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의회(의장 조은영)와 사단법인 전자정보인협회(회장 나경수)가 주관했으며,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조사 평가를 맡았다.
송종만 대회장은 “2021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소비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한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소비자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한국소비자협의회는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소비자와 기업이 상호 발전하는 관계가 되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의회 나경수 심사위원장은 “단순히 매출이나 성과만을 따져 보기 보다는 소비자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고 소비자가 좋아하고 스스로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고유의 가치를 평가했다”며 “수상기업 선정을 위해 품질, 혁신성, 심리적 만족도, 장래성 등을 조사·검토하고 브랜드 철학, 시대·사회적 소명의식, 감성적 측면 등 질적 평가도 병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소비자협의회는 11월중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 계획을 밝히고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기업들 중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참가신청서도 접수받았다.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한국소비자협의회가 주관사가 되어 희망기업들과 함께 인적 물적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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