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헬스쇼’에서는 푸른 잔디광장에서 회사 동료, 가족, 친구와 함께 상쾌하게 땀 흘리며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첫날인 13일 점심시간에는 단체 줄넘기가 열린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40개 팀이 1분 안에 단체 줄넘기를 몇 번 할 수 있는지 측정한다.
예선을 통과한 3팀과 지난해 우승팀이 본선에 참가하며 시간 제한 없이 줄이 걸릴 때까지 최종 대결을 펼친다. 1회 대회 기록인 77회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승한 팀은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줌바댄스 페스티벌도 열린다.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14일 오후 3시 반부터 ‘재키사이클 스피닝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스피닝은 음악에 맞춰 율동 등을 하며 자전거를 타는 운동이다. 이날 낮 12시 반부터는 개그우먼 김혜선 씨에게 점핑머신 운동을 배울 수 있다. 점핑머신 운동은 신체 밸런스 개선, 코어 근력 강화 등 효과가 있다. 오후 6시부터는 플라스틱 컵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며 기록하는 ‘스포츠 스태킹 챌린지’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운동하는 서울광장’ 행사를 통해 셔틀런(왕복달리기)을 배울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스쾃, 플랭크, 팔굽혀펴기 등 전신 스트레칭과 워밍업 동작을 한 뒤 러닝 자세와 호흡 등 기본기를 다지고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날 낮 12시부터 열리는 K-셔플 페스타(SHUFFLE FESTA) 2025는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셔플댄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바쁜 일상에서 잠깐 숨을 돌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타임도 있다.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도심 속 선셋 요가’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불멍 힐링타임’이 열린다. 14일 오전 10시 반에는 한국당뇨협회가 토크콘서트로 당뇨병의 이해를 돕는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광장을 방문하면 파워해머와 골프퍼팅, 풀업(턱걸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2025 서울헬스쇼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 전원에게는 슬리핑 보틀, 포도씨유 오일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프로그램 중 스탬프투어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세라젬 안마의자와 크루즈 여행 이용 상품권, 건강검진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가 신청 방법은 서울헬스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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