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휴대 기기를 충전하는 행동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로 PC나 휴대전화 등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것까지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규정은 22일부터 적용된다.
회사 측은 “승객이 깜빡하고 배터리를 넣은 가방을 머리 위 선반에 두더라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선반에 온도 감응 장비를 부착해 운용하고 있다”며 “기내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사전에 충분히 기기를 충전해 탑승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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