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에 인분 뿌리고 래커칠…돈받고 ‘보복 대행’ 3명 구속영장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30일 11시 38분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이 보복 대행 범죄를 저지른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30일 재물손괴, 주거침입, 명예훼손 혐의로 30대 A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5일 오전 1시 22분경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의 집 앞 현관에 인분을 투척하고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내용이 담긴 유인물 수십 장을 뿌린 혐의도 받는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 만인 28일 인천 송도에서 A 씨 등을 붙잡았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텔레그램에서 금전적 대가를 받고 지시에 따라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보복 대행 범죄#경기 의왕경찰서#인분 투척#래커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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