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패러다임 깬 새로운 관리와 시공품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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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움건설

한다움건설이 주최한 한다움 빌드마이하우스 페어.
한다움건설이 주최한 한다움 빌드마이하우스 페어.
한다움건설㈜은 차별화된 공사관리 시스템과 시공 품질로 주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목조주택 분야 중목구조 전문 시공사로서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2017년 대비 2배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연구소 설립 및 벤처기업 인증으로 주택 건설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다움건설은 동종업계 중소 건축회사에서 볼 수 없는 특이점이 있는데 바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다. 한다움건설 직원들은 ‘수동적인 관리 방식에서 탈피하자’는 의지로 그룹웨어 및 공사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 중 ‘스마트 견적 시스템’의 경우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자재와 공법을 선택하여 디테일하게 견적을 내볼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본사에서 상담 시 더욱 전문화된 세부 시공내역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좀 더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시행할 수 있게끔 했다. 또한 ‘스마트 건축 플래너’는 건축주가 시공 중인 자신의 건축물 공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하고, 전체 시공 과정을 제공해 건축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다움건설이 시공하는 ‘포러스홈’ 중목구조는 기둥과 보가 힘을 받는 구조로서, 목재가 주요 구조로 틀에 박히지 않은 공간을 연출하면서 다른 재료와도 좋은 시너지를 낸다. ‘포러스홈’은 내구성 강화를 위해 경량 목구조 방식의 벽식 구조를 융합하고 있는데 서로의 강점을 결합한 결과 다른 구조물에 비해 정밀도와 강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강한 주택을 만들 수 있었다. 중목구조 주택 시공의 또 다른 강점은 ‘친환경’을 꼽을 수 있다. 중목구조 주택 시공의 경우 자재들을 미리 재단하여 정밀 프리컷 가공 후 현장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불량과 폐자재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시공법이다. 또한 벽지, 페인트 대신에 규조토 사용을 늘리고 있는데 규조토는 조습작용과 동시에 집 냄새 제거,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흡착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규조토 시공은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목조건축회사들이 꺼리고 있지만 한다움건설은 충분한 시공 노하우를 갖고 있다.

공강민 대표는 “건축주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집을 통해 일상을 재충전하고,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는 신념으로 건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중소기업#한다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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