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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IT/의학

시공간 초월하는 초연결 사회 실현…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선도한다

입력 2021-12-21 03:00업데이트 2021-12-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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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지 비전 2022’ 선포식 열고‘글로벌 톱티어’ 포부 밝혀
‘메타버스-인공지능 융합 연구소’ 설립… 연구개발 역량 집중
미국 지방전자정부 프로젝트 도전 등 세계시장 진출 ‘가속도’
블록체인 정보기술(IT) 전문그룹 아멕스지(AMAXG·CEO 최정무)가 내년을 ‘초연결·초융합·초지능 사회로의 진화를 통한 글로벌 문화·환경·기술 혁신의 해’로 선언했다.

세계 유일의 블록체인 기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현실과 혼합된 3차원 가상세계),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등이 융합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불확실한 경제·사회 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비즈오토플랫폼 등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동 서비스를 블록체인에서 구축할 있는 솔루션과 디앱(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공급 사업 부문의 핵심 역량을 초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아멕스지’로서의 기틀을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멕스지그룹 계열사들도 글로벌 경영에 적극 나선다. 아멕스지코리아·아멕스지USA·아멕스지AUS는 내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10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달에는 아멕스지K2소프트와 아멕스지애니스타 소속 연구원을 모아 ‘아멕스지 메타버스·인공지능 융합 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R&D)과 인공지능 분야에 기술·콘텐츠 역량을 집중한다. 연구소는 △AI 아바타 △AI 다국어 및 음성번역 △모바일에 최적화된 3D 그래픽 △유니티(Unity) 및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이용한 메타버스 개발 △메타버스 세계의 법체계 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아멕스지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정무 최고경영자(CEO)는 14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아멕스지 비전 2022’ 선포 행사에서 “이제 웹3.0의 플랫폼은 창업과 소득창출, 생산과 소비가 폭발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버스로 정의된다”며 “아멕스지그룹은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해 미래의 초연결 사회를 구현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티어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멕스지 메타버스 월드 본격 론칭

아멕스지 대전사옥.
메타버스·NFT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비즈오토플랫폼은 아멕스지의 자체 블록체인 기반기술인 비즈오토메인넷, 3K그룹의 메타데이터 생성 기술인 오토XML이 결합돼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 연동 서비스를 블록체인으로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과 디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블록체인 개인지갑 ‘비자월렛’과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하는 탈중앙화 신원인증 서비스 ‘비자DID’, 가상자산의 디앱 내 결제 서비스인 ‘비자 인앱 간편결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비즈오토플랫폼은 △세계 최초 탈중앙화 P2P쇼핑몰인 ‘비자카네기몰’ △전 세계 교육기관 통합 양방향 AI교육 플랫폼 ‘비자메타버시티’ △문화·예술·e스포츠·동산·부동산 디지털자산NFT거래소 ‘비자유비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초 △자동차 거래 플랫폼 ‘비자모터스’ △모바일 배달·주문 플랫폼 ‘비자키오스크’ △건강검진예약관리 플랫폼 ‘비자체크업’ 등이 차례로 탑재될 예정이다.

이 디앱들은 메타버스와 NFT로 결합돼 ‘아멕스지 메타버스 월드’로 변모하게 된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불확실성을 메타버스와 NFT의 융합으로 새로운 사업적 가치를 얻으며 극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멕스지는 탈중앙화 월드와이드 블록체인 웹을 구현할 수 있는 원천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멕스지 메타버스 월드는 영화관, 공연장, 갤러리, 체육관, 상업시설, 커뮤니티 등 일상의 다양한 요소를 구현하고 여기에 NFT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콘텐츠 등 다년간 구축해온 기술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아멕스지, 글로벌 이니셔티브 주도


아멕스지 서울 역삼동 사옥.
아멕스지그룹의 블록체인 기반 문화·환경·기술 혁신은 비즈오토플랫폼에서 탄생한 아멕스지 메타버스 월드의 확장성과 연결된다. 향후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이 금융·교육·전자상거래·의료·에너지·공공행정·제조·법률 등으로 분류한 300여 개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빅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으로 연동되는 형태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아멕스지그룹은 단순 소프트웨어 판매나 계열회사의 주식시장 상장 등을 노리지 않는다. 아멕스지 메타버스 월드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차별 없이 소통하는 세계, 디지털 정보 격차를 뛰어넘는 글로벌 공동체 실현을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콘텐츠·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로봇·드론·확장현실(XR)·디지털트윈·NFT·메타버스가 융합되면 시공간을 초월해 스마트시티, 팩토리, 홈, 의료, 교실 등을 구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아멕스지그룹은 2022년 범정부 차원의 혁신과제인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부문에 맞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 각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화폐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CBDC에 자사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멕스지USA는 미국에서 지방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비즈오토플랫폼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해외 10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블록체인 기반 핵심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교두보와 협치 파트너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글로벌 온·오프라인 교육센터를 설립해 디지털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여기에 총 12억4000만 원 규모의 ‘2022년 비자디앱 개발자 경진대회’를 전후반기 2회에 걸쳐 개최한다. 각각 17팀을 선발해 대상 1억 원, 최우수상 7000만 원 등 상금을 지원하고 온라인 교육과 사업화 진행을 이끌 계획이다.


내 삶에 다가오는 아멕스지 메타버스 월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아멕스지USA 입주 빌딩.
아멕스지그룹은 내년부터 ‘비자 인앱 간편결제 서비스’를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서점에 공격적으로 보급하고 핑크래빗 등 오프라인 가맹점 매장 키오스크 영역으로 확대한다. 페이팔,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등 결제대행사에도 가상자산 결제 제안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개인금고를 개발하고 사업화한다. 실시간 해킹 탐지와 주요 데이터 보호·복구 기능을 강화해 개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모든 기기와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 비서 개발 프로젝트도 착수한다.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 진흥 프로젝트도 가동된다. 이미 투자한 영화 ‘더씬’이 내년 아멕스지 메타버스월드 영화관과 일반 극장,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이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극복·희망·사랑콘서트’ 공연도 주최한다. 전북 군산 선유도에는 미술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아멕스지 메타버스 월드는 스포츠중계와 버스킹 공연 등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한국·인도네시아 한류기부문화 축제를 인도네시아 M&C미디어그룹과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이 출연하며, 행사는 메타버스로 실시간 중계된다.

미래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 분야에도 진출한다. 분산형 에너지 공급과 수소 기반 의료·헬스케어·바이오·가전 사업을 전개하고, 건강의료자원을 네트워크화하는 헬스케어 플랫폼과 미래형의료시스템 개발에도 착수한다. 최근 떠오르는 친환경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 분야에 대해서도 생산과 판매를 위한 기초 작업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최 CEO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메타버스 기술과 빅데이터, 양방향 AI 기술이 결합된 독보적인 실감형 맞춤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점해 대한민국이 블록체인 분야 기술 종주국의 위상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멕스지 비전 2022’ 행사는 아멕스지그룹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3K그룹, 세계한인재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 한국캐나다현대미술작가회,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유빈문화재단(피카디리국제미술관),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한국미래과학진흥원, 한국미술감정원, SNS기자연합회, 채널닷컴, 피플365, 하이퍼씨, 프라임글로벌맥스, 기술독립군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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