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최초 순수전기 SAC ‘뉴 iX2 eDrive20’ 공식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3월 13일 03시 00분


BMW코리아가 BMW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iX2 eDrive20’(사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MW 뉴 iX2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실루엣과 역동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친환경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날렵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브랜드 고유 무늬가 들어간 그릴, 하단의 대형 공기흡입구가 적용됐다. 후면부까지 뻗은 지붕선은 차량 후면부의 공력 장치와 조화를 이뤄 쿠페형 실루엣을 나타낸다.

BMW의 최신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확보했다. 전륜에 탑재된 싱글 전기 모터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8.6초다.

주행 거리의 경우 64.7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350km를 달릴 수 있다. 전력소비효율(전비)은 kWh당 4.8km다.

이 외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량 스스로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주차하는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뉴 iX2 eDrive20은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470만 원이다.

#BMW코리아#순수전기 SAC#뉴 iX2 eDrive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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