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코리아, ‘AMG GLB35 4매틱’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3-08 17:02수정 2021-03-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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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B 기반 고성능 버전
가격 6940만 원
GLB250 7인승과 620만 원 차이
최고출력 306마력·최대토크 40.8kg.m
AMG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 적용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패밀리 SUV ‘GLB’ 라인업에 고성능 AMG 버전을 추가했다.

벤츠코리아는 8일 ‘메르세데스-AMG GLB35 4매틱’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다재다능한 스포츠 퍼포먼스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고 소개했다.

AMG GLB35 4매틱은 GLB 특유의 다재다능한 활용도에 강력한 성능이 더해져 실용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겸비한 모델로 꼽힌다. 젊은 아빠들이 꿈꿀 수 있는 ‘현실적인 드림카’로 손색없다. 가격은 69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일반 모델인 GLB 250 4매틱의 가격(6160만~6320만 원) 감안하면 꽤 현실적인 수준이다. 작년 9월 처음 선보인 GLB 일반 모델은 출시 이후 3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 GLB35 4매틱은 역동적인 모험을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벤츠코리아는 올해 AMG GLB35 4매틱을 시작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실용성이 결합된 다양한 고성능 SU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LB는 벤츠 라인업 중 가장 다재다능한 SUV 모델로 꼽힌다. 콤팩트 라인업으로 분류되지만 넉넉한 공간과 7인승 옵션을 갖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벤츠 라인업 중 7인승 탑승 구조를 갖춘 SUV는 플래그십 모델인 GLS와 GLB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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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GLB35 4매틱은 AMG 고유의 내·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이어받으면서 GLB의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AMG 전용 파나메리카 라디에이터 그릴과 실버 크롬 프론트 스플리터, 에어 인테이크 등이 더해져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측면에는 전용 레터링과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이 눈길을 끈다. 후면에는 AMG 리어 디퓨저와 라운드 테일파이프, 전용 유광 블랙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현대자동차 싼타페(2765mm)보다 긴 휠베이스(2830mm)와 넉넉한 헤드룸(1035mm) 공간, 최대 1805리터(뒷좌석 폴딩 시)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은 고성능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10.25인치 AMG 전용 디지털 계기반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돼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D컷 스티어링 휠과 레드 컬러 포인트, 스포츠 시트는 AMG 혈통을 상징하는 요소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전륜 기반 사륜구동이다. 상황에 맞춰 토크가 전·후륜에 50:50까지 자동으로 분배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5.2초다. 정지상태에서는 가속 성능을 극대화하는 ‘레이스 스타트(RACE START)’ 기능을 지원한다. AMG 특유의 강력한 엔진 사운드도 누릴 수 있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9.5km다.
주행모드는 슬리퍼리(Slippery)와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플러스(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등 총 5가지를 고를 수 있다. 인디비주얼 모드를 활용해 엔진과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을 운전자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에 포함된 지능형 댐핑 조정 시스템은 광범위한 세팅 범위를 제공한다.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날 때는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세팅이 가능하고 퍼포먼스를 원하는 상황에서는 단단하고 경쾌한 드라이빙 감각을 구현할 수 있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최신 버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장착됐다.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거나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을 비롯해 교통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 다양한 첨단운전보조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키레스 고 패키지와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적용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AMG GLB35 4매틱은 GLB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며 “콤팩트카 차종별 전략에 따라 AMG 45 버전은 A클래스 해치백과 CLA에만 적용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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