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4회 진해군항제’가 개막한 가운데 경남 창원 진해구 여좌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휴일인 29일 오전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제64회 진해군항제는 4월 5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기상청이 29일 서울에 공식적으로 벚꽃이 피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앞마당에 있는 왕벚나무(관측목)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벚꽃이 피면 서울 내 벚꽃 개화를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올해 서울에 벚꽃 개화 시기는 최근 지난해보다 따뜻한 기후에 일찍 피었다. 지난해 벚꽃 개화는 4월 4일이었다. 평년(4월 8일)보다는 열흘 일찍 폈다.
벚꽃 대표적 명소인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에도 이날 벚꽃이 폈다. 윤중로 벚꽃 개화도 지난해보다 닷새 일찍 피었다.
조만간 벚꽃은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벚꽃은 한번 피면 2~3일 안에 만개한다. 서울 평년 벚꽃 만발일은 4월 10일로 개화일(4월 8일)과 이틀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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