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도어에 남아야” 패소한 뉴진스… “복귀 불가-즉각 항소”
지난해부터 소속사 어도어와 계약 관련 분쟁을 벌여 왔던 걸그룹 뉴진스(사진)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뉴진스 측은 “어도어 복귀는 불가능하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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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소속사 어도어와 계약 관련 분쟁을 벌여 왔던 걸그룹 뉴진스(사진)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뉴진스 측은 “어도어 복귀는 불가능하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

이춘재 연쇄살인 9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구속 수사를 받았다가 풀려난 뒤 숨진 고(故) 윤동일 씨(사망 당시 26세)가 별도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33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정윤섭)는 30일 윤 씨의 재심 선고 공판에서 “윤 씨의 경찰 자백은 불법 …

전북 완주군의 한 회사에서 초코파이 등 1050원어치 간식을 먹은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보안업체 직원 사건에 대해 검찰이 선고유예를 구형했다. 일명 ‘초코파이 절도 사건’으로 주목받은 이 사건은 1심에서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지만, 무리한 기소 논란이 커지자 검찰이 시민 …

치매와 파킨슨병으로 경기 양주시 요양병원에 입원한 60대 강모 씨는 올해 6월 중국동포(조선족) 출신 간병인에게 폭행당했다. 간병인은 병실에서 나와 배회하던 강 씨를 밀쳐 넘어뜨리고 발길질했다. 강 씨의 아내는 “병원에 항의했지만, 병원이 아닌 외부업체 소속이었다”며 “같은 일이 반복…

30일 광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 참가한 김치 명인들이 자신만의 비법으로 김치를 담그고 있다. 광주 김치축제는 다음 달 2일까지 시청 일대에서 열린다.
![[단독]교원들 “정치기본권, 단계적으로 확대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1/132674909.1.jpg)
교원 정치 기본권 확대에 대한 교육부 의견 수렴 조사에서 교원(교장·교감·교사)들이 ‘학생의 연령과 학부모 우려를 고려해 단계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사들의 정치 기본권 보장은 필요하지만 가치관이 성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30일 방한한 가운데 개최지인 경북 경주시 도심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사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푸바오 애호가들로 구성된 ‘푸바오와 푸덕이’ 회원 15명은 이날 낮 12시경 황남동…

경기 성남에 사는 송모 씨는 2023년 12월 용인시에서 부과된 등록면허세 3700만 원 납부를 차일피일 미뤘다. 용인시는 송 씨의 예금 계좌를 조회해 토지와 차량을 압류했지만, 수차례 연락에도 응답이 없었다. 결국 경기도는 지난 14일 용인시 세무직원 4명과 함께 송 씨의 집을 방문…

서울시가 51조5060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48조1145억 원)보다 약 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특히 오세훈 시장이 핵심 정책 기조로 내세운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000억 원 많은 15조6256억 원을 투입한다. 취약계층 일자리와…

용산 전자상가 일대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9일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용산전자상가지구 나진 19·20동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과 ‘특별계획구역10 …

3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에 마련된 조형물이 국화에 둘러싸여 있다. 23일부터 이곳에서 열린 ‘2025 드림파크 국화축제’에서는 국화 토피어리와 미니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가 마련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국화축제는 11월 5일까지 열린다.
서울 강북구 내 모든 택시 승차대 주변 10m 이내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강북구는 30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모든 택시 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택시를 기다리거나 탑승하는 시민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을 …

충남도는 지역 체육계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615㎡ 부지에 592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전체면적 1만3318㎡ 규모의 센터는 수영장 및 통…
충북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8만 명을 넘어섰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9월 기준 도내 체류 외국인은 8만4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충북 전체 인구인 167만2847명의 4.8%에 해당한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6.3%)과 경기(5.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

강원 속초시가 ‘2026 지역 상생·문화 동행 페스타’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광역 17개, 기초 142개 등 총 159개 문화재단이 속초에 집결한다. 30일 속초시에 따르면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페스타 공모에 전국 4개 문화재단이 신청했으며 속초문화관…

30일 세종 장군면의 한 야산에서 시민들이 하얗게 핀 구절초 군락 사이를 거닐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한국영상대가 현장 제작 방식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재학생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30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전공역량, 직무역량, 융합역량 등 3축을 중심으로 교육 설계를 완성했다. 1학년 1학기부터 영상제작과 촬영 편집 공연기획 등 기초 실무교육을 통해 산업 기본…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동 일대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 주거지 지도가 바뀌고 있다. 공장과 노후 주택이 뒤섞여 있던 산업지대가 대규모 주거단지와 기반시설로 채워지며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도로와 공원, 교육시설 정비가 잇따르면서 인천 서남권의…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30대 여성이 2세 딸을 지키려다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관할 자치단체가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남북 철도연결’ 국가 과제로 추진해야[기고/박종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0/30/132674550.1.jpg)
최근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풍부한 자원과 젊은 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카자흐스탄은 한류의 영향으로 ‘K-소비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기회의 땅이다.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