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AI 에이전트로 근무시간 67% 단축”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9일 00시 30분


[CES 2026]
‘정부부처 주무관의 하루’ 시연

7일(미국 현지시간) CES 2026 삼성SDS 프라이빗 부스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준희 대표이사(사장)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7일(미국 현지시간) CES 2026 삼성SDS 프라이빗 부스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준희 대표이사(사장)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공무원 A 씨는 출근 직후 AI 에이전트로부터 주요 일정과 업무 브리핑을 듣는다. 외근 중에도 음성 대화로 이메일을 보내고, 회의 일정을 등록한다. 담당 중인 유해 영상 분석 및 신고처리 업무도 AI 에이전트에게 맡긴다. 일일이 유해 의심 콘텐츠를 직접 보지 않고, AI 에이전트에게 영상을 대신 보게한 뒤 유해 여부를 판단하게 한다.

삼성SDS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이처럼 AI 에이전트를 통해 일하는 편리함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단독 전시룸을 마련했다. 특히 공공 부문 시연에서는 위와 같이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정부 부처 주무관의 하루가 소개됐다. 삼성SDS는 고객 실증 결과를 근거로 AI 에이전트 도입 시 공무원의 하루 근무시간이 평균 5시간 20분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체 근무시간의 약 67%에 해당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AX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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