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고 조명과 거울, 온도까지 조절 가능한 환경을 갖췄다. 특히 피팅룸에는 스마트 전구가 설치돼 밝기와 색온도를 손쉽게 바꿀 수 있었는데, 이는 자연광, 형광등, 셀카 조명 등 다양한 조건에서 제품을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한 설정이다. 브랜드 측은 SNS 활동이 활발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세팅이라고 설명했다.고객은 매장 안에서 제품을 비교적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고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이 상주해 고객의 체형과 착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실제 착용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상당수는 외국인이었다. 성수동 상권은 최근 몇 년 사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카페, 소규모 편집숍, 로컬 브랜드들이 밀집돼 있어 체류형 소비자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베리시 관계자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방문객을 겨냥한 안내 및 피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도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었고 글로벌 결제 수단도 대부분 지원되고 있었다.브랜드의 이러한 오프라인 전략은 단순한 판매 공간의 확보를 넘어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SNS를 통한 파급력을 기대하는 광고적 효과를 포함하고 있다. 딥다이브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은 그 자체로 브랜드의 광고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콘셉트를 시각화해 보여주고 고객이 그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실제로 베리시 성수는 매장 오픈과 동시에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다수의 리뷰 콘텐츠가 생성됐고, 일부 제품은 온라인 판매 시작 전 매장에서 먼저 노출돼 사전 수요 조사 및 반응 분석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또, 성수 플래그십 매장 전용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등 제품군을 차별화했다.딥다이브는 2021년 설립 이후 첫 해 약 80억 원, 2023년 300억 원, 2024년 약 6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가 언더웨어를 시작으로 이지웨어와 애슬레저룩, 일상복까지 카테고리를 넓히는 것은 ‘편안함’과 ‘감각’이라는 브랜드 철학의 외연을 확장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단순히 제품군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충성심 높은 고객을 확보한 베리시 브랜드가 지닌 정체성과 정서를 기반으로 의류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이성은 딥다이브 대표는 “매출도 중요하지만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것이 현재 오프라인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리시 성수는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체험 중심의 공간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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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부동산 침체… 신축 아파트에도 양극화 현상 뚜렷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방 여러 지역에서 신축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부동산R114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4.42퍼센트 하락했다. 이는 2022년 3.74퍼센트 하락 2023년 3.43퍼센트 하락에 이어 3년 연속 하락세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3년 대비 3.01퍼센트 상승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이와 달리 지방 내에서도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는 2023년 대비 2.61퍼센트 상승해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입주 6년 이상 아파트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입주 6년 이상 10년 이하 아파트는 6.62퍼센트 하락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는 5.6퍼센트 하락했다.실제 거래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확인됐다.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서산예천2지구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84제곱미터는 2024년 2월 4억7800만 원에 거래돼 종전 최고가였던 4억6800만 원에서 1000만 원 웃돌았다. 이 단지는 2021년 2월 입주한 아파트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포레나전주에코시티 전용면적 84제곱미터는 2025년 3월 6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단지의 직전 최고가는 2024년 11월 거래된 6억5000만 원이다.반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73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지방의 미분양 물량은 5만3176가구로, 전체의 약 76%를 차지한다. 건설업계는 향후 입주 물량 감소가 이어질 경우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시장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업계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신축 단지의 상품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지난달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서 올해의 키워드 중 하나로 아파트 스펙 시대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입지에서 상품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주거서비스 등이 입주민의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공급 감소도 신축 단지 가격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6만6351가구로 지난해 36만2847가구 대비 73.4퍼센트 수준에 그쳤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적은 수치다.김영수 부동산시장분석연구소 책임연구원은 “3040세대가 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부상하면서 실거주에 유리한 신축 단지의 인기가 높아졌다”며 “입주절벽이 예고된 가운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같은 흐름 속에 주요 건설사들은 지방에서 신축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DL이앤씨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단지의 정당계약을 3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17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부터 191제곱미터까지 총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당시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두산건설 컨소시엄은 3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앤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제곱미터부터 102제곱미터 20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흥토건은 3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0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84제곱미터 단일 구성이다. 롯데건설은 4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67층 6개 동 총 207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제곱미터부터 244제곱미터로 구성된다.}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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