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참여해요∼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실천법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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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Llfe]

닥터지
테라사이클과 협업한 ‘공병 수거 캠페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함께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켜 피부 건강뿐 아니라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했다.

연간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 완료한 닥터지 화장품 공병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겉면에 ‘닥터지 공병 수거’를 표기한 소형 박스에 모아 패킹한다. 테라사이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하고, 닥터지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및 수거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박스를 현관문 앞에 두면 3∼4일 내 방문 수거된다. 공병 수거는 5개부터 신청 가능하며, 1회 참여당 전달 가능한 공병 개수는 최대 10개다.

참여자에게는 닥터지 자사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 1000원(1회 참여 기준)이 제공된다. 1인당 연간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2만원이며, 최대 120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단, 자사몰 적립금은 매 월 캠페인 참여자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된다.

바닐라코
생분해 용기 에디션 ‘클린 잇 제로 세라마이드 클렌징 밤’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착한 성분과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클린 잇 제로 세라마이드 클렌징 밤’을 출시했다. ‘클린 잇 제로 세라마이드 클렌징 밤’은 생분해되는 소재를 화장품 용기와 스패출러에 사용했다. 종이 상자 역시 산림을 파괴하지 않고 만들어진 FSC 인증 제품으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다.

‘클린 잇 제로 세라마이드 클렌징 밤’은 흘러내리지 않는 샤베트 제형으로 식물에서 유래한 착한 성분을 함유했다. 아프리카의 오염된 강물을 깨끗하게 만들 때 사용해 ‘퓨리파잉 트리’로 불리는 모링가에서 추출한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든다.

강력한 세정력과 보습력도 갖췄다. 샤베트 포뮬러가 짙은 메이크업을 한 번에 지워주며, 판테놀 성분이 클렌징 후에도 당기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저자극 인증을 받아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물 보호를 위한 이탈리아 브이라벨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메종 글래드 제주
플로깅 제주(Plogging Jeju) 패키지


메종 글래드 제주가 여행의 즐거움과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함께 하는 ‘플로깅 제주 패키지’를 선보인다.

플로깅 제주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에코 플로깅 키트’가 1세트 제공된다. 에코 플로깅 키트는 생분해 위생장갑 2장과 생분해 비닐봉투 1장, 대나무 휴대용 집게 1개가 친환경 박스에 담겨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 인근에는 이호 테우 해변, 도두봉&무지개 해안도로, 어영소공원, 용연구름다리 등 올레길 17코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명소가 많아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천하기 좋다.

패키지에는 베이커리 카페 ‘메종 드 쁘띠푸르’의 커피 이용권 2매도 포함됐다. 3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연속 숙박 시 침구 세탁 지양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도 선보이고 있다. 객실에 비치된 안내문도 린넨 소재로 제작해 세탁 후 지속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객실 내 대용량 디스펜서를 설치했다. 버려지는 베딩 제품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한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닥터지, 바닐라코, 메종 글래드 제주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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