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이어 그랜드세이코 공식 앰배서더 발탁
다음 달 1일부터 ‘그랜드 모먼츠 프로젝트’ 캠페인
오타니 “그랜드세이코 헤리티지 계승 활동 기쁘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
일본 럭셔리 시계 브랜드 그랜드세이코(Grand Seiko)는 다음 달 1일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 선수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본을 대표하는 사무라이 시계 브랜드가 이도류(투수와 타자 병행) 야구 천재 오타니 선수를 브랜드 공식 앰배서더로 발탁한 것이다.
그랜드세이코는 일본 시계 제조사 세이코(Seiko)가 1960년대에 선보인 하이엔드 럭셔리 시계 브랜드다. 스위스 시계가 장악한 럭셔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탄생한 브랜드로 볼 수 있다. 현재는 세이코와 분리된 독립 브랜드로 운영 중이다.
오타니를 앰배서더로 영입한 그랜드세이코는 첫 공식 캠페인으로 ‘그랜드 모먼츠 프로젝트(Grand Moments Project)’를 전개한다. 시간의 가치에 대한 깊은 존중과 매 순간을 진심으로 대하는 헌신을 주요 철학으로 설정한 캠페인이라는 설명이다.
그랜드세이코 측은 “그랜드세이코와 오타니 쇼헤이는 지속적인 노력이 궁극적으로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신념을 공유한다”며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시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믿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랜드세이코 오타니 쇼헤이 파트너십 공식 이미지오타니 쇼헤이는 “수십 년 헌신으로 빚어진 그랜드세이코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계를 착용하면서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느낄 수 있어 기쁘고 파트너십 여정을 지속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2018년부터 세이코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해 왔다. 세이코는 오타니 선수 활약에 맞춰 한정판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번 그랜드세이코 파트너십은 세이코 앰배서더 활동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계 브랜드 외에 오타니는 포르쉐(자동차)와 오클리(선글라스), 뉴발란드(패션), 휴고보스(패션), 일본항공(항공), 비츠바이닥터드레(전자제품), 코나미(게임), 니시카와(침구) 등 다양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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