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북동부 마을 미사일 공습…2명 사망·4명 부상

  • 뉴시스
  • 입력 2023년 1월 10일 01시 26분


코멘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의 마을을 공습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관리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하르키우 지방 검찰청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미사일 공격은 9일 오전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이번 미사일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하르키우 지방 검찰청은 “점령자들은 쿠피안스크 구역의 셰브첸코베 마을에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 공격으로 여성 2명이 숨졌다. 또 여성 3명과 10세 소녀가 부상했다”고 전했다.

초기 데이터를 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도시인 벨고로드 부근에서 S-300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검찰과 경찰 조사관들은 잠재적인 전쟁 범죄에 대한 재판 전 조사의 일환으로 공격 현장에서 증거물들을 수집 및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