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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대통령실, ‘천공의혹 제기’ 김종대-김어준 고발

입력 2022-12-07 03:00업데이트 2022-12-0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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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물색 역술인 개입 주장… 허위”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전 대통령 새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 역술 유튜버 ‘천공’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이 내용을 TBS 라디오에서 인터뷰한 김어준 씨를 6일 형사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 천공이 어떠한 형태로도 관여된 바가 전혀 없다”며 “두 사람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인터뷰 등으로 퍼뜨렸다”며 “이번 논란은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의 시즌2”라고 말했다.

고발 대상에 라디오 진행자인 김 씨를 포함한 것에 대해선 “(이번 인터뷰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이른바 ‘생태탕 의혹’에 대해 연속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3월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에 천공이 다녀갔다는 증언을 국방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유튜브에서는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이 천공을 대동해 육참총장 공관을 미리 둘러봤고, 이후 대통령 관저가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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