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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서울 지하철 30일 총파업 예고… 철도는 내달 2일

입력 2022-11-28 03:00업데이트 2022-11-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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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 이어 교통대란 우려
서울교통공사 양 노조 관계자들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파업찬반투표 결과 발표 및 투쟁방침 공표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11.7/뉴스1서울교통공사 양 노조 관계자들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파업찬반투표 결과 발표 및 투쟁방침 공표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11.7/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시민의 발’인 지하철과 철도노조도 이번 주 파업을 예고했다. 물류 대란에 이어 교통 대란까지 발생할 경우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서울교통공사(공사) 양대 노조(한국노동조합총연맹, 민노총) 등에 따르면 노조는 구조조정 중단과 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30일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해 사측과 강제 구조조정을 안 하기로 합의했고, 올해 심야 연장운행 재개에 따라 안전인력을 충원하기로 했음에도 사측이 2026년까지 인력 1539명 감축안을 제시했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막대한 적자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서도 “파업까지 가지 않도록 노조와 최대한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28일 파업 전 사측과 마지막 교섭에서 진전이 없으면 예정대로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코레일이 속한 전국철도노동조합 역시 인력 충원과 민영화 중단을 촉구하며 다음 달 2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해 놓은 상태다. 현재 지하철·철도노조는 24일부터 준법투쟁(태업)을 하고 있다.

정부가 대체인력으로 군인을 투입하자 철도노조는 24일 군인 임시 휴게실 앞에 “방 이용 시 일어날 불상사에 대한 책임은 너희에게 있다”는 경고문을 붙이기도 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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