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맞춤형 재교육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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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에 스마트화관 개소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산업 현장 스마트화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스마트화관에선 스마트 공장 구축에 따른 재직자 및 구직자 교육을 비롯해 스마트 제조 선도 모델 사례 전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스마트화관’은 남동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1층에 479m² 규모로 조성됐다. 강의·교육장, 전시 공간, 사무실, 오픈형 회의실 등을 갖췄다.

인천시는 이 공간을 통해 △소재·부품·장비산업 스마트 제조 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대학 선행연구를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산학 공동 인력 양성 △스마트제조 관련 실험·실습 장비·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2019년 정부가 공모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선정돼 세부 실행 과제로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24억 원, 민간 부문 11억 원 등 총 115억 원이 투입된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스마트화관 개소로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남동산단#산업 현장 스마트화관#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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