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연세병원, 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11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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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강북연세병원 전경. 강북연세병원 제공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강북연세병원 전경. 강북연세병원 제공
강북연세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란 복지부가 의료 서비스 수준과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엔 4년간 인증 마크와 자격을 부여한다.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2012년 1주기 인증을 시작한 이래 올해 4번째 인증 부여가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조사에서 강북연세병원은 ▲감염 관리 ▲수술 및 마취 진정 관리 ▲지속적 질 향상 활동 ▲환자 안전관리 ▲환자 진료체계 ▲의약품 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가 기준 중 필수 11개 항목에서 ‘목표 충족률을 완전히 달성’을 인정받으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강북연세병원은 2020년 3주기에 이어 2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2024년 3월 2일부터 2028년 3월 1일까지 4년 간 유효하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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