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신한승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사진)가 제27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달 29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신 교수에게 오뚜기 함태호상을 시상했다. 신 교수는 유해물질 위해평가와 저감화 연구를 통해 식품과학 진흥과 식품안전 분야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3000만 원이 수여됐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 창업주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6년 설립됐다. 재단은 2009년부터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식품 관련 교수나 연구자에게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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