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합리” “야권 연대” “투쟁 정신” “젊은 대표”

강경석 기자 입력 2021-04-20 03:00수정 2021-04-20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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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4명
“정권교체 내가 적임자” 한목소리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61·4선·강원 강릉)이 19일 ‘중도합리성의 정당’을 키워드로 내걸고 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플랫폼 강화’ 경쟁을 둘러싼 4파전에 돌입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 중도합리의 시대로 가겠다”며 “우리 당을 통합 플랫폼으로 만들어 내년 대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출마 선언을 한 김기현 의원(62·4선·울산 남을)도 “국민의힘을 야권연대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고, 김태흠 의원(58·3선·충남 보령-서천)도 “투쟁의 리더십으로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20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유의동 의원(50·3선·경기 평택을)은 이날 통화에서 “수도권 출신 젊은 원내대표가 당선돼 당을 혁신시켜 정권교체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4파전 구도로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전에서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내가 정권 교체를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권 의원은 “전투력과 협상력을 모두 갖췄다”고, 김기현 의원은 자신이 “변화와 혁신의 통합형 리더”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김태흠 의원은 “결기 있고 강력한 투쟁력”을, 유 의원은 “외연 확장을 위한 변화의 신호탄”을 외치고 있다.

한 재선 의원은 “4선 60대 후보 두 명과 3선 50대 후보 두 명의 세대 대결 구도”라며 “투쟁력과 중도 확장, 연륜과 참신성 등이 주요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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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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