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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 中 대표로 동계 올림픽 출전…8년 만에 복귀
뉴스1
입력
2026-01-23 22:38
2026년 1월 23일 2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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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서 한국 에이스로 활약…2020년 귀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뉴스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로 활약하며 금메달까지 획득했던 린샤오쥔(29·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대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23일 2월에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참가 선수 1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린샤오쥔은 쇼트트랙 대표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헝가리에서 귀화한 샤오앙 류를 비롯해 쑨룽, 판커신 등 총 10명이 쇼트트랙 대표팀에 포함됐다.
이로써 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린샤오쥔은 한때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에이스였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때 한국의 에이스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듬해 린샤오쥔은 대표팀 훈련 중 동료 황대헌의 바지를 내려 신체 부위가 일부 드러나게 만든 혐의로 기소됐다. 린샤오쥔은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그에게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린샤오쥔은 2020년 중국으로 귀화를 선택했다.
린샤오쥔은 ‘귀화 시 올림픽에 나가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으로 인해 한동안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오랜 공백이 있었지만 린샤오쥔은 2022-23시즌부터 국제무대로 돌아와 예전의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감각을 회복한 린샤오쥔은 2023-24시즌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그리고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 어깨 수술을 받은 린샤오쥔은 2025-26시즌 남자 50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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