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이코스·전용스틱 수거… 한국필립모리스, ‘모두모아’ 캠페인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9월 25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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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모두모아’ 캠페인 성료 기념으로 임직원들과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가 ‘모두모아’ 캠페인 성료 기념으로 임직원들과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가 사용한 아이코스(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 총 100kg를 수거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모두모아 캠페인’을 여의도 IFC점, 광화문점 등 2곳의 직영 매장에서 진행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치의 2배가 넘는 240kg의 아이코스 기기와 타바코 스틱이 수거했다. 향후에는 캠페인을 전국 직영 매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성료 기념으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도 진행했다. 기후 위기로 인해 붕괴된 꿀벌 생태계를 살리자는 목표로 시작된 환경재단의 ‘꿀숲벌숲’ 캠페인 일환으로, 임직원 50여 명이 헛개나무와 쉬나무 등 2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앞으로 전국의 직영 매장에서 모두모아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고객 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라며, 한국필립모리스 역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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