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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람속으로

공학한림원 대상 현택환, 젊은공학인상 김익재-노준석

입력 2022-03-18 03:00업데이트 2022-03-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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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17일 제26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로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젊은공학인상에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과 노준석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현 석좌교수는 금속염을 서서히 가열해 크기 분리 과정 없이 균일한 나노 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나노기술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김 소장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5∼80세까지 나이 변환이 가능한 3차원(3D) 몽타주·얼굴인식 기술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노 교수는 세계 최초로 10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급 3D 금속 프린팅 기술을 통해 가시광선용 3D 카이랄 메타물질 나노구조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서동준 동아사이언스기자 bi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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